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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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캘리포니아 문장.svg
California Master Plan for Higher Education
캘리포니아 고등교육 마스터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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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교표
교명
학부 학제
수여 학위
캠퍼스 수
1868년
파일:캘리포니아 대학교 문장.svg
캘리포니아 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UC)
4년제
학사 · 석사 · 박사
10개
1857년
파일:Seal_of_the_California_State_University.svg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California State University (Cal State, CSU)
4년제
학사 · 석사 · 일부 박사
23개
1967년
파일:400px-California_Community_Colleges_System_logo.svg.png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CCC, CCCS)
2년제
전문학사
115개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System
파일:400px-California_Community_Colleges_System_logo.svg.png
분류
2년제 주립대학 (Public)
수여 학위
전문학사 (Associate degree)
설립년도
1967년
캠퍼스 수
115 곳
캠퍼스 위치
파일:cc_map_transparent.png
학생 수
~2,100,000 명 추산[1]
모토
Empowering community colleges through
leadership, advocacy, and support

홈페이지
http://www.cccco.edu/

1. 개요
2. 소개
3. 목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캘리포니아 주의 주립대학 시스템 중 하나로, 주 내의 곳곳에 있는 수많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구성되어 있다. UC, CSU랑 함께 캘리포니아의 주립(공립)대학을 책임지는 3대 주립대학 시스템이다. 미국 내에서 고등교육을 담당하는 기관 중 학생수가 가장 많다.[2]

이름은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이며, 영문으론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CCC) 혹은 California Community Colleges System (CCCS)라고도 불린다. 그래서 CCCS 혹은 CCC 로도 이 문서에 접근할 수 있다.


2. 소개[편집]


일단 다른 두 티어(UCCSU)의 캘리포니아 주립대학들과는 좀 다르다. 다른 두 곳은 4년제 종합대학이지만 이곳 CCC는 학사학위(bachelor's degree)를 수여하지 못하는 2년제 단과[3]대학이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받을 수 있는 학위는 Associate Degree이다.

사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의 놀랍고 대단한 점은 캘리포니아 전역에 캠퍼스만 무려 115곳에 달하고 학생 수의 대략적인 총합 추산이 2,100,000명에 육박한다. 이렇듯 숫자에서 볼 수 있듯이 이 대학 시스템은 현재 미국에서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아래는 캘리포니아 전역에 분포한 캠퍼스 위치 사진이다.

파일:cc_map_transparent.png

3. 목적[편집]


칼리지의 설립목적은 중등교육 이상의 교육기관을 통한 고등교육을 위해 설립이 되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직종도 이곳에서 많이 배출된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UC나 CSU 편입을 위해 거처가는(....) 한 과정으로 역할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4]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본인들이 원하던 4년제[5] 대학에 합격하지 못하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일정 양 이상의 학점을 이수 한 뒤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한다. 경제적으로 봤을 때 상대적으로 아주 비싼 UC에 곧장 진학하는 것 보다 훨씬 절약할 수 있다. UC에 직접 입학한 학생들이 CCC에서 편입한 학생들을 좀 업신여겨 차별하는 경우가 종종 있지만, 편입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학생들에게는 오히려 돈도 아끼고 결국은 UC의 졸업장을 받게 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

4. 여담[편집]


CCC Key Facts에 따르면:
  • 캘리포니아 주 소속 간호사 중 70%를 여기서 양성한다.
  • 캘리포니아 주의 소방관/경찰관/응급구조사의 80%도 여기서 양성.
  • 29%의 UC, 그리고 51%의 CSU 졸업생들은 CCC에서 처음 시작한다.
  • UC의 이공계열(STEM)의 48%가 CCC에서 편입한 학생들이다.
  • 175 가지의 부문에 달하는 전문학사 및 전문직업 교육 과정이 존재한다.
  • 42% 정도의 캘리포니아 퇴역군인(veterans)이 G.I. education 혜택을 받고 이곳에서 특정 분야의 업무에 관한 훈련 및 교육을 받거나 전문학사 취득, 또는 4년제 대학으로 편입을 한다.

고등학교 졸업장이 없어도 진학할 수 있다. 물론 한국의 검정고시와 같은 GED(General Educational Development)도 요구사항이 아니다. 정말로 공부하고 싶은데 고등학교를 제대로 못 나온 사람에게는 정말로 훌륭한 선택이 아닐 수 없다.

여담이지만 SATACT 성적이 좋지 못해도 일단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2년 끝낸 뒤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하면 대부분의 대학은 SAT나 ACT 성적 없이도 갈 수 있다.[6]

그래서 위에 있는 목적 문단에서 보다시피 이런식으로 대학 편입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미국에서 성적 안 좋다고 n수를 한다거나 하는 건 별로 합리적이지 못한 생각이다

현재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4년제 대학은 가고 싶은데 성적이 별로 좋지 못하면 이 방법이 최고다!

그런데 여기서도 학교 내 상위권을 찍어야지 더 높은 질의 학교에 편입할 수 있는건 어디든지 마찬가지. 미국 입시에서는 전통적으로 고등학교나 alma mater[7] (모교, 또는 출신 학교) 내 순위를 안 본다고 하지만 다 본다...


5.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0 09:19:30에 나무위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시스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통계 사이트에 따라 2,400,000 명이라고도 한다.[2] 모든 캠퍼스의 학생 수를 다 더했을 때의 기준이다.[3] 단과대학이라고 하면 한분야의 전공만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커뮤니티 칼리지의 전공 선택의 폭은 상당히 넓다.[4] 주위에서 편입한 친구들만 보면 정말 다들 그러는 것 같지만 커뮤니티 칼리지의 기본 역할 역시 제대로 하고 있다.[5] 많은 학생들이 UC를 목표로 하거나 성적이 그만큼 안되는 경우 CSU 편입을 목표로 한다.[6] 당연히 칼리지에서의 성적이 편입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가 된다. 물론 편입생이라도 SAT/ACT 성적을 요구하는 학교도 있다.[7] 라틴어로 대충 '알마 마터'로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