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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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루카스 돈트 연출 및 공동 각본의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영화.
제75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으로 그랑프리(심사위원대상)를 수상하였다.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국제영화상 부문에도 노미네이트되었다.
2. 포스터[편집]
3. 예고편[편집]
4. 시놉시스[편집]
서로가 세상의 전부였던 레오와 레미는 친구들에게 관계를 의심받기 시작한다.
이후 낯선 시선이 두려워진 레오는 레미와 거리를 두고,
홀로 남겨진 레미는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빠져들고 만다.
점차 균열이 깊어져 가던 어느 날,
레오는 믿을 수 없는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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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댄서의 초상인 <걸>(2018) 이후, 루카스 돈트 감독은 청소년기와 성적 정체성의 복잡함에 대한 탐구를 이어간다. 온 가족이 함께 사는 목가적인 시골의 한 마을. 13세 소년 레오와 래미는 무엇으로도 깰 수 없어 보이는 친밀한 우정을 나누며 지낸다. 하지만 학교의 또래 아이들이 던지는 냉담한 시선과 조롱은 그들 사이를 점점 갈라놓고 결국 비극적인 사건으로 이어진다. 동화에나 나올법한 <클로즈>의 시골 풍경은 마치 잃어버린 낙원을 닮았다. 사랑이나 우정이 아직 그 어떤 단어나 사회적 정체성으로 정의되지 않은 그런 세상 말이다. 루카스 돈트는 두 뛰어난 소년 배우(에덴 담브린, 구스타브 더 바엘러)와 함께 유년 시절의 상실에 대한 아주 쓸쓸하고 아름다운 멜로드라마 한 편을 완성했다. 2022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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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출연[편집]
- 에덴 담브라인 - 레오 역
- 구스타브 드 왤레 - 레미 역
- 에밀리 드켄[2] - 소피 역
- 레아 드뤼케르[3] - 나탈리 역
- 케빈 얀센스[4] - 피터 역
- 이고르 반 데셀 - 찰리 역
- 마르크 바이스 - 이브 역
6. 줄거리[편집]
7. 평가[편집]
상실의 사건을 성장의 계기로 쉽게 소비하지 않는다.
이동진 (★★★☆)
미묘하게 묶이는 ‘설렘’과 ‘사무침’
박평식 (★★★☆)
murmur of the heart, 루이 말이 다르덴 형제에게
이용철 (★★★★)
얼어붙은 마음에 씨 뿌리고 비를 내려 꽃을 피우는 성장의 신비
허남웅 (★★★☆)
남자다움을 강요받은 소년들이 잃어버린 것들에 대해서
임수연 (★★★★)
고통과 근접 조우할 때만 생기는 아름다움이 있다
김소미 (★★★☆)
오직 레미로 기억될 레오의 열세 번째 여름
조현나 (★★★★)
가까이에서 보아도 이렇게 헤아리기 어려운 것들에 대하여
김철홍 (★★★☆)
소년과 나의 눈에 밟히는 살아가며 버리고 잃은 것들
정재현 (★★★★)
살아, 영영 잃지 않을 슬픔을 끌어안는 힘으로
이자연 (★★★☆)
8. 흥행[편집]
8.1. 대한민국[편집]
9. 기타[편집]
- 붕대를 감았다 푸는 것, 꽃 수확과 꽃 파기 장면 등을 통해 등장인물의 관계나 심리에 대한 은유를 읽을 수 있다. #
- 주연을 맡은 에덴 담브린은 같은 기차를 탑승한 감독에게 즉석 캐스팅을 제안받아 영화에 출연했다. 친구들과 입담을 나누는 표정이 매우 흥미로워서였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에덴은 감독의 이전 작품 '걸'을 통해 이미 알았다고 한다. 걸의 주인공 빅토르 폴스터과 같이 발레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