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을 품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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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html <span style="text-shadow: 0 0 10px #ffffff;color:#ffffff">양을 품은 소녀
火輪を抱いた少女


파일:태양을 품은 소녀 1.jpg

장르
전쟁, 여주, 다크 판타지
작가
나나사와 마타리
삽화가
루케이치 안드로메다
번역가
김성래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KADOKAWA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디앤씨미디어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엔터브레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노벨
발매 기간
파일:일본 국기.svg 2015. 11. 30. ~ 2016. 05. 30.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 05. 10. ~ 2019. 01. 10.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 (完)

1. 개요
2. 줄거리
3. 발매 현황
4. 등장인물
4.1. 홀시드 제국
4.1.1. 코임브라 주
4.1.2. 군대
4.1.2.1. 기타 군대 인물
4.1.3. 바하르 주
4.1.4. 군대
5. 설정
5.1. 지명
5.2. 군장
6. 평가
7. 기타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일본의 전쟁 라이트 노벨. 작가는 나나사와 마타리, 삽화가는 루케이치 안드로메다.

작가의 다른 작품들인 '사신을 먹은 소녀', '용사, 혹은 괴물이라 불린 소녀', '극성에서 흘러 내려온 소녀'와 함께 일명 소녀 시리즈의 하나인 작품이다. 네 작품 모두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나온 순서는 사신 → 용사[1] → 태양 → 극성이지만 시계열은 용사 → 사신 → 태양 → 극성 순이다.[2]


2. 줄거리[편집]


실험 번호 13번.
숫자로 불리며 고아원에서 특별한 교육을 받고 자랐던 붉은 머리의 소녀.
고아원을 나와 노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소녀의 꿈은 단 하나뿐이었다.
'행복해지고 싶어.'
후계자 분쟁으로 난국을 겪는 코임브라 군의 병사가 되어 비범한 무력과 계책으로 소녀는 금세 두각을 드러냈다.
무기는 불꽃을 뿜는 두 갈래의 창.
전투의 끝에 '행복'이 있다 믿으며 소녀는 전장을 달려 나간다.
해님이 밝게 비치는 한 결코 죽지 않을 테니까.


3. 발매 현황[편집]


01권
02권
03권 (完)

파일:태양을 품은 소녀 1.jpg


파일:태양을 품은 소녀 2.jpg


파일:태양을 품은 소녀 3.jpg

음 뒤 지옥

개의 태양
파일:일본 국기.svg 2015년 11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5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2월 2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08월 1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16년 05월 3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01월 10일


여담으로 일본 발매 텀이 상당히 빨랐다. 거의 3개월에 한 번 꼴.같은 엔터브레인의 인기작인 이 소설과는 너무나도 비교된다


4. 등장인물[편집]



4.1. 홀시드 제국[편집]



4.1.1. 코임브라 주[편집]


  • 그롤 바르데카
코임브라 군의 수장이자 제국의 제1황자. 동생 아밀과 황제 자리를 놓고 전투 중이다. 흥분하면 앞뒤 안가리는 게 특징. 주변인들의 평가에 의하면 여유로울 때와 궁지에 몰렸을 때의 인격 차이가 현저하게 나는 인물로 원래는 광산으로 부유한 코임브라를 아버지한테서 배정받고 그런대로 좋은 정치를 펼치고 있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로부터 얼마 안 가 지난 수백년 간 문제 없이 잘 캐오던 코임브라의 광맥이 그의 임기 때 말라버렸고(...) 이로 인해 경제가 마비 지경에 이르면서 민심이 흉흉해지는 것과 동시에 그 역시 이웃 영지를 운영하고 있는 동생인 아밀한테 열등감을 느끼며 성격이 까칠해지기 시작했다고 한다.
결국 이것이 원인이 되어 윌름한테 무능하다며 버림받았지만, 그가 마지막 순간에 배신을 하고 바하르 주 군대로 넘어갈 때까지 그 사실을 몰랐다. 그리고 그의 말을 철석같이 믿으면서 바하르 주의 공작으로 날아온 '노엘이 배신했다.'라는 내용의 거짓 편지에 따라 노엘의 직위를 해제하고 대기 명령을 내리면서 자신의 몰락을 초래했다. 그 결과 그는 아밀과의 전투에서 대패하고 그대로 성에 틀어박혔다가 가족의 안위를 보장해주는 조건으로 항복한 뒤 후회를 하며 처형대에서 목이 잘려 죽었다.


4.1.2. 군대[편집]


  • 노엘 보스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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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일러스트
본작의 주인공. 붉은 머리가 특징인 소녀. 과거 '여명 계획'에 강제로 참여되었다가 친구들을 전부 잃고 본인만 살아남았다. 이때의 실험번호는 13번. 태양을 매우 좋아하여 맑은 날엔 매사 긍정적이지만, 지옥같은 교회에서 탈출한 날[3] 내린 비가 자신과 죽은 동료의 시체에 닿자 소중한 것이 흘러내리는 느낌을 받은 탓에 비가 오는 날을 극도로 싫어한다. 천진난만하며 명량하지만 적이라면 아무렇지 않게 죽이는 잔혹함을 가지고 있어 어느쪽이든 어린아이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는다. 탈출 후 친구인 150번 소녀가 읽어준 좋아하던 그림책의 주인공에게서 따와 스스로에게 노엘이란 이름을 주었다.[4] 그리고 죽은 친구들의 몫까지 행복해지겠다며 행복을 추구한다.
원래는 탈출 후 근처에 있던 마을에 정착하여 사냥으로 생계를 잇는 생활을 하고 있었으나, 코임브라 내전이 발발하면서 반란군들이 신규 인원 징병한답시고 마을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그들 쪽으로 합류해서 따라가게 되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코임브라 영주의 아들을 데리고 도망치려던 신시아를 제압하는데, 이때 신시아가 반란군 부관의 정체가 코임브라 영주와 황위를 놓고 경쟁 중인 이웃 영지의 병사라는 것을 폭로해버리는 바람에, 그 부관한테 입막음을 당할 상황에 처하게 된다. 허나, 노엘은 덤벼드는 부관의 부하들을 가볍게 죽이고는 부관까지 창으로 벽에다 꽂아버리고는 그대로 마을에서 같이 온 친구와 함께 신시아에게 투항해서 그대로 코임브라군에 합류한다.
이후에는 코임브라군에서 잇따른 전공을 세운 끝에 기사가 되어 보스하이트란 성을 지었다. 특기로 하는 전술은 화공. 불화살에 방화는 기본이며 주무기인 이지창 역시 스스로 불을 뿜는 마도구고 나중에는 광산에서 채굴한 연소석을 이용해 수류탄 투척과 지뢰까지 쓴다. 본보기로 하는 처형방식도 화형. 하도 화형으로 적군의 영주를 태워죽인 탓에 나무만 쌓아놔도 적군이 겁을 집어 먹는다.
파리드와의 전투 후 계속해서 연방군의 총사령관으로 근무했으며 결혼하지 않고 아이도 낳지 않은채 양자로 들인 아이들을 포함해 약 1만명에게 보스하이트의 성을 주었다. 실험의 영향인지 나이를 먹지 않았다고 하며 50세가 된 날 공식적으로 사망을 발표했다. 하지만 정작 시체를 본 사람은 아무도 없고, 어떻게 죽었는지도 알려지지 않은지라 진짜로 사망한 것인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한다.[5]

  • 신시아 에드리히
초창기 노엘의 상관. 원래는 코임브라의 기사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코임브라의 장군이었던 부친 덕을 본지라 낙하산 아니냐는 이야기도 간혹 들었다. 작중 시점에서는 이미 부친은 사망한 상태이며, 자신은 기사로서 그 이름에 먹칠을 하지 않겠냐고 다짐 중이었다. 그러다가 발생한 코임브라 내전에서 코임브라 영주의 처와 자식을 데리고 도망치려다가 하필 당시 반란군에 몸을 담고 있던 노엘과 마주한 탓에 그대로 패배하고 붙잡힌다. 그러나, 직후 노엘을 따라온 반란군의 부관의 얼굴을 보고 그 녀석이 이웃한 바하르 주의 병사라는 것을 한눈에 알아보고는 반란 자체가 바하르 주의 스파이 공작이라는 것을 깨닫고 폭로해버린다. 그리고 그녀로서는 운 좋게도 이를 들은 반란군 부관이 이 사실을 들은 노엘과 그 친구를 살인멸구하겠다는 멍청한(...) 결정을 해버린 탓에, 노엘이 그들을 역으로 개발살내버리면서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
이후에는 코임브라군에 투항한 노엘에게 반란군의 대강의 사정을 듣고는, 밖에서 대기 중이던 마을에서 끌려왔을 뿐이던 다른 반란군들에게 당당히 나아가 투항을 권고하여 그들을 모조리 데리고 코임브라로 돌아가는 데 성공한다. 그 뒤에는 노엘의 상관으로서 이런저런 조언과 명령 등을 내리면서 붙어있었으나, 종국에는 노엘이 총독 자리에 오르면서 거꾸로 아래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워낙 깐깐하고 고지식한 성격인지라 그래도 할 말을 다 하는 중.

  • 도르커스
원래 '흰개미당'이라는 도적단의 두령이었다. 다만, 심성이 악해서가 아니라, 코임브라의 광산 산업이 망하면서 실업자 신세가 된 광부 등이 먹고 살 길이 막히니까 어쩔 수 없이 도적질에 손을 대었다는 느낌이 강했다. 작중 시점에서는 폐광을 본거지로 삼아 자신들의 처지에 한탄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으나, 이들의 토벌 명령을 받고 온 노엘이 대뜸 앞선 작전에서 포상금으로 받았던 돈을 던져주고는, 영주가 '네 부하들을 골라서 가져라.'라고 한 말을 멋대로 곡해해서 받아들여 그에게 스카웃 제안을 걸었다. 당연히 도르커스는 이게 뭔 개소리냐는 반응을 내비쳤으나 '내가 지면 그 돈은 그냥 니네가 갖고, 내가 이기면 니는 나 따라오는 거다?'라는 노엘의 말에 결투를 벌이고 패배. 이후에는 약속대로 그녀의 부하가 된다. 그리고 이 모습을 본 흰개미당의 다른 멤버들 역시 도르커스를 따라 노엘의 부하가 되기로 결심하며 사실상의 노엘 친위대 같은 역할을 맡게 된다. 그 뒤에는 이들이 광산에 있을 때 발견했던 연소석이 전쟁 때 요긴하게 쓰인다. 웹연재판에선 전투중 사망하였으나 서적판에선 끝까지 살아남았고 후에 병으로 사망한다.

  • 리그렛 그란블
너무나도 시니컬하고 냉소적이며, 자존감이 낮은 노엘의 부관. 워낙 음침한 모습을 하고 있는지라 아버지인 윌름과 남동생 로이에한테 학대에 가까운 무시를 받았고, 이로 인해 극도의 열등감과 컴플렉스에 시달리게 되었다. 초기에는 그런 아버지의 명령을 듣고 노엘의 감시를 위해 파견되었으며, 처음에는 단순무식하고 막가파인 줄로만 알았던 노엘의 영웅으로서의 자질을 눈치채고는 질투심까지 품었다. 그러나 윌름이 배신을 할 때, 자신을 사실상 버림말로 써버렸음을 알고는 극도로 분노하면서 속으로 절연을 하였고, 이후에는 노엘의 충실한 부관이 되어 3년 뒤 코임브라에서 재반란이 벌어졌을 때 아버지가 함락된 성에서 끌려나오자 웃는 얼굴로 조롱하면서 처형대로 보내버렸다.

  • 윌름 그란블
그롤의 부하이자 2인자 격인 무관. 하지만 나날이 무능한 모습만을 내비치는 그롤에게 환멸감을 느끼고 답이 없다는 판단을 내린 뒤, 아밀과 내통하고 있었다. 리그렛의 아버지이지만, 자신의 딸인데도 너무 음침해서 정이 안 간다는 이유로 딸을 싫어하는 걸 감추지도 않았다. 또한 계획에 방해가 될까 노엘을 경계한다.
결국 결정적인 순간에 주인인 그롤을 배신하고 아밀에게 붙어서 그롤의 몰락에 크나큰 공헌을 하였고, 그 대가로 아밀이 황제가 되었을 때 코임브라의 영주 자리를 건네받는다. 하지만 배신자인 윌름을 아밀은 딱히 중용할 생각이 없었던지라 딱 거기까지가 그의 승진의 한계였고, 이후에는 그롤처럼 몰락해가는 코임브라 영지를 붙잡고 전전긍긍하다가 노엘이 돌아오면서 일으킨 반란에 성까지 뺏기고 자신이 무시해왔던 딸이 조롱하는 가운데 처형당한다.

  • 로이에 그란블
윌름을 전적으로 따르는 우수한 아들. 겉으로는 아버지를 따라 리그렛을 약올리지만, 속으로는 누나를 챙긴다.

  • 가디스 그리프
윌름에게 동조하며 아밀과 내통하는 또 하나의 장군. 다만 노엘을 경계할 필요가 없다고 여긴다.


4.1.2.1. 기타 군대 인물[편집]

  • 엘가 바르데카
그롤의 아들로, 어린 나이임에도 당차고 씩씩하다. 노엘을 좋아한다.

  • 사라 바르데카
그롤의 아내. 혼전 성은 '루트윙'.

  • 페리우스
그롤의 충직한 문관. 항상 그롤에게 올바른 선택지를 간언하지만, 번번이 그롤에게 퇴짜를 맞는다.

  • 이루반
문도보노 대륙에서 망명온 이방인 선교사. 이루 교도의 신자이자 교도들의 리더로 이루 교도의 부흥을 위해 탄압받던 문도보노 대륙에서 건너와 엘가에게 힘을 주겠다며 연방군에 합류한다. 작중에서는 일종의 자금책의 역할을 맡았으며 이를 위해 마약으로 보이는 작물을 재배하려는 시도까지 하였다. 원래는 엘가를 바지사장으로 내세운 채, 이쪽 대륙에 종교로서의 근거지를 마련하고 다시 교세를 확장할 생각이었으나, 엘가가 노엘과 재회하고는 그녀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을 보고는 그녀를 경계하여 암살까지 생각하였다. 하지만, 그 전에 대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볼까 하고 가졌던 회담 자리에서 노엘이 자신이 숨겨두었던 암살자들을 역으로 압박하고 자신을 비웃으며 떠나는 모습을 보고는 식은땀을 흘렸고, 이후 그 숨겨놨던 암살자들이 튀어나와 '저건 우리들을 학살했던 그 악마와 사신과 동류'라는 말을 하자 모든 계획을 취소하고 쥐죽은 듯이 있게 되었다.
해당 작품에서는 안 나오는 거지만, 원래 이루 교도는 성교회[6]에서 교황과도 맞먹는 권력을 가졌던 추기경 '이루가체후'의 파벌이었다. 하지만 이루가체후가 권력욕에 미쳐서 성옥[7]을 이용해 대륙 정복을 하려고 하다가 '용사, 또는 괴물이라 불린 소녀'의 주인공인 용사가 성옥을 파괴하고 그의 목을 날려버리면서 몰락했다. 이후에는 아예 성교회에게 이단판정을 받았고, 어떻게든 지하에서 부흥하려 했으나 '사신을 먹은 소녀'의 주인공인 세라가 이야기 마지막에 성교회에 투신해 이단심문관이 되면서 철저히 그녀에게 사냥당했다. 이루반은 이루가체후의 아들로 그 잔당을 이끌다가 리베리카 대륙으로 건너온 것이다.


4.1.3. 바하르 주[편집]


  • 아밀 바르데카
그롤의 동생이자 바하르 주의 영주. 그롤과는 다르게 상당히 이지적이고 농공행상이 확실한 모습을 보이기에 인망이 좋다. 하지만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으며 희생도 개의치 않는다. 그리고 결국 형인 그롤을 꺾고 황제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하였다. 정치 능력은 나쁘지 않은 모양인지 초기 몇 년 동안은 성군이라는 칭송이 끊이지 않았을 정도.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의 꿈이라면서 선조인 태양왕의 위업을 재현한답시고 문도노보 대륙 침공 작전을 세우면서 모든 게 꼬이기 시작했다. 처음 몇 달 동안은 파죽지세로 문도노보 대륙을 점령하며 잘 나가나 싶었지만, 해당 대륙에서 나뉘어있던 국가들이 연합하고, 거기에 더해서 성교회의 이단심문관으로 일하던 '사신'까지 참전한 탓에 교착상태가 형성되며 밑빠진 독에 물을 붓는 식으로 돈과 인력만 빠져나가는 수렁이 형성되어버렸다. 전쟁을 그만두고 싶어도 이 전쟁 자체가 오직 그의 고집으로 이루어진 전쟁이었기에 아무런 성과도 없이 철수했다가는 위엄에 큰 흠집이 나는지라 그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전전긍긍하게 된다. 그래도 일단은 영지들을 쥐어짜내면 어떻게든 충당이 가능하다는 것과 전장에 파견한 파리드를 믿고 버티고 있었지만, 이를 기회라고 본 영주들이 일제히 반란을 일으켜 연방을 형성하면서 결국 문도노보 대륙 침공을 백지로 돌리고 파리드까지 본국으로 소환하는 처지가 된다.
그리고 결국 연방군과의 최종 전투에서 파리드가 노엘에게 패하고 죽어버리면서 모든 전의를 잃고, 연방군의 요구에 따라 기존의 그들의 영지를 독립국으로 인정하면서 국토 대부분을 내주고 지방국가의 왕으로 전락한다.


4.1.4. 군대[편집]


  • 파리드 아라딘
실험번호 8번. 여명 계획의 공식적인 유일한 생존자이자 성공작. 노엘과 같은 붉은 머리의 소년이다. 어릴때부터 노엘과 친했으며 노엘을 사랑했다. 혼자 살아남은 뒤 노엘처럼 죽은 친구들 몫까지 행복해지겠다며 황제 아밀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이후 노엘과 적으로 재회하고는 바로 알아보았다. 그 뒤에 전쟁이 그롤의 항복으로 마무리되고 노엘이 끌려온 뒤 그녀에게 아는 눈치를 내비치지만 무시당한다. 그래도 어차피 코임브라와 바하르의 전쟁도 끝났으니까 노엘도 자신과 마찬가지로 아밀을 섬기며 살면 된다며 행복한 꿈을 그리고 있었으나, 노엘은 한 번 한 약속과 섬기기로 결정한 주인을 버릴 생각이 추호도 없었고, 결국 3년 동안 머리 좀 식히라고 유배시켰던 섬에서 해적들을 때려눕혀 부하로 만드는 식으로 전력을 만들고 있었고, 이내 코임브라에서 엘가 주도 하에 반란이 터지자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그 해적들을 이끌고 반란군 대열에 합류해버렸다.
결국 그는 다시금 노엘과 생사결단을 내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이 비극적인 악귀들의 만남은 결국 노엘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실력적으로는 오히려 노엘을 압도했다. 실제로도 노엘은 자신이 실패작이나 파리드는 성공작이었기에 정면승부로 이길 수 없음[8]을 알고는 파리드가 자신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이용해서 그가 마지막에 주저할 거라 판단하여, 스스로 불을 질러 동귀어진하려 한 덕에 이긴 거다. 하지만 그렇게 노엘에게 공격당한 파리드는 패배를 인정하고는 같이 죽으려는 노엘을 집어던져 살려주었다. 그리고 불타는 전장에서 숨을 거두었다.
노엘이 섬에 틀어박혀있던 3년 간의 이야기인 '극성에서 흘러내려온 소녀'에서도 출연했다. 스텔라가 사는 피베리 거리를 침공한 제국군의 원수로 등장한다. 거리의 사람들을 몰살하려는 파리드에게 스텔라가 직접 나서서 교섭하여 무혈입성하겠다는 계약을 받아낸다.


5. 설정[편집]



5.1. 지명[편집]


  • 리베리카 대륙
  • 홀시도 제국
  • 코임브라 주
  • 바하르 주


5.2. 군장[편집]


  • 십인장
  • 백인장
    • 상급 백인장
  • 천인장


6. 평가[편집]


후반부의 급전개가 흠이다. 제국군과 연방군의 최종결전이 서로 탐색전을 벌였다는 말로 단숨에 2개월을 스킵하고 바로 노엘과 파리드의 전면전으로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결말은 깔끔하게 끝난편.


7. 기타[편집]


  • 원제인 '火輪を抱いた少女'를 그대로 번역하면 '화륜을 품은 소녀'가 되나, 정식 한국어판에선 '태양을 품은 소녀'로 번역되었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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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 용사는 소설가가 되자 이전에 아카디아에서 초기본을 연재했었다. 때문에 사신과는 순서가 조금 애매한 편.[2] 더 정확히는 용사 → 사신 → 태양 1부 → 극성 → 태양 2부이다. 노엘이 파리드에게 패배하여 섬으로 유배당한 3년이 극성의 주인공 스텔라가 1부동안 활동한 시기다.[3] 조금 더 정확히는 마지막 실험 때 그녀와 8번, 파리드를 제외하고는 마지막으로 준 약을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렸다. 그런데 일단은 정신줄은 잡고 있던 파리드와는 달리 그녀는 가사 상태에 빠져버린지라 다른 피실험자들처럼 죽었다고 착각한 연구자들이 시체더미에다 같이 내다버렸다.[4] 노엘이란 이름의 뜻은 행복이다.[5] 작가의 사실상 콜라보레이션(?) 작품인 '로제타는 틀어박히고 싶다.'에서도 나오는 모습으로 보면 아무래도 로제타 쪽 세계로 넘어가면서 실종이 된 걸지도 모른다.[6] 聖이 아니라 星이다. 즉, 별의 교회[7] 마왕과 마물한테서 나온 마기 등이 응축된 덩어리. '극성에서 흘러내려온 소녀'의 주인공, 스텔라의 권능의 열화판이기도 하다.[8] 사실 이 부분은 조금 애매한 게, 그 약을 먹고 살아남은 시점에서 노엘도 실패작이라고 하기는 힘들다. 그저 파리드가 조금 더 적합성이 높았는지 일단 가사상태까지 갔던 노엘과는 달리 정신줄을 붙잡은 덕에 실험자들한테 무사히 회수되었을 뿐.

관련 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