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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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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1989년부터 2017년까지 카리브해에 위치한 나라들이 벌였던 축구 국제 대회로, 2018년에 CONCACAF 네이션스 리그가 신설되면서 폐지되었다.
이 대회의 1~4위는 CONCACAF 골드컵 본선에 진출하고, 5위는 코파 센트로아메리카나 5위와 플레이오프를 벌여 승리하면 골드컵 본선에 진출할 수 있었다.
카리브 축구 협회(CFU, Caribbean Football Union)가 결성된 1978년에 열린 CFU 챔피언십이 그 유래이다. 1978, 1979,1981, 1983, 1985, 1988년까지 열린 대회였는데 1989년부터 새롭게 카리브컵으로 개편했다.
대회 주기는 취소된 1990년과 열리지 않은 2003년을 제외하고 1, 2년을 번갈아가며 열린다. 그리고 대회 정식이름은 스폰서 명에 따라 달라지는데 1989년부터 95년, 98년은 쉘 카리브, 96, 97년은 엄브로/쉘 카리브으로 부르기도 했다.
트리니다드 토바고가 8번(CFU대회 2번)으로 최다 우승국이며 그 다음이 자메이카로 6번 우승, 쿠바와 마르티니크와 아이티가 1번씩 우승했다. 다만 2000년대 와서 자메이카가 연이어 우승하며 대회 강호로 발돋움하고 있다.
2016년 대회는 2015년 총회에서 생마르탱,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었다. 이 2나라 모두 사상 첫 국제대회 개최이다. 하지만 두 나라가 여력이 안되어서 어렵다고 2015년 후반에 개최를 포기하여 대회는 2017년으로 연기됐다. 2016년 1월 총회에서 마르티니크로 결정됐다.
여담으로, 1994년 대회는 자책골을 넣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었던 대회로 기록되었다. 당시 예선 대회에서 바베이도스, 그라나다, 푸에르토리코 세 나라가 한 조였다. 두 번째 경기까지 그라나다와 푸에르토리코가 승점 3점, 바베이도스가 승점 0점이었으나 당시 대회 규칙에는 연장전에 돌입할 경우 한 골을 2점으로 계산하였다. 후반 80분대까지 2대 1로 바베이도스가 리드하고 있었으나, 바베이도스는 일부러 자책골을 넣은 뒤 연장전에서 한 골을 추가로 기록하여 4:2로 마무리, 결국 승점으로 그라나다와 비비며 골득실 차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해당 에피소드는 신기한 TV 서프라이즈에서도 소개된 바 있다.
2. 역대 우승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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