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오비(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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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クロオビ/Kuroobi
원피스의 등장인물.
가오리 어인. 아론 일당의 간부다. 어인 공수도 40단을 자랑하는 달인이며[10] 냉혹한 성격의 소유자로 검으로 겐조의 얼굴을 난도질해 흉터 투성이로 만들어 놓은 장본인이다.
2. 작중 행적[편집]
2.1. 원작[편집]
아론 일당과 밀짚모자 일당이 충돌했을 때 상디를 상대했다. 미호크에게 당한 상처로 인해 고전하는 조로를 걱정하느라 한 눈을 판 상디를 수십 미터 밖으로 날려버리는 것으로 강함을 어필했다.
하찌가 조로에게 당하자 분노하며 탈진 상태의 조로를 마무리하려 하지만 상디의 개입으로 저지당하고 상디가 루피를 구하기 위해 물에 뛰어들자 수중전은 어인의 특기라면서 기꺼이 상디를 따라 바닷속에 뛰어든다.
이후 바다에 빠진 몽키 D. 루피를 구하러 바다에 뛰어든 상디를 수중에서 기습하여, 수중에서 유리하다는 어인의 특성과 다양한 기술의 어인 공수를 이용해 상디를 위기에 빠뜨렸다. 상디의 기사도 정신을 비웃으며 그가 아무도 구하지 못할 거라는 조롱까지 했다.[11]
그러나 상디가 기지를 발휘해 쿠로오비의 아가미에 대고 숨을 불어넣자 고통스러워하며[12] 상디가 물 위로 나가는 걸 놓쳐버리고, 쿠로오비 역시 상디를 추격해 물 위로 올라와 다시 승부를 벌였으나 지상전에서는 전혀 상디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결국 비오는 날 먼지 나도록 쳐맞고 "양고기 샷"으로 벽을 뚫고 날아가 패배한다.
이후에는 감옥에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2.2. 드라마[편집]
실사판에서는 대우가 조금 좋아졌다. 아론의 명령을 묵묵히 따르는 과묵한 2인자같은 모습이 강조되며, 전투력도 다소 상향되었다.
3화에서 아론이 보자는 말을 전하기 위해 버기에게 찾아오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13] 버기를 제압한 뒤, 아론에게 데려간다. 이후, 아론과 함께 발라티에에서 다시 등장한다. 제프가 아론에게 총을 쏘자, 제프를 공격하면서 상디와 대결 플래그가 세워진다. 상디의 공격에도 큰 데미지를 받지 않고, 상디를 제압하는데 성공한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는 원작처럼 겐조를 난도질 하는 장면이 그대로 재현되었으며, 아론 옆에서 코코야시 마을의 가구별 거주자 수가 적힌 자료를 넘기면서, 해당 가구에서 얼마를 걷어야 하는지 아론에게 알려주는 참모 같은 모습도 보여줬다.
뭍에서 상디에게 쪽도 못쓰고 발렸던 원작과 달리 조로와 상디를 동시에 상대하면서 꽤나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원작과 마찬가지로 조로의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기 때문에 온전히 2:1을 상대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고 상디에게 마무리 당하는 것도 그대로 재현되었다.
3. 기술[편집]
- 백장 기와 정권(百枚瓦正拳)
어인 공수도의 정권.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쿠로오비는 이스트 블루에서 자신의 정권을 맞고 일어설 '인간'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맞아본 상디의 말에 따르면 발라티에 요리사들도 그럭저럭 버틸 수 있는 위력인 모양이다.[14]
- 팔뚝베기(腕刀斬り)
완도(腕刀)로 적의 후두부를 가격하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실패조르기(イトマキ組手)
꽁지머리로 적의 목을 조르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쾌속 아랫배차기(快速 腹下し蹴り)
적의 아랫배를 걷어차는 기술. 물속에서 사용하면 위력이 증가한다.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불꽃 뒤꿈치 내려찍기(火花カカト落とし)
뒤꿈치로 적의 머리를 내려찍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발바닥 들어올려 차기(カチ上げ背足)
발바닥으로 상대의 턱을 올려차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 손바닥 올려치기(上段爆掌)
장저로 얼굴을 가격하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일본어로 농담 폭소와 발음이 같다.
- 죽음의 압박 수직 항로(圧迫死直下航路)
상대를 붙잡은 뒤 심해로 급강하하는 기술. 평범한 인간은 급격한 수압의 변화로 내장이 터진다. 아론 파크에서 상디에게 사용하였다. 보통 사람이 아닌 상디마저 각혈했을 정도로 인간에게는 위협적인 기술이다.
- 천장 기와 정권(千枚瓦正拳)
쿠로오비의 필살기... 인데 써보기도 전에 기사도를 조롱당해 격분한 상디가 날린 양고기 샷을 맞고 리타이어했다.
4. 기타[편집]
- 하찌 만큼은 아니지만 검술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아론 일당이 코코야시 마을을 지배했을 적, 아론에게 총기를 난사하던 겐조를 단칼에 베어버리고 전신에 흉터를 남기게 만들었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1 01:42:00에 나무위키 쿠로오비(원피스)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일본어로 검은띠라는 뜻이다. 실제로도 복장을 보면 검은띠로 도복 가운데를 묶고 있다.[2] 국내에서 방영된 KBS 더빙판에선 블랙키란 이름으로 나온다.[3] 출처: 원피스 블루 딥.[4]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5]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6]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7]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8] 간부 중에서 아론 다음으로 높은 액수다.[9]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10] 작중에서 처음으로 '어인 공수도'를 선보인 캐릭터다. 이후 징베 같은 강자들의 출연으로 어인 공수도의 위상이 점점 높아졌지만 정작 쿠로오비는 상디에게 '네 녀석의 펀치가 40단이면, 늘 맞았었던 영감탱이의 걷어차기는 400단이겠군'이라고 디스당했다. 게다가 드레스로사 편에서는 쿠로오비를 뛰어넘는 '100단'의 핵이 등장한다.[11] 상디의 기사도 정신은 상디가 아버지라고 생각하는 제프에게서 배운 것이며, 어머니인 소라를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상디에게 있어서는 그야말로 자신에게 있어 부모(혹은 부모나 다름없는) 둘 모두를 모욕한 패드립인 셈.[12] 물고기는 아가미에 공기가 들어가면 죽는다는 점을 떠올려 물 속에서 아가미 호흡을 하는 어인도 똑같을 것이라 판단했다.[13] 드라마판에서 가장 처음으로 등장한 어인이다.[14] "아마 많이 있을걸. 어떤 레스토랑에는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