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켐프/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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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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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 내야수 토니 켐프의 커리어를 정리해 놓은 문서이다.

2. 아마추어 시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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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주 내슈빌 근교에 위치한 인구 8만명의 작은 도시 프랭클린에서 태어났다. 고향에 있는 켄테니얼 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미식축구와 야구를 병행하였다. 2학년때는 .470, 3학년때는 .540의 타율을 기록하며 재능을 입증했고, 야구 명문 대학교인 밴더빌트 대학교에 진학하는 데 성공한다.

벤더빌트에서는 내야와 외야를 오가며 출전했고, 드래프트에 나오게 되는 2013시즌에 66경기에서 OPS 1.073을 기록하였다.

3. 휴스턴 애스트로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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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드래프트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5라운드 전체 137번으로 지명되었다.[1] 지명 이후 3년간 마이너 시스템에서 담금질을 거친 뒤 2016년 빅리그에 데뷔하게 된다.

3.1. 2016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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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AAA팀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에서 시즌을 시작하였고, 5월 16일 프레스턴 터커가 옵션된 자리에 처음으로 빅리그에 콜업되었다. 켐프의 40인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에릭 크라츠가 지명할당되었다.

5월 1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8회 초 동점 상황 무사 1루에서 타일러 화이트의 1루 대주자로 들어서며 빅리그에 데뷔하였다. 이후 안타와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으며 빅리그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지는 8회 말 대수비 루이스 발부에나로 교체되었다.

5월 18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데뷔 첫 선발출장하였다. 첫 타석부터 맷 레이토스를 상대로 2루타를 뽑아내며 데뷔 첫 안타를 기록했다. 이후 안타와 볼넷을 하나씩 추가하며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9월 25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홈 경기에서 8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한 점 앞선 5회 초 선두타자로 들어서 다니엘 라이트를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59경기 136타석을 소화하며 .217/.296/.325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한다.

3.2. 2017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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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2018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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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서 9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였다. 3타수 1안타 2볼넷 2득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10월 13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2018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는 5점 앞선 9회 초 1사에서 제이크 마리스닉의 대타로 기용되었고, 브랜든 워크맨을 상대로 2루타를 때려냈다.

10월 14일 챔피언십 시리즈 2차전에서는 두 점 뒤진 8회 초 타일러 화이트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으나 릭 포셀로를 상대로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10월 16일 챔피언십 시리즈 3차전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3회 초 2사 1,2루에서 스티브 피어스의 장타성 타구를 점프 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롤 보여주며 팀의 실점을 막았다. 타석에서는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9회 말 대타 에반 개티스로 교체되었다.

10월 17일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4회 말 두 번째 타석에서 릭 포셀로롤 상대로 역전 솔로포를 기록하였다. 8회 말에는 안타를 때렸으나 2루까지 무리하게 파고들다가 주루사를 당하고 말았다. 3타수 2안타 2볼넷 1홈런으로 크게 활약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자신의 첫 포스트시즌에서 도합 14타수 4안타 1홈런, OPS 1.045의 상당히 좋은 성적을 기록하였다.

3.4. 2019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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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 지명할당되었다.

4. 시카고 컵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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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31일, 트레이드를 통해 시카고 컵스로 이적하게 된다. 이 때 컵스는 포수 마틴 말도나도를 애스트로스에 내주고 토니 켐프를 받아온다.

4.1. 2019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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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대타와 2루수로 출장하였으나 44경기 .183/.258/.305로 부진했다.

5. 오클랜드 애슬레틱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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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2020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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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시카고 컵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간에 단행된 트레이드를 통해 이적하였다. 이 때 오클랜드는 1996년생 A+ 1루수 알폰소 리바스를 컵스로 보내고 켐프를 받아오게 된다.

주릭슨 프로파가 떠난 2루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기용되었고, 49경기에서 114타석을 소화하며 .247/.363/.301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했다. 출루율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5.2. 2021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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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로스터에 포함되었으나 돌아온 제드 라우리가 예상보다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백업과 플래툰 좌익수로만 출장하고 있다.

그러다 5월 말부터 타격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6월 7일 현재까지 42경기에서 118타석을 소화하며 .287의 타율과 OPS .849, OPS+ 146을 기록하고 있다. wRC+는 142로 100타석 이상 소화한 타자들 중 리그 32등이다. 라몬 로리아노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제드 라우리가 OPS .7대를 왔다갔다 하는 타격을 보이며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6월 18일 경기에서 6회, 완디 페랄타를 상대로 역전 쓰리런 홈런을 때려내며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날 경기 1회부터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7월 3일 경기에서는 12회 말 맷 앤드리스에게 끝내기 희생타를 기록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전반기 최종 성적은 71경기 .240/.369/.385, 4홈런. 뛰어난 선구안을 바탕으로 주로 9번타자나 테이블세터에 배치되며 득점의 활로가 되어주고 있다. 올 시즌이 사실상 첫 풀타임 시즌인 만큼 체력 관리가 후반기의 중요한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

8월 29일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7회 말 채드 핀더의 대타로 들어서 안타를 뽑아냈다. 8회 말에는 동점 2사 2루 상황에서 결승 투런포(시즌 5호)를 터뜨리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올 시즌 5개의 홈런 중 3개를 양키스를 상대로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63, OPS .777이 되었다.

시즌 최종성적은 타율 .279 8홈런 37타점 OPS .800으로 도루를 제외한 모든 부분에 있어서 개인 커리어하이를 기록했다. 제드 라우리와 번갈아 2루를 맡아가며 공수 양면에서 오클랜드의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성공했다. 라우리의 나이가 나이인지라 내년부터는 라우리를 밀어내고 주전 2루수로 자리잡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이다.

2021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로베르토 클레멘테 상 후보자로 선정되었다.

시즌 종료 후 연봉조정 2년차를 맞았고, 2.25M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5.3. 2022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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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같이 2루를 보던 제드 라우리가 팀을 떠났기 때문에 시범경기에서 크게 부진하지 않는 이상 주전 2루수로 시즌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3월 26일 라우리가 재계약을 맺고 돌아오기는 했지만 아직 주전 경쟁에서는 켐프가 더 앞서있는 상태다. 라우리는 나이가 나이인 만큼 1루수나 지명타자, 대타로 주로 출전할 가능성이 크다.

개막전 라인업에 합류가 유력하고 1번 선두타자의 임무를 부여받을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4월 8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그러나 2회 초 진 세구라의 병살성 타구를 1루에 악송구로 연결하며 타자주자를 살려주었다. 이후 두 점 뒤진 7회 초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브래드 핸드를 상대로 3루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 사이 3루수 브라이슨 스탓의 송구 실책이 겹치며 2루주자 스티븐 보트가 홈을 밟았고, 켐프는 2루까지 진루했다. 후속타자 제드 라우리가 루킹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4월 9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 1병살을 기록했다.

4월 10일 필리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첫 타석에선 깊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3회 초 무사 1,2루 상황에서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이후 7회에도 안타를 추가했고, 9회에는 1사 2,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2타점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은 .333, OPS는 .718이 되었다.

4월 2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였다.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멀티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현재까지 .268/.369/.286의 슬래시라인을 기록하고 있다.

4월 2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2] 그러나 4타수 무안타 3삼진으로 단 한번의 출루도 기록하지 못했다.

5월 9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하여 마이클 피네다를 상대로 선제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첫 홈런. 팀은 켐프의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5월 1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서 석 점 앞선 8회 말 2사 1루에서 제이머 칸델라리오의 타구를 엄청난 다이빙캐치로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닝을 끝냈다. 타구를 잡아낸 후 본인도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을 보이며 웃음을 선사했다.

6월 25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2호 홈런을 때렸는데, 홈런을 치고 돌아와 캔자스시티 홈 관중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영상 팀은 승리하며 4연패를 끊었다.

5.4. 2023 시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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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3일, 3,725,000 달러에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올해는 연봉조정 마지막 연차로, 올 시즌 후 FA로 풀린다.

2루수와 좌익수를 번갈아가며 출전했으나 OPS가 .607에 그치는 등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6.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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