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카미 메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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黒神めだか (くろかみ めだか)
1. 프로필[편집]
2. 소개[편집]
메다카 박스의 주인공. 이름의 유래는 송사리.세계는 평범한가? 미래는 지루한가? 현재는 적당한가?
안심해라. 그래도 사는 것은 극적이다!
집안 좋고[4] , 용모 좋고[5] , 머리 좋고[6] , 운동도 잘하고[7] , 그외에도 다재다능한[8] 인물이다.
하코니와 학원 1학년으로서 회장선거에 출마하여 "학생들의 고민을 전부 풀어주겠다."라는 화끈한 공약[9] 을 걸었고, 98%의 지지율로 당선되었다. 너무나 독주였는지라, 부회장은 커녕 학생회를 전부 혼자서 운영하는 처지다. 그래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중요한 직책은 다 채워진다. 남들을 높은 시선에서 내려다 보면서 도와주려고 하는 지라, "넌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니었을 거야"라면서 훈계한다. 이렇게 높은 시선에서의 성선설을 주장하면서 남을 도와주는 캐릭터.[10] 어떻게 보면 소년 만화의 클리셰인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의 극한에 이른 캐릭터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높은 시선이라서인지는 몰라도 남을 지칭할 때의 표현이 네놈(貴様)이고 선배에게도 존댓말을 쓰지 않는다. "姓 ○학년생(年生)" 같은 식으로 부르며 선배라고 부르지도 않는다[11] . 주변에서는 이미 포기한 것인지 다들 그냥 넘어간다. 젠키치는 그런 그녀를 보고 '남의 앞에 서는 것을 넘어 위로 군림하려는 인물'이라 했다. 본인도 그런 걸 자각하는 건지, 부회장 자리에 자신과 대립되는 사람이 필요하다 했을 때 했던 말이 "난 폭군이 될 생각은 있어도 독재자가 될 생각은 없다."였다. [12]
자기 말로는 "남에게 도움이 될 때만 자신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상대를 도와줄 때 기준이 자기 기준이라는 거다.[13] 그러나 성심성의껏 도와주기 때문에, 상대방 입장에서는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다만 힘들어 하는 사람은 도와주어도 일부러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안 도와준다.
바보털이 달려 있다.
냉정해 보이는 태도와는 다르게 사실 츤데레이며, 정도 많다. 또한, 사실 작중에 천재라고 묘사된 부분은 엄청 많으나, 막상 전개에서는 본인이 틀리는 경우, 본인의 앞뒤가 안 맞는 경우, 일리가 전혀 없는 억지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도 지나치게 많아서 '진짜 천재 맞아?'라는 의구심이 드는 캐릭터. 아니, 그걸 넘어서 인간 이하 수준의 지능임이 확실시되는 수준의 행동도 여럿 보여줬다. 단, 이는 '천재는 한 바퀴 돌아 바보'라는 캐릭터성을 부각하기 위해 일부러 더더욱 멍청해 보이게 연출한 것이므로, 실제로는 천재가 맞다고 봐야한다.
애정 표현이 굉장히 심하다. 어느 정도냐 하면 상대방이 동성이여도 딥키스까지 해버릴 정도다. 사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이전의 메다카와 비슷한 또래들은 첫키스 상대가 대부분 메다카일 정도로 열심히 애정 표현을 했으나, 아무리 잘 봐줘도 나중에 문제가 될 것 같았던지라,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젠키치가 하지 말라고 말렸다고 한다. 그 후에는 키스로 애정 표현은 최대한 안 하는 편이다.
그린 이의 영향인지도 모르겠지만 시원시원하게 벗는 씬이 많이 나온다.[14] 교복도 가슴 계곡을 노출시킨 차림으로 개조했다. 게다가 위에 나온 장면에서는 아예 "이 단련된 몸을 내보이는 데 무슨 부끄러움이 있다고 하는가?"라고 하고 있고, 히토요시 히토미가 메다카의 교복을 노출되지 않게 개조하고 나니깐 오히려 사람이 더 이상해지는 등 대놓고 노출증 확정. 심지어는 저 노출광 캐릭터로 진짜와 가짜를 판별하기도 했다.[15] 그런데 문제는 워낙 늠름한 먼치킨이라 분명 벗었는데도 색기가 없다는 것이다. 덕택에 애니메이션에서 해당 장면이 나왔을 때 '벗었는데 색기가 없는 히로인'이라는 오명(?)을 쓰게 되었다. 나중에 서기로 들어오는 아쿠네가 메다카의 영향을 받았는지 노출이 조금 심하다. 그리고 고민을 해결해 주러 갈 때마다 클럽 관계인 경우 그 클럽의 복장을 개조한 코스프레를 하고 간다.
참고로 상대방의 등 뒤에서 상대방과 똑같은 자세로 나타나는 버릇이 있다. 또한 만화에 나왔던 자세(프리큐어 시리즈, 천지마투의 자세, 아돌 등)를 자주 취하기도 했으나 이후 능력자 배틀물로 접어들고서는 사라졌다.
3. 인간관계[편집]
가족관계는 그동안 구체적으로 드러나지 않았으나 51화에서 확인되었다. 낳아준 어머니는 얼마 안 가서 사망했으며, 친 아버지와 피가 이어져 있지 않은 어머니, 호적상으로는 친형제인 오빠와 언니가 한 명씩 있다.
누구에게나 똑같은 태도를 취하지만, 중요한 국면에서는 항상 젠키치를 신뢰하고 의지하고 있다. 또 젠키치가 한소데에게 "정말 좋아한다.-" 라고 외치자 약간 기분 나쁜 듯한 모습으로 젠키치의 뒤통수를 후려치는 등 그를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여기고 있지만은 않다는 건 누가 봐도 뻔하다.[16][17] 아니, 한소데를 대놓고 경계하고 있다. 실제 젠키치가 한소데 이야기를 하면 즉각 반응하며 한소데와 관련해서는 속이 좁아진다. 비슷한 이유로 유도부의 전 주장 나베시마 네코미도 약간 경계 중.
그런데 모가나와 젠키치가 키스하려는 장면을 목격했을 때는[18] 쿨하게 "학생회실에서 그런 거 하지마"라는 투의 말을 남기고 넘어갔다. 사실 그녀가 한소데를 경계하는 이유가 나중에 밝혀진다. 쿠마가와하고 같은 인종이기 때문이다.[19] 물론 그 이유 말고도 정말 시라누이를 질투하고 있는 듯도 보인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등장한 최악의 숙적이자 일생 최대의 오점인 쿠마가와 미소기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며 항상 트라우마를 안고있다.
덤으로 다른 사람을 이기고 나면 진 사람은 대체로 메다카에게 반해버린다.
4. 전투력[편집]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미 메다카/전투력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미 메다카/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과거[편집]
태생부터 초인이었는데, 어머니는 그녀를 낳고 아무 이상이 없었는데, 그녀의 울음 소리를 듣고는 심근경색을 일으켜서 사망했으며,[20] 태어난 지 반년만에 오빠와 언니보다 더 빠르게 성장[21] 저택의 서고에 있던 모든 책을 3개월 만에 독파하고, 돌을 맞이 했을 때는 이미 고등학생인 현재와 다를 바 없는 지식을 습득했다.고 한다. 최초에는 이와 같은 고속 성장을 다들 놀라면서 지켜봤지만, 얼마 안 가서 기분 나쁘다면서 배척받았다. 다른 사람이 평생 노력한 걸 한 순간에 습득해서인지 그녀와 뭔가 한 과학자나 수학자 같은 사람들은 그녀와 만나고서 다음날 좌절했다는 모양이다.
이러면서 그녀는 '자신의 존재 이유'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고, 2세 때부터 '이상성'을 보이는 사람들을 위한 병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계속되는 진료에 짜증나서 탈출을 감행한다. 그런데 소동이 예상 밖으로 커지자 몸을 숨기기 위해서 탁아소[22] 에 들어갔는데 그 곳에서 어느 소년을 만나게 된다.
그 소년이 풀던 '지혜의 링'을 대신 풀어주는 걸 계기로 소년이 풀어달라는 퍼즐을 풀어 주면서 소년에게 대단하다는 칭찬을 들었지만 자신에게는 그게 그거였던지라 "대단하다고 해봐야, 내가 태어나서 사는 것에는 의미 없어."라고 답해 버린다.[23] 그러자 소년은 "이 세상에 의미 없는 건 없다고 보는데."고 대답하고, 그런 소년에게 그녀는 "그러면 나한테 가르쳐 주시지, 내가 대체 뭘 위해서 태어난 건지?"라면서 퉁명스럽게 답한다. 그리고 그녀의 그 대답에 소년은 (웃으면서) "넌 분명 모든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태어난 거야"라고 답했고, 그 소년의 답을 들은 그녀는 그 이후 타인을 위해 사는 삶을 걷게 되었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지만 그 소년이 바로 히토요시 젠키치다. 이 경험이 그야말로 현재의 그녀를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24] 작중 나제 요카의 계략으로 기억을 잃었던 메다카는 그야말로 이상성을 위한 인간에 지나지 않았다.
146화가 연재되면서, 이 이야기 뒷부분이 나왔는데, 그야말로 인생을 구원받은 기분이었던 메다카(2세)는 완전히 젠키치(2세)에게 반해서 젠키치의 이름을 물은 뒤 프로포즈했다.
...가 단 한 마디로 광속으로 차이고 만다. 한 마디로 연애감정이 없는 게 아니라 쿠로카미 메다카라는 여자애의 첫 사랑은 어린 마음에 상처만을 남기고 끝나버렸던 것이다.
확대해석하면 젠키치가 무카에에게한 프로포즈급 대사를 웃으면서 축복해주거나 한 것도 적어도 친구로서 남기 위해 해왔다는 게 된다.
7. 기타[편집]
작품의 메인 주인공답게 인기는 많은 편이다. 제 1회 인기투표에서는 1위를 차지했고, 제 2회 인기투표에서는 쿠마가와의 등장+알몸 에이프런 발언 덕분에 약 4배의 차이로 지긴 했지만 그래도 2위를 차지했다. [25]
굉장한 대식가지만 회장으로 있을 때는 자신의 위치에 대한 사명감에 소식을 했다고 한다. 특히나 육식은 거의 하지 않았다고 한다.[26] 작중에서 쿠마가와와 함께 가장 많이 울었던 캐릭터다.[27] 우는 이유의 대부분은 당연하겠지만 이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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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 등장인물은 어째서인지 전부 AB형이다.[2] 4차 라이더처럼 작가에게 직접 지명받고 참여한 케이스다. 하지만 연기에 호불호가 많이 갈려서 미스캐스팅이라는 의견이 많다. 차라리 토요구치가 TVA까지 맡았거나, 히카사 요코, 미즈키 나나를 캐스팅했어야 했다는 의견이 상당하다.[3] 이쪽은 초월더빙으로 호평받는다.[4] 세계경제 수준의 대부호.[5] 누구나 자신도 모르게 눈 돌아갈 정도의 쭉빵미인이다.[6] 편차치 90오버. 참고로 현실에서는 70 넘어가면 도쿄대를 갈 수 있다.[7] 전국/세계 기록 다수 보유했다.[8] 상장과 트로피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많다.[9] 이 때의 연설 내용은 "네놈들의 꿈은 네놈들의 소유물이다. 스스로 도전하여 스스로 이뤄라. 하지만 네놈들의 고민은 나의 소유물이다. 하나도 빠짐없이 바쳐라."였다.[10]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 높은 시선에서의 성선설 연출이 참으로 끝내준다.[11] 이런 형태의 호칭을 하지 않는 캐릭터는 몇 안되지만 다 메다카와 깊은 관련이 있는 캐릭터들이다.[12] 사실 진지하게 말하자면 독재자가 되어도 폭군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독재자가 되지 않는 이상 폭군은 되기 어렵다. 그도 그럴게 폭군이 되려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러야 하는데 독재자가 되지 않는 이상은 이게 극히 어렵다.[13] 중학교때 전국 모의고사가 잘 나와서 선생님들의 부탁으로 여름 보충때 교편을 잡은 적이 있다. 그런데 공부를 가르쳐 주는 게 아니고 답안을 틀리지 않게 적는 걸 가르쳐 준다. 왜냐하면 자기 기준으로 점수가 안 나오는 건 문제의 답을 몰라서 틀리는 게 아니고, 답안을 잘못 적어서 안 나오는 거니까.[14] 속옷은 입고서 말이다.[15] 이후 J 스타즈 빅토리 버서스에서 라라 사타린 데빌룩과 나체 관련으로 엮인 특주대사가 나오며 '더블거유노출치녀'라는 타이틀을 획득해 버렸다.[16] 실제로 히로인 같은 모습은 젠키치가 당하고 있을 때나 나온다.[17] 근데 왜 덤벼오지 않으면 공격도 안 하면서 가만히 있는 젠키치만 항상 공격하는지 참 의아하다. 문제 못 풀고 찌질 거렸다고 뒤통수 때리는 것도 그렇고, 시라이누랑 장난칠 때 때리는 것도 그렇고. 그러고 보면 운젠 묘리 같은 적이 "싸우자!" 하면서 공격해오는데도 "공격 받을 이유가 없으니 피할 이유가 없다."라고 외치던 놈이 젠키치가 "싸우자!"고 하니까 오히려 기습을 때린다. 어? 젠키치 얼마나 여러가지 의미로 사랑받고 있는 거야?[18] 이는 젠키치와 친구가 되기위해 메다카처럼 애정 표현을 하기 위해 모가나가 젠키치를 덮친 거였다.[19] 실제로 마이너스 13반이 생기면서 한소데는 거기에 들어갔다.[20] 사실 이게 원인이 아니었다. 자세한 건 어머니 문서로.[21] 어느 정도냐 하면 언니가 겨우 기어 다니고, 오빠가 겨우 앉아서 행동할 정도일 때 이미 자기 두 발로 멀쩡하게 걸어 다녔다.[22] 병원 관계자의 아이들을 맡겨 두는 곳.[23] 보통 사람이야 저런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았겠지만 이런 유형의 경우엔 대단히 무의미한 말 밖에 안된다.[24] 이 말을 듣기 전에 쿠마가와 미소기의 "인간은 어차피 무의미하게 태어나고 무관계하게 살며 무가치하게 죽는다, 세계에 목표따위는 없고 인생에 목적따위는 없다." 발언에 공감하고 있었다는 걸 감안하면, 젠키치를 만나지 못했다면 나제 요카로 인해 나왔던 쿠로카미 메다카改 이상의 마이너스한 괴물로 자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덧붙여서 쿠마가와에게 자신보다도 히토요시를 먼저 만났어야 했다고 말한 건 이 이유였을 것이다.[25] 아무리 선하고 우직한 사람이라도 그 정도 지나치면 호불호가 갈리기 마련인데, 메다카는 그런 쪽으로 유명한 에미야 시로보다 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연히 호불호가 심하게 갈릴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메다카는 여타 선하고 우직한 캐릭터의 다수와는 달리 자기가 높은 시선에서 남들을 아래로 내려다 바라보기 때문에 불편감을 더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당장 에미야 시로, 타치바나 히비키, 츠쿠모 유마 등 매우 선하면서 조금 우직한 면모가 있는 캐릭터들은 대부분 과거에 큰 상처 탓에 그렇게 되었다는 면모가 있기 때문에 그 과거에 대한 동정심도 있지만, 메다카는 그런 면도 없었다. 그나마 불행한 과거래봐야, 쿠마가와를 갱생 못 시켜서 두들겨팼다는 것 정도뿐이기도 했다. 만약 메다카가 그것이 계기가 되어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트라우마라든지 슬퍼하는 모습이 드러났다면 그랬을지도 모르나, 작중에서 메다카는 위의 두 캐릭터처럼 약해진 모습을 보여준 적이 별로 없었다. 그리고 아무리 캐릭터일지언정, 어느정도 인간미가 있는 모습이 있어야하는데, 쿠로카미 메다카는 공인적으로 약점이 없는 주인공으로 작은 헛점이나 약해진 모습을 보여준 것조차 없다. 그래서 "메다카를 아무리 봐도 인간미가 느껴지지 않아서 전혀 감정이입이 안된다."라는 이야기도 많다.[26] 그것 때문에 메다카의 대역인 시라누이가 필요 이상으로 과식한 거라고 한다.[27] 다만 차이점이 있는데 쿠마가와는 일종의 개그성 눈물이 많이 섞여 있는 편이고 메다카는 거의 다 진지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