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슬레이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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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배우. 무명배우인 아버지 마이클 호킨스와 캐스팅디렉터인 어머니 메리 조 슬레이터 사이에서 태어나 양친의 영향으로 일찍이 쇼비지니스계에 발을 들였다. 나이차가 많이 나는 이복동생 라이언 슬레이터 역시 배우로 활동한 경력이 있다.

2. 연기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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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에 모친이 캐스팅을 담당하고 있던 소프 오페라 《The Edge of Night》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9세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Music Man》으로 무대에 데뷔, 15세에 《빌리진의 전설》로 헐리웃 영화에 데뷔했다.

이후 움베르토 에코 원작의 영화 《장미의 이름》의 아드소 역으로 스타덤에 올랐고, 이후 《헤더스》, 《볼륨을 높여라》, 《트루 로맨스》 등의 작품을 통해 반항적인 청춘스타의 이미지를 굳히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언테임드》, 《일급살인》 등의 영화로 연기폭을 넓히며 '제 2의 잭 니콜슨'[1]과 같은 수식어로 찬사를 듣기도 했다. 그러나 90년대 중반 이후 사생활 문제와 애매한 작품 선택으로 점점 커리어가 기울어갔으며, 2000년대 이후로는 B급 영화와 중단된 TV 시리즈 등에 주로 출연하며 한물 간 배우로 저물어가는가 싶었으나.... 2013년 라스 폰 트리에의 님포매니악에 출연하고 2015년 USA 네트워크에서 방영된 《미스터 로봇》으로 골든글로브 TV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극적인 재기에 성공하여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3. 사생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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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나이에 쇼비지니스계에 발을 들인 많은 아역배우들처럼 성인이 채 되기도 전에 알콜중독을 비롯한 여러 가지 문제에 시달렸다. 훗날 인터뷰를 통해 《장미의 이름》을 찍던 16세에 이미 알콜중독 상태였음을 고백했으며, 이후 90년대 내내 알콜과 약물중독으로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켰다. 1994년엔 총기를 소지한 채로 비행기에 탑승하려다 뉴욕 JFK공항에서 체포되기도 했고, 97년엔 경찰 폭행 혐의로 교도소에 59일간 수감되기도 했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위노나 라이더, 킴 워커, 사만다 마티스 등 상대 여배우와 스캔들을 일으켰고 이중 상당수는 실제 교제로 이어졌지만 오래 가지 못했다. 95년 모델 겸 배우 니나 황과 결혼했지만 5개월만에 이혼했고, 2000년엔 프로듀서 라이언 해든과 결혼해서 두 자녀를 가졌지만 2006년에 결국 두번째 이혼을 했다. 현재는 2013년 경영 컨설턴트 브리타니 로페즈와 결혼하여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4. 필모그래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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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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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텔레비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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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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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노나 라이더가 크리스찬 슬레이터랑 헤더스 2를 찍고싶다고 언급한 바 있는데 만약 찍게 된다면 크리스천 슬레이터는 JD로 절대 못나올 것이고 베로니카의 남편정도로 나올지도 모른다.

프로레슬러 크리스찬의 링네임이 크리스찬 슬레이터에게서 딴 것이다. 정확히 설명하자면 크리스찬은 본래 자신의 링 네임을 크리스찬 케이지[5]로 지었는데 자신이 좋아하는 두 배우에게서 이름을 딴 것이다. 뒤의 케이지는 니콜라스 케이지에서 땄고, 앞의 크리스찬은 크리스찬 슬레이터에게서 딴 것이다. 그러나 WWF 측에서 이 이름이 너무 길다고 하여 결국 크리스찬만 사용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