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가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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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자동차 제조사.

쌍용 무쏘와 쌍용 코란도를 뱃지 엔지니어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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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 금융산업 그룹으로 시작한 돈인베스트가 회사의 모태이며, 1997년 대우 레간자를 돈인베스크 콘도르라는 이름으로 라이선스 생산하면서 자동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

2009년에는 '짝퉁 라세티 의혹' 사건이 있었는데, GM대우가 9월 17일 서울중앙법원에 타가즈 코리아(주)와 2명의 관련 인원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참해금지 등에 관한 기처분 신청' 이 10월 27일 받아들여줬다.

당시 법원의 이번 결정은 타가즈 코리아(주)가 GM대우의 라세티의 핵심 기술을 불법적으로 취득, C-100 차량을 개발, 생산, 판매, 수출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타가즈 코리아(주)의 불법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가처분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그리고 이로써 타가즈코리아는 더 이상 C-100 부품 및 제품을 생산, 판매, 수출 등 일체의 처분 행위를 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뒤늦게 GM대우의 한 기술진이 자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10년 타가즈는 초기에 20억 달러를 투자하여 방글라데시에 공장을 세우겠다고 발표했다. 당시 타가즈 관계자를 따르자면 방글라데시에서 자동차를 생산하기로 결정한 것은 낮은 인건비와 이웃 국가 및 유럽과의 수출 이점 때문이었다고 했다. 당시 타가즈는 이미 토지를 구입했으며 2012년까지 그곳에서 조립된 첫 번째 자동차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였다고 한다.

어느 시점에서 타가즈는 시설에서 최대 20개의 서로 다른 모델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 도달했지만, 2014년 1월 21일 타가즈는 파산 선고를 받아 오늘날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3. 생산 차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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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 파트너 (2008 ~ 2014)
• 타거 (2008 ~ 2014)
• 에스티나 (2008 ~ 2014)
• 베가 (2009 ~ 2014)
• 마스터 (2009 ~ 2014)
• 하디 (2012 ~ 2014)
• 아퀼라 (2013 ~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