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 부디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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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크로아티아의 축구 선수.
2. 클럽 경력[편집]
2.1. 자국 리그 시절[편집]
2011년, 인테르 자프레시치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했으며 셋 시즌 동안 68경기 18골을 득점한 뒤 로코모티바 자그레브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첫 시즌에 27경기 14골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2. FC 장크트파울리[편집]
2014년 8월, 새 시즌에 4경기 5골을 득점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보여주던 부디미르는 2. 분데스리가의 장크트파울리와 4년 계약을 채결한 뒤 입단했다. 이적료는 90만 유로로 추정됐다.
전 크로아티아 대표팀 선수였던 유리차 브라네시는 그에 대해 장신에 공중볼 장악력이 좋으며 신뢰할 수 있는 조합이고 그를 베르바토프와 유사한 선수라며 평가했다. 그러나 브라네시의 평가와 달리 부디미르는 2014-15 시즌 동안 19경기동안 고작 1골(..)에 그치며 시원하게 폭망해버리고 말았다.
2.2.1. FC 크로토네 (임대)[편집]
2015년 9월 1일, 여름 이적시장이 닫기 직전에 세리에 B의 크로토네로 잔여시즌 종료까지 임대를 떠났다. 그는 리그 40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하며 크로토네의 최다 득점자로서 팀의 승격에 기여하며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또한 시즌이 진행 중이던 3월에 소속팀은 영구이적조항을 발동시키며 그를 완전 영입했다.
2.3. UC 삼프도리아[편집]
2016년 6월, 크로토네에서 세리에 A 데뷔를 앞두던 그는 같은 리그의 삼프도리아가 180만 유로 정도로 추정되는 방출 조항을 발효시키게 되면서 4년 영입을 채결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삼프도리아에서 별 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14경기 1골에 그쳤다.
2.4. 크로토네로 리턴[편집]
1년 후, 그는 영입 조항이 있는 1년 임대로 크로토네로 다시 보내졌다. 2017-18 시즌 동안 24경기 7골을 기록했고 팀은 18위로 두 시즌만에 B로 강등당했다. 팀은 영구이적조항을 발동시키며 그를 두 시즌만에 재영입했다.
세리에 B에서 시즌을 맞이한 부디미르는 전반기동안 18경기 3골을 기록했다.
2.5. RCD 마요르카[편집]
2019년 1월 15일, 그는 세군다 디비시온 소속인 마요르카로 임대를 떠났다. 2월 3일, AD 알코르콘을 상대로 페널티킥 상황에서 파넨카 킥을 시도하는 대범함을 선보이며 데뷔골을 성공시켰고 홈경기에서 2:0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24분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부디미르는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 2차전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고 팀은 1차전 원정에서 0:2 패배를 만회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 결과 3:0으로 승리하며 1부리그 승격을 확정 짓는다.
시즌이 끝나고 소속팀은 220만 유로의 완전영입조항을 발동시켰다. 그리고 2019-20 시즌 동안 리그에서만 13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주포로 맹활약 했으나 팀은 한 시즌만에 강등의 쓴잔을 맛본 뒤 2부리그로 돌아가야했다.
2.6. CA 오사수나[편집]
2020년 10월 5일, 그는 오사수나로 한 시즌 임대 이적했다. 임대생 소속으로 첫 시즌에 리그 30경기 11골, 컵 2경기 1골을 기록하며 팀의 중위권 수성에 힘을 보탰다.
2021년 6월 7일, 준수한 활약 덕분에 부디미르는 오사수나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기간은 2025년 여름까지.
3. 국가대표 경력[편집]
2020년 8월 27일, 그는 포르투갈과 프랑스와의 UEFA 네이션스 리그 2연전을 앞두고 달리치 감독의 부름을 받아 생애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했다.
10월 7일, 스위스를 상대로 데뷔한 부디미르는 파살리치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2:1 승리에 크게 기여했고 11월 11일에는 3:3으로 끝난 튀르키예와의 친선전에서 데뷔골을 성공시켰다. 다만 이 득점은 그가 팔꿈치로 공을 건드리며 핸드볼로 판정 됐어야했지만 주심 슬라브코 빈치치는 이를 보지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편집]
자신의 피지컬을 잘 활용하는 타겟맨 유형의 공격수. 헤딩 능력도 좋은데, 위치선정 능력도 좋아서 제공권 능력이 상당하고 세트피스 득점력도 좋다. 키에 맞지 않는 빠른 주력을 가지고 있고, 활동량도 많아서 성실한 전방 압박을 수행한다. 발밑도 수준급이라 포스트플레이 같은 연계 능력도 좋은 편.
다만, 부드러운 발밑과는 별개로 패싱력은 영 좋지 못하다. 또한 득점력의 기복이 있는 선수라 팀의 주포로 쓰기에는 한계가 있다.
5. 여담[편집]
6.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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