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클럽
최근 편집일시 :
디렉터스 컴퍼니 
1. 개요[편집]
소마이 신지 감독의 1985년작 일본 영화.
제1회 도쿄 국제 영화제 영 시네마 컴퍼티션 부문[1] 도쿄 그랑프리 수상작으로, 어느 마을의 중학교를 배경으로 태풍이 가까워옴에 따라 학교에 발이 묶이면서 점차 어둡게 변해가는 학생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2. 예고편[편집]
3. 시놉시스[편집]
한적한 마을의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저마다의 고민을 품고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태풍이 다가오던 어느 날, 교실에 뜻밖의 손님이 들이닥치고, 예상치 못한 소동에 학생들은 동요한다.
비바람이 거세지던 밤, 몇몇 학생들이 우연히 학교에 남게 되는데, 고립된 사춘기 청소년들의 불안과 본능이 폭발한다.
4. 등장인물[편집]
- 미카미 유이치 - 미카미 쿄이치 역
- 쿠도 유키 - 타카미 리에 역
- 미우라 토모카즈 - 우메미야 선생 역
- 베니바야시 시게루 - 시미즈 켄 역
- 다테 사부로 - 오카베 역
- 이시이 토미코 - 야기사와 카츠에 역
- 코바야시 카오리 - 야기사와 준코 역
- 마츠나가 토시유키 - 야마다 아키라 역
- 오미 토시노리 - 코바야시 역
- 오니시 유카 - 오마치 미치코 역
- 사토 마코토 - 히데오 역
- 테라다 미노리 - 시미즈 류조 역
- 후치자키 유리코 - 모리사키 미도리 역
5. 줄거리[편집]
5.1. 목요일[편집]
5.2. 금요일[편집]
5.3. 토요일[편집]
5.4. 월요일[편집]
6. 삽입곡[편집]
한밤중 학교 수영장에서 춤을 추는 오프닝 장면에서 사용되었다.
7. 평가[편집]
[include(틀:평가/영화 평점,
IMDb=tt0088222, IMDb_user=7.0,
레터박스=typhoon-club, 레터박스_user=3.8,
야후재팬영화=, 야후재팬영화_user=3.3,
Filmarks=30238, Filmarks_user=3.7,
왓챠=md62VAd, 왓챠_user=3.8,
키노라이츠=68293, 키노라이츠_light=100, 키노라이츠_star=3.9,
TMDB=108634, TMDB_user=65,
)]
세일러복과 기관총, 이사 등과 함께 소마이 신지 감독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방황하는 심리를 자유분방하게 카메라가 움직이며 과감한 롱샷 롱테이크로 담아내는 소마이 신지 감독 특유의 스타일이 가장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종종 등장인물들이 이해가 되지 않는 돌발 행동들을 벌이거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위 높은 장면들이 있기도 하지만[2] 오히려 그런 면모가 청소년들의 불안하면서도 돌출적인 심리와 잘 들어맞는다는 평을 받기도 했으며, 일본의 유명 영화 잡지 키네마 준보에서는 1980년대 일본 영화 베스트 10 6위, 나아가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10 공동 10위로 선정할 만큼 1980년대 일본 영화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높이 평가했다.
연기 측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는데 주연을 맡은 쿠도 유키[3]는 데뷔작 '역분사가족'과 이 작품이 연달아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 작품을 통해 딱 들어맞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고, 이후 미스테리 트레인[4], 픽처 브라이드, 게이샤의 추억 등의 해외 작품에도 출연하게 된다. 우메미야 선생 역할을 맡은 미우라 토모카즈도 이전까지는 주로 모범적인 역할 위주의 연기를 했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이전까지와는 정 반대되는 연기를 선보여 각종 연기 상을 수상하는 등 호평을 받았다.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8.2. 북미 (미국·캐나다)[편집]
8.3. 중국[편집]
8.4. 대만[편집]
8.5. 일본[편집]
8.6. 영국[편집]
8.7. 기타 국가[편집]
9. 수상 및 후보 이력[편집]
- 제1회 도쿄 국제 영화제 영 시네마 컴퍼티션 도쿄 그랑프리 수상
- 제10회 호치영화상 남우조연상 (미우라 토모카즈) 수상
- 제7회 요코하마 영화제 2등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미우라 토모카즈), 신인여우상 (오니시 유카) 수상
- 제59회 키네마 준보 베스트 10 일본 영화 베스트 4위, 1980년대 일본 영화 베스트 10 6위, 올타임 일본 영화 베스트 10 공동 10위 선정
- 제10회 마이니치 영화 콩쿠르 일본 영화 우수상, 각본상 수상
10. 기타[편집]
- 소마이 신지 감독은 이 작품이 도쿄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받은 부상금 75만 달러로 자신의 차기작 '빛나는 여자' 제작비를 조달했다고 한다.
- 도쿄 국제 영화제 당시 심사위원이었던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감독이 보고나서 '이런 작품에서 창작 의욕을 자극받는다'는 코멘트를 남겼을 만큼 마음에 들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촬영은 나가노현 코우미선 나카고미역과 사쿠시에 있는 사쿠시립 나카고미 중학교에서 여름방학 동안 집중적으로 촬영하고 재학생들도 일부 엑스트라로 참여하는 등 3주간 진행되었다고 한다. 여담으로 촬영 당시 태풍은 커녕 비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아, 제작진들이 내내 비를 퍼부어야 했으며 제작진들이 직접 줄로 나무를 잡아당기는 등 고생을 했다고 한다.
- 촬영은 완료했지만 본작에 포함되지 않고 삭제된 장면들이 몇 장면 있다고 하는데, 개중 밝혀진 장면들은 다음과 같다.
[ 펼치기 · 접기 (스포일러) ] - 태풍으로 인한 폭우로 시미즈 켄의 집 뒤편에 있는 절벽이 산사태를 일으켜, 시미즈 류조와 켄의 집이 함께 떠내려가는 장면. 1/2 사이즈의 세트를 제작하여 촬영했지만, 아이들이 살아 돌아오지 못할 것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 폭우를 맞은 타카미 리에가 코바야시의 아파트로 돌아온 후 장난감 총을 쏘며 고바야시에게 미카미 쿄이치의 이야기를 하는 장면. 쿄이치가 한 밤중의 교실에서 가만히 생각에 잠긴 장면과 컷백 편집으로 삽입되어 리에가 쿄이치를 어떻게 보고 있었는지가 밝혀지는 중요한 장면이었지만, 너무 설명적인 장면이라는 이유로 편집되었다고 한다.
- 학교에서 뛰어내려 물속에 빠진 쿄이치를, 여자들이 쿄이치의 다리를 잡고 물속에서 빼내려고 하는 장면.
[1] 현재는 경쟁 부문이 통합되어 있지만 초기에는 '인터내셔널 컴퍼티션'과 '영 시네마 컴퍼티션' 두 부문으로 분리되어 있었다.[2] 소마이 신지 감독 본인이야 닛카쓰 사에서 로망 포르노를 찍은 적이 있을만큼 성적 수위에 거리낌이 없는 감독이지만 강간 시도 장면이나 학생들이 나체로 춤추는 장면 등 현재로서는 찍으면 심의에 걸릴 듯한 과격한 장면들이 제법 있다. 단, 오마치 미치코 역할을 맡은 오니시 유카가 밝히기를 태풍 속에서 나체로 춤추는 장면 같은 경우 실제로는 살색 속옷을 입고 촬영했다고 한다.#[3] 동명의 성우와는 다른 인물이다.[4] 미국 인디 예술 영화계의 거장 짐 자머시 감독 작품이다.[5] ~ 20XX/XX/XX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