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스(원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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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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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에 등장하는 인물인 캔디스의 작중 행적을 서술한 문서.

2. 마신 임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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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3장 - 수메르의 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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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 제3막: 미몽과 허상 그리고 기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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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 마을 입구에서 서로 대치하는 알하이탐, 사이노, 데히야와 이를 지켜보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나타나서 모래 폭풍이 다가오니 촌장의 집 안으로 피신하라고 말한 후 일행들을 촌장의 집으로 피신 시킨다. 이후 어색하게 있던 그들 사이에 나타나 마을의 수호자인 자기자신을 소개하면서 침묵을 깨준 덕분에 페이몬이 저 녀석들과는 달리 정말 따뜻한 사람이라고 안심하는 사이 싸우는 걸 계속 지켜보고 있었고 아루 마을에 들어온 이상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할 의무가 있으니 부디 솔직한 대화를 나누며 서로에 대한 적의를 없애주길 바라며 이곳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은 모래폭풍 속 야수들을 상대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를 한다. 데히야가 마지못해 알겠다고 답해서 캔디스가 웃으면서(...), 서로 알고 있는 것들을 털어놓아서 갈등을 풀도록 유도한다.[6]

이후 모래폭풍이 부는 동안 나타난 수계의 늑대들을 혼자서 처리했으며[7], 모래폭풍이 지나간 이후 여행자 일행[8]이 가세하면서 빠르게 마무리한다.

사이노가 여행자로부터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이사크를 만나 다시 여행자와 같이 캔디스를 찾아갔는데 캔디스는 그 아이가 할아버지를 하루라도 빨리 찾고 싶어한다고 말한다. 부모님도 두 분 다 도금 여단이 있는지라 성으로 간 뒤로 돌아온 적이 없어서 할아버지가 쭉 키웠지만 그는 몇 년 지나지 않아 세상을 떠났고 아루 마을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이사크를 돌봐주었다가 어떤 연로한 미쳐버린 학자가 아루 마을에 왔고 이사크는 그를 할아버지와 닮았다고 생각해 자주 찾아갔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상한 말만 하길래 무서워서 가까이 다가가진 못했으나 어느 여름밤 그는 갑자기 조용해졌고 숨어있던 이사크를 발견해 머리를 쓰다듬으며 마을 입구로 데려가 하늘의 별들을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고 잠들 때 까지 옆에 있어주었다 한다. 둘째 날 밤에 이사크는 그 할아버지를 찾았으나 이사크를 알아보지는 못해도 여전히 평온한 표정을 하고 있어 이사크는 기뻐하며 그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슬퍼하는 페이몬에게 사막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만의 고충이 있지만 그럼에도 계속 살아가야 하기 때문에 싸우고 이 마을을 반드시 지켜낼거라 말한다. 얘기를 듣고 이사크가 동행해도 된다는 말에 캔디스는 생각보다 정이 많다며 이사크를 대신해 사이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2.1.2. 제4막: 적토의 왕과 세 순례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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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마을 지킴이들은 적왕 급진파 세력에 의해 납치되었다는 사실이 사이노랑 조사하면서 밝혀지자 여행자 일행은 어디론가 사라진 알하이탐을 제외한 데히야와 여행자가 급진파 일행을 찾으러 나서고 마을에 남은 사이노랑 같이 마을을 수호하였다.

데히야와 여행자가 급진파 주모자들을 구속하여 아루 마을로 돌아와 이들을 촌장의 집으로 넣어두며 신병을 넘기자 감사를 표하며 좋은 소식을 기대하라며 들어간다. 이후 데히야가 말하기를 심문만큼 캔디스에게 적합한 인물이 없다며 맡기라면서도 "그리고 이 녀석들은 내일까지 살아있길 빌어야겠네" 이라는 살짝 무시무시한 말을 남긴다. 이 이벤트 컷신 직후 촌장의 집 문에 다가가면 엿듣기 상호작용을 선택하면 심문하던 캔디스가 "내 질문 똑똑히 들었을 텐데?"와 함께 "으악!"이라는 고통스러운 단말마만 들려온다.

그렇게 다음날 아침 캔디스는 심문이 끝났으니 들어오라며 여행자 일행을 불러오는데 표정에 살기가 보일 정도로 매우 화가 나 있었다. 마을 지킴이들은 마을사람들도 가족으로 여길 정도로 어엿한 아루 마을의 일원들인데 급진파들은 이들을 제물로 바쳐 적왕을 부활시킨 뒤 자기들 목숨은 아까워하면서 타인을 제물로 바치는 것도 모자라 적왕이 부활하면 책임도 지지 못 할 아카데미아 타도 전쟁행위를 하려 했기 때문에 마을을 수호하는 캔디스의 역린을 건드려버린 것이다.

게다가 심문하기 이전에 마을을 같이 지키던 사이노를 통해 고문기술에 대한 조언을 들은 데다가 화난 상태라서 고문이 좀 심했는지 주모자들은 맘 같아서는 자기들에게 적왕 부활을 제안한 자의 이름을 알고있다면 다 말했을 것이라면서 자기들도 이렇게 만신창이가 될 때까지 맞기는 싫다며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할 정도였다.[9] 심문 이후 캔디스는 마을에 남은 잔존 급진파 수색 및 구속하기로 하면서 아루 마을에 남게된다.

일행이 전부 모이고 정보를 종합하면서 알하이탐이 사이노를 지목할 때 오히려 당신을 의심했다고 사이노를 두둔하고, 알하이탐이 해명하면서 허공이 사이노의 예측경로를 전부 읽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자 대풍기관인 그를 오히려 눈엣가시로 여겼다는 점에 기가 막혀하며 그들에겐 완강한 의지와 충성스러운 신앙도 필요 없고 임기응변에 강하고 기회주의자처럼 이익만 좇는게 그들의 진면목이었다고 아카데미아의 학자들을 비판한다. 그리고 사이노를 오히려 믿을 만한 동료라는게 증명됐다고 위로한다. 그리고 조사에 동행하려는 이사크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하며 여행자 일행에게 부탁한다.

2.1.3. 제5막: 허공의 선동, 타오르는 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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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일행들에게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무운을 빌어주고 더 이상 등장하지 않는다. 아루 마을의 수호자로서 마을을 벗어날 수 없다는 특성상 수메르 성이 메인 무대인 화신 구출 작전에는 참가할 수 없었던 모양. 사막 출신의 캐릭터이므로 이후 적왕과 관련된 스토리가 추가로 풀릴 때부터 활약상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3. 이벤트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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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윈드블룸의 숨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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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노는 아루 마을의 지식 보급을 맡고 있는 세타르의 호위를 라흐만에게 요청했지만, 라흐만은 도금 여단일로 바빠 캔디스가 그를 대신해 세타르의 경호를 맡고 있다.

3.2. 성대한 지혜의 축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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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오가는 나비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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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아의 초청으로 데히야와 같이 수메르성을 방문했다. 데히야가 같이 가보자고 했던 것도 있고 아루 마을 사람들도 캔디스가 외출 좀 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 호의를 거절하기 힘들어 온 것이라고. 데히야가 옷 얘기를 하면서 쇼핑하자고 하자 이렇게 자유롭게 거리를 거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기대하고 있다. 바빠보이는 여행자와 페이몬에게 한가해지면 언제든 찾아와달라고 당부한다.

1라운드가 끝나기 전에 데히야와 같이 상품을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러다 레일라가 민첩 나비를 쫓다가 나비가 데히야의 머리 위에 앉았는데 자객인 줄 알고 경계하는 데히야의 모습과 나비가 앉은 모습을 보고 집어서 레일라에게 건네주고 오랜만이라고 먼저 인사를 건네서 오해를 푼다. 둘이 예전에 아루 마을에 만났던 사이라고 설명해주었다. 캔디스는 당시 그녀의 상태가 좋지 않아 먹을 걸 주면서 돌봐주었는데 점술, 밤하늘, 저녁별 같은 이야기를 들어서 낭만적이었다고 회상한다. 그 빠른 나비를 아무렇지도 않게 잡았다고 놀라는 페이몬에게 별로 안 빨라보였다며 의아애하고 또 나비가 다칠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멀쩡하다고 한다. 그 후 둘은 다시 쇼핑하기 위해 거리를 돌아다닌다.

3.2.2. 사막에서의 각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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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가 끝나고 노점을 둘러보다가 데히야와 같이 등장하는데 커피숍을 들렀다가 수상한 용병들을 보았고 캔디스는 그들이 사카인이라는 이름을 언급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원래는 둘이서 잡으려 했는데 경계심이 강해서 금방 빠져나가버렸고 수메르성 안이라 난동을 부릴 수도 없어서 놓쳤다. 그래서 여행자와 페이몬은 풍기관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갔다.

이후에는 데히야와 함께 다시 카페에 앉아 있는데, 나히다 E로 속마음을 읽어 보면 데히야가 수메르성에 올 일이 많고 지인들도 있어서 용병들을 신경쓰고 있는 것과 달리 캔디스는 아무래도 남의 나라인 수메르성에서 벌어지는 일은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커피를 평가하는 속마음을 들을 수 있다.

3.2.3. 모이고 흩어지는 사람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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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옷들은 너무 하늘하늘한 것 같아. 더 튼튼한 건 없으려나? (너른 헤아림)

시상식 이후 데히야와 옷쇼핑을 하다가 파루잔, 닐루를 만나 바자르에 같이 있다. 닐루의 말로는 바자르에 방문한 것이 오랜만이라는 듯. 파루잔의 옷스타일이 올드하다고 꺼리는 데히야와 달리 예쁜 것 같다고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