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그리핀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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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 그리핀은 미국의 투자자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성 공급업체 시타델증권으로 유명한 시타델 LLC의 창업자이며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2.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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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시절부터 전환사채, 풋옵션 등 파생 상품으로 큰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블랙 먼데이에서도 숏포지션을 유지하며 쏠쏠한 수익을 냈다. 그 외에 컴퓨터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졸업 후 시카고에서 잠시 근무하다가 1990년 460만 달러로 시타델 LLC라는 헤지펀드를 설립했다. 여러 분야에서 매크로 기반 롱숏 펀드를 운용하는데, 리스크 관리가 정말 철저한 마켓 뉴트럴 펀드로 유명하다. 2002년에는 시타델증권이 대성하며 포브스 억만장자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유동성 공급업체이다. 혼자서 미국 전체 증권 매매 비중의 20% 이상을 담당한다고 한다.

2008년 대침체로 인해 55%라는 초유의 손실을 내며 망조를 맞았으나 이듬해 6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바로 반등했다.

멜빈 캐피탈에 20억 달러라는 큰 금액을 투자했던 탓에 2021년 게임스탑 주가 폭등 사건으로 상당한 투자금을 잃었으며 개인투자자들로부터 악의 축으로 낙인찍혔다. 특히 당시 개인투자자들이 애용하던 플랫폼인 로빈후드의 수입원이 시타델증권에게 넘기는 매매 거래정보(PFOF)로부터 발생했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가 고착화되었다.

2022년 1월 시타델증권이 처음으로 세쿼이아캐피탈 등 외부 투자자들로부터 11억 5,000만 달러를 조달했다. 무려 220억 달러 규모의 기업 가치를 평가받았다.

2022년 헤지펀드 연봉킹에 등극했다. 역대급 하락장이었음에도 경지에 이른 수준의 리스크 관리를 하며 41억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역대 헤지펀드 연봉 1위 신기록이다. 시타델 LLC는 운용금 600억 달러를 돌파했다.

2022년 시타델LLC와 시타델증권 모두 본사를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이전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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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교인 하버드 대학교 등을 포함하여 교육과 미술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누적 20억 달러 규모의 기부를 기록 중이다.
• 또한 공화당의 열성 지지자로 수십 회에 달하는 기부를 단행했다. 자사 수익 모델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대중들이 어린 시절부터 금융 시장에 참여하여 금융의 민주화를 이루는 게 정부의 직접적인 보조보다 효과적인 방법을 이끌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앞서 교육에 큰 금액을 기부한 주 원인이다.

• 스티브 코헨과 마찬가지로 현대미술 하드 컬렉터이다. 폴 세잔, 제스퍼 존스, 앤디 워홀, 장 미셸 바스키아 등의 그림을 소장 중이며 소장 가치는 10억 달러를 넘긴다고 한다.
• 2019년 1월 뉴욕의 220 센트럴파크 사우스에 네 개 층이 합쳐진 650평 크기의 펜트하우스를 2억 3,800만 달러에 매입하면서 미국 주택 역사상 신고가를 갱신했다. 이후 같은 빌딩 내 두 가구를 추가로 매입했다. 그 외에도 여러 채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평가 가치만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한다.
• 봄바르디어의 비즈니스 제트기 두 대를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6000과 글로벌 익스프레스 기종.
• 골드만삭스 경영진과 오랫동안 매우 긴밀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 ChatGPT로 인해 화이트칼라가 커다란 고용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으며 학부 졸업 이후에도 꾸준한 학습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