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스 오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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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스 오웬스
파일:캔디스오웬스.jpg
이름
캔디스 앰버 파머
Candace Amber Farmer

출생
1989년 4월 29일 (33세)
학력
스탬퍼드 하이스쿨 (졸업)
로드아일랜드 대학 (중퇴)
가족
조지 파머[1] (2019 - 현재), 아들 (2021 - 현재), (2022 - 현재)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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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성향
2.1. 정치 성향
2.2. 성 소수자 및 페미니즘 관련
3. 발언
4. 여담



1. 개요[편집]


미국의 정치 평론가 및 논객이다. 대표적인 흑인 보수주의자 (Black conservative) 중 한 명이다. 한국에도 블랙아웃: 나는 왜 민주당을 탈출했나라는 저서가 번역 출간되어 있다.


2. 성향[편집]



2.1. 정치 성향[편집]


흑인 보수주의자로 반민주당 성향을 띄고 있다. 민주당이 과거에 노예제 옹호 정당이었다는 것이 그 이유. 반면 공화당은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이래 쭉 인종차별을 타파하기 위해 싸워온 당이라고 캔디스 오웬스는 말한다. 그리고 현재 민주당이 흑인들에게 시혜적으로 편들어주는 '척' 하는 것이 과거의 그 일 때문이며, 흑인들이 공화당의 지지자가 되어야 한다면서 Blexit을 주장하고 있다.[2][3] 어퍼머티브 액션 제도에 대해서도 흑인의 자립성을 해치는 제도라고 평하며 매우 부정적이다. BLM 운동에 대해서도 어린아이의 징징거림이라는 식으로 비난했다. 또한 백인 특권(White Privilege)따위는 존재하지 않고, 경제적 특권(Economic Privilege)만이 존재한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을 윽박지르던 백인 남성 좌파의 말문을 막기도 했다.[4]

하지만 트럼프 집권기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우경화되어 현재는 백신 음모론##을 주장하는 등 극우 논객이 되어 버렸다.

벤 샤피로와 제레미 보어링이 만든 데일리 와이어(The Daily Wire)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쇼를 운영하고 있다. 쇼 런칭 초기 과거 다툼이 있었던 Cardi B를 향해 또 다시 도발을 시전해서 뷰어 수를 올리려고 수작질하냐며 카디의 팬들에게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카디 본인도 트럼프와 공화당을 향한 정치적인 공격을 엄청 많이 하였고 심지어 인격적인 모독까지 서슴지 않으며 어그로를 많이 끌었기에 공화당 지지자인 캔디스가 그런 카디에 대해 공격을 하는 게 뭐가 문제냐는 반응도 만만치 않다. 너가 공격하는 건 착한 소신발언이고 남이 자신을 공격하는 건 뷰어 수를 올리기 위한관종짓이냐? 라는 반응. 심지어 캔디스의 아기를 향한 인신공격도 서슴지 않게 했기에 카디 역시 할 말은 없다.

캔디스 오웬스는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부정선거설을 주장했다.

2.2. 성 소수자 및 페미니즘 관련[편집]


LGBTQ+ 커뮤니티 중 TQ+를 제외한 LGB 커뮤니티에 대해 우호적으로[5], 본인 집안에 LGB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이 4명 이상이라고 밝혔으나 생각이 바뀌어 동성애는 사악하다는 발언을 하였다. 이전에는 본인 쇼에 보수주의자인 게이 게스트들이 종종 출연하기도 했다.

기성 젠더 이분법에 기반한 생물학적인 성별의 구별과 남성의 남성성을 매우 중시하기 때문에 트랜스젠더페미니즘에 대해서 매우 부정적이다. 페미니즘은 여성이 엄마가 되는 것을 부정적인 이미지로 양념질한다며 그것아 자신이 절대 페미니스트가 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하였다. 대표적으로 해리 스타일스가 화보 촬영 중 치마를 입은 것을 두고 SNS에서 공개 저격을 했던 일이 있다. 낙태 역시 아주 초강경하게 반대한다.

3. 발언[편집]


난 극우가 아니다. 난 그저 자유롭다. (I'm not far-right. I'm free.)


서양에서는 마르크스주의가 우리 아이들에게 가르쳐지고 있는 것과 동시에 우리 남성들의 꾸준한 여성화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전면적인 공격이다. 남자다운 남자들을 데려와라 #


우리는 그들을 자유주의자이라고 부르는 것을 멈추고 그들이 정확히 무엇인지 언급하기를 시작해야 한다. 미국식 공산주의자들. 그들은 서구 문명의 파괴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다. #


만약 (민주당)여러분들이 합법적으로 8천만 표를 얻었고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미국 대통령이었다면, 왜 여러분의 정적들과 반쪽 국가의 목소리를 검열할 필요가 있겠는가? 세상사람들은 이런 터무니없는 것들에 속지 않고 있다. #


솔직히 그들은 취임식이 아니라 군사 쿠데타를 준비하려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역대 가장 인기있는 미국 대통령! (웃음) 독재자급 보호가 필요하다.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식 이틀 전 트윗#


러시아 얘기 그만하고, 쥐스탱 트뤼도 카스트로[6]

의 폭정 통치에 대처하기 위해 미군을 캐나다로 보내야 해.

백신을 거부하는 캐나다 트럭시위대를 캐나다 정부가 진압하자 쓴 트윗#


4. 여담[편집]


  • 또다른 흑인 보수주의자인 카녜 웨스트는 트위터에서 캔디스 오웬스를 사랑한다고 밝혔다. # 캔디스의 인지도가 떡상할 즈음 자기 인맥을 연결해주거나, 토크쇼에 자리를 마련해주는 등 도움도 주었다. 또한 2022년 10월 3일 패션 쇼에서 칸예 웨스트와 함께 WHITE LIVES MATTER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칸예의 반유대적인 발언이 화제가 되면서 욕을 같이 먹고 있다.

  • 백인우월주의자인 리처드 스펜서는 트위터에서 "캔디스 오웬스는 자신이 얼마나 인종차별적이지 않은지를 사회적으로 알리고 싶어하는 보수적인 백인들로 구성된 암묵적인 백인 정체성의 마지막 자리다."라고 발언했다. #

  • 본인의 말에 따르면 원래는 민주당 지지자이자 좌파였으나, 2017년을 기점으로 성향이 바뀌었다고 한다. 또한 이런 정치성향과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이 근면성실하게 일해 농장 인부로 시작해서 그 농장을 소유하게 된 본인의 조부라고.
  • 보수주의자로서는 드물게 사형제에 부정적이다. 오판으로 인해 사형당한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이 주요 근거이다.

  • 로드 아일랜드 대학교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했으나, 중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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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팔러의 CEO이기도 하다.[2] 이같은 움직임은 당시 현역이던 흑인 출신 조지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인 버논 존스가 트럼프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3] 아이러니한건 Blexit이라 불리는 운동자체는 본인이 나서기전부터 이미 따로 있었다는건. # 이쪽은 순수히 흑인들의 경제적 독립을 위한 운동으로 공화당하곤 관련이 하나도없다.[4] 킬링포인트로 “제발 흑인 여성이 말하게 좀 둘래?”라고 말하자 청중의 박수가 쏟아졌다.[5] 강경 트럼피스트 유명인이 동성혼에 우호적인 것이 한국인 입장에선 다소 의아할 수 있으나, 한국 보수 커뮤니티와 달리 미국 공화당 지지자 사이에서 트랜스젠더를 제외한 동성애자에 대해선 현재 우호적인 여론이 더 크다. 공화당원의 60% 이상이 동성혼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을 정도이다. 당장 도널드 트럼프 본인도 사적으론 동성애자들에게 매우 우호적이며 트럼프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다. 그 외 론 디샌티스, 케빈 매카시, 엘리스 스테파닉, 리 젤딘, 마호메트 오즈 등 트랜스젠더를 제외한 동성애자들에게 우호적인 유명 보수 정치인들 역시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지역구 성향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공화당 정치인이 동성혼에 찬성한다고 바로 정치 인생이 끝나지 않는다,[6] 영미권 우파 진영에는 피델 카스트로의 젊은시절 외모와 쥐스탱 튀리도의 외모가 매우 닮았다는 점과 쥐스탱이 진보계열의 정치인이라는 점을 근거로, 쥐스탱이 사실은 카스트로의 사생아라는 장난식 정치밈이 있다. 일부 극우 음모론자는 이를 진지하게 믿기도 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