쿄다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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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ro Kyoda | 京田四郎

프라모 쿄시로의 주인공. 만화 제목이자 별명인 '프라모 쿄시로'는 프라모델에 미친 놈이라는 뜻에서 붙여졌다. 80년대 만화의 전형적인 주인공상으로, 경박하고 모자란 듯 보이다가도 불의를 보면 미친듯이 파워 업 하는 열혈 캐릭터. 열 받으면 눈에서 불꽃이 활활 타오르며 프라모 스피릿츠!!!라고 외치는게 특징이다.

원래는 그냥 건프라를 좀 많이 좋아하는 건덕후 초등학생[1]이었는데 프라모 시뮬레이션 머신이 등장해서 잠깐 깔짝대고 놀았더니 전국적으로 유명한 인간이 되어버렸다. 물론 초등학생이 킷의 고관절 개조 따위를 하고 있었으니 보통 놈은 아니었긴 하지만...[2] 이후에는 승리하기 위하여 킷 개조 능력을 갈고 닦아서 아예 새로운 킷을 창조하는 지경에 이르는 것으로 보면 전국적인 레벨로 명성을 날릴 법 하다. 뭐, 물론 명성을 날리게 되는 기준은 프라모 배틀이긴 했지만...

주인공이긴 하지만 승률이 꽤 낮은 드문 케이스. 대개의 패배는 상대를 쉽게 얕잡아 보다가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십중팔구 자업자득이다. 적이 너무 지독하게 강해서 패배한 경우는 그렇게 많이 없는 듯.

하비토피아 편의 마지막 배틀에서 자신을 스캔한 몸으로 메인 컴퓨터와 싸우는 대전은 이 캐릭터에 대해서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고 봐도 된다. 시스템의 한계를 근성으로 극복하며 눈에서 안광까지 뿜어내는 처절함을 보인다.

주로 사용하는 기체는 주인공 기체들. 건담, 자붕글등을 사용. 이후에는 자신이 직접 개조한 건담의 배리에이션 기체들을 주로 사용한다.[3] 퍼펙트 건담이 대표적.

참고로 MG 퍼펙트 건담 설명서에는 청년이 된 쿄시로가 모형샵에 들러서 MG 퍼펙트 건담이 실물화된 걸 보는 짧은 만화가 실려 있다.
SD건담 G제네레이션 NEOA.C.E.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에서의 성우는 마츠모토 리카.

건프라 배틀물 주인공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작품이다보니 현대의 건프라들에 비해 품질이나 움직임이 가장 열악했던 80년대의 건프라로 건프라 배틀을 임했다는 점은 현 시점에선 고평가 되기도한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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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화에서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의 비행기 모형을 보고 샤아 전용기냐고 물어볼 정도로 건담에 미쳐 있는 진성 건덕후이다.[2] 게다가 주변인물들의 평가를 보면 프라모델 경력이 그렇게 긴 편도 아닌 모양. 그런데도 나레이션을 보면 이미 주변에선 '프라모 쿄시로' 라는 별명으로 불린다는 점에서 그 역량과 재능을 알수있다.[3] 하도 건담만 해서 그런지 텐만 형제와의 2차전에서는 자신이 건담을 쓸거란 사실을 간파당하자 또 저번처럼 염탐했냐고 화냈다가 켄이 네가 무슨 프라모를 쓸지는 나도 알겠다고 깐다.(...)[4] 과거엔 개조 도구와 재료도 마땅치 않아 나무판과 철사, 인두 등을 이용한 개조 방법들이 잡지에 실리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