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질렉의 심문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젠디카르 블록에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한데스 카드. 전환마나비용 3 이하는 얄짤없이 떨궈버린다.

기본적으로 전환마나비용이 4 이상인 카드로만 가득찬 패는 거의 나오기 힘들기 때문에 첫 턴에 쓰면 거의 확실히 손을 털어버릴 수 있다. 특히 빠른 덱이 많은 환경에선 성공률 99.99%를 자랑한다 봐도 무방.

구속과 비교하자면, 생물을 잡을 수 있고 첫 턴에 성공할 확률이 극도로 높으며 위험한 카드를 더 잘 잡아내는 편이지만, 중반 이후가 되면 구속 쪽이 선택 범위가 넓어진다. 특히 같은 블록에 나온 희대의 사기 카드를 떨구는게 불가능하다는게 문제. 다행히 저 사기 카드는 모던에서 금지를 먹었기 때문에 그만큼 이 카드가 활약하기 쉬워졌다.

때문에 모던에선 준드 덱이 지식의 강탈와 함께 애용하는 카드. 게다가 준드 자체가 Bloodbraid Elf의 효용성을 위해 이 카드를 비롯해 전환마나비용 3 이하의 카드를 많이 쓰기 때문에 미러 매치에서도 높은 효용성을 발휘한다.

언커먼 주제에 한동안 재판이 되지 않아 어정쩡한 레어카드 씹어먹는 가격을 자랑하던 적도 있었지만, Conspiracy : Take the Crown과 Modern Masters 2017에서 차례로 재판되었다.

이 카드와 반대되는 카드로는 뇌를 먹고 싶은 욕구가 있다.

1. 뇌를 먹고 싶은 욕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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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의 변형 중 하나. 전환마나비용이 3 이하이고 대지가 아닌 카드를 골라 버리게 하는 Inquisition of Kozilek과는 반대로 전환마나비용이 4 이상인 카드를 골라 버리게 하는 카드이다.

이를 통해서 T2 환경에서 꽤나 치명적인 카드를 많이 처리할 수 있다. 큰엄니 야수라든가, 셀레스냐의 목소리 트로스타니라든가, 평온의 천사라든가, 숭고한 대천사라든가, 복원의 천사라든가, 그리고 생각의 설계자 제이스라든가 등등등. 게다가 이런 종류의 다른 카드와는 달리 무덤으로 보내지 않고 추방시키기 때문에 리애니 카드로 되살릴 수도 없다.

물론 상대가 락도스(BR) 어그로같이 저발비 카드만 덱에 가득하다면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카드다.

T2와는 달리 하위 타입에서는 저발비 고효율 카드를 많이 쓰기 때문에 역시 쓸모가 없다. 반대로 저발비 카드를 버리게 하는 Inquisition of Kozilek이 하위 타입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것과는 달리... 하지만 고발비 카드가 들어가는 덱이 없는 건 아니니 사이드에 넣어볼 만 하다.

2. 공포스러운 푸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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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빛 서약의 변형. 흑마나 한 개로 마나 값 제한이 있는 버전으로 써도 되고, 쪼개기 비용으로 {2}{B}를 지불하여 제한 없이 디스카드시킬 수 있는 버전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양쪽 모드가 모두 애매하다는 평을 받고 경쟁적인 환경에는 채용되지 못한 카드. 심문과 달리 마나 값 3 이하를 버리지 못한다는 게 상당히 치명적으로 다가오고, 쪼개기는 무려 마나 3개로 기억 소거 등과 비교하면 심각하게 비효율적이다. 물론 기억 소거가 로테아웃이 된 1코스트 디스카드을 원한다면 구속와 함께 이걸 강제로 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