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노전자음악잡동사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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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일렉트로니카 음악가 모하비가 1997년 발표한 첫 번째 앨범. 'desert fish digital recording'이라는 본인의 스튜디오에서 1996년에서 1997년 사이 제작한 곡들을 모았으며, 화음음반에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 테크노라는 이름조차 생소했던 시기에 나온 음반이며, 이론의 여지는 있지만 최초의 국내산 테크노 앨범으로 꼽힌다.

앰비언트 테크노 장르를 시도한 작품으로, 리드 싱글격인 '쌍꼭점'은 곡명의 유래가 재미있는데 에이펙스 트윈에서 따왔다고 한다.

한국 일렉트로니카계에서 갖는 의미에 비해 사실 감상하기 녹록한 음반은 아니다. 사운드가 다소 조잡한 측면이 없지 않으며(신디사이저랑 멀티트랙 레코더만 가지고 만들었다고 한다...), 대인기피증의 고통을 담았다는 '개기1식', 죽음에 대한 생각과 삶에 대한 의지를 그렸다는 '타나토스' 등 곡들의 주제도 무겁다.

2. 수록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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