브루노 페트코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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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로아티아 국적의 GNK 디나모 자그레브 소속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2. 클럽 경력[편집]
여러 팀의 유스를 거쳐 2012-13 시즌에 이탈리아의 칼초 카타니아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하였다. 하지만 기회를 거의 받지 못했고 임대를 전전하였으며, 결국 2015-16 시즌을 앞두고 세리에 B의 트라파니 칼치오로 이적하였다. 트라파니에서의 첫 시즌은 플레이오프까지 포함해 21경기 7골 8도움으로 준수하였으나 다음 시즌에는 17경기 3골로 부진하였다.
2017년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세리에 A의 볼로냐 FC로 이적해 다시 세리에 A로 복귀하였지만, 12경기 무득점으로 부진했으며, 2017-18 시즌에도 볼로냐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엘라스 베로나로 임대되었다. 베로나에서도 9경기 2도움을 기록해 부진하였고, 임대 후 팀으로 복귀하였다.
2.1. GNK 디나모 자그레브[편집]
2018-19 시즌에는 모국인 크로아티아의 디나모 자그레브로 1시즌 동안 임대되었다. 디나모에서는 주전 공격수로 맹활약하며 드디어 잠재력을 발휘하였고, 모든 대회 포함해 39경기 12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였다. 이 활약 덕분에 디나모 자그레브로 완전 영입되었으며, 2019-20 시즌에는 처음으로 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도 밟았고, 챔스 포함 39경기 13골 12도움으로 전 시즌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하였다.
2022-23 시즌 UEFA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AC 밀란전에서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 국가대표 경력[편집]
연령별 대표에 승선했으나 A대표에는 마리오 만주키치, 니콜라 칼리니치 등에 밀려 한동안 발탁되지 못하였다. 만주키치가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고, 칼리니치가 불명예 퇴출되면서 최전방이 공석이 된 크로아티아에서는 안드레이 크라마리치와 더불어 최전방 공격수로 기회를 받고 있다.
2019년 3월 21일, 아제르바이잔과의 유로 2020 예선 경기에서 첫 A매치 출전을 하였다. 6월 11일 튀니지와의 친선 경기에서는 A매치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일본과의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 16강전에서는 가히 한국전 호날두에 버금가는 X맨급 활약으로 크로아티아의 득점 기회를 다 놓쳤다.. 일본의 12번째 선수라고해도 무방한 활약을 펼쳤고, 결국 후반 16분, 보다못한 달리치 감독이 안테 부디미르로 교체하였다.
브라질과의 8강전에서도 경기력은 여전했다. 72분 교체 투입된 이래 등지고 버텨주는 플레이를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계속 좋지 않은 터치로 상대에게 계속 공을 헌납하며 116분까지 역적이었으나, 0대1로 팀이 뒤지고 있던 연장 후반 종료 3분 전에 미슬라브 오르시치의 땅볼 크로스를 받아 다이렉트 슛으로 동점골을 넣었고, 이 덕에 크로아티아는 브라질과 승부차기로 돌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크로아티아가 승부차기 끝에 브라질을 4대2로 제압하면서, 크로아티아의 4강 진출을 견인한 선수가 되었다.
22-23 네이션스 리그 4강 네덜란드 전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슛을 넣으며 4-2 승리를 이끌었다.
허나 결승 스페인 전에서는 승부차기에서 6번 키커로 나와 실축하고 말았다.
유로 2024 예선 라트비아와의 홈경기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며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미드필더 출신의 공격수답게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드리블링과 연계 플레이가 뛰어나다. 좋은 발재간을 바탕으로 한 두명을 제쳐내는 등 탈압박을 시도하는데, 좋은 피지컬도 갖추고 있어서 볼을 잘 지켜낸다. 시야도 넓어서 전방에서의 경기 및 선수 파악능력이 상당히 좋고, 패싱력도 갖추고 있어 공격수로 뜀에도 상당히 이타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공격수로서의 본분도 떨어지지 않는다. 앞서 언급한 대로 피지컬이 좋아서 전방에서 버텨주거나 헤더 경합을 시도하기도 하고, 공격 상황에서 부드러운 볼 터치로 박스 안에서 상대를 벗겨낸 후 득점을 올리기도 한다.[3]
다만 결정력이 상당히 떨어진다는 게 약점이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결정력이 부족하다는 것은 상당히 치명적인 문제점이며, 이런 이유에서인지 21-22시즌부터는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하는 빈도가 늘고 있다.[4]
5. 개인 수상[편집]
- UEFA 네이션스 리그 토너먼트의 골: 2022-23
6. 여담[편집]
-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형편없는 활약 때문에 국내축구 커뮤니티에서 크로닝(...), 페트병이라고 까이고 있다.
7.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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