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리스 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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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리스 루인
Talith Ruin


종족
인간(순혈)
성별
남자
사망
N005년[1]
나이
향년 36세(N005)
생일속성
파멸(滅 / Marut)
파멸(滅 / Marut)
파멸(滅 / Marut)
직업
마법사[2]
마법랭킹
19위
가족관계
(아내) 지브릴 아제스
(딸) 브릴리스 루인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외전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쿠베라의 등장인물.

지브릴 아제스의 남편이자 브릴리스 루인의 친아버지이다.

외모는 아주 옅은 분홍색 머리와 붉은 눈이 특징이다.[3] 그동안 자세히 언급된 바가 없어 일반인으로 추정되었으나 3부에서 마루트를 소환하였다는 것을 보면 마법사인 것으로 보인다. 마루트를 소환한 것을 보아 속성은 트리플 마루트로 추정되었고 란의 언급을 통해 차기 신관으로 낙점되어 있던 신관 후보였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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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경위인지는 불명이지만 브릴리스의 정체를 짐작했거나 알아낸 인물이다. 신을 소환하면서 목적을 이루려고 했던 것이 이를 증명한다.


2. 상세[편집]



작중에선 이미 고인으로 부인인 지브릴과 생전에 사이가 많이 소원했는지, 지브릴은 결혼했으면서 소환한 신과만 함께 있는다며 남편과 딸만 안 됐다는 등 아주 간간이 과거에서 언급되었다. 부부가 같이 나온 사진조차 한 장밖에 없으며, 그 사진속에서조차 정면을 보고 함께 찍은 사진이 아니라 탈리스는 꽃을 꺾어 지브릴에게 건네고 지브릴은 그런 탈리스를 보고 있는 뒷모습 뿐이다.

브릴리스의 어린 시절 모습이 나오면서 좀더 자세하게 언급되는데 이때 브릴리스가 거의 PTSD 급의 반응을 보여서 단순히 친밀하지 않은 수준을 넘어 지브릴의 관심을 못받는 탈리스가 브릴리스를 학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생겼다.

무기로는 단검을 사용하는데 이것이 1부에서 브릴리스가 사가라를 찌르려고 할 때 썼던 신급 단검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작가가 이 가족의 좋은 시절이 외전 후보라고 후기에서 말한 것으로 보아 의외로 과거에는 화목했던 시절이 있는 듯 하다.


3. 작중 행적[편집]



3부 40화에서 아그니의 회상으로 부인인 지브릴이 탈리스를 태워죽이는 장면이 나왔다. 아그니는 이 불행한 미래를 통찰을 통해 예지했지만 결국 바꾸지는 못했다고.


3부 246화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지브릴을 습격하면서 브릴리스를 숨긴 지브릴에게 브릴리스를 어디다 숨겼냐며 분노하는데, 이때 브릴리스를 죽이려고[4] 자기 수명을 전부 깎아서 까지 4선급 신인 마루트를 소환한것으로 보면 단순한 가정폭력은 아니라는것이 거의 밝혀졌다.


3부 250화에서 란이 그의 이름은 떠올리지 못하지만 파멸의 신관이 될 예정이었던 마법사를 기억해낸다. 즉, 탈리스는 대변동 이전에 차기 신관으로 선택받았던 후보였음을 알 수 있다. 마루트에게 지브릴과 라일라를 맡기고 브릴리스를 추격해 쿠베라 리즈의 집까지 찾아와서 죽이려고 든다. 이 때 브릴리스의 정체를 알고 있는지 온갖 폭언을 퍼부으며 무언마법으로 추정되는 방어막을 이용해서 자신을 막으려고 접근하는 쿠베라 리즈까지 밀어내고 단검으로 브릴리스를 찌르려고 하였다.


3부 251화에서는 결국 아내인 지브릴에게 살해당한다. 딸을 죽이려다가 옛정 때문에 오열을 하며 실행에 옮기지 못하고 딸을 안아 들고 어디론가로 도주하려고 하였으나 화천의 곤을 사용하는 지브릴을 따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고, 결국 아그니의 통찰대로 지브릴에 의해 불타 죽는다. 몸에 불이 붙어가는데도 저항이나 발악조차 하지 않았으며 아내인 지브릴에게 "내가... 넌 줄 알아? 그래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막상 눈앞에 닥치면 하지 못하는 일도 있는 거다. 옛정이 발목을 잡는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네가 알기나 할까?"라며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지만 지브릴은 그런 남편을 아무 감정도 없이 몸의 절반이 타들어 가는 걸 지켜 볼 뿐이었다. 죽기 직전의 마지막 유언은 "불쌍한 여자... 지옥에나 떨어져.". 이후 완전히 잿더미로 변해서 브릴리스를 남겨두고 사망한다.[5]

그의 최후는 무척이나 아이러니한데 자식을 지키려던 지브릴은 남편을 죽이는데 한치의 거리낌도 없었으나 정작 자식을 죽이려던 탈리스 본인은 인간성과 정을 버리지 못해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고 무력한 최후를 맞이했다. 동시에 지브릴이 얼마나 무언마법에 물들었나를 보여주기도 한다. 만약 지브릴에게 인간성이 남아 있었다면, 차마 자기 아이를 죽이지 못하는 남편과 마주한다면 일단 대화를 통해 설득을 시도하는 것이 정상적인 인간의 모습일 것인데 일단 탈리스의 몸에 불을 붙여서 그를 확실히 죽일 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나서야 '보자마자 (딸을) 죽일 줄 알았는데.'라며 대화를 시도한다. 그마저도 가족으로서 왜 그랬냐는 물음이 아닌 자신의 의문만을 해소하기 위한 냉정한 물음이었다.

어쩌면 브릴리스를 죽이려든것도 그녀가 저주 덩어리라는 것을 알고는 극단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생각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비록 방법이 끔찍하기 그지없지만 이기심이나 악의적인 이유가 아닌, 신 쿠베라가 간다르바를 없애기위해 칼리에게 영혼소멸의 힘을 간다르바에게 부여하려고 했던 것처럼 극약처방을 써서라도 이 문제를 끊으려고 했던 셈.

다만 브릴리스가 아그니의 그녀라는 걸 생각한다면 애당초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매달리다가 아내와의 관계는 관계대로 파탄나고 살해당하는 참으로 가련한 결말을 맞게 된 셈. 막말로 브릴리스에게 씌인 수많은 저주에 휘말렸다고 볼 수도 있는 결말이다.


3.1. 외전[편집]



외전 16 '연서'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D995년 1월 시점이었으며 당시 파멸의 신관 후보 3순위였다고 한다. 이때는 성격도 본편에 나온 것과는 달리 유하고 정상적인 성격이었을 뿐만 아니라 지브릴과의 금슬도 매우 좋았다. 이때 지브릴은 브릴리스를 임신한 상태였다. 지브릴은 자기가 사고로 죽게 될 경우 마법 능력 때문에 부활당할 것이 확실한데, 다른 영혼이 자신의 몸을 차지하는 것 자체는 참을 수 있지만 탈리스가 부활한 다른 영혼을 사랑하게 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부활금지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6] 지브릴이 다른 여성 마법사들과 함께 린드할로우의 여성 마법사 대상 축제인 마녀들의 밤 축제 공연을 맡게 되었는데 리허설을 마친 지브릴을 탈리스가 꽃다발을 들고 마중나오고 지브릴과 탈리스가 서로 행복하게 함께 집으로 돌아가는 장면으로 끝나며 오히려 파국으로 치닫게 된 이유가 전혀 나오지 않아 큰 여운을 준 화이다.

가장 유력한 추측은 탈리스가 이후에 지브릴이 쿠베라 이름을 가진 인간을 살해하고 다닌 것과 브릴리스의 정체가 저주덩어리, 혹은 태초 인류라는 것을 알게 된다는 것이다. 그 뒤로 무언마법의 극에 달해 인간성을 거의 상실해버린 지브릴까지 겹쳐져 파국에 이르렀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화목했던 부부가 서로 죽고 죽이려는 파국까지 도달한 것에 대해 브릴리스가 받은 저주가 보통 무거운 게 아니라는 반응과, 인간성을 상실하게 하는 무언마법의 무서움 또한 큰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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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브릴과 같은 날에 사망했다.[2] 파멸의 신관 후보 3순위였다.[3] 머리색과 눈색 중 눈색이 좀 더 붉은색에 가깝다.[4] 정확히 말하면 자신이 브릴리스를 죽이려고 하면 반드시 이를 막으려고 나설 아내 지브릴을 죽이려고 소환한 것. 자기 혼자서는 답이 안 나오는데, 다른 마법사들은 전부 지브릴을 믿어서 신을 소환해야 했다고.[5] 불타 죽는 고통 속에서 자신이 재가 되어가는 도중에도 품에 안겨있던 브릴리스가 땅에 머리를 부딪치지 않도록 손으로 머리를 받쳐서 안전하게 눕혀준다.[6] 작가 후기에 따르면 탈리스는 부활금지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미 부활한 적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