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곤(Warhammer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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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gon

1. 개요
2. 설정
3. 트라이곤 프라임
4. 생태정보
5.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6판)



1. 개요[편집]


Warhammer 40,000타이라니드 개체.


2. 설정[편집]


트라이곤은 을 닮은 거대한 짐승으로, 너무나도 거대한 나머지 그 막강한 카니펙스를 훌쩍 뛰어넘을 정도다. 이 녀석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이리저리 움직이는 갑판으로 중무장한 괴물이다. 트라이곤이 움직일 때 이 갑판들은 대전되면서 트라이곤의 몸통을 흐르고 앞발에서 소용돌이치는 생체 정전기를 만들어낸다. 트라이곤은 아가미에서 이온화된 분무액을 뿜어서 이 에너지로 흉악한 고전압 방출을 일으킬 수 있다.

트라이곤의 발톱은 근접전에서 무시무시한 무기일 뿐만 아니라 트라이곤이 그 어떤 물질도 파고 들어갈 수 있게 한다. 트라이곤이 위에 있는 적을 감지하게 되면 이 녀석은 위로 땅굴을 파고 폭발적인 힘으로 솟아올라 전사들과 전차들을 그 거대한 발톱으로 후려 갈긴다. 이런 공격을 감지하는 것은 어렵고 막아내는 것은 더더욱 어렵다. 많은 행성에서 트라이곤의 움직임은 주변에서 일어나는 지진 활동으로 은폐되기 때문에 적이 방어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트라이곤의 철 같이 굳건한 갑각은 중화기가 아닌 무기는 다 튕겨내기 때문에, 오직 중화기의 집중 포화만이 이 괴물이 등장했을 때 확실히 쓰러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트라이곤은 광대한 지하 터널들을 파낸다. 다른 타이라니드 생물들은 트라이곤이 깽판을 치면서 만든 터널을 통해 위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동안 발각되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 즉, 터널을 파던 트라이곤의 등장은 등장 직후 바로 터널에서 쏟아져나오는 짐승들로 이루어진 더 거대한 타이라이드 침공을 알린다고 할 수 있다.


3. 트라이곤 프라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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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타이라니드 생물과 마찬가지로 트라이곤도 각각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그중에 가장 독특한 것은 트라이곤 프라임이다. 이 괴물은 더욱 길게 늘어진 턱을 지니고 있으며, 생체 전기 방출을 제어하는 억제 가시(Containment Spine)가 굽이치는 몸에 따라 나있다. 트라이곤 프라임은 불타는 원호를 그리는 번개불을 방출해서 그 경로에 있는 것들을 그슬리고 불탄 뼈 더미로 만들 수 있다. 게다가 이 트라이곤은 하이브 마인드시냅스 연결을 공유하고 있기 때문에 타이라니드 하위종들을 마음대로 지배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


4. 생태정보[편집]


  • 명칭:트라이곤
  • 통칭:엄마 레이브너/슬래쉬 테일
  • 학명: Tyranicus subterra-extremis
  • 평균 신장:7.1m
  • 평균 체중:9.7톤
  • 첫 목격지:베타 안펠리온 IV
  • 역할:지하 강습
  • 위험도:매우 높음


5. 미니어쳐 게임에서의 모습(6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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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 월드에서 레진으로 만든 모델이 있었고, 포지 월드에서 만든 것이라서 사용하려면 상대 플레이어의 동의를 구했어야 했으나, 코덱스에 등장하는 정식 모델로 발매가 되었다. 키트 하나를 사면 안에 타이라니드의 다른 유닛들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만큼 부품도 충분하고 키트 자체에 트라이곤과 모울록을 선택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부품이 있다.

물론 정식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된 만큼 능력치가 많이 조정되긴 했지만 사실상 타이라니드 유저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법한 인기 모델이며, 활용도가 매우 높다.

공격 횟수가 상당히 높고, 기본 무장으로 사이딩 탤론 두 쌍을 가지고 있어서 명중 굴림을 다시 굴릴 수 있으며, 괴수답게 S와 T,W가 높은데다 나머지 스탯도 상당히 우수한 편. 게다가 사격 무기로 생체 전자파(bio electric pulse)를 가지고 있어서 Warhammer 40,000에서 최고 수준의 전투 능력을 가지고 있다.

트라이곤 자체는 게임에 딥 스트라이크를 통해 등장할 수 있는데, 보통 딥 스트라이크와 다르게 적군과 아군 모델을 피해가며, 위험한 지형도 피해가기 때문에 적에게 공급을 하려다가 사망하는 일이 적다.

땅굴을 파서 이동한다는 설정에 따라 등장한 다음 턴에는 리저브로 선택된 유닛들이 트라이곤이 판 땅굴 주변에서 같이 나올 수 있어 더더욱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땅굴로 멀쩡히 걸어서 온 놈들이 왜 우주에서 쿵!하고 떨어진 녀석들마냥 돌격도 못하고 이동도 제대로 못하는지는 묻지 말자.(...) 햇살이 너무 찬란해서 앜! 눈부셔!

트라이곤 프라임으로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트라이곤 프라임은 시냅스 크리쳐이며, 트라이곤보다 더 강력한 사격 무기를 가지고 있다. 보통 딥 스트라이크로 등장하는 병력들은 시냅스 범위 밖에 있는 경우가 많은데, 트라이곤 프라임을 쓰면 딥 스트라이크에 성공한 아군 병력을 시냅스 범위 안에 두기 쉬위지기 때문에 포인트가 매우 비싸지만 상당히 쓸만하다.

White Dwarf 362호에선 트라이곤이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를 원샷하셨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한다(렉시카넘에 나온 자료. 진실확인 바람).

6판에 들어선 안그래도 괜찮던 애가 더욱 좋아졌다. 몬스터러스 크리처 만국공통의 Ap2는 물론이고, 이제 스매쉬로 A를 반으로 깎고 S를 두배로 뻥튀기 해서 때릴 수 있는데 트라이곤의 A수치는 6이다! S10으로 상큼하게 3방을 마린과 같은 민첩성으로 두들겨 맞는 기분은 참 상쾌하다.

거기다 이제 리저브로 나온 유닛들이 사격과 런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갈고리 손도 그렇고 뱀같이 기어다니는것도 그렇고 GW의 절친 블리자드의 스타크래프트에 나오는 히드라리스크와 닮았다. 사실 얘가 거대 레이브너인 만큼 히드라랑 닮은 건 엄밀히 레이브너라고 봐야 맞겠다. 얘네가 히드라처럼 몰려다녔다면 인류제국이고 뭐고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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