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마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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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스 마이네
Klaus Meine


파일:클라우스 마이네.jpg

출생
1948년 5월 25일 (75세)
독일 니더작센 하노버
국적
파일:독일 국기.svg 독일
직업
음악가, 싱어송라이터
소속
스콜피온즈 (1969 - 현재)
활동 기간
1963년 – 현재
사용 악기
보컬
장르
하드 록, 헤비 메탈, 글램 메탈
레이블
RCA, 머큐리, 소니

1. 개요
2. 상세
2.1. 디스코그래피
3. 여담


1. 개요[편집]


독일음악가.


2. 상세[편집]


1980년대 헤비 메탈을 상징하는 밴드 스콜피온즈의 리드 싱어이자 프론트맨이다. 루돌프 솅커와 함께 스콜피온즈 본격 활동 이후 밴드를 떠난 적이 없는 오리지널 멤버이다.[1] 스콜피온즈가 아마추어 밴드 시절일 때의 전임 보컬은 현 독일 외교부 장관인 베르너 호이어였다!!

그는 아시아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데, 무엇보다 독특한 테너 보이스를 들 수 있겠다.[2] 특히 달콤한 록 발라드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고음 처리는 모든 남자들의 우상이 되기도 했다.[3][4] 그는 또한 스콜피온스에서 대부분의 곡에 작사를 도맡아 했고, 밴드의 대표곡인 "Rock You Like A Hurricane" 그리고 90년대 최고의 곡인 "Wind Of Change"는 혼자서 작사 작곡을 하기도 했다.[5] 이후에 아시아에서 좀 인기가 있었던 발라드 "You and I"도 만들며 발라드 작곡의 왕인가...하는 생각을 잠시 갖게 한다. 그러나 그는 분명한 헤비 메탈, 하드 록 보컬이다. Rock You Like a Hurricane이나 No One Like You와 같은 강렬한 글램 메탈 넘버들에서 클라우스의 보컬은 로버트 플랜트액슬 로즈 뺨치는 엄청난 고음을 내뿜는다.

가끔 무대에 기타를 들고 나올 때도 있었는데, 하드 바디가 아닌 할로우 바디의 일렉 기타이다. 2000년대 이후엔 안 들고 나오는 것 같다. 앨범 녹음에는 기타로 참여하는 것 같지는 않다.

1981년 발표된 이들 최고의 앨범중 하나인 Black Out 시절 마이네는 목에 문제가 생겨 말도 못 할 정도였고 심지어 의사는 다른 커리어를 찾아보라고 권유하기도 했다. 하지만 밴드는 그를 믿고 기다려줬으며, 수술과 치료 이후 완벽하게 돌아왔다. 그는 특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던 시기 1990년 핑크 플로이드의 전 멤버 로저 워터스와 함께한 "The Wall - Live in Berlin"에서는 맨 첫 부분인 In the Flesh?를 비롯한 핑크 플로이드의 각종 명곡들을 맡아 가장 주목받는 뮤지션이었고, 장벽이 무너지며 명곡 "Wind Of Change"가 방송에 얼마나 나왔는지 셀 수 없을 정도였다.[6] 또한 옛 전우인 울리 존 로스와 함께 "Bridge to Heaven"에서 콜라보를 하기도 했다. 2000년대 들어서서 스콜피온스와 언플러그드, 베를린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크로스 오버 앨범등 다양한 시도도 한다. 이후 최고의 테너 호세 카레라스와 듀오로 "Wind Of Change"를 부르기도 하였고 후배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젝트 아반타시아에서 노익장을 과시하기도 하였다.

2020년대 들어서도 원키 그대로 라이브를 소화하는 엄청난 역량을 여전히 과시하고 있다.

2.1. 디스코그래피[편집]


  • 스콜피온스
    • Lonesome Crow (1972)
    • Fly to the Rainbow (1974)
    • In Trance (1975)
    • Virgin Killer (1976)
    • Taken by Force (1977)
    • Lovedrive (1979)
    • Animal Magnetism (1980)
    • Blackout (1982)
    • Love at First Sting (1984)
    • Savage Amusement (1988)
    • Crazy World (1990)
    • Face the Heat (1993)
    • Pure Instinct (1996)
    • Eye II Eye (1999)
    • Unbreakable (2004)
    • Humanity: Hour I (2007)
    • Sting in the Tail (2010)
    • Comeblack (2011)
    • Return to Forever (2015)
    • Rock Believer (2022)

  • 아반타시아
    • The Wicked Symphony (2010) 4번 트랙 "Dying For An Angel" 참여


3. 여담[편집]


  • 30대 때인 80년대부터 조짐이 보이기 시작한 탈모인이라서 이후에는 모자를 많이 쓰고 다닌다. 특히 헌팅캡을 자주 쓴다. 체격도 작은 편이고, 탈모 덕에 30대 때부터 4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노안이었기에 대단한 미성에 고음인 목소리와 외모의 갭이 엄청났는데, 이후에도 계속 그 얼굴로 30년 이상을 버텨 2000년대 이후엔 오히려 동안이 되었다. 전성기 때만은 못하지만 60대를 넘어서도 목소리도 큰 변화 없어 외모와 함께 잘 관리한 모습을 보여준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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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밴드는 1965년(!)부터라고 하지만, 이 때는 리더인 루돌프가 17세, 리드 기타의 마이클 솅커가 겨우 10살 꼬마였고 메인 보컬까지 루돌프가 했다. 즉 동네 밴드 수준이었지 본격 활동은 마이네가 들어온 1969년부터이므로, 원년 멤버로 쳐도 무리가 없다.[2] 비음이 많이 섞인 하이 테너인데, 보통 하드 락 계통이라면 몰라도 메탈에서 비음이 많이 섞인 소리를 쓰면 어딘지 모르게 노래의 분위기가 이상해지는데 이 양반은 기묘하게 어울린다.[3] 노래방에서 스콜피온즈의 발라드를 따라 해 보면 쉽게(?) 부르는 마이네와는 달리 엄청난 고음의 압박을 느낄 수 있다. 웬만해서는 잘 부르기는 커녕 완창도 어렵다. 그 음이 올라가도 마이네만의 특이한 음색은 절대 흉내낼 수가 없어서 분위기 살리기도 무척 어렵다.[4] 목소리 특이한 걸로는 펫 샵 보이즈의 닐 테넌트와 동급이다.[5] 작곡한 것은 그 외에도 많다.[6] 전주의 휘파람은 직접 부는 것이다. 휘파람마저 고음이다.[7] 거기에다 보컬을 겸하던 울리히 로스가 있던 몇 년을 제외하고는 팀 내에 보컬을 대신할 멤버가 없다. (다른 멤버는 화음을 넣는 정도.) 그런데도 50여년을 계속 공연하고 다니는 것을 보면 목소리 하나는 타고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