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죠 토모노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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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케비의 세일러복의 주요 등장인물. 로우바이 학원 1학년 3반 여중생, 출석번호 6번.

2. 특징 및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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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출신이다. 두꺼운 뿔테 안경을 쓴 단정하게 생긴 소녀. 로우바이 학원 통학을 위해 할머니 댁에 거주한다.

4화에서 안경닦이를 깜빡해 따뜻한 국을 마실 때마다 김이 서린 안경을 벗고선 안경알에 바람을 부는 모습으로 본격 등장한다.[1] 이에 같은 조에서 급식을 먹는 아케비 코미치가 자기 땀에 절인 손수건을 코죠에게 빌려줌으로써 이 둘은 전격 친해진다. 더군다나 아케비를 말미암아 각각 코죠의 옆자리와 앞자리에 앉아있던 키자키 에리카, 우사기하라 토우코랑 자연스레 친해진 것은 덤.

9화와 10화에선 아케비가 동아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함께 도와준다. 둘이서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견학했음에도 아케비가 도리어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 고르지 못했을 때, 때마침 갑자기 쏟아진 비를 피해 학교 창고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아케비는 코죠에게 소설 낭독을 하게 되고, 이를 들은 코죠는 비 그친 뒤 아케비에게 마지막으로 한 번 동아리 견학을 할 것을 권유한다. 코죠가 데리고 간 동아리는 알고 보니 연극부였고, 아케비는 마침내 그곳에 들어가기로 결정한다. 참고로 코죠 본인이 들어간 교내 동아리는 문예부. 문예부원과의 막간 면접에서 직접 책을 써 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고 밝혔을 정도로 책을 좋아하는 듯.

어머니가 만들어 준 꽃이 들어간 수제 책갈피를 어린 시절부터 쓰고 있다. 거의 부적처럼 여길 정도로 소중히 간직하고 있으며, 체육제 준비로 급우들과 쇼핑몰에 갔을 때에 잃어버릴 뻔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