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란 소리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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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스페인의 기업가, 축구경영인이다.
2. 상세[편집]
FC 바르셀로나의 주안 라포르타 회장 1기에 부사장직을 맡으면서 유명해졌다. 소신과 철학이 있는 재정 운영으로 바르셀로나를 경제적으로 탄탄한 위치에 올려놓았으나, 클럽 내 정치싸움에 휘말려 쫓겨나다시피 바르셀로나를 떠나야 했다. 라포르타 1기가 끝난 이후, 맨시티 구단주의 펩 과르디올라 영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12년에 맨체스터 시티 FC 보드진에 선임되었다.
맨시티에 합류한 이후로는 시티 풋볼 그룹 프로젝트를 총 지휘하고 있다. 전 세계에 걸쳐 발전 가능성이 있는 구단들의 지분을 인수한 후, 비슷한 축구 철학과 브랜드 정체성을 가진 축구 구단 연합체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페란 소리아노가 맨시티 부임 이전에도 구상중이던 것이었고, 만수르 구단주의 전폭적인 재정 지원으로 현실화되었다. 시티 풋볼 그룹의 초기 핵심 멤버인 뉴욕 시티 FC와 멜버른 시티 FC의 CEO를 맡기도 했다.
또한 맨시티 부임 직후에는 전임 CEO 개리 쿡의 방만 경영으로 인해 재정적으로 문제가 있던 팀 체질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수들의 주급 체계를 성과급 위주로 재편해서 우승에 비례해서 선수단 급료 지출이 늘어나는 구조로 바꾸었고, 이적료 지출에 관하여 한 명의 스타선수에게 과도한 이적료 지출을 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웠다. 이 때문에 맨시티가 누적 이적료 지출에서는 꾸준히 세계 최상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의외로 역대 축구 선수 이적료 순위 10위 내에는 한명도 없다.[1][2]
맨시티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나 대중에 노출되는 일이 적은 인물이다. 이것은 소리아노가 철저히 실무를 담당하고 대외 커뮤니케이션은 만수르 구단주의 오른팔이자 대리인인 칼둔 알 무바라크 맨시티 회장이 담당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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