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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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태양 심볼.png 태양 해적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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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1대
피셔 타이거
2대
징베
부선장
알라딘
주요 인물
샬롯 프랄리네
와다츠미
아론 일당(탈퇴)
마쿠로 일당(탈퇴)
아론 · 쿠로오비 · 하찌 ·
마쿠로 · 탕수이 · 갸로




아론
アーロン | Arl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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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아론
이명
톱날(ノコギリ)
생일
5월 3일(황소자리)[1]
나이
39세(1부) → 41세(2부)[2]
신장
263cm[3]
혈액형
F형[4][5]
출신지
용궁 왕국 어인가
현상금
2,000만 베리
능력
비능력자
소속/직책
태양 해적단 / 선원
아론 일당 / 선장
가족
이복 여동생 셜리
좋아하는 음식
통구이[6]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1.1. 유년기 ~ 청년기
2.1.2. 태양 해적단 시절
2.1.3. 10년 전
2.2. 2년 전
3. 강함
3.1. 작중 묘사
3.3. 기술
3.4. 장비
4. 평가
5. 명대사
6. 기타
6.1. 미디어 믹스
7. 둘러보기 틀



1. 개요[편집]


파일:아론의 악행.png}}}
국가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스기 쥬로타
토치 히로키(드라마판)[7]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강구한[8][9](KBS, 투니버스)
강구한(대원 1기)
이현(대원 5기)[10]
이상헌(대원 8기)[11]
강구한(대원 16기)[12]
파일:미국 국기.svg
크리스 레이거
배우
매킨리 벨처

나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다!!!


원피스의 등장인물로, 이스트 블루 편의 실질적인 최종 보스.[13]

아론 일당의 선장. 톱상어 어인. 왕의 부하 칠무해 '바다의 협객' 징베의 아우뻘이다.

인간과 어인의 공존을 꾀하는 징베오토히메 등과는 달리 어인이야말로 만물의 영장이라고 생각하고, 인간을 하등생물로 여기며 혐오하는 지독한 종족차별주의자이다. 하지만 자신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같은 어인족이라도 가차없이 처단하는 호디 존스와 달리[14] 어인족은 모두 자신의 동포라며 무척이나 소중히 여긴다.[15] 또한 호디 존스의 경우 혐오라는 감정에 매몰되어서 비합리적인 판단을 반복한 반면, 아론의 경우 지독한 인간 혐오자라는 면모는 비슷하지만 아예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인물은 아니며, 이해득실을 따져서 이득이 되겠다 싶은 인간은 자신의 세력으로 포섭하거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등 합리적이고 계산적인 현실주의자다.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2.1.1. 유년기 ~ 청년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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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 어인섬에서 태어났다. 아버지에게 버림을 받아 어인섬의 무법지대 어인가에서 부모의 얼굴도 모른 채 살았다. 어린 시절에는 인간 세계에 대한 막연한 동경심을 가졌기에 소꿉친구들인 , 하찌, 쿠로오비와 함께 종종 샤본디 제도에 몰래 다녔지만 당시부터 샤본디 제도에 만연해있던 어인/인어 노예 경매 등을 보고 자라며 인간에 대한 혐오감을 점점 쌓게 된다.

26년 전, 아버지라는 작자가 나타나 네 여동생이라며 셜리를 맡겼다.[16] 그후 비교적 견실한 길을 선택한 두 형님들 피셔 타이거징베와 달리 특히나 성격이 거칠었던 아론은 소꿉친구 , 하찌, 쿠로오비와 함께 '아론 일당'을 결성해서 해저를 휘젓고 다녔다.


2.1.2. 태양 해적단 시절[편집]


15년 전, '성지' 마리조아를 습격한 피셔 타이거가 해군에 쫓기자 큰형님인 그를 지키기 위해서 동료들을 이끌고 태양 해적단에 가입했다. 태양 해적단 활동 초기에는 징베를 말리는 이성적인 모습을 보였지만[17] 아론도 징베처럼 한 성깔 하는지라 타이거가 특히나 도가 지나친 징베와 아론을 따로 불러서 주의를 줄 정도였다.[18] 이후 징베와 타이거한테만 현상금이 걸리자 해군 놈들 눈이 등신이냐며 열폭하는 모습을 보였다.

12년 전, 징베는 3년간의 항해를 통해서 어인을 멸시하는 것은 일부에 불과하며, 다수의 인간은 오히려 어인을 무서워한다고 어렴풋이 깨달았지만 아론은 여전히 인간에 대한 적개심을 버리지 않았다. 그 때문에 코알라를 고향 '풀샤우트섬'에 데려다 주는 과정에서 뒤에서 궁시렁 대는등 이런저런 좋지 않은 태도를 보였지만 그래도 코알라를 데려다 주자는 피셔 타이거의 말에 뒤에서 미소를 짓는등,첫날 이후론 대놓고 적대하지는 않았다. 즉 이때까지는 인간을 싫어하긴 해도 최소한 뒤에서 혼자 초를 치는 정도였을뿐 큰형님 피셔 타이거의 사상을 묵묵히 따를 정도는 되었었다.아무래도 처음 코알라가 천룡인의 노예 시절 습관대로 행동하자 경악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계기로 어느정도 적개심을 푼 모양이다. 그런데 코알라의 고향에서 미리 진을 치고 있었던 해군이 피셔 타이거를 공격하자 역시 인간은 그 모양이라며 분노한다. 그리고 징베와 알라딘이 피셔 타이거를 구출하러 간 동안 자신은 하찌, 쿠로오비, 츄 등과 함께 해군 군함을 공격하여 탈취한다.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Borsalino_Defeats_Arlong.png

결국 피셔 타이거가 치명상을 입고 죽자[19] 크게 슬퍼하고 또 분노한 상태로 홀로 풀샤우트섬을 습격하지만, 하필이면 그 때 마을에 있었던 건 훗날의 대장 키자루가 되는 볼사리노 중장이었다. 아론은 물 속에서 뛰어오른 다음 별로 날뛰지도 못하고 레이저 한 방에 요격당했다. 볼사리노에게 잡힌 채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인간 때문이라고 하고, 이에 볼사리노가 좀 따라와줘야겠다고 하며 그대로 연행했다.

유치장에서 진술을 할 때 피셔 타이거의 죽음을 그대로 알려줄 수는 없었던 아론은 적당히 각색하여 인간이 수혈을 거부한 것으로 증언한다.[20] 진실을 알릴 경우 피셔 타이거가 노예였다는 사실도 밝혀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임펠 다운에 수감되어 있다가 이듬해, 징베가 왕의 부하 칠무해에 가입한 대가로서 풀려났다. 하지만 더 이상 인간을 혐오하지 않게 된 징베에게 자신이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라며 어떻게 해서든 자기를 말리고 싶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죽이라고 소리친다. 분노한 징베가 왜 이해를 못하냐며 아론을 일방적으로 두들겨패지만[21] 같이 자란 동생 같은 존재라 차마 죽이진 못했고 아론은 자기 일당을 이끌고 독립했다. 이 과정에서 아론이 이스트 블루로 쫓겨나간 것.

즉 세간에 알려진 것과는 달리 징베가 아론을 이스트 블루로 풀어놓은 것이 아니다. 단지 징베는 임펠 다운에 투옥된 아론을 풀려나게 했을 뿐이고 아론이 자기 마음대로 이스트 블루로 간 것일 뿐. 그리고 만약 아론이 날뛸 경우 언제든 이스트 블루로 달려가 잡아버리려 했지만 교활한 아론이 탐욕스러운 해군 대령을 매수하여 정보가 새어나가지 않아 몰랐던 것이다.[22]

비록 이후엔 흑화해서 이스트 블루에서 온갖 패악질을 부리긴 했지만 피셔 타이거 생전에는 양아치 기질이 조금 심하긴 했어도 징베를 말리는등 개념있는 모습도 조금은 있었고 도를 넘는 짓은 하지 않았다. 인간을 싫어하고 역시 죽이는 것도 서슴지 않았겠지만 마냥 악질적인 성격은 아니며 오히려 웬만한 일은 그냥 넘어갈 정도였다.대표적으로 코알라를 대하는 태도가 있다. 비록 처음엔 코알라를 폭행하긴 했지만 노예 본능이 있는 코알라를 보고 놀라 더 때리지 않고 말도 가려서 했다. 또한 코알라를 집에 데려다주자는 피셔 타이거의 말에 환호하는 어인들의 뒷편에서 미소지었던 것을 보면 이쪽도 이때까지는 인간에 대한 적대감이 도를 지나칠 정도로 크지 않았으며, 오히려 징베처럼 바람직한 방향으로 개선될 여지도 있었다. 이후 이 이상 코알라 앞에서 인간에 대한 심한 말을 안 한 것으로 보아 최소한의 배려는 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피셔 타이거의 죽음이 기폭제가 되어 삐뚤어져 버렸고 결국 징베와의 관계마저 틀어버리게 되어 지금의 모습이 되었다.

2.1.3. 10년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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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베와의 싸움에서 털린후 이스트 블루로 향한 아론은 코코야시 마을을 포함한 인근 마을들을 점령하고[23] 주민들에게서 목숨 값이라는 명분으로 금전을 갈취한다. 한편 딸들은 구해도 자기 목숨 값까지는 감당하지 못하던[24] 노지코와 나미가 보는 앞에서 양모 벨메일을 본보기로 살해하고 천재적인 나미의 측량 기술을 높이 사, 수하로 부리는 동시에 자신들의 본거지 아론파크를 건설하고 8년 동안이나 마을을 착취한다.[25][26] 참고로 아론파크의 전체적인 디자인은 샤본디 제도에 있던 인간들의 노예 경매장 건물 디자인을 모방하였다.


2.2. 2년 전[편집]



2.2.1. 이스트 블루 편[편집]


나미에게 1억 베리를 바친다면 마을 전체를 판다 하였는데, 당연히 거짓말이었다. 그런데도 그것을 철석같이 믿은 나미는 마을을 구하기 위해 해적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시작했고, 죽기 살기로 1억 베리를 거의 모았었다. 그러나 1억이 모이기 직전 아론은 부패한 해군 장교 네즈미를 내세우며 계획을 수포로 돌아가게 했다.[27] 그러고서 뒤에서는 '세계지도를 모두 그려준다면 놔줄 수도 있다'는 뉘앙스의 농담이나 늘어놨다. 이렇듯 해군측과도 결탁해서 이러한 만행을 정부가 알지 못하게 막을 정도로 치밀했다.[28]

한편 갑자기 자신들을 배신하고 도주한 나미를 되찾으려고 요삭&조니와 함께 밀짚모자 일당은 나미의 마을을 찾아가게 되는데 이 와중에 요삭에게 아론이 무려 칠무해인 징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지금 와서 보면 이뭐병스러운 말을 듣는다.사실 엄밀히 말하자면 아론은 태양 해적단에서 1인자인 피셔 타이거와 2인자인 징베 바로 다음가는 위치였으니 아예 틀린 말은 아니고 어차피 그 둘은 그랜드 라인이나 신세계 근처에 가보지도 않았고 한참 떨어져있는 이스트 블루 특유의 과장된 소문만을 듣고 그들에게 말해준 것이니 아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애초에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말 자체가 전투력이 동급이라고 할 때만 쓰이는 말도 아니고, 그만큼 사이가 가까웠다는 의미로 생각해야 할 것이다. 실제로 실력도 징베가 아론보다 압도적으로 강하고, 해군도 아론은 송사리고 징베가 위험하다고 평가한다.

어쨌든 그 이후 마을을 찾은 밀짚모자 일당이 자초자종을 듣고 나미를 돌려받기 위해 쳐들어오자 선장인 '밀짚모자' 몽키 D. 루피악마의 열매 능력자라 물 속에선 힘을 못 쓰는 점과 루피가 바다소 모옴과 부하들을 처리할 때 양 다리를 지면에 박아 넣어 빠지지 않던 상황인 것을 이용해서 바닥을 통째로 뜯어내 바다에 빠트려 루피를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린다. 루피가 봉쇄된 상황에서 일당은 루피를 구하려고 하지만 간부들과 아론의 방해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이후 각자 일기토로 3명의 간부들을 모두 쓰러뜨리고 롤로노아 조로가 아론을 마크하는 사이에[29] 상디가 구출해서 겨우 부활시킨 루피와 격돌해 어인의 괴력과 상어의 흉포함, 그리고 '톱날상어'로서의 능력을 활용하여 루피를 몰아붙인다. 싸움 후반부에 루피의 공격에 크게 분노하여 눈동자가 해왕류[30] 눈으로 바뀜과 동시에 비장의 무기인 '송곳톱'을 꺼내어 난전을 펼친다. 그 와중에 루피를 아론 파크의 맨꼭대기까지 몰아 넣는데, 루피가 도달한 그 장소는 나미가 아론의 지배하에 8년 동안 해도를 그리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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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루피에게 "네가 나보다 효율적으로 그 여자를 이용할 수 있느냐"고 도발했다가 격노한 루피가 해도랑 방을 모조리 부숴버리고, 이에 격분해 샤크 온 투스로 달려들지만 루피의 고무고무 도끼에 제대로 찍혀 붕괴되는 아론 파크 건물과 함께 꼴사나운 몰골[31]리타이어한다. 그 뒤 해군에게 체포되는 신세로 전락.

이후 어떻게 됐는지는 불명이다. 일단 샤본디 제도 편에서 드러난 사실에 의하면 탈옥한 하찌를 제외하고 일당 전원이 해군에 잡혀있다고 한다. 원래 칠무해나 그 동료는 크로커다일이나 도플라밍고처럼 국가 전복 수준의 중범죄를 저지르는 게 아니면 평범한 약탈 정도로 해군에게 쉽게 체포되지는 않지만, 아론은 이스트 블루로 떠날 때 징베의 동료로 자칭할 수 있는 특권을 스스로 거부했다. 이후 정상전쟁 편 묘사를 보면 아무래도 임펠 다운으로 간 것 같지는 않은데, 아마 그냥 감옥에 갇혀있거나 노역 중일 가능성이 있다. 이후로는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할 뿐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 다만 작가가 아예 버린 건 아닌 만큼 나중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있다.

3. 강함[편집]



3.1. 작중 묘사[편집]


한때는 이스트 블루에서 가장 현상금이 높은 해적이었다. 요삭은 아론 파크로 가는 길에 루피상디에게 아론이 자칭 이스트 블루 최강의 남자 해적함대 수령 클리크를 웃도는 강자라고 강조하였다. 상디가 평가하길 다른 어인들과는 차원이 다르다고 했을 정도. 하찌는 부상당한 조로를 상대로도 별다른 적수가 되지 못했으며, 쿠로오비도 초반에 상디와 그럴싸하게 싸우는 듯했지만[32] 역시나 허무하게 무너졌다. 하지만 아론은 다르다. 당시의 조로는 워낙 심한 중상을 입은 상태라 제대로 된 비교가 힘들지만, 비교적 온전한 상태였던[33] 상디보다는 확실히 강했고 가볍게 압도했다.

그가 자랑하는 이빨과 코는 그 자부심에 걸맞는 위력을 가지고 있다. 이빨로 돌기둥을 물면 돌기둥이 박살나고, 칼을 물면 문자 그대로 칼을 씹어먹을 수 있다. 당연하지만 저런 짓을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아론의 저작력도 보통 강력한게 아니다.[34] 코 역시 이빨에 뒤지지 않아서 가속력만 충분하면 돌로 된 건물 외벽 정도는 우습게 박살내고 칼싸움을 하듯 코를 휘둘러 검을 튕겨내는 것도 가능하다.

아론과 아론 부하들과의 차이는 매우 크다. 그렇기에 루피와의 대결 역시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밀짚모자 일당이 없었다면 이스트 블루에서 아론을 막을 수 있는 자가 없었을 것이다. 어지간한 수준의 해적들이나 해군 따위야 굳이 아론이 나서지 않아도 부하 어인들이 배를 공격하면 그만이고 아론 개인의 전투력도 이스트 블루 최강인 데다가 부패한 해군과 결탁까지 해 놓은 상태였다. 이스트 블루에 위치한 해군 지부 중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인물로 밝혀진 해군 77지부장인 프린프린[35] 준장과 그의 77지부 대원들을 아론 일당의 간부인 하찌, 츄, 쿠로오비 단 셋이서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전멸시켰다. 해군 지부를 가지고 노는 어인들을 거느리는 자가 바로 아론이다. 이를 제어하려면 위대한 항로에 있는 해군 본부가 나서야 하는데 해군 본부는 위대한 항로, 특히 사황들이 판을 치는 신세계만으로도 벅차서 이스트 블루의 조그마한 시골 마을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다. 이 때문에 루피와 아론이 싸웠을 때 상디는 "여기서 루피가 지면 이스트 블루도 끝장이군."이라고까지 말하기도 했다. 사실 아론 일당의 전투력을 따져보면 해군 본부 대원들도 아론 일당을 제압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과거에 해군 G-2 지부 소속인 카달 소장이 어인들에게 패배했다. 이때는 간부 3명이 아닌 태양 해적단 전원이 출동하여 정찰 목적으로 나온 G-2 지부 일부 대원들을 상대한 것이지만 본부(본부 직속 지부이므로)와 지부의 차이를 감안해도 아론과 아론이 거느리는 해적단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36]

요약하면 이스트 블루 내에서 밀짚모자 일당을 제외한 해적들 중 가장 강한 해적이 바로 아론이다. 현재는 현상금과 파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많이 묻히지만 초반부임을 감안해도 상당한 강자 축에 속한다. 일각에선 15년 전, 25세 루키였던 시절과 비교했을 때에도 전투력이 더 상승되었다는 묘사는 딱히 없고, 오히려 시골 구석에서 놀고 먹는 바람에 오히려 더 약해진 거 아니냐고 보기도 한다. 하긴 평생 위대한 항로에서 살아왔으면서 해적질을 해도 낙원이거나 신세계일 텐데[37] 그런 곳에서 수십 년 동안 해적질을 한 짭밥이 있으니 약하면 그게 더 이상한 상황.

또한 2천 만 베리라는 아론 파크에서의 악행에 비해서도 현상금이 턱없이 낮은 편인데, 네즈미가 정보를 죄다 차단했기 때문인 듯하다.[38]

이스트 블루 초창기의 루피는 버기에게도 고전[39] 하던 실력이었다가 그랜드 라인에 들어설 때 이미 항해 초창기보다 강해졌다. 또한 크로커다일과 싸운 후, 강해졌으며 애초 섬을 지날 때마다 파워업을 한다가 원피스의 특징이다.[40][41]

종합해보면 파워 인플레의 영향이 크지만, 실제로 아론 본인도 전성기에 비해 어느 정도 약해졌을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유사한 예로 버기를 들 수 있다. 버기는 애초에 스타트가 아론보다 더 높은 골 D.로저 해적단 출신으로, 동기였던 샹크스가 현 사황임을 고려하면 버기의 파워는 지나치게 낮은 감이 있다.[42] 즉, 아론도 마찬가지로 초창기엔 정말로 징베 다음가는 실력을 가졌다고 볼수도 있었겠으나 이후로도 에이스 같은 강자와 치고 받으며 계속 싸워가며 성장한 징베와 달리 이스트 블루로 온 이후엔 양민들에게 돈이나 뜯고 어린 꼬마애 하나 감금해서 해도나 그리게 할뿐 제대로 된 싸움을 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계속 치고받고 싸우며 강해지는 신세계나 위대한 항로와 달리 그 역량이 최대가 유지이며 적어도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아 현 시점에선 과거보다 약해졌을 가능성이 높은셈.[43]


3.2. 파워 인플레[편집]


작중 묘사가 아닌 작품 외적인 이유로 아론의 현상금&전투력 반비례 현상이 논란이 된 이유는 최대 피해자인 크로커다일의 강렬함 때문에 묻혔을 뿐 이쪽도 만만치 않은 장기연재의 피해자이기 때문이다.[44] 재미있게도 아론의 진가를 알 수 있는건 작중 묘사보단 배경설정에 있다. 우선 그는 과거 신세계에서 활동하던 해적단의 간부급 출신으로 인간 해적들은 물론이고 해군들에게도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지며[45], 이러한 아론의 존재는 당시 중장이었던 볼사리노조차도 위험인물로 인지하고 있었다.[46] 그리고 주인공들의 전투력이 대거 상향된 2부 어인섬 편에서도 아론의 전투력이 강함의 척도와 기준으로 쓰이는 걸 고려하면[47][48] 아론의 전투력 논란은 과거 아론편을 연재할 당시 원피스가 지금처럼 장기화될 조짐이 없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다.사실 작가 피셜 원피스가 장기화된 원인은 칠무해 때문이고 원래는 칠무해도 생각안했고 원피스를 5년안에 완결 낼 생각 이였다고 하니 초창기의 아론의 위상과 지금의 위상이 틀리다 해도 이상할건 없다.게다가 요삭과 죠니가 그를 칠무해에 비견한 것과[49] 루피가 현상금을 가지게 되며 공식적인 해적활동을 하게 된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이미 전투력으로나 상징성으로나 아론이 가지는 위상은 연재 초기부터 어느정도 뼈대가 잡혀 있었다.

이후 작가가 아론을 포함한 현상금 인플레를 의식해서 인지 징베와 같은 칠무해라는 동격의 스펙을 지닌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일당의 과거 현상금이 도플라밍고 본인을 제외하곤 상당히 짜게 묘사가 되어 있는데[50], 이 대표적인 인물이 바로 델린저(원피스)마하바이스이다. 이들은 각각 억대 현상금의 해적이나 이에 준하는 신세계 강자들을 상대로도 우위를 점하는 활약상을 보였는데, 정작 이들의 전 현상금은 1100만, 1500만 베리에 불과했다. 즉 과거의 현상금은 별 의미가 없다는 소리. 이러한 점을 미루어보아 아론 역시도 돈키호테 패밀리처럼 과거 현상금이 소멸되진 않았으나 다른 해적들과는 확실히 차별화 되어 있는 여러가지 특수한 환경들을 고려하면[51][52] 사실상 현상금 동결 상태라 봐도 무방하다.

작품 내외로 전투력이 복잡하게 꼬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스트 블루 시절의 루피를 이미 그랜드 라인에서도 먹힐 급이었던 강자로 정리해버리면 모순이 상당부분 해결되며, 덤으로 로저 해적단 출신인 버기와 갑자기 파워 인플레를 따라잡아버린 크로커다일에 대한 의문까지 풀어버릴 수 있다. 워터 세븐 편 이전까지 루피의 현상금은 4개 바다 최약체라는 이스트 블루에 대한 해군본부의 관심도가 낮은 것, 루피 일행이 정부나 민간인에게 입힌 피해가 전무한 것, 크로커다일의 현상금이 동결된 것과 같은 이유들을 바탕으로 실제 실력에 비해 낮게 잡혔다고 얘기할 수 있다. 당장 루피가 그랜드 라인 전반부에서 만난 적들인 크로커다일, 에넬, 루치, 모리아는 하나같이 신세계에서도 충분히 이름을 날릴 수 있는 강자들이다. 결국 루피는 크로커다일을 꺾은 시점에서 이미 신세계의 유명 해적들과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고, 크로커다일과 싸우기 전에도 그랜드 라인의 전반부에서는 충분히 먹히는 강자였다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 결론적으로 루피와 치열하게 승부한 아론 역시 신세계에서도 S~A급은 아니지만 한 명의 몫을 할 수 있는 강자이며, 초반부터 이러한 강자를 꺾은 루피가 대단하다고 정리할 수 있다.


3.3. 기술[편집]


  • 이빨검((トゥースガム)[53]
이빨을 틀니처럼 통째로 뽑아낸 뒤 캐스터네츠처럼 양손에 들고 무기로 사용하는 기술. 이빨이 몇 번이고 다시 나는 상어 어인만 가능한 기술이다.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수시교(水矢鮫 / 矢武鮫(ヤブサメ)[54]
팔을 강하게 휘둘러 손에 묻은 물을 화살처럼 쏘는 기술. 별다른 설명 없이 상디한테 사용한 기술이다. 추후에 호디 존스어인섬에서 사용하면서 기술명과 함께 알려진다. 상디는 마치 산탄총과 같다고 평가 하였다.

  • 샤크·온·다트((シャーク・ON・DARTS)
다트처럼 날아가 상대를 코로 찌르는 기술.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 샤크·온·회전톱날((シャーク・ON・歯車(トゥース)
회전력을 더한 샤크·온·다트.[55] 아론 파크에서 루피에게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공격이 사실상 루피에게 행한 아론의 마지막 발악이었고, 루피의 고무고무 도끼에 의해 아론은 리타이어.


3.4. 장비[편집]


  • 송곳톱(キリバチ)
톱 형태의 거대한 검. 말뚝처럼 벽에 박아타고 올라가는 용도로도 쓰인다.


4. 평가[편집]


이스트블루 편 에피소드의 최종 보스이면서 훗날 과거가 밝혀지면서 매력적인 악역으로 평가받는다. 한 치의 미화 없이 처음부터 잔인한 성격을 가졌고 그에 따라 악랄한 행보를 보였지만 한편으론 또 동료를 끔찍이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꽤나 입체적인 악역이다.

인간을 매우 싫어하지만 자신에게 필요하다면 수평적인 관계를 맺는걸 보면 혐오까지는 아니고 단순히 자신의 아래로만 여기는 듯하다. 벨메일을 보며 정이 뭐라며 비웃지만 정작 본인 역시 동료가 다치자 크게 슬퍼하는 이중적인 면도 있다. [56]

그에 반해 과거는 안타깝다는 평이 많다. 인간을 싫어하는 자신을 바로 잡아주던 피셔 타이거는 싫어하는 인간 손에 죽임을 당했고 또 자기가 인정한 형님인 징베는 인간과 손을 잡았으니 아론 입장에선 어이가 없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피셔 타이거가 없었어도 양아치스런 짓을 했을 것은 분명해서 동정할 수 없다.[57]

잔혹한 악역이지만 나름 포스는 있었던 데다 루피와 처절한 사투를 벌였던 아론과 달리 호디 존스는 찌질한 면모만 부각되었고 전투력 면에서도 별 볼 일 없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평가가 더 올라갔다. 과거 본인이 직접 어인들에 대한 차별을 몸소 느끼고 상처를 받은 만큼, 인간들에 대한 분노만 클 뿐 차별을 직접 겪어본 것도 아닌 주제에 단순히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폭군처럼 인간 어인 안가리고 난폭하게 구는 호디 존스보단 이성적이고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요약하자면 아론은 끔찍한 짓을 저지른 용서받지 못할 가해자이지만 동시에 인간들로부터 자신의 동족들이 차별, 학대당하는 모습을 예전부터 지켜봐왔으며, 자신이 가장 존경했던 큰 형님을 잃은 비극적인 과거로 인간에 대한 혐오가 생긴 한편으로는 피해자이기도 한 캐릭터이다. 다른 관점에서 보면 아론 역시 결국에는 인간들의 어인 혐오의 역사가 만들어낸 피해자 중 하나로, 전형적인 가해자가 된 피해자의 클리셰를 비추고 있다.

처세술 부분에서도 마리조아를 습격하겠다는 등 그야말로 우물 안 개구리가 울고 갈 정도의 소리를 한 호디와는 달리, 아론은 세계정부 휘하 해군과 칠무해의 힘을 알고 있는지라 그들에게 뇌물을 줘서 포섭하는 등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굉장히 냉철하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단순 전투력만 보자면 호디가 아론보다 더 강하다는 평가를 받기야 했다지만 호디의 강함은 사실상 약빨, 다시 말해 도핑이었고 이쪽은 상술했다시피 장기 연재로 인한 인플레 문제와 현역 시절과는 달리 방만하게 지낸 것으로 인한 너프 등 작품 내외적으로 이유가 있으나 약으로만 의존한 호디보단 평가가 더 좋을 수밖에 없다.

무엇보다 자신의 목표와 기분에 거슬릴 것 같으면 가차없이 해코지와 위협을 일삼다 기어이 어인섬 전체를 부수려고 한 호디와는 다르게 이쪽은 루피가 자신의 부하를 고기방패로 쓰자 격노하는 등 종족애 부분에선 비교할 수 없다.

하지만 아론이 호디 때문에 재평가된다고 하지만, 결국 호디라는 괴물을 만든 것이 피셔 타이거와 호디 존스 사이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한 아론이다. 인간을 제대로 접하지 못한 호디에게 인간에 대한 맹목적인 증오를 심어준 것이 아론이니 말이다. 어인섬편에서 계속해서 아이들에게 증오를 심어주는 어른에 대한 경고가 나오는데, 여기에 해당하는 것이 아론이다.

5. 명대사[편집]


나는 인간을 싫어하지만 너처럼 말이 통하는 녀석은 별개다.


우리는 바다에서의 호흡능력을 체득한 인간의 진화형!! 물고기의 능력만큼 네놈들보다 월등한 존재다!!! 그 증거로 인간을 능가하는 여러 능력을 가지고 있지!! 만물의 영장은 어인이라고 머릿속에 새겨두어라!!! 인간이 어인에게 거역하는 것은 자연의 섭리에 역행하는 것과 같다!!


알겠나? 하등한 인간들은 아무 생각도 하지말고 열심히 돈만 갖다 바치면 되는 거다!!! 나에겐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 거다!! 네놈들의 세금은 이윽고 이 이스트블루를 평정할 아론제국의 초석이 되는 거다!!


이 자식, 잘도 내 동료를 방패로!!!


어이어이~!! 징베 형!! 그만 해!! 그 녀석 이제 의식도 없다고!!


그래!!! 피셔 타이거는 죽었다!!! 너희들 하등종족한테 살해당한 거야!!!


나야말로 어인족의 분노다!!!


6. 기타[편집]




  • 나미에겐 엄마 같은 벨메일을 눈 앞에서 쏴죽이고 자신을 노예처럼 부려먹은 원수이지만, 아론이 왜 사람에 대한 증오를 가졌는지 나중에 알게 되고 여러모로 조금은 이해해주는 점도 있다. 자신이 강제로 새긴 아론 어인 해적단 문신을 칼로 찌르면서 분노를 토한 적도 있었지만, 적어도 아론은 이름으로 불러줬다. 나중에 나미가 아론과 달리 이름은 안 부르고 쓰레기라고 부르며 혐오하는 악역이 나온다.[58]

  • 톱상어 어인이지만 쿠키커터 상어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가 빠지면 한번에 교체되는 점, 먹이를 물었을 때 회전하며 공격하는 점 등. 이후 어인섬 편에서 진짜 쿠키커터 상어 어인인 달마가 등장했다.

  • 징베는 생각을 바꾸기 전까지는 인간을 싫어하긴 했어도 어인섬을 구해준 흰수염만큼은 존경했는데 이쪽은 흰수염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불명. 하지만 아론도 코알라를 나름 긍정적으로 대하기도 하며 파셔 타이거가 죽기 전까진 완전히 선을 넘지 않았다는 걸 생각하면 어느 정도는 인정했을 가능성이 크며 무력만큼은 분명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 인간과의 화합을 주장하는 오토히메에 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불명. 오토히메의 서명장을 주민들로부터 빼앗아 '이깟 종이쪼가리들 모아봤자 뭘 할 수 있냐'고 비웃거나 코알라와 해어지고 난 뒤 대사를 보아선, 정황상 마을 안에서 혼자 화합을 주장하는 오토히메의 연설을 무의미한 행동이라며 다른 어인섬 주민들처럼 회의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한편 피셔 타이거가 구해준 코알라는 현재 혁명군에 들어가 활약중인데 이걸 알게 된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굉장히 궁금해지는 캐릭터이다. 어쩌면 먼 훗날 둘이 재회했을때 아론이 과거 본인이 저지른 만행을 회개하고 개심하는 단초 역을 코알라가 맡을 수도 있다.

  • 한편으로는 호디 존스의 롤모델이기도 하지만 적어도 동족을 아끼는 마음만은 진실했던 아론과는 달리 호디 존스는 인간에 대한 증오만 있었을 뿐, 동족애 따윈 털끝만큼도 없었기에 아론이 어인섬 편에서 재등장했다면 호디의 사상에 전혀 공감하지 못하고 오히려 동포들에게까지 손찌검을 한 것에 크게 분노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루피하고도 일시적으로나마 협력했을지도 모르는 일.

6.1. 미디어 믹스[편집]


  • 어인 특성을 반영했는지, 그랜드 배틀에서는 물에 빠져도 대미지를 입지 않고 튀어나와서 공격하며 트레저 배틀에서는 물가에 있을 시 체력이 회복된다.[59] 대신 그랜드 배틀과는 달리 불속성에 피해를 크게 받는 페널티가 존재하는데 포트거스 D. 에이스클리크에게 크게 다가온다. 에이스는 지상 약공격 1타와 앉아 약공격만 무속성이고 나머지는 화속성이라 에이스와 1:1로 붙으면 상시 방깎 상태라고 봐야 하며, 클리크의 평타는 1타부터 3타까지 전부 폭발(불) 속성이고 앉아 약도 에이스의 앉아 강처럼 불을 쏜다. 그나마 평타는 3타에 대미지가 쏠려있어서 3타나 대시 약 정도만 안 맞으면 되지만 일단 허용하면 80%가 한순간에 날아가니 전의를 상실하기 딱 좋다.[60] 그나마 트레저 배틀은 KO로 승패를 가르는 게 아니라 보물 운반 후 배가 도착할 때까지 지켜야 이기는 형식의 게임이라 일정 시간이 지난 뒤 부활하는 것이 위안거리.

  • 해적무쌍 3에서 호디와의 이벤트가 있다. 동족조차 죽이려는 호디랑 뭔가 아다리가 안 맞을 것 같은데, 호디의 성향을 모르고 있는 건지 둘이 협력을 하며 아론은 호디의 힘에 기대하고 있다고 말한다.

  • 원피스 트레저 크루즈에서, 초반 모험 전용 깡패로 위상을 알렸다. 스킬은 별 볼일 없지만 깡공격력이 매우 강했기 때문. 나름 이스트 블루의 최종보스여서 인지 최근에는 아론 전용 결전까지 추가되어 50코스트 캐릭터가 되었다. 원조 아론은 파워 인플레로 인해 안 쓰이게 되었으나, 후일 아론 일당이라는 더블 스고페스 캐릭터로 등장해 활약하고 있다.

  • 원피스 바운티 러쉬에서, 다른 이스트블루의 빌런들과 달리 4성 캐릭터로 등장한다. 성능 자체는, 유틸성은 모자르지만 깡공격력은 강한 캐릭터로 한번 킬이 주어지면 폭발적으로 강해지는 패시브를 이용해 다 때려죽이는 무쌍캐릭터. 하지만 시간이 진행되면서 유일한 장점인 딜 조차도 완전히 밀리고 2~3성 득점자 캐릭터보다 기여도가 떨어지는 완벽한 고인. 구캐릭터 상향이 몇 번 이루어짐에도 상향패치조차 못 받는 중. 그나마 좋았던 메달조차도 너프먹은 비운의 캐릭터.

7. 둘러보기 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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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처: 원피스 블루 딥.[2] 돈키호테 도플라밍고와 동갑이다.[3]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4]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5] 징베, 루피와 같다.[6] 출처: 비브르 카드 ~아론 일당과 코코야시 마을 사람들~[7] 여성으로 성별이 바뀐것 때문에 쇼지 우메카로 변경된 샴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애니메이션의 일본어 성우 캐스팅 중에서 변경된 사례다.[8] 주역이 아님에도 KBS판부터 시작해 대원까지 유지된 매우 드문 케이스. 아론의 과거가 어인섬 편에서 나오며 본작에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 어린 시절 봤던 아론의 목소리와 달라진 게 없어 매우 반가웠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참고로 대원판에선 도 맡았다.[9] 투니버스판, 대원판 둘 다 센고쿠의 성우이기도 하다.[10] 당시 전속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론 특유의 비열한 모습은 잘 살렸지만 강구한에 비해 모자라다는 평을 받았다.[11] 비열한 모습은 나름 잘 보여줬지만 기존 성우인 강구한에 비하면 비교되는지라 안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12] 과거 회상으로 나올때는 신인 자사 성우들로 교체됬으나 또 다시 복귀되었다.[13] 루피는 아론과의 전투 이후에도 버기스모커와 짧게 대적하지만, 둘 다 이기기는 커녕 싸움도 제대로 성립시키지 못하고 우연히 내리친 벼락과 몽키 D. 드래곤의 도움으로 빠져나왔다. 때문에 팬덤에서는 아론을 최종 보스, 버기와 스모커를 히든 보스로 본다.[14] 아이러니 한 건 호디 존스는 아론을 동경해서 어인섬 슬럼가인 어인가의 일원들을 모아서 반역을 저질렀었다.[15] 9권에서 롤로노아 조로에게 당한 부하들을 부둥켜 안고 우는 모습을 보였다.[16] 출처 : 67권 SBS.[17] 해군과의 전투에서 징베가 이미 기절한 해병의 멱살을 잡고 계속 후드려 패는 것을 아론이 ''그만해 징베 형! 이미 의식도 없다고!''라며 말리는 진귀한 장면이 나온다. 아론 역시 인간을 혐오하긴 하나 큰형님 피셔 타이거가 살인을 금했기 때문에 징베를 말린 것으로 보인다.[18] 애니에서는 징베를 말리는 장면이 아론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는지 같은 전투에서 둘 다 한번에 과격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넘어갔다.[19] 같은 혈액형의 피가 있었기에 수혈하면 살 수 있었다. 그러나 피셔 타이거는 인간의 피라는 이유로 수혈 대신 죽음을 선택하였다.[20] 분노해서 "너희들 인간이 수혈해주기만 했어도 형님이 죽지 않았어!"라고 하는데, 사실 피셔 타이거나 수혈을 거부한 원인이 인간들에게 있기 때문에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긴 하다.[21] 처음에는 나름 반격을 시도하긴 했으나 징베에게는 전혀 타격을 입히지 못했고 그 이후로는 일방적으로 맞기만 한다. 아무리 아론이 전성기인 그 시절이라고는 해도 작중에서 나온 징베의 실력을 생각하면 이마저도 적당히 봐준 걸로 보인다. 징베가 작정하고 어인 공수도를 썼으면 아론은 그 자리에서 저세상행일 정도로 둘의 실력 차이가 넘사벽이었다.[22] 물론 징베는 이조차도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는 느끼고 있었기에 후에 이 일을 두고 나미에게 사죄했다. 나미는 징베가 아론의 배후에 있던 흑막 같은 게 아니라는 걸 알았기 때문에 쿨하게 받아들였다.[23] 코코야시 마을 외에도 고사 마을이라는 다른 마을도 점령하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루피 일행이 도착했을 당시 이 고사 마을은 집이란 집은 죄다 뒤집어져 있는데다가 사람이라곤 하나도 없는 폐촌이 된 상태였는데, 마을 주민이 어인을 때렸다는 이유로 아론 일당이 벌인 짓이라고. 다만, 여기서 약간의 설정오류가 보여지는데 아론은 자신의 야망을 위한 돈벌이에 치중하고 있었기 때문에 마을 주민 일부가 자신들에게 대항했다고 마을 전체를 갈아엎는 짓은 아론의 입장에서 볼때, 수입원을 줄이는 매우 비효율적인 짓이다. 일례로, 10년 전 벨메일 일가를 구하기 위해 자신들에게 싸움을 걸어온 코코야시 마을 주민들을 보고 수입원이니 죽이지는 마라고 명령했던 적이 있었다. 물론 코코야시 마을이나 다른 마을들에서 충분한 수입을 거둬서 고사 마을은 없어져도 상관없다고 판단했다면, 마을을 싸그리 갈아버려도 딱히 이상할 건 없다. 혹은 다소의 손해를 보더라도 주변 마을 주민들에게 압도적인 공포를 주입하기위해 마침 핑계거리 생긴김에 아작냈을수도 있지만.[24] 어른 10만 베리, 아이 5만 베리였다. 당시 벨메일은 딱 10만 베리만 가지고 있어 노지코나미를 부정해야 자신이 살아남을 수 있었지만, 차마 그러지 못한 벨메일은 노지코와 나미를 대신해서 희생했다.[25] 참고로 이때 해군 장교 출신으로 보이는 벨메일이 아론에게 쉽게 당한 것으로 인해 말들이 많은데 다른 이유는 다 재쳐두고서 일단 벨메일과 아론 이 두 사람이 활동한 구역의 경우 먼저 벨메일은 추측이지만 이스트 블루이거나 잘 쳐줘야 위대한 항로 극 초반 바다 정도이고 아론은 아예 태어낼 때부터 신세계 바로 전 단계이자 어떤 의미에서는 신세계보다도 위험하다고 할 수 있는 어인섬이고 태양 해적단으로서는 신세계로 보이는 바다에서 활동한 것으로 보여지는 상황으로서 일단 활동 구역에서부터 이미 차이가 큰 데다가 또 아론은 현역으로 해적질을 하고 있었고 벨메일은 노지코와 나미의 양육 때문에 일선에서 떠나 있던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상황이다.[26] 게다가 벨메일은 아론을 바로 죽이려들지 않고 아론 뒤의 수하들이 물러나게 할 생각으로 위협만 가하던 상황에서 아론이 벨메일의 총을 부숴버리는 바람에 대항수단마저 없어졌다.[27] 그런데도 자기가 금전 약속에 철저하다고 단서를 붙인다. 나미가 실제로 일억 베리를 모으자 약속을 지키는 척이라도 하려고 유능한 측량사가 나간다고 연극한다. 그래서 오랫동안 부려먹으려고 네즈미가 돈을 몰수하는 계획을 세웠다. 어디까지나 아론이 직접 몰수한 금전이 아닌 데다가 더욱이 아론이 네즈미에게 그러한 돈이 있다는 것을 알려줬다는 증거조차 없었기 때문에 나미가 아무런 대꾸도 못했다.[28] 다만 아론 입장에서는 당연히 이래야만 했는데 아무리 이스트 블루가 촌구석이라고는 해도 엄연히 해적왕이 탄생한 해역인 만큼 세계정부도 주목할 것이고, 자신의 형인 징베는 물론 흰 수염과 가프, 샹크스 등 아론의 횡포가 알려지면 바로 정리하러 달려올 다수의 강자들이 포진해 있어 사실상 필연적인 행동이었다. 아니, 이 양반들이 나서기도 전에 가까운 동네에서 이런 패악질이 벌어진다는 걸 듣고서 그 성격상 참을 리가 없는 스모커에게 그야말로 개작살이 났을 것이다. [29] 처음에는 부상자인 조로를 우습게 여기다 미호크에게 당한 부상이 어인인 자신이 보기에도 극심한 중상임에도 전의를 잃지 않은 조로의 눈에 본능적으로 위기감을 느껴 살려두면 안 될 놈이라면서 진심으로 죽이려 했다.[30] 정발판에서는 상어로 번역했다.[31] 자랑했던 코와 이빨이 모두 꺾이고 부서졌다.[32] 다만 이건 쿠로오비가 어인에게 유리한 곳인 물속에서 싸웠기에 상디를 상대로 선전했던 것이지 물 위로 올라오자마자 부상입은 상디에게 공격 한번 성공 못하고 쓰러졌다.[33] 다만 상디도 물 속에서 쿠로오비와 싸우느라 체력도 많이 떨어졌고 부상을 입은 상태였다. 실제로도 그렇고 쿠로오비의 수중 급강하 기술은 급격한 수압의 변화로 일반인이였으면 고막은 물론이고 진작에 폐와 내장이 압착되어 터지고 사망할 정도의 기술이다. 상디도 예외는 아니였던 게 실제로 복부가 쪼그라드는 묘사와 함께 입을 틀어막았음에도 각혈한 피가 쏟아져 나왔다. 확실하게 내장에 손상을 입었다는 증거. 조로처럼 눈에 보이지 않아서 가볍게 생각된 것이지 이 정도면 확실히 중상이다.[34] 실제로 루피가 아론의 이빨을 뽑아다가 자기 입에 쑤셔박고(...) 아론을 물었지만, 아무리 내 이빨이라도 어차피 네놈의 약해빠진 턱으로 문 거라며 바로 뽑았다.[35] 프린프린은 아론 일당의 강함을 부각시켜주는 지나가는 단역 수준의 캐릭터지만 그의 계급은 작중에서 나온 해군 지부 소속 인물 중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준장이다. 해군 본부로 치면 소령 수준이다.[36] 사실 가프가 종종 휴양 차원에서 고향인 이스트 블루에 방문하기에 가프가 쉬러 온 김에 가볍게 처리하고 가면 되기에 이스트 블루에 아론이 꿈꾸던 어인 제국이 세워져도 오래 갈 일은 없었지만, 연재 시점에선 그런 사실을 알 수 없는데다가 지부 대령인 네즈미까지 포섭했으니 가프한테 정보가 새어나가기도 힘들었을 듯.[37] 어인섬의 위치만 해도 딱 중간 지점이다. 어인섬까지 온 해적들은 일단 전반부 낙원에서 살아남은 베테랑급 해적들이라고 봐도 무방한데 그런 해적들을 무자비하게 사냥한 게 아론이다. 과거 해군본부에서도 스트로베리가 키자루에게 브리핑을 할때 피셔타이거, 징베 다음으로 태양 해적단을 제압하는데 있어 아론을 강한 전력으로 소개하기도 했다.[38] 공무원이 범죄자 집단을 비호하며 공론화를 차단하는건 현실에서도 비일비재하다. 대표적으로 멕시코 카르텔.[39] 애초에 버기가 약한 건 공격력이지 회피나 센스, 운 등은 뛰어난 편이다. 그당시 대결에서도 공격이 안 맞아서 그렇지 딱히 위기랄 것도 없었다.그나마의 공격력도 루피가 고무라서 칼이 통하고 버기의 공격이 전부 칼공격이었으니 딱히 이상한 것도 없다.[40] 당장 루피랑 대등하던 조로부터가 Mr.1과의 싸움에서 강철을 벨 정도로 파워업을 했다.[41] 하지만 조로 본인이 슬슬 강해질 때가 됐다고 말 하는거로 보아 Mr.1에서 급격한 파워업이 일어난 것이지 그 이전까지 크게 유의미한 파워업도 없고 묘사도 없다. 애초에 섬을 지날 때마다 세진다는 설정이 딱히 존재하지도 않고 원피스의 특징은 섬을 지나갈 때마다 세지는 게 아니라 크게 고전하는 상황에서 깨달음 등으로 세지거나 특훈 등을 했다는 등 강해질 때 보통 언급이 되면서 파워업이 이루어진다. 물론 초창기에 비해서 좀 더 세지긴 했겠지만 단순히 섬만 넘어선다고 확 세지는 거라면 Mr.1전의 조로의 서사, CP9전의 기어 등장 등이 아무 의미가 없으므로 그 전까지는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날 것으로 보인다. 애초 크로커다일 이전엔 루피에게 실력차로 인한 위기도 딱히 없었으니 (스모커는 제외이나 딱히 대안이 없으니 마주칠 때마다 도망쳤다.) 확 세질 계기도 없다. 기어2도 아오키지에게 당한 후 느낀 게 있어서 개발했다고 언급된다.[42] 심지어 이쪽은 희귀하다는 악마의 열매 능력자이다. 물론 위대한 항로로 넘어오면서 개나소나 악마의 열매를 먹은 능력자이지만, 저 당시만 해도 꽤나 희귀한 인물이었으며, 이스트 블루 편에선 해군인 스모커를 제외하면 보스급 중에선 악마의 열매 능력자는 버기가 유일했다.[43]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면, 한창 만들어 놓은 근육과 힘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빠진다는것을 생각하면 편하다. 제아무리 왕년에 신세계에서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들, 아론 입장에선 비교적 평화로운 이스트블루 깡촌에서 제대로된 싸움이나 단련 없이 몇년~몇십년동안 양민학살 이나 하며 놀고먹기만하면 당연히 실력과 전투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44] 굳이 타 매체로 예를 들면 이누야샤류코츠세이북두의 권이 있다.[45] 이게 중요한 포인트이다. 우선 위대한 항로의 초반부조차 변두리 바다인 4대양의 레벨은 한참이나 뛰어넘은 지역이다. 이런 지역조차 '낙원'으로 표현할 정도의 초고레벨 지역이 바로 신세계인데 아론은 그 곳에서 단순히 일반 선원도 아니고 상당히 이름 있는 해적단의 간부 출신이었다. 거기다 신세계 해적단 간부로 활약하기 이전에도 아론은 신세계 어인섬에 들어온 해적들을 학살하고 다녔다.[46] 중장급이자 미래의 해군대장이 이름을 마킹한 시점에서 당시에도 보통내기의 해적은 아니라는 의미가 성립한다. 실제로 아론은 단신으로 해군들에게 싸움을 건 것도 모자라 키자루에게 제압된 상황에서도 굴복하거나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보이기는 커녕 큰형인 피셔 타이거의 죽음과 연관된 모든 인간들을 몰살하겠다며 노골적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이는 훗날 "진짜 해적에게 죽음 따윈 위협이 되지 않는다"겟코 모리아의 발언과 교차해보면 위험도에 있어선 그야말로 발군의 해적.[47] 보통 전투력 측정기는 강하거나 약하거나 둘 중 하나로 쓰이는데 아론의 경우는 명백히 강자로서 비교된 사례에 가깝다.[48] 물론 어인섬 편의 빌런들이 2년 간의 성장을 마친 밀짚모자 일당에 비해 현저히 약하긴 했으나 적어도 아론과 비견되던 호디만큼은 2년 전 스펙으로 싸웠다면 승부를 장담하지 못할 괴수였는데 이녀석의 스펙을 묘사할땐 종종 아론의 전투력이 언급이 되었다.이말인 즉 2년간의 수련을 거치지 않았던 루피 일행이 아론을 다시 만났다면 여전히 사력을 다해 싸웠어야할 인물이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49] 칠무해의 징베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설정. 물론 이는 어느정도 와전된 이야기였으나, 호형호제 하던 사이는 맞다. 즉 아론의 전투력은 mr.1과 같은 칠무해급에 도달하기 위한 수문장 포지션의 전투력이 당대에는 설정되었다고 볼 수있는 근거로 루피가 아론을 꺾은 이후, 바로 그 다음 챕터의 보스가 칠무해 현역이었던 크로커다일이기 때문이다.[50] 원래 원피스가 선장에 비해 선원들의 현상금을 낮게 주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을 감안하더라도 도플라밍고 일당의 전 현상금은 매우 낮게 측정되었다.[51] 애초에 아론은 세계정부와 징베 간의 밀약을 통해 공식적으로 국가권력에게 혜택을 받은 인물로, 징베하곤 완전히 의절한 상태이나, 세간에선 여전히 징베와 의형제로 여겨지는 인물인데다 본인 역시도 영관급 지부 해군과 결탁해 이스트 블루에서 조용히 부와 힘을 기르고 있는 등 현상금이 오를 명분 자체가 없었던 상황이다.[52] 해군이 임펠다운을 탈주한 버기를 두고 "수면 아래"에서 활동한 강자로 여긴걸 보아 애시당초 이스트블루는 관심 밖의 영역이기에 현상금이 안 오르는게 당연한 상황이기도 하다.[53] 처음에는 '이빨 물어뜯기'로 번역했다.[54] 원문 '시무교'는 야부사메(流鏑馬)와 동음이의어다.[55] 하지만 공격 수단은 코가 아니라 이빨이다.[56] 보통 대다수의 악역은 본인들이 잘 아는 간부급 위상을 가진 자가 아니면 당하든 뭘하든 신경쓰지도 않는데, 아론은 고작 잡졸들이 어디서 당했다거나 본의 아니게 본인이 팀킬한 것에 대해서도 상당히 분노하였었다. 정말 동료애 하나는 원피스의 악의 무리들의 수장중에서도 높은 편에 해당한다.[57] 그가 나미에게 저지른 만행을 생각해보면 답이 나온다. 사랑하는 양어머니를 비웃으면서 죽인 것도 모자라 자신을 가둬서 어린 나이에 혹독하게 해도를 그리게 했으니.[58] 악역이라는 공통점이 있으나 동포애, 동료애 하나만큼은 확실한 아론과 달리 시저 클라운은 부하들을 철저히 자신의 실험을 위한 모르모트로만 취급하며 어린 아이들을 속여서 거인화 실험을 하고 약물 중독에까지 빠뜨리는 등 작가가 죽는 게 낫다는 언급을 할 정도로 추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59] 악마의 열매 복용자와는 상반되는 특징인데 열매 능력자 계열 캐릭터들은 물가에 있으면 체력이 떨어지고 포트거스 D. 에이스 & 크로커다일은 지상 공격까지 봉인되어서 물가에서 공격하려면 점프해서 공격해야만 한다.[60] 평타를 다 허용하면 풀피가 5% 정도만 남고 다 떨어진다. 근접상태에서 맞으면 1, 2타가 폭발하지 않으므로 10% 정도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