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락 타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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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타워 2
Clock Tower 2
クロックタワー 2


파일:external/img.gamefaqs.net/2425_front.jpg

개발
휴먼
유통
파일:일본 국기.svg 휴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아스키 미디어 웍스
플랫폼
파일:PlayStation 1 로고.svg[[파일:PlayStation 1 로고 화이트.svg
장르
호러, 어드벤처
출시
파일:일본 국기.svg 1996년 12월 13일
파일:미국 캐나다 국기.svg 1997년 10월 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1998년 2월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1. 개요
2. 특징
3. 줄거리
4. 등장인물
4.1. 주요 인물
4.2. 연구실 관계자
4.3. 그 외 대학 관계자
4.4. 그 외
5. 게임 시스템
5.1. 커서와 클릭 포인트
5.2. 아이템 윈도우
5.3. 시나리오
5.4. 통상 페이즈
5.5. 도주 페이즈
5.6. RSI 시스템/패닉 상태
5.7. 오프닝 페이즈
5.8. 인터미션
6. 시나리오 분기 및 엔딩
7. 키워드
8. 미디어 믹스
8.1. 라디오 드라마
8.2. 소설



1. 개요[편집]


1996년 휴먼에서 만든 클락 타워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이자 클락 타워의 후속편. 전작은 페노미나를 오마주한 작품이었지만 2편은 오리지널 스토리로 이어지며, 클락타워의 전통적인 시리즈는 사실상 이것이 마지막이다.

북미판은 플스로 최초로 발매된 이 작품이 클락 타워 1편으로 소개되어 있고 외전인 고스트 헤드[1]가 2편으로 소개되고 있다. 1편이 슈퍼 패미컴으로 일판만 발매가 되어 북미에는 잘 알려지지 못했기 때문. 이후에 1편이 더 퍼스트 피어(The Fight Fear)라는 부제를 달고 플스로 출시된다.


2. 특징[편집]


이번 작은 제니퍼 단독 주인공이 아닌 헬렌이 추가되어 처음 프롤로그에서 분기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캐릭터가 결정된다. 또한 특정 장소를 조사해야 시저맨이 출연했던 1편과는 다르게 시간에 따라 시저맨이 출연하는 식으로 바뀌었으며 덤으로 공격하는 요소도 추가되었다.

전작에서 양관에서만 스토리가 진행된다면 이번 작에선 기숙사, 민가, 저택의 3가지 스테이지에다 분기에 따라선 박물관 스테이지로 진입이 가능하며 루트마다 진행 캐릭터가 달라서 총 4명의 캐릭터를 조작 가능하다. 또한 전작의 RSI 시스템[2]도 여전히 있으며 여기에 더하여 시저맨을 무력화 시키는 방법도 많이 배치해놨다. 덕분에 고수가 이 게임을 잡을 시에는 시저맨이 불쌍할 정도로 처절하게 맞고 다닌다.

전작에도 구하는 캐릭터나 이벤트를 어떻게 충족시키느냐에 따라 엔딩이 정해지듯이 이번에도 동일하다. 주요 플래그는 최종 스테이지인 저택에 이전의 스테이지인 기숙사와 민가에서 충족할 수 있는데 이것을 충족하지 못하면 배드 엔딩이 되거나 저택의 위치를 알 수 없어서 최종 스테이지에 진입조차 못한다. 최종 스테이지는 맵도 넓은데 지도는 없고 구해야할 캐릭터는 퍼져 있고 시간은 촉박하기 때문에 굿엔딩을 보기 위해선 지속적인 반복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 게임이 나올 당시 게임계는 3D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있던 시기라 거기에 편승하여 3D로 제작됐다. 또한 비명 소리 정도만 음성으로 나온 전작과 달리 등장인물들의 대사가 전부는 아니라도 일부 대사가 더빙되었다.


3. 줄거리[편집]


전작에서 1년 후 이야기이며 무대는 노르웨이오슬로이다. 제니퍼는 친구들의 죽음을 슬퍼하며 버로우즈 성을 빠져나왔다. 이후 이 사건은 「클락 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으로 노르웨이 전역에 센세이션을 일으켰으며 클락 타워 사건의 유일한 생존자인 제니퍼는 비극의 히로인으로 일약 유명인이 되었다. 제니퍼가 증언한 거대한 가위를 든 불사신 괴물이 매스컴에 시저맨이라고 이름 붙여져서, 젊은이들 사이에서 공포의 심볼이 되어가고 있던 중 그녀의 정신치료를 담당하던 버튼 교수는 그것을 그녀의 공포가 만든 환상일거라 생각하며 범인을 밝혀내려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죽었을 것이라 여겨지던 시저맨이 또다시 제니퍼의 앞에 나타난다.


4. 등장인물[편집]


성우는 게임판/드라마 CD판 순서.


4.1. 주요 인물[편집]


전작의 주인공이자 본작 제니퍼 편의 주인공으로 작중 시점에선 15살, 어린 시절에 부모님과 사별하고 고아원에서 자란 검은 머리의 미소녀, 「클락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의 생존자이다.
전작의 클락타워 사건으로 인해 친구들이 살해당하고 본인도 살해 위협을 당한 충격으로 인하여 트라우마를 겪지만 헬렌 맥스웰의 보호 아래에서 안정을 찾고 있다.
고츠를 「경부씨(警部さん)」라고 잘못 불러서 그때마다 지적받지만 딱히 본인은 기억할 생각이 없는 모양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놀란과 연애 감정이 싹트는 묘사가 존재한다.

  • 헬렌 맥스웰 - 성우: 리사 시라이시(リサ・シライシ)/츠루 히로미
본작의 헬렌 편의 주인공으로 30세, 새뮤얼 버튼 연구실의 범죄심리학 조교수로 세미나 참여로 인해 재능을 인정받아 연구실에 들어갔으나 작중 시점에선 버튼의 방식에 의문을 가지고 갈등을 빚고 있다. 지적이고 늠름한 미녀.

26세, 오슬로 위크 신문사라는 3류 황색언론(イエローペーパー) 기자, 클락타워 사건에 관심을 가지고 제니퍼에게 접근하면서 사건에 휘말린다. 암팡스럽고 달콤해 보이는 생김새 때문에 경박한 인상을 주지만 기자로서의 통찰력은 뛰아나며 제니퍼 일행을 적극적으로 돕는다.
사실은 여동생을 「클락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으로 잃었으며 때문에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제니퍼에게 접근한 것, 따라서 본래 성격은 성실한 성격이나 평상시에는 1인칭이 보쿠(ぼく)라 경박한 인상이 강하며, 평상시에는 1인칭에 오레(俺)에 도를 넘은 공포 영화 마니아라 그런지 취재에 지장을 초래하는 팀을 「호러 오타쿠 뚱보(ホラーオタクのデブ)」라고 불리는 등 조잡한 일면을 가지고 있다.
시나리오 분기에 따라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기도 한다.

42세, 「클락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을 담당하는 경부보로 현직 경찰이다. 사건 발생 당시 경부가 입원중이었기에 「클락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의 수사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제니퍼로부터는 경부로 오인받는다. 경험지상주의자로 초현실적 현상에 대해선 일체 믿지를 않았으나 그런 그 역시 막상 시저맨을 직접 대면하고 나서는 시저맨의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놀란과 마찬가지로 시나리오 분기에 따라선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된다.

52세, 남오슬로 대학의 범죄심리학 교수로 「클락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을 일으킨 범인에게 흥미를 가져 프로파일링을 실시한다. 클락타워 사건의 생존자인 제니퍼와 에드워드의 치료도 겸임하고 있다.
학자로서는 우수하지만 억지스러움을 내포한 연구 방식에 대하연 비판도 많아 제니퍼의 최면 요법 방식으로 인해 제자인 헬렌과는 대립하고 있다.
「불사의 괴물 시저맨(不死身の怪物シザーマン)」의 존재를 철저하게 부정하는 한편, 일련의 사건을 재미있다고 하는 익센트릭한 일면을 가진다.
그의 책상 위에는 시저맨의 가위 레플리카가 놓여져 있는데, 헬렌 편에서는 그 복선을 회수하는 전개가 준비되어 있다.[3]
프롤로그에서는 버튼을 조작해 게임을 진행한다. 중간에 해리스에게 말을 한번 걸면 헬렌이, 두 번 이상 말을 걸면 제니퍼가 본편의 주인공이 된다.


4.2. 연구실 관계자[편집]


  • 해리스 치프먼 - 성우: (게임판)
35세, 연구 조수로 우수하지만 음침한데다 거동이 수상한 점 때문에 여성인 헬렌이 먼저 조교수로 승진한 적이 있어 연구실 내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로리콘 기질의 소유자로 제니퍼에 대한 왜곡된 애정을 가지고 있다.
제니퍼 편에서는 시저맨을 모방하여 살인을 저질렀음을 자백하였으나 그 직후 진짜 시저맨의 손에 찔려죽는다.

  • 베스 - 성우: 사요코 카메이(게임판)
  • 대니


4.3. 그 외 대학 관계자[편집]


  • 로즈
  • 베이커


4.4. 그 외[편집]


  • - 성우: 배리 예르데(バリー・ジャーディ)/츠카다 마사아키
  • 설리번 - 성우: 이이 아츠시(드라마 CD)
  • 산드라 - 성우: 守友都(드라마 CD)
  • 케이 서터화이트 - 성우: 마야 무어
26세, 그리니트 고아원의 교사이자 에드워드의 후견인. 진 엔딩에서는 시저맨에게 결국 끔살 당한다. [4]

10세, 「클락 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의 사건 현장에서 구조된 생존자중 한명으로 보는 사람으로 하여감 두려움을 느끼게 할 정도의 눈과 피부색을 가진 금발 벽안의 미소년, 발견 당시에 사건을 포함한 모든 기억을 잃어버렸으며, 신원 불명의 상태로 그리니트 고아원에 맡겨진다. 에드워드는 케이가 지어준 가명이며 작중 시점에선 제니퍼와 마찬가지로 버튼 교수에 의해서 치료받고 있다.
하지만 그 정체는....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드워드의 본 모습이자 본작에서 시저맨(シザーマン)으로 알려진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정체는 전작의 시저맨인 보비 버로우즈의 쌍둥이 형인 댄 버로우즈다.
버로우즈 가문이 믿는 사교의 신인 위대하신 아버지의 사도(偉大なる父の息子)로서 태어난 존재로 전작에서는 「번데기(サナギ)」라고 불리는 거대한 태아의 모습으로 별 아래의 요람에 있었으며 전작에서 제니퍼가 별 아래의 요람에서 댄의 모습을 확인하자 제니퍼는 곧장 뒤도 돌아보지 않고 도망치며[5] 이후 댄은 제니퍼를 죽이기 위해 뒤를 쫓는다.
제니퍼가 도망치던 와중 막다른 절벽에 몰리자 절벽을 기어서 올라가는데, 올라가던 도중 석유통을 건드려서 떨어트린다. 여기서 떨어트린 석유통이 폭발하면서 댄의 몸에 옮겨 붙으면서 재가 되나 석유통의 폭발이 가져온 열기로 인해 오히려 성장이 급속도로 촉진되어 단기간에 성체로 성장한 것이다. 성체는 일반적인 평범한 인간과 다를바 없는 모습이며, 이를 이용하여 생존자로 가장하여 버로우즈 저택을 탈출하였으며 이후 제니퍼에게 집착하고 있던 해리스와 「클락 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에 관심이 많은 버튼 교수를 꼬드겨 이들을 배후에서 조종함으로서 본편이기도 한 연쇄 살인사건을 일으켰다.


5. 게임 시스템[편집]



5.1. 커서와 클릭 포인트[편집]


항상 화면에 표시되는 화살표(커서) 이동과 클릭의 조합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의 이동, 아이템의 입수 및 사용 선택지를 결정한다. 이벤트가 설정된 위치는 클릭 포인트라고 하며 그 위에선 커서의 모양이 변한다. 또한 커서는 색상의 변화로 체력을 표시하기도 하며 제니퍼/헬렌이 패닉 상태에 빠져 있을 때 심하게 점멸한다.


5.2. 아이템 윈도우[편집]


플레이어가 소지한 아이템을 표시하는 창으로 화면 상단의 검은색 띠 부분이 표시 영역으로 되어있으며 해당 구역에 커서를 이동시키면 입수한 아이템 목록이 펼쳐진다. 아이템을 클릭하면 아이템의 아이콘이 커서의 끝자락에 붙으며 이 상태에서 사용대상을 클릭하면 아이템을 사용한다. 아이템을 목록을 펼치는 중에서도 게임의 진행은 멈추지 않기에 플레이어는 항상 시저맨의 출현을 염두에 둬야 한다.

일부 아이템은 입수해도 아이템 창에 표시되지 않으며 특정 부분을 클릭했을 때만 자동으로 사용되는 아이템도 있다.


5.3. 시나리오[편집]


시저맨에게 습격당한 주인공이 갇힌 건물로부터 탈출하려는게 이 게임의 주축이 되는 파트다. 구성은 프롤로그, 시나리오 1, 시나리오 2, 라스트 시나리오의 4 스테이지 구성, 프롤로그에선 시저맨이 출현하지 않는다.


5.4. 통상 페이즈[편집]


시나리오 진행 중 시저맨이 출현하지 않은 상태로 조사나 탈출 플래그 성립은 이 상태에서만 가능하다.


5.5. 도주 페이즈[편집]


주인공이 시저맨에게 추적당하고 있는 상태, 클릭 포인트가 통상 페이즈와는 달리 특정 이벤트에 따라 시저맨을 격퇴하거나 혹은 회피하지 않는 이상 도주 페이즈는 지속된다. 시저맨의 출현 패턴은 특정 이벤트에 의한 이벤트 출현, 격퇴나 회피 성공 이후에 일정한 시간 경과에 따른 랜덤 출현, 전작처럼 특정한 장소를 조사했을때 출현하는 트랩 출현의 3가지 패턴으로 출현한다.

전작에서는 스토리상 시저맨을 대면하는걸 말고는 특정한 장소를 조사하지 않으면 출현하지 않았기에 플레이에 따라선 볼 일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므로 2편에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일정 확률로 시저맨이 출현하도록 변경한 모양이다.


5.6. RSI 시스템/패닉 상태[편집]


풀네임은 Renda Sezuniwa Irarenai System[6]

주인공이 죽음의 위기에 처한 상태로 패닉 상태가 되면 커서가 격렬하게 점멸하며 이때 특정 버튼을 연타하여 연타에 성공하면 회피할 수 있다. 실패할 경우 체력이 남아있으면 체력게이지만 감소하고 끝난 전작과는 달리 연타에 실패하면 얄짤 없이 DEAD END이며 체력이 최저치일경우엔 연타와 관계없이 DEAD END다. 게임오버시엔 메뉴 화면으로 돌아오며 여기서 컨티뉴를 선택하면 사망한 시점에서 게임을 재개한다. 또한 계단처럼 단차가 있는 장소에서 시저맨에게 잡힐 경우 연타의 여부와 상관없이 시저맨에게 살해되기도 한다.

또 본작에선 클릭하더라도 반드시 살해당하는 함정의 회피 포인트나, 회피 성공률이 랜덤인 회피 포인트 외에도 특정한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절대로 회피할 수 없는 트랩도 많이 설치되어있다.


5.7. 오프닝 페이즈[편집]


시나리오의 첫 부분이자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선에서, 주로 등장인물과 대화를 하거나 진행 플래그를 세우는 반자동 진행으로 시저맨이 출현으로 인해 도주 페이즈로 이행한다. 여기서도 통상 페이즈랑 달리 클릭 포인트는 이동지점과 시저맨의 회피 및 격퇴에 유효한 곳만 표시된다.


5.8. 인터미션[편집]


시나리오와 시나리오 중간에 삽입되는 파트로 본작의 무대인 오슬로시의 부감도를 통해 시설에 들어가서 시설 내에 있는 인물과 대화를 함으로서 다음 시나리오에 대한 플래그를 성립시킨다. 보통 낮 시간대의 일상 파트라서 여기선 시저맨이 출현하지 않는다.

  • 대학 연구동
남오슬로 대학의 연구동, 새뮤얼 버튼의 연구실이 여기에 있으며 1층에는 경비원 2명이 상주한다.

  • 대학 직원관사
주인공인 제니퍼와 헬렌이 거주하는 남오슬로대의 직원 기숙사.

  • 사립 도서관
설리번이 관장으로 재직하는 도서관으로 대형 심불인 거대한 시계는 오랫동안 움직이지 않고 있다.

  • 노르웨이 국제호텔
케이와 에드워드가 머물고 있는 호텔이다.

  • 오슬로위크 신문사
놀란과 팀이 근무하고 있는 신문사.

  • 경찰서
고츠가 근무하는 경찰서.

  • 릭의 자택
오슬로 교외에 위치한 자택이다.


6. 시나리오 분기 및 엔딩[편집]


프롤로그에서 플레이어가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플레이어 캐릭터가 제니퍼 혹은 헬렌으로 정해지며, 전자의 경우엔 제니퍼 편, 후자는 헬렌 편으로 시나리오가 진행된다. 이 두 캐릭터가 주인공으로 진행되는 스토리는 각자 독립된 스토리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누구냐에 따라서 수수께끼의 풀이 순서나 시나리오의 전개, 엔딩 내용이 달라진다.

이하 시나리오 일람

  • 프롤로그
    • 대학연구동 (새뮤얼 버튼)
어떻게 해서든 「클락타워 사건」의 단서를 찾고 싶은 베튼은 제니퍼한테 퇴행최면술을 거는데...

  • 시나리오 1
    • 대학연구동 (제니퍼 심슨/헬렌 맥스웰)
제니퍼 편: 놀란과의 데이트가 끝난 후 남오슬로 대학 직원 관사로 돌아가는 제니퍼는 누군가가 미행하는 낌새를 느끼고 남오슬로 대학의 관사로 피신하는데...
헬렌 편: 수면실에서 자고 있는 헬렌은 누군가의 갑작스러운 노크 소리에 잠에서 깨어나는데...

  • 시나리오 2
    • 릭의 자택(놀란 캠벨/스턴 고츠)
제니퍼 편(놀란 캠벨): 제니퍼의 부탁으로 릭의 자택을 찾은 놀란은 영국에 있다고 하는 버로우즈 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헬렌 편(스턴 고츠): 헬렌의 부탁으로 릭의 자택을 방문한 고츠 형사는 영국에 있다고 하는 버로우즈 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 시립 도서관 (헬렌 맥스웰)
시저맨에 대한 실마리를 잡기 위해 도서관의 희구본 열람실을 찾은 헬렌은 역사서에서 버로우즈 성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 라스트 시나리오
    • 버로우즈 성 (제니퍼 심슨/헬렌 맥스웰)
시저맨에 대한 수수께끼를 알아보기 위해 영국으로 향한 일행은 버로우즈성 인근의 숲에 캠프를 치지만 다음날 아침, 제니퍼, 해리스, 에드워드 이 세명이 갑작스레 사라져버린다. 이에 일행은 급히 버로우즈 성으로 향하는데...


7. 키워드[편집]


여기에 기입된 내용들은 소설판에서 밝혀진 설정이다.

  • 버로우즈 가문(バロウズ家)
15세기 초 버시 가문의 종신에서 시작하여 변방의 영주로 성장한 잉글랜드의 귀족, 스코틀랜드와의 국경을 5세기 동안 통치하였으며 1912년에 노르웨이로 이주했다.

  • 시어도르 버로우즈(セオドール・バロウズ)
버로우즈 가문의 초대 당주이자 성주, 백년전쟁에서 귀환한 후 극단적으로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자 사교를 숭배하게 된다. 죽음과 공포를 추구하는 신에게 「그것」들을 바친다는 신앙 아래에서 영지 내의 어린이들을 유괴하여 학살하였기에 사람들은 사람 잡아먹는 버로우즈(人喰いバロウズ)라며 두려워했다.

  • 버로우즈 성(バロウズ城)
잉글랜드 북부, 영국 해협과 인접한 절벽 위에 있는 성으로 15세기 중반에 이 지방의 영주였던 시어도르 버로우즈가 백년전쟁으로부터 귀환한 후 건조하였다. 간소하고 전투적임에도 불구하고 성벽과 해자를 갖추지 않은 외관은 비물리적인 힘에 의해 방위가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 위대한 아버지(偉大なる父)
버로우즈 가문이 믿는 종교의 신으로 사람들에게 죽음을 선사하고 그를 숭배하는 자에겐 영혼의 불사를 준다고 한다.

  •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偉大なる父の息子)
버로우즈 가문이 믿는 종교에서 숭배자들에게 죽음과 공포를 가져다주는 존재로 「위대한 아버지의 사도(偉大なる父の使徒)」라고도 한다. 신학의 천사와 같은 존재로 거대한 가위를 들고서는 문을 열고 강림한다고 전해진다. 그들에게 육체를 멸망시킴으로서 숭배자는 영혼의 불사를 획득하고 사람들의 공포를 양식으로 삼아서 영종한 시간을 산다고 여겨진다.
버로우즈 가문의 여자의 배를 통해 태어나며 생수 10년을 두고 「번데기(サナギ)」로 불리는 거대한 영아의 모습으로 성장한 다음 우화하여 성체가 되지만 생식기능은 없다. 강력한 「사이 파워(サイ・パワー)」를 가지며 육체는 물리적인 충격 자체를 무효화한다. 성체는 지극히 평범한 인간의 모습이지만 그것은 의태에 불과하며 그 잔액에 묻은 육신과 날카로운 송곳니를 갖춘 짐승과도 같은 모습이 진짜 모습이다.
인간과 다른 차원에 잠재된 존재로서 태어날 때와는 달리 차원의 문을 통해 원래 있던 차원으로 추방함으로서 쓰러트릴 수 있으나, 이차원의 존재 때문에 영혼을 없애버릴 수는 없으며 머지않아 다시 인간 세상에 다시 태어나는 시기가 올 것이라고 한다.
13대 당주인 쿠엔틴 버로우즈대에 와서 그의 손에 의해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이 원래 있던 곳으로 추방된 이후 80년 가까이 버로우즈 가문에 이변이 일어나는 일은 없었으나 1986년, 사이먼 버로우즈(サイモン・バロウズ)대에 와서 다시 시저맨이 태어나게 된다.

  • 쿠엔틴 버로우즈(クウェンティン・バロウズ)
버로우즈 가문의 13대 당주(성주), 초대 당주인 시어드로의 대로부터 4세기에 걸쳐 이어져 내려온 사교 신앙에 반대한 인물로 자신의 대에 태어난 위대한 아버지의 아들(偉大なる父の息子)을 멸망시켜 사교 신앙을 뿌리뽑으려고 하였으나 사교를 신봉하는 사교파의 손에 암살당하였다.
사교의 사도인 시저맨을 추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비밀을 남몰래 성내에 남겨두었으며 이는 훗날 시저맨 퇴치를 노리는 제니퍼 일행의 시저맨 퇴치에 큰 도움이 된다.

  • 그리니트 고아원(グラニット孤児院)
제니퍼가 양친과 사별한 이후 자란 고아원, 케이는 제니퍼가 버로우즈 저택으로 향한 이후에 부임하였다.

  • 시계탑 저택(時計塔屋敷)
거대한 시계탑에서 유리한 버로우즈 저택의 또 다른 이름으로 인근의 사람들은 여기서 들리는 종소리를 신호로 생활하고 있었으며 1995년 9월경에 일어난 연쇄 살인사건인 「클락 타워 사건(クロックタワー事件)」이 발생한 장소이기도 하다.

  • 커다란 성의 리틀존(大きな城のリトルジョン)
버로우즈 성의 괴물을 모티브로 인근 지역에서 불려진 동요로 라스트 시나리오에서 들을 수 있다. 3절까지 있다고 하며 가사는 패미통의 공략본에 수록되었다고 한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라디오 드라마[편집]




8.2. 소설[편집]


작가는 마키노 오사무(牧野 修)로 소설판 제목은「클락 타워 2 어드벤처 노벨(クロックタワー2 アドベンチャーノベル)」

소설판 클락 타워 2는 제니퍼 편과 헬렌 편의 2종류로 발매되었으며 선택지에 따라서 시나리오 전개가 분기되는 식으로 게임 내의 분위기 재현을 시도하였으며 스토리는 게임판의 내용을 그대로 따라간다. 원작 게임에서는 밝혀지지 않은 뒷설정이 소설판을 통하여 밝혀지며 원작처럼 제니퍼 편, 헬렌 편의 양 시나리오의 전개와 이에 따른 결말은 각자 독립된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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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북미판 제목은 Clock Tower 2: The Struggle Within.[2] 시저맨에게 공격받을 시 힘겨루기를 하고 성공시 체력이 까이면서 도망치는 시스템.[3] 헬렌 편에서는 진 엔딩이라 할 수 있는 A엔딩에서 그가 진짜 시저맨을 도와서 시저맨을 모방한 살인범으로 밝혀지게 되고 결국 헬렌에게 총에 맞아 사망한다. 다른 루트에서는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채 제니퍼와 헬렌 모두를 살해하기도 한다.[4] 제니퍼 편에서는 시저맨에게 조장당한 그녀에게 구타 당하여 살해 당하는 배드 엔딩이 존재한다.[5] 이때 RSI 시스템이 발동되기에 패닉 버튼을 죽어라 연타해야 한다. 만약 패닉 버튼을 연타하지 않을 경우 제니퍼는 절벽을 기어오르는데 실패하면서 마침 뒤에서 제니퍼를 쫓아오는 댄에게 따라잡힌다. 이후 제니퍼의 비명소리와 함께 화면이 암전되어 DEAD END[6] 일판에선 連打せずにはいられないシステ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