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오노 시키(遠野四季)/구판

덤프버전 :

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토오노 시키(遠野四季)


1. 소개
2. 작품별 행보
2.1.1. 알퀘이드/시엘 루트
2.1.2. 토오노 가 루트
2.1.2.1. 아키하 루트
2.1.2.2. 히스이 루트
2.1.2.3. 코하쿠 루트
3. 능력
4. 2차 창작


1. 소개[편집]


월희 스토리상 따로 존재하는 '진짜' 토오노 시키. 이 쪽은 이름이 '四季'라 한국에서는 일명 '사계시키'라고 부른다. 덤으로 제작진 측에서는 아키하의 이름에 가을이 들어가기 때문에 이 시키는 주인공 시키와 구분하기 위해 하루오라고 불렀다는 얘기도 있었다.

로아의 17대 전생체로[1], 거의 모든 루트의 최종 보스. 단, 메인인 인격은 루트에 따라 다르다. 토오노의 자식인 만큼 조상이 오니와 피를 섞은 혼혈의 후예다. 참고로 월희 구판 시절 멜티블러드에서도 로아만 등장한 탓에 구판 성우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스의 언급에 따르면 홈즈 같이 천재형 사회 부적응자라 곁에 왓슨 같은 사람이 지탱해 줘야 한다고 한다, 동시에 여성편력은 정상적으로 자라났다면 별로 좋지 않았을 것임을 암시했다. 하지만 그런 인간으로서의 성향과는 별개로 귀신의 피가 진해서 어린 시절부터 피 때문에 당주 자리에서도 배제된 상태였다. 나나야 시키와 금방 친해져서 서로 곁에서 잘 어울렸다고 하며, 아키하의 증언에 의하면 질투가 날 정도였다고 한다.

일단은 최종보스임에도 불구하고 찌질한 모습을 보이거나 히이익~거리는 모습이 많고 보스의 간지를 휘날리는 장면이 거의 없다 보니 미역머리처럼 영 위엄이 없다. 차라리 과거 회상에 나온 모습이 훨씬 나을 정도.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로아 보다 인기가 많았으며 공식 투표란에서 여성팬들의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하나 키우고 싶어하는 류의 코멘트들이 많이 왔다고.


2. 작품별 행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1. 월희 [구판\][편집]




파일:attachment/토오노 시키(遠野四季)/abs.jpg
프로필
신장/체중
178cm/65kg
혈액형
A형
생일
9월 29일
본래는 귀종과의 혼혈로서 적발 적안으로 귀신의 피가 진해서 본래부터 아키하가 차기 가주로 임명되어 있었고, 그 때문에 저택에서 유유자적하게 자랐다. 그러다 나나야 시키가 오게 되자 친하게 지내는데, 그가 나나야라는 것을 알면서도 개의치 않았던 모양. 도중에 토오노 아키하까지 불러서 셋이서 매우 친하게 지냈다.

그런데 어느 날 로아가 씌어버리게 되자 부작용으로 갑자기 반전하게 되어 아키하를 죽일 뻔하다 나나야가 가로막아서 대신 죽고, 직후에 온 토오노 마키히사에 의해 한번 죽는다. 이때 시키가 죽어가던 도중 그가 죽는 모습을 얼핏 봐서 시키의 오해의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하지만 나나야에게 빼앗은 생명력으로 되살아나자 토오노 마키히사는 그가 진정될 때까지 지하 감옥에 가둬놓고 그동안 대신할 존재로서 둘을 바꿔치기해 버린다.

이 시기에는 시키를 안정시키라는 명목하에 코하쿠가 지하 감옥에 있던 시키를 시중들었지만(그래서 도련님이라고 부른다) 코하쿠는 마키히사뿐만 아니라 시키에게도 능욕당했고, 이에 견딜 수 없게 되어진 코하쿠는 모두 없애버리자는 생각을 가지는 원인이 된다. 그 때문에 마약과 피를 먹여가며 그를 흡혈귀로 각성시키고 마키히사에 대해 사실과 거짓을 섞어 왜곡된 정보를 말해주는 식으로 복수심을 가지게 만들었다. 그렇게 8년이 지나자 코하쿠가 감옥에서 해방시키고 시키는 토오노 마키히사를 죽인다.

이후 로아와 뒤섞인 상태로서 마을을 활보하며 사람들을 유린했지만, 토오노家 루트를 볼 때 이 시기에도 코하쿠와는 교류가 있었던 모양.


2.1.1. 알퀘이드/시엘 루트[편집]


알퀘이드 루트와 시엘 루트에서는 미하일 로아 발담용한테 의식을 먹혀서 후줄근한 흑발의, 통칭 로아 시키로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미하일 로아 발담용/구판 문서 참조.


2.1.2. 토오노 가 루트[편집]


토오노 아키하 루트, 히스이 루트, 코하쿠 루트(셋을 통칭 '토오노家 루트'라 부른다)에서는 도리어 로아의 의식을 삼키고 백발의 일그러진 오니의 혼혈로서 본모습으로 나온다. 코하쿠가 약을 먹이며 세뇌시켰기 때문으로 보이며, 오니의 혼혈 정도면 흡혈귀 분을 억제하는 게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루트마다 죽는 방법이 다르다.
아키하 루트: 시키에게 당하다가 아키하에게 죽는다.
히스이 루트: 아키하에게 당하다가 시키에게 죽는다.
코하쿠 루트: 아키하 손에 죽는다. 대신 그의 폭력성 등 또한 약탈하였기에 아키하가 폭력적으로 되는 원인이 된다.


2.1.2.1. 아키하 루트[편집]

아키하 루트에선 아키하의 진짜 오빠로서의 자리를 되찾길 원하는 것을 밝힌다. 아키하가 이미 거사를 치른 것에 분해하며, 주인공인 가짜 토오노 시키에게 아키하를 회복시키고 싶다면 자결을 하라 종용한다. 이미 일그러진 혼혈로 각성한 시키는 뛰어난 신체 능력으로 시종일관 주인공 가짜 토오노 시키를 압도한다. 결국 8년 전 그날처럼 손톱으로 혼혈의 기능을 이용해서 피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시키의 심장을 노린다. 그러나 나나야 시키로 각성해서 같은 방법에 두 번씩이나 당하지 않는다는 독백과 함께 회피하는 바람에 실패하고 그대로 직사의 마안에 회복 불능의 상처를 입고 상체만 살아남는다. 이후 완전히 선조회귀한 아키하 방향으로 도망치지만 오니나 다름없어진 사랑하는 여동생에게 사망.


2.1.2.2. 히스이 루트[편집]

아키하 루트와는 달리 양형제 나나야 시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했다. 이것 때문에 루트의 진정한 흑막이 누군지 가짜 토오노 시키가 알아차릴 수 있었다.


2.1.2.3. 코하쿠 루트[편집]

코하쿠 루트에서는 토오노(나나야) 시키가 모종의 이유로 정신줄 놓고 살인귀 비스무리한 인격이 표출됐을 때 둘이서 죽이 상당히 잘 맞았다. 특히 자판기 캔커피에 많은 집착을 보이며 살인귀가 된 나나야(토오노) 시키의 지갑을 다 털어먹으면서 캔커피를 잔뜩 얻어 마셨다.[2]

아키하 曰 어릴 땐 토오노(나나야) 시키하고 "질투가 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하는데, 이때 죽이 잘 맞었던 건 아마 어릴 적 영향일지도. 대화 이후에는 살인귀는 하나만 필요하다고 나나야와 싸우려고 하는데 나나야 시키 쪽이 생명체로선 몰라도 단순히 살인 기능뿐이라면 자기한테 못 이긴다고 선언한다.

거기에 납득해서 패배를 인정하고 다른 마을로 떠나려고 하나, 그 전에 아키하에게 사망. 이때 로아와 내면의 폭력성 어린 시절 빼앗은 나나야 시키의 생명력을 전부 아키하에게 약탈당한다. 이 시점이 공융으로 나나야 시키에게 보였기 때문에 이후 최종전에서 나나야가 사전 정보를 들고 아키하에게 대응할 수 있었다.


2.1.3. 코믹스 진월담 월희[편집]


코믹스판에서는 처음엔 사계(四季) 모습으로 나와서 알퀘이드의 숙적인 미하일 로아 발담용으로서와 토오노家의 버려진 장남이자 志貴를 증오하는 시키(四季)로서 의식을 동시에 가지는 모습을 보인다.[3] 하지만 마침내 시키(志貴)의 생명의 점을 찔러서 '죽였다'는 환희에 젖는 순간, 四季의 자아가 먹히는 듯한 연출과 함께 백발이 흑색 장발로 변하면서 로아에 가까운 모습으로 변한다. 사실 지하실에 피로 쓴 '죽여줘'라는 말이 도배되어 있던 것 등을 보면 四季의 정신은 이미 거의 붕괴되어 로아가 아닐 때도 거의 로아의 의지대로만 움직이는데 원작에서는 로아의 독백으로만 표현 되던 걸 비쥬얼적으로 묘사했다.

파일:진월담월희 사계시키1.png
어린 시절을 다룬 에피소드에서 꽤나 밝은 모습의 쾌남으로 묘사되어서 나름 충격을 줬다. 하지만 취월담이나 설정집에 따르면 어렸을 때는 넉살 좋은 수다쟁이였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된 대로 아키하가 질투했을 정도로 양자인 시키와도 별문제 없이 잘 어울리며 사이좋게 지냈던걸 보면, 혈통과 로아의 피에 억눌리기 전의 진짜 성격은 쾌남이었던 것 같다. 실제로 정상적으로만 성장했다면 천재형 사회부적응자로 성장했을 거라고.

과거에는 자신이 반전될 조짐이 보이자 사과를 들고 나눠 먹자고 다가오던 시키가 나나야의 피가 발동해서 목을 조르지만 순간적으로 정신이 들어 그를 놔주자 허탈하게 웃으면서 "그랬단 말이지... 제법인데? 아버지도... 자기 손으로 처리하기도 싫다는 거야?! 화끈하게 하지 못하고!"라며 잠시 원망하는 모습도 보이고, 방금까지만 해도 자신의 목을 조르던 시키에서 아무렇지 않게 손을 내밀며 "자! 놀러 가자!"라고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부분은 원작에서는 대사로만 지나가는 부분인데 마키히사가 나나야 시키를 입양한 것은 아키하의 루트에서는 이름이 같은 거 때문에 부린 변덕, 히스이 루트에서 히스이의 증언으로는 무언가의 억제력으로 쓸려고 입양했다고 하는데 그 억제력을 친아들 시키가 반전 할 때 억제하는 것으로 사사키 쇼넨이 해석한 모양.

그 밖에도 아키하와 시키가 이름을 쓰며 즐겁게 노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던 중 순간적으로 피가 발동했지만, 억지로 억누르며[4] 아무 일 없다는 듯 둘을 향해 웃어주었다.[5]

이후 토오노가 지붕에서 시키에게 토오노가의 비밀을 알려주며, 너무 진한 피를 가진 사람은 반전해 괴물이 된다는 것과, "만약 내가 그렇게 되었을 때는 부탁한다. 가 나를... 뭐 넌 자동이니까 아무 걱정 없지만."이라며 자신이 반전하면 시키가 자신을 처리해 주기를 부탁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에 시키가 그런 거 싫다고 말하자 웃으면서 "부탁해, 나나야".라고 말한다. 이미 이때부터 모든 걸 예감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느 날 아키하, 시키와 같이 정원에 놀러갔다가 결국 반전, 아키하를 죽이려고 하는 걸 시키가 막았고 치명상을 입게 되었다. 이후 감옥에 갇힌 상태로 지냈다.


2.1.4. 가월십야[편집]


'토오노가 술래잡기' 에피소드에 등장. 뻔히 보이는 아키하의 발연기[6]에 당해서 술래. "뭐야? 넌 여동생이 위기에 처했는데도 구하지 않을 셈이냐! 이 박정한 놈!" ...참고로 그를 초대한 사람은 코하쿠.

후일담 '취몽월'에도 등장. 이 때의 사계는 시키가 정안으로 파악한 그의 본 모습으로 로아의 충동에 잡아먹히지 않은, 순수한 토오노 시키이다. 아키하의 함발을 보는 등 토오노家 본편의 일을 기억하고 있지만, 그 때문에 원망하거나 하지는 않는다.

꽤나 쾌남으로, 이때의 모습 덕에 나름의 팬층을 확보했다. 코하쿠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 반응을 보면 멀쩡한 정신일 때는 코하쿠에게 마음이 있던 것 같지만 정작 두 명의 관계가 어떤가를 생각하면 참으로 비극이다.


2.1.5. 카니발 판타즘[편집]


카니발 판타즘에는 오프닝에 등장했다. 오프닝 단체 춤추는 장면에서 키시마와 나나야 시키 사이에 등장. 아이캐치에서는 키시마/나나야/사계시키가 호스트 복을 입고 등장, 마지막 총집합에서 등장, 덤으로 로아도 잘 보이지는 않지만 오프닝에서 잠깐 나온다.

10화 세뇌탐정 히스이 예고편에선 십자가 모양으로 묶인 채로 입에는 일본 목각인형이 물리고 가슴에는 시스콘이라고 쓰인 채로 사망한 모습으로 등장.



3. 능력[편집]


  • 거사성 육체
拒死性肉體. 죽을 정도의 부상을 입어도 상처를 고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생존할 수 있는 몸으로 변질된다. 당연히 한도는 있다.
거사성 육체의 특성을 이용해 피를 칼날처럼 만드는 능력을 사용하기도 한다. 피 칼날을 무기로 쓰거나 상대 몸에 묻은 피를 칼날로 바꿔 기습적으로 찌르는 게 주용도.
참고로 로아의 인격인 상태에서는 '거사성 육체'를 사용할 수는 없다.[7] 대신 공융은 계속 사용 가능.[8]
  • 공융
타인의 생명력을 갈취하는 능력. 시키의 빈혈과 두통 등은 둘이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진짜 원인은 직사의 마안이었다. 시엘의 말에 따르면 이 때문에 마술적으로 이들은 이중 존재라고 한다.
  • 식리
타인의 육체를 섭취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회복용으로도 쓸 수 있다. 하지만 로아로 인해 흡혈귀가 된 탓에 본래는 식인귀임에도 불구하고 흡혈같은 어정쩡한 상태나 되었다고 하는 걸 보아 식리는 지금 못 쓰는 모양.


4. 2차 창작[편집]


동인지에서는 여동생 바보로 나와서 맞고 퇴치되거나 훈도시 변태로 나오거나 로리콘이라 퇴치당하는 등 여러모로 고생.

지귀로아의 전생체인 팬픽 등에서는 쾌남의 주인공 역할을 맡는다.

커플링은 코하쿠아키하와 커플링이 있다. BL로는 토오노(나나야) 시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2 20:08:21에 나무위키 토오노 시키(遠野四季)/구판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구판에서는 18대였다. 참고로 16대는 시엘, 18대는 지귀[2] 다만 성격이 잘 맞았을 뿐이지 서로의 정체에 대해서는 모르고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볼 수 있는 장면이다.[3] 그래서인지 시키(志貴)를 감싸는 아키하의 모습에 격분해서 내가 네 오빠인데 왜 그놈을 감싸냐며 소리치기도 했다. 그러나 여동생을 죽이고 싶지 않았던 듯 비키라고 계속 부탁했고 당신은 내 오빠가 아니라는 아키하의 외침에 충격받는 모습도 보인다.[4] 팔짱을 끼고 있었지만 팔을 잡고 있는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8년 전에 선대 전생체였던 엘리시아가 죽었으니 아마 엘리시아가 죽고 로아가 쓰인 탓에 벌어진 일로 보인다.[5] 다만 아키하는 낌새를 눈치챈 듯하다.[6] 시키의 감상은 '아키하. 그거 국어책 읽는 것 같아.'[7] 들어줘 아키하. 이 몸, 내가 표면으로 나오고부턴 그 특성을 못 쓰게 됐어. 불사신의 흡혈귀와 죽지 않는 피의 귀신── 봐, 덮어썼지? 능력이 쓸데없는 것도 정도가 있다고
- 멜티블러드 로아의 노멀 아키하 승리 대사
[8] 알퀘이드 루트에서도 시키는 빈혈을 일으키고 시엘 루트에서는 그 라인을 통해 혼이 옮겨가서 시키의 몸에 기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