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 메이브(더 보이즈)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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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보이즈(만화)와 더 보이즈(드라마)의 등장인물.

2. 원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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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티브는 원더우먼으로, 이름의 모티브는 켈트 신화의 여왕 메브. 매사가 귀찮고 남에게 신경 안쓰는 알콜중독자이다.[1] 원래는 이런 성격이 아니었지만 9/11 테러를 막는 데 실패하고, 그 후 여러 일을 겪은 후에 망가져 버렸다. 실제로는 보이즈에게 정보를 흘려주고 있는 간첩 역할을 하고 있으며, 보이즈의 스승/멘토급 인물인 레전드와 한때 썸씽이 있었던 인물. 그리고 홈랜더와 블랙 느와르에게 강간당한 트라우마도 갖고 있다.[2]

홈랜더가 본격적으로 폭주하자 그래도 나름 정이 든 스타라이트를 기지 밖으로 던져 도망치게 하는 한편[3], 나름 용감하게 홈랜더에게 정면돌격하지만 힘의 차이가 워낙 컸기에 한큐에 사망. 홈랜더는 그리고 메이브의 머리를 스타라이트를 향해 던진다. 여담으로 홈랜더의 엑스레이 비전을 통해 밝혀진 바로는 가슴은 성형수술로 커진 거다.

3. 드라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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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소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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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사이자, 페미니스트이자, 인도주의자인 퀸 메이브는 세븐의 일원으로서 전 세계 어린 소녀들의 궁극적인 롤모델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높은 자리에 올라오기 까지 그녀는 많은 희생을 겪어야 했습니다. 보우트가 요구하는 이미지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그녀의 진실들과 소중히 여기는 지인들까지 모두 포기한다는 것을 의미했죠. 환멸을 느끼고 냉소적으로 변한 그녀는 이제 그녀가 한때 꿈꾸던 이상주의자의 껍데기가 되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 소개 글

난 정말로 세상을 바꿔보고 싶었어.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했지. 지금의 너처럼.

그런데... 나 자신을 내던지기 시작하면서... 모든 걸 포기하게 된 것 같아.

...그러니까 할 거라면 독창적으로 해! 제발 좀, 날 따라하지 말고.

내 역할은 이미 정해졌으니 짜증나는 범생이 역할은 네가 해.

우리 중 누군가는 그래야 할 것 아냐?

방황 중인 스타라이트에게 조언하는 퀸 메이브

저스티스 리그의 원더우먼 격인 캐릭터. 양성애자로, 메이저 히어로로 뜨기 전에는 여자친구가 있었으며, 뜨고 난 뒤에는 홈랜더와 사귄 적이 있다. 세븐 멤버 중 유일하게 홈랜더를 두려워하지 않는 인물로, 앞에서 대놓고 그에게 독설을 하거나 항의를 해도 무사히 넘어가는 정도이다. 홈랜더도 메이브를 자신 다음가는 강자로 인정해주고 있으며, 현재는 헤어졌지만 과거에 사귄 적이 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겉으로의 관계는 원만한 편이다.

스타라이트를 많이 챙겨주기도 한다. 잊을 만하면 이런저런 조언도 했고, 시즌 2에서는 할 욕은 다 하면서도 스타라이트가 죽을 것 같은 상황이 되면 반드시 나타나서 그녀를 구해준다. 스타라이트도 이런 면 때문에 고마워해서 같이 도망치자고 권유하기도 했고, 어려운 상황이 닥치면 그녀에게 가서 조언을 구하거나 도움을 청한다. 시즌 3 마지막에는 서로 덕담을 남기며 포옹을 주고받을 수 있을 정도의 친밀한 관계로까지 성장하였다.

성격은 침착하면서도 상당히 냉소적인 성격으로, 작중에서 빌리 부처와 쌍욕과 입담으로 비빌 수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다. 그러면서도 자기가 아끼는 사람한테는 욕하면서도 챙기기도 하고, 연인에게는 순정적인 면도 있다.

3.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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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시즌 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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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홈랜더의 본래 성격을 알고 있으며 그나마 조금이라도 그를 제지할 수 있는 몇 없는 인물. 물론 홈랜더가 빡치면 어림없는 소리지만. 젊었을 때는 지금의 스타라이트처럼 히어로라는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지만 막장인 보우트와 세븐에 대해 점점 환멸감을 느끼고 이상적인 히어로이기를 포기해 버렸다. 지금은 그저 거액의 돈을 받으며 보우트 사가 하자는 대로 따르고 있다. 그러나 아직 양심은 남아 있어서 대서양을 횡단하는 비행기가 테러범들에게 하이재킹 당했을 때 홈랜더와 다르게 승객들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고 했다.

딸과 엄마 두 명이라도 살리기 위해 홈랜더에게 부탁해보지만 홈랜더는 목격자가 남길 원하지 않기에 여기서 승객들과 같이 죽을 건지 아니면 나랑 같이 탈출할 건지 양자택일을 강요한다. 퀸 메이브는 비행능력이 없고 홈랜더에 의지하지 않으면 그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건 당연할 뿐더러 누구도 구조할 수 없기에 결국 승객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약점을 가지지 않기 위해 여자친구는 물론 인간관계를 모두 끊었다고 한다. 겉으로는 강인한 모습을 보이지만 속으로는 지금의 히어로 활동이 너무 고통스럽다고 느끼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동경한 스타라이트가 자신이 포기한 이상적인 히어로가 되길 빌면서 진심으로 조언해주기도 한다. 그 외에도 사실 알게 모르게 스타라이트를 꽤 챙기는 편. 처음 홈랜더가 얼마나 미친 놈인지 몰랐던 스타라이트가 회의 때 죽을 목숨이 되었을 때도 직접 나서서 그녀를 적극적으로 변호해 줘서 살렸고, 그 뒤에도 괴로우면 나한테 얘기해도 된다며 츤데레스러운 면모도 보여준다.

홈랜더 때문에 인생 조진 대표적인 인물 중 하나. 사실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책임감도 무척이나 강하고, 자기 사람도 잘 챙기고, 선량한 마음씨도 지닌 진정한 히어로다운 마인드를 지녔다는 것이 드러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막장이 됐는지 들어보면 홈랜더 탓이 엄청 큰 것으로 보인다. 그녀가 인간적인 관계를 포기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어떤 남자가 메이브에게 치근덕거리기만 해도 홈랜더가 그 사람 사지를 인수분해한 기억이 있어서였고, 홈랜더가 이런저런 자기의 미친 또라이짓에 강제로 동참하게 만든 탓에 엄청나게 죄책감에 시달리면서도 그걸 막지도 못하고 방관해야 하는 자기 처지 때문에 멘탈이 엄청 깨진 듯하다. 퀸 메이브 정도면 상당히 능력 있고 강한 히어로[4]인데도 불구하고 홈랜더는 너무 차원이 다른 괴물이다 보니 자괴감이 더 컸을 가능성이 높다.

3.2.2. 시즌 2[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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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에서 영화 행사전 급히 떠나는데 자신의 동성 애인 엘레나를 만나러 병원을 갔다. 그리고 세븐을 떠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때 스타라이트가 폭로한 컴파운드V를 보고 기회를 잡았다는 전화를 엘레나와 하다가 홈랜더에게 걸리며 아웃팅까지 당하고 이를 마케팅에 이용당하면서 여자친구마저 보우트의 홍보에 의해 레즈비언 커플로 대중 앞에 끌려나오게 된다.[5] 결국 질릴대로 질린 퀸 메이브는 딥을 시켜 비행기 추락사건의 기내 영상 녹화물을 확보한다.

6화에서 딥에게 비행기 추락사고의 증거를 받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내용을 엘레나에게 들키고 어쩔 수 없었다지만 죽음에 가담한거나 마찬가지인지라 혐오에 가득찬 시선을 받고 파국에 이르게 된다. 이후 7화에서 결국 이별하고 남자와 잠자리를 가지며 대놓고 애슐리에게 깽판을 친다. 이후 탈출하던 스타라이트를 공격하는 블랙느와르를 제압하고 탈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같이 가자는 스타라이트를 슬픈 눈으로 쳐다보며 고개를 젓는다. 이후 청문회에 참여한다.

8화에서 청문회까지 망해버린 지금 보우트를 무너뜨리기 위해선 당신의 증언이 꼭 필요하다 설득하려 찾아온 스타라이트와 휴이에게 폭언을 하면서 내쫓는다. 하지만 다음날 라이언 구출 작전에 참여한 스타라이트와 키미코가 스톰프론트에게 죽임을 당하려는 순간 타이밍 좋게 나타나서 스톰프런트를 주먹과 팔꿈치등 빠르고 연속된 공격으로 아무것도 못하게 패버렸고 정신차린 셋이서 다굴놓는다.[6]

이후 홈랜더와 부처가 대치하는 시점에 위에서 언급된 비행기 추락사고의 증거를 들고 나타난다. 메이브는 홈랜더에게 '해당 증거를 폭로하지 않는 대신 부처에게 라이언을 넘기고 나와 스타라이트를 건드리지 말 것'이라는 협상을 시도하는데, 대중으로부터의 인기에 집착하는 홈랜더가 그것을 받아들여서 보이즈 그룹의 생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다만 홈랜더와 대놓고 적대적인 사이가 되어버렸고 그 와중에도 세븐에는 남았기 때문에, 시즌 3에서의 행보가 어떻게 될지는 짐작하기 힘들다.

3.2.3. 시즌 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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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랜더가 아무 이유 없이 지나가던 에이트레인을 붙잡고 시비를 빙자한 살해 협박을 하는 광경을 본 뒤, 비밀리에 부처에게 연락해 홈랜더를 죽일 가능성이 있는 정보를 건네준다. 부처가 위기의 상황에 대비해 사용하도록 몰래 실험용 V24를 전해 주기도 한다.

스타라이트와의 만남에서 홈랜더를 칠 기회를 엿보며 술도 끊은 채 다시금 훈련 중이라는 것이 밝혀진다. 5화에선 부처를 찾아가 추가로 V24를 건내주곤 같이 술을 마시다가 성관계를 가진다. 다음날 세븐 본부에서 있는 메이브에게 홈랜더가 찾아와 부처와 작당하고 있는 거 다 안다고 추궁하며 자신은 메이브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는데 넌 진심이던 적이 있냐고 묻는다. 이에 메이브는 처음부터 혐오했고, 예전엔 동정했을 뿐이라고 답하는데 그 직후에 블랙 느와르에게 기습당하며 연락이 두절된다.

6화에서는 빅토리아가 스타라이트에게 소리소문없이 갑자기 사라진 메이브가 죽었을 거라 짐작한다고 언급했고, 그 이야기를 들은 스타라이트도 메이브가 죽었을 거라고 말한다. 그러나 7화에서 생존이 확인되었다. 홈랜더가 부처와 솔져보이의 위치를 추궁하기 위해 찾아왔는데 당연히 메이브가 알고 있을리 없고, 대신 홈랜더의 얼굴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보고 즐거워한다. 홈랜더는 메이브가 V24를 제공해주는 것 외에 부처의 계획에 대하여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메이브를 살려둔 이유를 털어놓는데 이것이 참 가관이다. 메이브의 난자를 추출해서 자신의 2세를 만들면 메이브가 그 다음에 '불운한 사고'든 무슨 일이 생기든 그녀의 피는 이어진다는 것이 그 이유. 떠나는 홈랜더에게 너가 겁에 질린 모습을 본 것만으로도 여전히 오늘은 내 생애 최고의 날 중 하나라고 독설을 남긴다.

8화에서는 스타라이트의 보우트와 히어로에 대한 진실을 폭로로 하는 바람에 시민들이 메이브를 풀어달라며 시위를 한다. 메이브는 보우트에 의해 마취가스로 잠들어져서 다른 곳으로 이송되는데, 금방 깨어나서 구속을 풀고 탈출한 후 더 보이즈와 합류한다. 그러나 홈랜더를 죽이는데 수단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부처와 솔저보이의 의견을 따라서 이들과 갈라진다.

하지만 라이언을 두고 부처와 솔저보이가 서로 싸우는 바람에 홀로 홈랜더와 맞선다. 부처와 솔저보이가 싸우는 동안 메이브는 홈랜더를 공격하고, 오랜시간동안 준비한 덕에 꽤 대등한 전투를 벌인다.[7] 결국은 기본 능력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한쪽 눈을 잃고 말지만, 홈랜더의 귀를 순간적으로 무력화하는데 성공한다. 그 즈음 솔저보이는 부처를 무력화하고 나머지 보이즈를 블래스터로 광역 학살하려는 참이었고, 블래스터가 발사된다면 보우트 타워가 무너져 수천 명이 죽을 상황이 되었기에 그 순간 메이브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홈랜더를 밀쳐버리고 솔저보이와 함께 뛰어내려 희생을 최소화한다.

그렇게 솔저보이는 거의 소형 핵폭탄급의 버섯구름을 남기고 공중에서 폭발한다. 사태 이후, 보우트는 퀸 메이브는 급진적으로 변해버린 테러리스트 솔져보이로부터 민간인을 지키기 위해 동귀어진해버렸다고 대대적으로 그녀를 기린다.

사실은 죽지 않았으며, 보우트의 감시카메라를 통해 그대로 골목길 쓰레기 수거함에 떨어지고[8] 대기하고 있던 애인의 밴으로 탈출했다는 게 밝혀진다.[9] 하지만 전투의 후유증으로 부상을 입은데다가, 능력이 사라져 평범한 사람이 되어 버렸기 때문에 사망으로 위장하는 것이 아니었더라도 히어로 은퇴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이후 스타라이트와 만나 잃어버린 오른눈에 안대를 차고 상반신에 깁스를 한 채로 넉살좋게 만담을 주고받고, 애니를 격려하며 여자친구인 엘레나와 함께 홈랜더의 눈길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 숨어 지낼 것임을 암시한다.

퀸 메이브는 더 보이즈 시즌 3 최후의 승리자라고 볼수 있다. 긴 시간 그녀를 억압하고 트라우마를 주었던 원흉 홈랜더와 제대로 맞붙게 되었고,[10] 솔저보이의 폭발로부터 모두를 구해내 바래왔던 히어로서의 이상과 목표를 이뤄냈다. 그 과정에서 비록 한쪽 눈과 초능력을 잃는다는 희생을 치르긴 했으나, 애초에 자신이 가진 초능력을 매우 싫어했던 메이브였기에 그토록 원했던 일반인으로 돌아와 스타라이트에게 후일을 맡기고 여자친구와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증오스러운 홈랜더로부터 영원히 떨어지게 된 것도 마찬가지. 다만 지금은 사망처리돼서 홈랜더의 관심에서 벗어났지만 나중에 드러나게 되면 홈랜더에게서 벗어날 수 있다고는 장담 못 한다.

3.3.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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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적인 근력과 내구도를 지니고 있다. 비행은 불가능하지만 건물 벽을 뛰어서 이동하는 것이 가능하고, 힘에 더해 격투 실력도 출중하기 때문에 사실상 홈랜더와 블랙 느와르 이외에 근접전에서 그녀를 이길 수 있는 히어로는 극소수이다. 스톰프론트가 공격했을 때 매우 여유롭게 막고 받아쳤던 것이 그 예. 기관총탄 연발이나 전속력으로 달리던 운송차량을 충격조차 받지 않고 받아내는 점에서 내구력도 최상위이다. 블랙 느와르가 잠입에 능한 암살자라면 메이브는 과감하게 돌격하는 전사형으로, 세븐에서 무력과 내구도를 따진다면 홈랜더와 느와르에 바로 다음 가는 히어로인 것이다.

홈랜더를 힘으로 거스르진 못하고, 비행기 추락 당시 목숨 걱정을 해야 했던 것을 보면 무적에 가까운 홈랜더보다는 훨씬 약한 것으로 보인다. 당연한게 그녀가 홈랜더에 비할 수 있게 강했더라면 혼자서 맞서 싸웠을 것이다. 그리고 시즌 3 피날레에서 홈랜더를 상대로 상당한 격투 실력과 내구력을 보여주지만 완력 차이가 너무 심한 탓에 한 쪽 눈을 잃는 등 패배했다.[11]퀸 메이브의 포지션인 압도적인 내구력과 강력한 근접 전투 능력은 오히려 블랙 느와르가 훨씬 더 뛰어나다. 물론 이건 작중 포지션의 차이 때문이기도 하다. 느와르는 더 보이즈의 적으로서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야 하고 메이브는 조력자로서 어느 정도로만 활약해야 한다.

시즌 3까지의 활약상을 봤을 때 퀸 메이브는 히어로와의 전투에서 은근히 애매한 전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더 보이즈 세계관의 컴파운드 V 능력자들은 상향평준화가 많이 되어 있어서 총포불침의 내구력과 근력은 기본적인 능력으로 갖추고 있는 경우가 많다. 퀸 메이브는 그 정도가 좀 더 강력하다는 점이 강점이지만, 강력한 격투실력을 어필한 부분은 생각보다 드물다. 스톰프론트도 기미코와 스타라이트와 3:1로 제압한 것이고,[12] 블랙 느와르를 제압한 것도 퀸 메이브 본연의 무력보다는 기습 땅콩 알레르기를 활용한 측면이 더 크다. 그런 것에 비해서 다른 특수능력이 전무하다는 점이 문제점.

3.4. 성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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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영웅적 자질을 보여주는 원년 멤버의 마지막 양심이라고 할만 하다. 보우트에서 구를대로 구르고, 그 홈랜더 옆에서 그의 뒤틀린 성격을 받아주고 억제했어야 했던 점을 생각하면 현실에 타협하며 냉소적인 성격을 갖지 않는 게 더 이상할 정도다. 조금이라도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팀원을 만났더라면, 차라리 민간인 신분으로서 소방서에 근무했다면 오히려 일찌기 정서적으로 건강한 진짜 영웅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 인물. 항공기 추락사건에서 홈랜더 밑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가 더 명백히 보이는데, 평소 보우트 말에 고분고분 잘 따르고 별 다른 사고도 치지 않는 그녀가 이 사건에서 만큼은 회사가 어떻게 되든 말든 최소한 아이들이라도 구하자고 홈랜더에게 애걸복걸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 사건으로 강한 PTSD에 시달려 자발적으로 거리를 둔 옛 연인까지 찾아가는 둥 정서적으로 굉장히 피폐해져 가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런 모습에서 그녀의 양심이 아직은 잘 살아있다는 게 느껴진다.

3.5. 컨셉 아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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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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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 복장보다 시즌 3에 나온 평범한 복장이 더 어울리고 예쁘다는 평이 많다.

• 담당 배우인 도미니크 매켈리것은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리는 성격이라서, 드라마와 관련해 인터뷰한 영상이 극히 적은 편이다. 시즌 1부터 진행된 더 보이즈의 출연진들의 단체 인터뷰에서도 이 배우만 없다.

• 아버지가 시즌 2에 잠깐 인터뷰 화면으로 나온 적이 있는데, 메이브가 어렸을 때 선발대회에 나가서 탄 상금을 죄다 도박으로 날려먹었다고 비아냥거리거나 컴파운드 V의 정체가 밝혀졌을 때 아버지가 인터뷰에서 자신은 아무것도 몰랐다며 시치미를 떼는 것을 경멸스럽게 보는 등의 모습을 보면 스타라이트와 마찬가지로 부녀 관계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13]
  하지만 스타라이트의 친부는 딸에게 저지른 짓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묘사되었으며, 한편으로는 딸을 계속 기만하며 대리만족의 도구로만 여기고 있는 아내에게 환멸을 느껴 가출한 것이라 스타라이트와 친부 사이가 결코 좋지 않았던 것으로만 볼 수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