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홀(마비노기 영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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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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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신 키홀
모루의
여신

브리지트
환희의
여신

라우라



1. 개요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에피소드 9
2.1.2. 에피소드 10
2.2. 시즌 3
2.2.1. 챕터 1
2.2.2. 챕터 2
2.2.3. 결사대: 사념의 바다
2.2.4. 챕터 3
2.2.5. 결사대: 모루 위의 검
2.3. 해소된 떡밥



1. 개요[편집]


마비노기 영웅전에 등장인물이자 마족의 신. 설정상으로는 모리안에 필적할만큼 중요한 인물이고 행적 역시 시즌 1 끝에서나 코빼기 살짝 비친 모리안에 비해 더 활발했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플레이어는 시즌 1이 끝날 때까지 그 존재를 알지 못했다. 다만 고대 엘쿨루스의 스토리에서 너무나도 강대했던 엘쿨루스를 상대하기 위해 모리안이 다른 신과 손을 잡았다는 이야기로 그 존재를 짤막하게나 드러내기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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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편집]



2.1. 시즌 1[편집]



2.1.1. 에피소드 9[편집]


놀엔의 충고로 샤칼에게 마족의 예언을 들으러 간 카단과 플레이어에 의해, 인간에게 "모든 마족을 멸절하면 여신 모리안이 되돌아올 것이다"라는 예언이 내려진 것과 같이, 마족에게도 "모든 인간을 멸절하면 마신 키홀이 되돌아올 것이다"라는 예언이 있었음이 밝혀진다. 베라핌은 자신을 악신의 봉인이자 신을 부활시킬 열쇠라고 칭하고 있다.


2.1.2. 에피소드 1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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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이런 박제된 거짓 낙원 따윈 내가 없애주겠어.

내가 직접 봉인이 되어 엘쿨루스를 잠들게 하겠어...

그러니...내가 엘쿨루스를 완전히 없애버릴 때 까지...

그때까지만...날 기다려줘..."


에피소드 10의 엔딩에서 악신의 힘에 폭주한 카단은 결국 키홀이 되어 버린다. 하지만 (아마도) 너무나 불완전, 불안정하게 강제적으로 인간에서 신으로 각성한 케이스라 그런 건지 매개체인 카단의 인격이 아직 남아있으며, 모리안이 되기 직전이던 티이를 적대시하지 않고 오히려 부활해서 도망친 엘쿨루스를 대신 내가 봉인할테니 그때까지 살아만 있어 달라고 하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과거 모리안이 엘쿨루스의 봉인이 되었듯이 자신이 대신 엘쿨루스의 봉인이 되면 모리안(티이)가 자유로워질 것이라고 판단한 듯하다.

사실 샤칼의 발언과 베라핌의 행동의 의미를 종합해보면, 티이가 사라지고 모리안이 남은 것처럼, 키홀이 사라지고 키홀의 힘을 가진 카단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 왜 베라핌이 키홀이 되는 것이 아니라 카단을 이용한 것인지[1], 키홀과 모리안이 강림했는데도 왜 세상이 그대로인지 여전히 많은 의문이 남아있었고, 후자의 경우 시즌 3이 돼서야 이 떡밥이 풀린다.

그리고 티이는 "불쌍한 사람… 가여운 사람이에요… 당신은…" 이라는 말 한마디만을 하고 완전히 모리안으로 변했다.


2.2. 시즌 3[편집]



2.2.1. 챕터 1[편집]


시즌 1과 시즌 2가 끝나고 전개되는 이야기. 프롤로그에선 기사단과 용병단이 평원으로 원정을 간 뒤 또 다시 주변인들의 기억이 리셋 조작되는 일이 일어나자 플레이어가 원인을 밝히기 위해 평원으로 조사를 갔을 때 마주한다.[2] 키홀은 플레이어에게 "모든 것을 잃어버리더라도 또 다시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그것이 운명인가? 고민해 보아라. 나는 아마도..." 라고 말한 뒤 사라진다. 여담으로 이 때 날개가 지나치게 안쪽으로 접혀있고 옷이랑 자세도 뻣뻣해 너무 홀쭉해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뜬금없는 웃음을 선사해주었다.

에피소드 1 후반에 레지나와 플레이어, 메르 앞에 등장했는데, "이는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낙원에 들게 하려 함이다." 라는 말만 하고는 다시 사라졌다.

에피소드 4에서 키홀이 해야 하는 일이 로센리엔의 책을 통해 밝혀진다. 에린이 강림할 때마다 세계는 점점 멸망의 기로를 걷게 되기 때문에[3] 모리안과 키홀, 그리고 "영웅"과 신관과 마법사가 힘을 합쳐 엘쿨루스를 봉인하고 다시 잠드는 신의 역할이었다고 한다. 그러니까 시즌 1에서까지의 표면적으로 알려진 사실인 모리안과 키홀의 적대 관계는 사실이 아니며, 오히려 감춰진 역사 속에서 서로 협동하는 관계였다고 봄이 옳다.

이후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신전에 들른 플레이어의 앞에 나타나 잃어버린 것을 되찾고 싶지 않냐며 플레이어를 자극한다. 그걸 원한다면 우선 자신과 거래할 자격을 갖춰오라며 영웅의 길을 걷기 위해 필요한 프라가라흐를 되찾아올 것을 요구한다.

모든 것을 잃더라도, 다시 같은 선택을 할것인가?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르는가? 혹은, 희망이라고 부르는가?

신들의 진실을 본 소감이 어떤가? 소명이라는 위선의 이름아래, 반복되어온 역사를 말이다. 참으로 역겹지 않나?

그래...약속한 것이 있었지.

이것은 에린의 뒷문. 내게 남아있는 엘쿨루스의 잔재이다. 죽은 자들을 되돌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니.[4]

댓가는 단 하나. 영웅의 길 끝에서, 단 한번! 내 부탁을 들어주는 것. 어떻게 할 것인가, 용병.

(플레이어가 고개를 끄덕인다.) 좋군. (잔재를 프라가라흐에 집어넣는다.)

나를 어리석다 말할 것인가. 티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그 이후로, 루 라바다를 쓰러트리고 프라가라흐를 봉인하려는 메르와 플레이어 앞에 시간을 멈추고 나타난다. 키홀은 플레이어에게 위의 제안을 하고, 플레이어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프라가라흐를 집어들게 된다. 영웅의 길 끝에서 하려는 부탁이 무엇인지는 스토리가 거의 끝자락에 가까이 진행되어야 알 수 있을듯. 그것과는 별개로 티이를 언급하는 것을 보아 아직까진 카단으로서의 인격은 남아있는 듯 하다. 참고로 플레이어는 시즌 1과 시즌 2 스토리를 모두 기억하지만, 카단(키홀)의 경우 플레이어를 시즌 1이 아닌 시즌 2 트레저헌터로 알고 있으므로 플레이어와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없다. 따라서 시즌 1 EP10에서 서로 말을 놓은 것은 없었던 일이 되는 셈이다.


2.2.2. 챕터 2[편집]


챕터2의 로흘란에서는 거대 키홀 석상도 존재하고, 스토리 진행후 키홀과 동일한 옷을 입은[5] 사제 "레샤우" 가 등장한다. 또한 마족의 도시인 베르베 도심에서는 키홀의 모습이 새겨진 방패를 들고 나오는 고블린들도 존재한다.

이후 스토리 진행 중, 로흘란 전역에 퍼진 오염이 망각의 저주에서 해방시켜주는 구원이라고 칭해지고 있음이 밝혀졌으며, 이로인해 '너희로 하여금 낙원에 들게 함이다' 라는 말이 얼추 맞게 되었다. 인간들은 망각 속에서, '망각의 낙원' 속에서 살고 있다

챕터 1의 에피소드4 몰락의 기로에서 프라가라흐에 깃든 키홀의 깃털로 키홀을 소환 할 수 있는 것 까지 알게 된다.


2.2.3. 결사대: 사념의 바다[편집]


결사대 이전에는 그저 불완전한 강림에 의한 부작용이거나 새로운 흑막에 의해 오염된 것이라고 추측이 되었으나 결사대 스토리에서 네반이 키홀에게 날개와 사념의 바다를 받아 오염을 퍼뜨렸다는 것이 밝혀졌다. 네반은 이 오염에 대해 망각의 저주에서 구해줄 수 있는 '구원'이라고 언급한다. 이는 키홀이 플레이어, 레지나, 메르의 앞에서 '이는 내가 너희로 하여금 낙원에 들게 하려 함이다.'라고 했던 것과 일맥상통하는 부분. 네반은 키홀이 자신의 아이들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신이기에 이런 일을 벌이는 것이며 망각의 낙원에서 인간들이 고통에 몸부림치고 있는데 아무 것도 안하고 있는 여신과 비교될 수 없다며 모리안을 깐다.

여담으로 네반은 키홀을 '나의 마신', '그분' 이라고 칭하며 키홀이 자신에게 플레이어가 영웅의 검을 가졌다는 것을 말해주지 않았는데도 그분이 하시는 일이라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말하며 광적인 믿음을 보여준다. 키홀과 네반의 관계는 앞으로 차차 설명될듯 하다.


2.2.4. 챕터 3[편집]


에피소드 1에서는 엘쿨루스의 권능을 사용하여 수천 년 전에 멸망한 마족의 요새인 에이든을 베르베 북쪽에 강제로 소환하고, 눈보라를 이용해서 마족의 탑으로 진군하던 기사단과 플레이어가 더 이상 전진하지 못하게 막고 에이든으로 오도록 유도한다. 이후 기사단의 지령으로 에이든 내부를 탐색하던 플레이어에게 과거 모리안과 키홀의 환영을 보여주며 숨겨져 있던 수천 년 전의 역사를 알려준다. 마족의 탑으로의 진군을 잠깐 멈췄던 것 역시 플레이어에게 이를 몸으로 직접 느끼게 만들기 위함이었다.[6] 역사의 내용은 모리안 항목 참조.

키홀이 플레이어에게 굳이 진실을 알려주는 것에 대해 브린과 메르는 플레이어가 영웅의 길을 포기하게 만들기 위함이라고 생각했으나, 키홀은 단지 "모든 것을 안 다음에야 선택의 권리가 있다" 라며 주인공이 영웅의 길을 끝까지 걷기 전에 진실을 알려주려고 했던 것이다. 그 후 엘쿨루스가 깨어났을 때 이웨카와 라데카라고 불리는 두 개의 달이 다시 떠오른다며 자신을 만나기 위해 유리의 탑으로 찾아오라고 말하며 플레이어에게 여신의 흔적을 건네주고 사라진다.

이제 모든 신들이 잠들 시간이군.

키홀이 플레이어에게 준 흔적으로 모리안을 소환하지만 운명과는 다르게 소환되자 이에 대해 당황하지만 이내 마하가 나타나 모리안과 플레이어를 엘쿨루스를 가둬놓은 마신의 탑으로 인도한다.

키홀은 그동안 자신이 왜 이런 짓을 벌였는지를 설명하는데 그는 티이를 구하기 위해 운명을 향해 발버둥을 쳐 보았지만 소용이 없음을 깨닫고 운명을 따르기로 했지만 본디 불완전한 각성으로 인해 힘이 부족한 상태로 깨어난 상태라 그 힘을 보충하기 위해, 엘쿨루스를 약화시키기 위해 두명의 조력자와 함께 자신의 계획을 실행했는데 첫번째 조력자는 '네반' 그녀에게 강철 날개와 사념의 바다를 주어 그 힘을 이용해 오염을 퍼뜨려 마족의 힘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엘쿨루스의 힘을 약화시키고 그 일부를 빼앗아왔다. 그 빼앗은 엘쿨루스의 힘으로 그동안 반복되었던 봉인의 역사를 들여다보며 자신의 불완전한 힘으로도 엘쿨루스를 봉인시킬 방법을 찾았다. 두번째 조력자는 그 봉인의 수단을 마련하게 도와줄 마하. 그녀와 어떠한 계약을 한 후 자르딘 화산에서 마족이 신을 육체에 강림시키기 위한 실험의 결과물인 영혼의 에르그를 가져오는 것. 즉 아르카나의 심장의 회수를 부탁했다.

그렇게 조건이 갖추어지고 플레이어, 모리안과 함께 엘쿨루스를 봉인하려 하지만 역시 불완전했던 힘 탓인지 엘쿨루스는 봉인을 거부하고 폭주하였으며 엘쿨루스를 막기 위해 모리안, 플레이어, 마하[7]와 함께 엘쿨루스에 맞선다.

엘쿨루스를 쓰러뜨리고 영혼의 에르그에 임시로 봉인한 후에, 하이데로 향하기 전, 벤 체너 정상에서 했던 약속에 대해 말하는데 그것은 단 한번, 영웅의 자격을 키홀에게 빌려주는 것. 프라가라흐를 받은 키홀은 그것으로 모리안을 베고, 모리안은 날개가 잘려 나가 티이로 변한다. 애초에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다는 말은 거짓말이였고 티이를 모리안으로부터 떨어뜨리고 자신이 엘쿨루스의 봉인이 되어 세상을 안정시키고 티이만이라도 살아갈 수 있게 만들려던 것이였다. 그렇게 떨어져나간 날개를 마하가 흡수해서 자신의 힘을 되찾는데. 마하와의 계약이 바로 티이로부터 떨어져나온 모리안의 힘을 취해 잃어버린 자신의 힘을 다시 되찾는 것이였고 그렇게 계약을 끝냈으니 봉인을 가지고 하이데로 돌아가려던 찰나, 마하가 엘쿨루스를 빼앗아 도주한다.

플레이어는 마하를 뒤쫒아 그녀가 연 문으로 들어가 사라져버리고 그 뒤는 마하와의 전투가 이어진다. 하지만 마하를 쓰러뜨렸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마하에게 엘쿨루스의 봉인을 빼앗는데 실패하고 마하는 자신의 계획을 밝힌 뒤 유유히 사라진다.

마하가 엘쿨루스를 빼앗은 이유는 간단하다. 엘쿨루스를 봉인하고 운명의 수레바퀴가 멈추게 되면 모든 신들이 다시 잠들게 될 텐데 다시 잠들기는 싫다는 것. 엘쿨루스가 나타나면 잠들었던 신들이 깨어나 영웅을 점지하고 그 영웅이 엘쿨루스를 봉인하는 운명의 여정인 '영웅의 길'이라는 사명을 완수하게 되면 모든 신들이 다시 잠들기를 반복하는 운명이지만 마하는 이 반복되는 운명이 지겨웠고 본인은 전쟁의 여신이기에 불완전하게 각성한 키홀로 인해 비틀리기 시작한 운명을 이용해 붉은 달 이웨카의 신들을 깨워 신들의 전쟁을 일으키려는 것.

이 반복되는 운명으로 인해 세계는 유지되지만 그 운명에서 자신의 연인을 구하고 그녀가 살아갈 세상이 유지되기 위해 자신만이 봉인이 되기를 자청했지만 그 때문에 운명이 비틀리면서 신들의 전쟁이 일어나게 됨으로써 아예 세계가 멸망하게 생겼다.[8] 연인 하나 구하자고 했던 모든 짓이 결국 그녀가 살아갈 세상조차 멸망시키는 일이 되어버렸다. 본인도 이에 대해 과연 옳은 일을 하려고 했는지에 대해 고뇌하게 된다.

이후 티이를 안전한 곳에 데려다놓고, 플레이어 앞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다. 누아자의 예언 중 하나인 마족의 군대를 규합하는 것을 돕겠다고 한다. 플레이어가 이유를 묻자, 자신은 그저 앞으로 일어날 전쟁의 참상을 줄이기 위해서.. 즉, 티이가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피로 물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 말한다. 이후 그는 플레이어의 일행 앞에서 모습을 감춘다.


2.2.5. 결사대: 모루 위의 검[편집]


레샤우를 통해 마족들에게 자신의 말을 전하기 시작했다고 언급되고, 또한 레샤우를 통해 플레이어에게 프라가라흐에 대한 전언을 전하고 브리지트를 만나보라고 한다.


2.3. 해소된 떡밥[편집]


인간들은 어째서인지 마신을 악룡 엘쿨루스로 알고 있으며 키홀의 존재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시즌 3의 에필로그에서 이는 법황청에서 마족의 예언을 숨기기 위해 키홀의 존재를 은폐했다고 밝혀졌다. 마르젝트 스토리에서는 마족들에서도 인간의 신을 모리안이 아닌 엘쿨루스로 알고 있다고 한다.

또한 시즌 3에서 키홀이 보여준 죽은 자를 되살리고 시간을 멈추거나 조작하는 능력은 오직 엘쿨루스만의 권능임에도 불구하고 키홀이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다. 일단 작중에서는 '자신에게 남은 엘쿨루스의 잔재' 라고 나오며, 아스테라 스토리를 통해 네반의 도움을 받아 로흘란과 벤 체너 전역에 오염을 뿌리고, 그것을 이용해 엘쿨루스의 힘을 어느 정도 손에 넣었다는 말이 나오면서 어째서 키홀이 시간의 힘을 다룰 수 있게 되었는지 회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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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피소드 9에서 베라핌이 본 환상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게 되어있다는 엘라한의 말에 근거하면 카단이 키홀이 되는 것 또한 운명이었기에 베라핌은 하이데에 도달하여 운명을 실행 시킨 것으로 추측된다.[2] 평원에는 용병단의 피묻은 검과 투구는 있는데 정작 마족의 흔적이 없었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진 사람들 중엔 기사단원도 있었다. 그니깐 평원에서 싸움이 있었는데 마족, 기사단원, 용병단 모두 증발해버린 것. 지휘관이었던 로나운 성주는 아예 원정에서 한 명의 희생자도 없이 승리했다고 말한다.[3] 에린이 강림한 세계는 사람이 죽으면 슬픔이 존재하지 않기에 그러기 위해 그 사람의 존재를 소멸시키는 것이 핵심인데, 이렇게 사람에 대한 기억이 점점 사라져 그 빈자리가 역사 개변조차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커지면 사람들은 점점 미쳐가게 되며, 죽은 사람이 점점 소멸해감에 따라 결국은 아무것도 남지 않는 세계만이 남는 최악의 결론이 도출된다. 실제로 챕터 1의 끝무렵에서 플레이어와 브린은 거의 미치기 일보직전인 상태였고 블라윈도 최근 보고서 목록에 존재하지 않는 이름이 올라온다거나 수가 맞지 않는다는 등 혼란을 느끼기 시작할 무렵이었다.[4] 메르의 말에 따르면 프라가라흐 자체에는 죽은 사람을 되돌리는 힘이 존재하지 않으며, 부활의 권능은 오로지 엘쿨루스에게만 있다고 한다. 그러나 카단은 키홀이 되기 전에 엘쿨루스와의 격전을 벌였고, 이로 인해 자신에게 내재된 엘쿨루스의 잔재로 인해 어느 정도 그 권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5] 모리안의 복장이 무녀의 복장과 유사한것과 비슷하다.[6] 역사를 알려주면서 과거 키홀의 행적을 1인칭으로 소개하지 않고 '모리안과 키홀'이라며 3인칭으로 자신의 행적을 말해준다. 즉 주 인격은 카단이며 과거의 키홀과 현재의 자신을 분리시켜 여기고 있음을 보여준다.[7] 드래곤 라이딩 패턴을 성공시키면 마하가 등장해 비행 중인 엘쿨루스를 떨어뜨려준다.[8] 사실 오래전부터 이렇게 될 떡밥은 있었다. 시즌 1에서 파멸의 마수 스토리 이후에 카단이 '티이를 구할 수 있다면 세상 따위는 부서져 버려도 좋다' 라고 했었는데 그 말대로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