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워: 로마2/아르디아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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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 반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세력이다. 해적과 약탈자들 DLC에서 해적을 의미하는 세력이 바로 여기다. 다른 수익은 별 볼 일 없지만 해적질 하나는 방점을 찍어둔 상태로[1] 야만세력답지 않게 해군 로스터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무역 루트를 털어서 확보한 자금으로 지중해를 장악해야 한다. 다른 세력과 달리 지배 승리의 목표도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항구가 포함된 지역이므로 해군 양성은 필수다.
해적세력이기 때문에 항구도시를 많이 점령해야 되지만, 야만계 팩션이라 정작 중요한 무역항이 없다. 승리조건이나 특성이나 모두 해안 도시 점령하는데 집중되어 있지만 그 많은 항구에서 생선을 지을지 항만을 지을지 고민해야 한다. 해군과 육군 모두 유지해야되는 특성상 유지비가 부담이 되고, 용병 유지비를 올리는 특성 때문에 용병은 1회용 말고는 꿈도 못꾼다.
하지만 이 재정난을 해결 할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습격태세이다. 습격태세의 수입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어차피 싸울 적의 무역로로 보내 약탈을 누르면 유지비가 사라지는 마술이 일어난다. 더군다나 습격태세로 상대의 공공질서를 충분히 낮추면 반란군이 나타나 상대의 군사력을 깎아주고 운이 좋으면 도시 하나를 독립 시키므로 간단하게 먹게끔 만들어 줄 수 있다. 상대가 먼저 선전포고 한다? 그러면 상대의 방어동맹은 참가하지 못하지만 우리 방어동맹은 달려와 적의 뒤통수를 후려준다. 일단 아프리카나 대그리스 같이 항구가 3~4개씩 있는 도시를 확보하면 한번에 10명 이상 모집할 수 있어서 물량 동원 능력으로 전선을 압도할 수 있다.
불가사의는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매 턴 +2씩 추가해준다. 다만 문화승리에 불가사의 건설이 필요 없다.
저티어 유닛의 성능은 떨어지고 로마 이상으로 물량전에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약탈자들을 생산해서 물량을 확보하고 적이 대신 유지비 내게끔 해적질을 해주다가 물량이 충분해지면 전쟁을 걸어서 속전속결한 뒤 다음 지역으로 이동을 반복하면 된다. 뜬금없는 세력이 선전포고 하거나 장기전이 되면 부담이 엄청나니, 일회용 용병을 활용하기 좋게 해주는 특성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는게 좋다.
덤으로 발칸 세력 중에서 용병의 활용도가 가장 애매한 세력이다. 이미 구성이 안정된 게타이는 그냥 덤으로 던지는 생각으로 쓰면 되고, 오드리시아 왕국은 전선에 소모품으로 던질 고기방패가 필요 했기에 잘 써먹는다. 틸리스는 도시를 약탈할 병력만 있으면 됨으로 유용하다. 하지만 아르디아에이는 방진을 보조할 고급 기병과 사격 보병이 제일 필요한데 이런 용병은 아무데서나 얻는 유닛이 아니고 따라서 장기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 병종들인데 그게 불가능하다. 아쉬운데로 편하게 일회용 기병과 사격보병을 뽑는 용도로 쓰는게 속 편하다.
일리리아식 호플리테스와 현지병
롬투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세력중 최악의 병종구성을 자랑한다. 순수한 성능 면에서는 아르디아에이와 비슷한 정도로 나쁜 세력이 몇 있지만, 그래도 그 세력들은 방어력을 팔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력은 챙겨서 나름대로의 뽕맛이라도 보지 아르디아에이는 공격력을 죄다 팔아먹고 방어력만 남겨서 뽕맛이 완전 거세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병종 구성을 보면, 야만 세력에 속하는데도 굉장히 그리스적인 로스터를 자랑한다. 보통 야만 세력 쪽의 병종들은 고급 병종들까지도 갑옷이 조금 부실하고 진형을 짜지 않는 대신 기동성과 공격력 쪽에 더 치중하는 형태이지만, 아르디아에이는 고급 보병진이 전부 그리스식 호플리테스이기 때문이다. 호플리테스를 정규 병종으로 채용하는 야만 세력은 아르디아에이가 유일하며, 그 성능도 정통 그리스 계열 호플리테스와 비등하다. 오히려 장갑은 아르디아에이 쪽이 더 낫다.
하지만 정통 그리스 세력과 비교했을 때 나머지 보조병종이 너무 열등하다. 충격보병은 측면돌격 용으로만 쓴다면 동티어 대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나 방어력이 부실해서 정면싸움이 너무 약하고, 1~2티어에 머무르기 때문에 후반까지 주력으로 삼기는 무리가 있으며, 투레오스 창병 계열 투창창병은 준수한 편이나 호플리테스에게 모자란 공격력과 기동성을 투레오스 창병이 채워줄 수는 없다. 사격보병이나 기병이 모자란 공격력을 채워줬어야 하지만, 사격병들은 죄다 노예 시리즈고, 기병이라고 딱 하나 있는 병종은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기병 중에서도 당당히 최하위권을 차지한다. 내정 역시 야만계열이라 굉장히 부실하므로 정예로 군단짜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나 한물 간 그리스식 호플리테스가 주력이라는 점은 미묘하다.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유닛 트리가 환상적으로 나쁜것도 문제다. 주력유닛은 모두 3티어 이상이기 때문에 성능이 나쁜 일리리아 습격자들로 초반을 풀어 나가야 하며, 3티어 유닛도 가성비는 좋지만 절대적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사격 병종을 쓰고 싶다면 고작 노예 투석병 따위를 뽑기 위해 비싼 노예 건물을 지어야 한다. 기병은 그 쓰레기를 뽑기 위해 건물 슬롯을 하나 낭비한다는 것 자체가 손해이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용병을 고용하자니 유지비 1.5배가 반겨줄 것이다. 이렇게 쓰레기 같은 트리를 버티느니 그냥 징집병과 공성병기로만 풀어나갈 생각으로 공성 트리만 올리는 선택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떨어지는 성능은 물량으로 퉁치면 되고, 아르디아에이는 물량을 생산하고 유지하는 것 하나는 최상급이다. 다행히 투창을 들고 있는 보병이 풍부하며 대기병은 좋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유닛 가격이 싼 편이라 장점이 있다. 기병은 차라리 팩션 용병으로 일리리아 기병대가 제공되니 필요할 때 용병으로 뽑아 쓰는게 효율은 더 낫다.
어쨌거나 최종라인업은 최고의 장비를 가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필두로 투창창병인 일리리아 해병대는 우수하므로 그대로 쓰고 용병의 자금압박을 어떻게든 이겨내고... 기병과 사격병을 보충하면 난전과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호플리테스 중심의 로스터를 짤 수 있다.
장군은 일리리아 기병대를 쓸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일리리아 기병대의 능력치로는 제대로된 기병과는 대기병전이 불가능하고 로스터를 보면 알다시피 사격병의 지원도 매우 힘들다. 그냥 우수한 갑옷을 믿고 귀족 호플리테스로 전투력이나 보강하면서 라인전이나 하는편이 차라리 생존확률도 높다.
이에 반해 해군은 제대로 문명 구성을 갖춰서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굉장히 강력하다. 해적세력답게 그 로스터도 풍부하며 공성함도 제공되고 최대 6단 노선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그리스식 노선을 쓰기 때문에 함선의 질도 좋은편이다. 이 정도면 군제 개혁 전 로마보다도 나은 편이다. 오히려 해군은 2티어부터 질 좋은 해병을 뽑을 수 있고 스콜피온 투석병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좀 귀찮더라도 육군과 해군을 같이 운용하는 편이 훨씬 로스터 짜기가 편해진다. 다만 7~8단 대형 노선은 없으므로 더 대형 노선을 보유한 해군 강국 상대로는 버겁다. 해군 강국 상대로는 해군으로 해전을 벌이기보다는 습격과 육상지원을 노리는게 합리적이다.
매우 난해하다. 일단은 팔랑크스 위주인데 팔랑크스의 모루에 때려줄 망치가 없다. 사격도 기병도 전 세력 중 뒤에서 순위권이다. 결국 불안정한 공성무기라도 동원하거나 보병들로 모든 것을 해결 해야 한다. 만약에 공성무기를 운영 한다면 목숨걸고 지켜서 최대한 데미지를 뽑아야 한다. 다만 공성무기가 밥값하는 일이 없는 멀티 특성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병들로 어떻게든 모든 것을 처리하고자 하면 일단 전열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로 채우자. 어차피 두 호플리테스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500포인트 아래인 아르이아에이는 다른 방면에서 돈을 쓸 여지도 없다. 이렇게 짜여진 전열은 별일 없다면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많은 경우 충분한 시간 후에 역으로 뚫을 수 있다. 이제 두번째로 해야하는 것은 대기병이다. 여기에서는 최고의 대기병 수단인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대와 고급 버전인 일리리아 해병대가 있다. 상대의 사격을 견제할 투석병과 기병을 추가하고 충격으로 쓸 도끼병 넣으면 로스터 완성이다. 비슷할 정도로 로스터가 제한적인 스파르타와 비교한다면 아르디아에이는 최상급유닛이 팔랑크스한테 넘쳐나는 방어력을 조금 희생하고 가성비를 얻었기 때문에 다수 운영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기병수단으로 기병을 아예 싸움에서 열외를 시킬 수 있는 점 때문에 고급 팔랑크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다만 이 구성은 스웜전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동방이나 유목민이 상대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1. 개요[편집]
- Intro
아르디아에이의 일리리아 부족은 아드리아 해의 무역로 약탈하는데 열성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아르디아에이에 로마와 같은 강대 세력의 분노가 드리우기 시작했으며 기원전 300년 초 아르디아에이는 강대 세력과 싸움을 시작하게 됩니다. 아르디아에이는 이웃 세력이 가지지 못한 강력한 힘과 교활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것들이 이점으로 작용하여 아드리아와 세계를 그들의 지배 아래 두게 할 수 있을까요?
발칸 반도의 서쪽에 자리잡고 있는 세력이다. 해적과 약탈자들 DLC에서 해적을 의미하는 세력이 바로 여기다. 다른 수익은 별 볼 일 없지만 해적질 하나는 방점을 찍어둔 상태로[1] 야만세력답지 않게 해군 로스터도 굉장히 좋은 편이다. 적극적으로 무역 루트를 털어서 확보한 자금으로 지중해를 장악해야 한다. 다른 세력과 달리 지배 승리의 목표도 단순한 지역이 아니라 항구가 포함된 지역이므로 해군 양성은 필수다.
2. 내정[편집]
해적세력이기 때문에 항구도시를 많이 점령해야 되지만, 야만계 팩션이라 정작 중요한 무역항이 없다. 승리조건이나 특성이나 모두 해안 도시 점령하는데 집중되어 있지만 그 많은 항구에서 생선을 지을지 항만을 지을지 고민해야 한다. 해군과 육군 모두 유지해야되는 특성상 유지비가 부담이 되고, 용병 유지비를 올리는 특성 때문에 용병은 1회용 말고는 꿈도 못꾼다.
하지만 이 재정난을 해결 할 방법이 있으니, 그것은 습격태세이다. 습격태세의 수입이 워낙 훌륭하기 때문에 어차피 싸울 적의 무역로로 보내 약탈을 누르면 유지비가 사라지는 마술이 일어난다. 더군다나 습격태세로 상대의 공공질서를 충분히 낮추면 반란군이 나타나 상대의 군사력을 깎아주고 운이 좋으면 도시 하나를 독립 시키므로 간단하게 먹게끔 만들어 줄 수 있다. 상대가 먼저 선전포고 한다? 그러면 상대의 방어동맹은 참가하지 못하지만 우리 방어동맹은 달려와 적의 뒤통수를 후려준다. 일단 아프리카나 대그리스 같이 항구가 3~4개씩 있는 도시를 확보하면 한번에 10명 이상 모집할 수 있어서 물량 동원 능력으로 전선을 압도할 수 있다.
2.1. 불가사의[편집]
불가사의는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매 턴 +2씩 추가해준다. 다만 문화승리에 불가사의 건설이 필요 없다.
5티어 공공질서 건물. 4티어의 그레이트 홀을 증축하여 건설한다. 대초원 문화권인 유목민계 야만 팩션을 제외한 정착민 계열 야만 팩션[2] 이 건설할 수 있는 공통 건물이다. 이 건물은 문화 승리에 필요한 건축물은 아니지만 단 하나만 지을 수 있으며 플레이어 가문의 영향력을 증가시키는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성능 자체는 그레이트 홀의 강화 형태이다.
3. 외치[편집]
저티어 유닛의 성능은 떨어지고 로마 이상으로 물량전에는 특화되어 있기 때문에 저렴한 약탈자들을 생산해서 물량을 확보하고 적이 대신 유지비 내게끔 해적질을 해주다가 물량이 충분해지면 전쟁을 걸어서 속전속결한 뒤 다음 지역으로 이동을 반복하면 된다. 뜬금없는 세력이 선전포고 하거나 장기전이 되면 부담이 엄청나니, 일회용 용병을 활용하기 좋게 해주는 특성을 활용해서 어떻게든 빨리 끝내는게 좋다.
덤으로 발칸 세력 중에서 용병의 활용도가 가장 애매한 세력이다. 이미 구성이 안정된 게타이는 그냥 덤으로 던지는 생각으로 쓰면 되고, 오드리시아 왕국은 전선에 소모품으로 던질 고기방패가 필요 했기에 잘 써먹는다. 틸리스는 도시를 약탈할 병력만 있으면 됨으로 유용하다. 하지만 아르디아에이는 방진을 보조할 고급 기병과 사격 보병이 제일 필요한데 이런 용병은 아무데서나 얻는 유닛이 아니고 따라서 장기간 동안 유지해야 하는 병종들인데 그게 불가능하다. 아쉬운데로 편하게 일회용 기병과 사격보병을 뽑는 용도로 쓰는게 속 편하다.
4. 군사[편집]
- 강점: 가성비가 우수한 호플리테스 진형, 현지인 보조 보병진이 우수함, 해군의 로스터가 풍부하고 질도 좋음
- 약점: 답이 없는 사격진과 기병진, 우수한 해군을 활용하지 않으면 로스터의 완성도가 떨어짐
일리리아식 호플리테스와 현지병
롬투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세력중 최악의 병종구성을 자랑한다. 순수한 성능 면에서는 아르디아에이와 비슷한 정도로 나쁜 세력이 몇 있지만, 그래도 그 세력들은 방어력을 팔아먹는 한이 있더라도 공격력은 챙겨서 나름대로의 뽕맛이라도 보지 아르디아에이는 공격력을 죄다 팔아먹고 방어력만 남겨서 뽕맛이 완전 거세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병종 구성을 보면, 야만 세력에 속하는데도 굉장히 그리스적인 로스터를 자랑한다. 보통 야만 세력 쪽의 병종들은 고급 병종들까지도 갑옷이 조금 부실하고 진형을 짜지 않는 대신 기동성과 공격력 쪽에 더 치중하는 형태이지만, 아르디아에이는 고급 보병진이 전부 그리스식 호플리테스이기 때문이다. 호플리테스를 정규 병종으로 채용하는 야만 세력은 아르디아에이가 유일하며, 그 성능도 정통 그리스 계열 호플리테스와 비등하다. 오히려 장갑은 아르디아에이 쪽이 더 낫다.
하지만 정통 그리스 세력과 비교했을 때 나머지 보조병종이 너무 열등하다. 충격보병은 측면돌격 용으로만 쓴다면 동티어 대에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나 방어력이 부실해서 정면싸움이 너무 약하고, 1~2티어에 머무르기 때문에 후반까지 주력으로 삼기는 무리가 있으며, 투레오스 창병 계열 투창창병은 준수한 편이나 호플리테스에게 모자란 공격력과 기동성을 투레오스 창병이 채워줄 수는 없다. 사격보병이나 기병이 모자란 공격력을 채워줬어야 하지만, 사격병들은 죄다 노예 시리즈고, 기병이라고 딱 하나 있는 병종은 그랜드 캠페인의 모든 기병 중에서도 당당히 최하위권을 차지한다. 내정 역시 야만계열이라 굉장히 부실하므로 정예로 군단짜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나 한물 간 그리스식 호플리테스가 주력이라는 점은 미묘하다.
더군다나 캠페인에서는 유닛 트리가 환상적으로 나쁜것도 문제다. 주력유닛은 모두 3티어 이상이기 때문에 성능이 나쁜 일리리아 습격자들로 초반을 풀어 나가야 하며, 3티어 유닛도 가성비는 좋지만 절대적 성능은 떨어지는 편이다. 사격 병종을 쓰고 싶다면 고작 노예 투석병 따위를 뽑기 위해 비싼 노예 건물을 지어야 한다. 기병은 그 쓰레기를 뽑기 위해 건물 슬롯을 하나 낭비한다는 것 자체가 손해이다.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용병을 고용하자니 유지비 1.5배가 반겨줄 것이다. 이렇게 쓰레기 같은 트리를 버티느니 그냥 징집병과 공성병기로만 풀어나갈 생각으로 공성 트리만 올리는 선택지가 매력적으로 느껴진다. 떨어지는 성능은 물량으로 퉁치면 되고, 아르디아에이는 물량을 생산하고 유지하는 것 하나는 최상급이다. 다행히 투창을 들고 있는 보병이 풍부하며 대기병은 좋은 편이고 전반적으로 유닛 가격이 싼 편이라 장점이 있다. 기병은 차라리 팩션 용병으로 일리리아 기병대가 제공되니 필요할 때 용병으로 뽑아 쓰는게 효율은 더 낫다.
어쨌거나 최종라인업은 최고의 장비를 가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필두로 투창창병인 일리리아 해병대는 우수하므로 그대로 쓰고 용병의 자금압박을 어떻게든 이겨내고... 기병과 사격병을 보충하면 난전과 라인전에 강점이 있는 호플리테스 중심의 로스터를 짤 수 있다.
장군은 일리리아 기병대를 쓸 수는 있지만 웬만하면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를 선택하는 편이 낫다. 일리리아 기병대의 능력치로는 제대로된 기병과는 대기병전이 불가능하고 로스터를 보면 알다시피 사격병의 지원도 매우 힘들다. 그냥 우수한 갑옷을 믿고 귀족 호플리테스로 전투력이나 보강하면서 라인전이나 하는편이 차라리 생존확률도 높다.
이에 반해 해군은 제대로 문명 구성을 갖춰서 위에서도 언급되었듯이 굉장히 강력하다. 해적세력답게 그 로스터도 풍부하며 공성함도 제공되고 최대 6단 노선까지 제공된다. 게다가 그리스식 노선을 쓰기 때문에 함선의 질도 좋은편이다. 이 정도면 군제 개혁 전 로마보다도 나은 편이다. 오히려 해군은 2티어부터 질 좋은 해병을 뽑을 수 있고 스콜피온 투석병도 뽑을 수 있다. 따라서 좀 귀찮더라도 육군과 해군을 같이 운용하는 편이 훨씬 로스터 짜기가 편해진다. 다만 7~8단 대형 노선은 없으므로 더 대형 노선을 보유한 해군 강국 상대로는 버겁다. 해군 강국 상대로는 해군으로 해전을 벌이기보다는 습격과 육상지원을 노리는게 합리적이다.
4.1. 멀티플레이[편집]
매우 난해하다. 일단은 팔랑크스 위주인데 팔랑크스의 모루에 때려줄 망치가 없다. 사격도 기병도 전 세력 중 뒤에서 순위권이다. 결국 불안정한 공성무기라도 동원하거나 보병들로 모든 것을 해결 해야 한다. 만약에 공성무기를 운영 한다면 목숨걸고 지켜서 최대한 데미지를 뽑아야 한다. 다만 공성무기가 밥값하는 일이 없는 멀티 특성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보병들로 어떻게든 모든 것을 처리하고자 하면 일단 전열을 일리리아 귀족 호플리테스로 채우자. 어차피 두 호플리테스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500포인트 아래인 아르이아에이는 다른 방면에서 돈을 쓸 여지도 없다. 이렇게 짜여진 전열은 별일 없다면 상대의 공격을 버티고 많은 경우 충분한 시간 후에 역으로 뚫을 수 있다. 이제 두번째로 해야하는 것은 대기병이다. 여기에서는 최고의 대기병 수단인 일리리아 투레오스 창병대와 고급 버전인 일리리아 해병대가 있다. 상대의 사격을 견제할 투석병과 기병을 추가하고 충격으로 쓸 도끼병 넣으면 로스터 완성이다. 비슷할 정도로 로스터가 제한적인 스파르타와 비교한다면 아르디아에이는 최상급유닛이 팔랑크스한테 넘쳐나는 방어력을 조금 희생하고 가성비를 얻었기 때문에 다수 운영이 가능하며, 저렴하고 효과적인 대기병수단으로 기병을 아예 싸움에서 열외를 시킬 수 있는 점 때문에 고급 팔랑크스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다만 이 구성은 스웜전술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동방이나 유목민이 상대라면 그냥 포기하는 것이 편하다.
4.2. 병종[편집]
- 각 병종의 상세한 스탯에 대해서는 https://www.honga.net/totalwar/rome2/unit.php?l=en&v=rome2&f=rom_ardiaei을 참조해주세요.
- ★는 장군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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