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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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원작 본편
3. 코믹스


1. 개요[편집]


월야환담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석승훈(팬딩).

미국인과 한국인의 혼혈아로, 눈을 가릴 정도로 길게 앞머리를 길렀다. 한쪽 눈썹에는 피어스를 하고 귀에도 귀걸이나 피어스를 잔뜩 하고 있는, 상당히 요란한 외모의 소유자다. 채월야 시점에서 20대 중반. 성씨가 양씨인데, 일부 독자들은 케네스 이라는 이름을 보고 여자인 줄 알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광월야에서도 이런 착각을 하는 조연이 나온다.

뒷세계의 무기 상인으로, 한국에서 제법 커다란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블랙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어 있어 무기를 정상 도매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보니 큰 이익을 거두고 있으며, 돈이 된다면 흡혈귀에게도 총기를 팔아넘긴다.


2. 원작 본편[편집]


헤카테의 자식들 소속의 흡혈귀들에게 총기를 팔아넘기며 첫 등장. 그 흡혈귀들이 커럽티드 정준에게 발신기를 박아넣었던 흡혈귀 사냥꾼 일당을 작살낸 것 때문에, 그 흡혈귀 사냥꾼들의 리더였던 사혁에게 죽을 뻔한다.

채월야 시점에서 계속해서 한세건에게 무기와 폭약을 대어 준다. 폭약을 구매하기 시작한 세건에게 TNT같은 폭약을 사용하는 방법의 기초를 가르쳐주기도 했으며 병역기피를 할 때 도와준 사람이기도 하다. 주민등록 말소로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된 세건이 집 등을 구할 때도 도와줬다. 이때 "너 부동산 같은 건 하나도 모르지?"하고 떠보고 세건이 침묵하자 "애로군."하고 혀를 끌끌 차는 묘사가 재미있다.

한세건이 점점 폭주하기 시작하자 손을 털고 김성희에게 남은 총기를 몽땅 넘기고 한국을 떠난다. 한세건과 거래를 끊고 한세건이 다른 무기상을 찾지 못해 부족해진 총탄과 무기를 보충하기 위해 자신을 습격할까봐 많이 걱정했다. 그 동안 거래를 하면서 그럭저럭 쌓은 친분이 있기는 하지만 흡혈귀 사냥에 눈 돌아간 한세건이 그런 걸 생각할 리 없다고. 다행히 한세건이 웨스턴 상사와 새로 거래를 텄기에 케네스를 습격하는 일은 없었다.

광월야 시점에서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가 성장한 배경이 잠깐이나마 언급되는데, 국제 밀수 시스템인 블랙 네트워크[1]의 인재 개발 시스템에 의해 어릴 때부터 교육받아 무기상, 브로커로 활동했다고 한다.

3. 코믹스[편집]


8화에서 등장. 거래를 위해 찾아온 송연화를 미스 송이라고 부르며 살갑게 대한다. 말투로 보아 여전히 가벼운 성격에 이리저리 인맥이 있고 장사꾼 기질이 다분한 듯. 적요가 뭐냐는 한세건의 질문에 약한 진마인 여자 흡혈귀를 죽이러 한국으로 밀입국했다는 정보까지 툴툴 분 것을 보면 의외로 입이 가벼울 지도 모른다.

불법 무기상인인 주제에 아지트의 네트워크 회선이 허술하다고 일개 고등학생 새내기 헌터인 한세건에게 까였다(..)

리메이크된 소설판 광월야에서도 멍청하게 홍콩에서 덤프된 복제 XP따위를 사용해서 해킹하기 쉽다고 한 걸 보니 이런 쪽으로 확실히 멍청하긴 한듯이래도 되냐 정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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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국의 청방, 즉 파군과 연관되어 있다는 언급 또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