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집트 신화)

최근 편집일시 : (♥ 0)


1. 개요
2. 특징
3. 바
4. 여담
5. 참고 문서


1. 개요[편집]


카는 생명체 혹은 영혼을 구성하는 요소이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혼은 이집트 종교에서 말하는 6개의 영혼 중 가장 핵심요소이다. 또 다른 영혼의 개념인 바(ba)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즉, 이집트 신화 속에서 사람이란 카와 바를 지닌 정신적 이중성을 지닌 존재였다.

태양신 라가 인간에게 내린 "빛"으로 인격과 육체를 움직였다.


2. 특징[편집]


카는 삶(혹은 생명)의 창조적이고 지속적인 특성을 설명하기 위해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되었다.

  • 카는 사람이 태어날 때 같이 태어나고 사후에도 계속 유지 및 존재했고[1] 힘의 근원격에 해당되었다. 일생 동안 변하지 않는 바(ba)와는 다르게 카는 어릴 때는 어린 아이이지만 자라서 성인이 되면 어른의 모습으로 변화했다.

  • 신들이 인간에게 내린 생명력의 상징이다. 즉, 사람이 살아있는 것으로 분류되기 위해 필요한 보편적 힘이다. 비단 인간뿐 아니라 카는 신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존재한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이 살아 움직이게 하는 힘이다. 죽은 자와 산 자를 구부짓는 영적 요소의 개념이기도 했다.

  • 카는 영혼, 생명력, 의지, 활력, 정기, 정신, 육체의 힘으로 번역된다. 그 중에서 생명창조하는 힘이 본래 의미에 가까운 번역으로 여겼다. 초기 번역에선 분신이라는 의미로 여겨졌다. 에너지와 생명의 의미에서 생명력이라 할 수 있다. 영혼, 정신, 생명, 죽음, 재탄생, 사후세계, 젊은, 활력, 영원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단순히 신들이 인류에게 부여한 생명력 혹은 영혼에 그치지 않고 사람을 정의의 길을 인도할 수 있는 양심인 셈이다.

  • 에텔체 및 아스트랄체와 영-혼-백에서 백과 비슷한 역할로 생명력의 근원이자 영혼의 생명력과 정신적 본질 및 근원이고 삶의 모든 측면에 영향을 미치는 하늘의 관문과 같았다.

  • 물리적 세계에서 선택 의지를 부여했고 몇몇 신화에서 운명과도 연관이 있었다.[2] 즉, 창의성과 사고 과정, 무의식과 연결된다.

  • 집단의식과도 연결되어 있었다. 신, 인간, 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에 존재했다. 별적인 역할을 하면서 모든 인간생활을 이끌고 세상 만물의 존재를 연장시키는 선지적인 능력이 있었다.

  • 카의 유지를 위해서는 음식이 필요했다. 카는 죽어서도 음식을 필요로 했으므로, 이집트에서는 죽은 자의 무덤에도 음식을 제물로 바쳤다. 무덤 속에서 카는 무덤 안의 육체에 의존한다. 육체에 돌아간 카는 바쳐진 제물을 취하는 것으로 그 힘을 유지하는 것으로 믿어졌다. 죽은 자에게 음식을 바치지 않으면 카는 소멸한다. 만일 영혼이 아크[3]가 되기 전에 소멸되면 저승에서 영원히 살 수 없게 된다고 믿었다.

  • 모든 존재 중 하나 혹은 여러 곳에 머무르며 행동을 일으키게 하는(혹은 모든 신들 가운데 하나 혹은 여려 개애 내재해 그 활력과 행동력의 원천이 되는) 공존자이다.

  • 에너지와 생명의 의미에서 생명력이라 할 수 있으나 실제론 내부와 카와 외부의 카를 조화시켜 있는 그대로 하나가 되는 수단이다. 음식과 올바른 호흡 및 명상을 통해 강화되며 인간 정신의 구성 요소 및 삶의 보편적이고 불멸의 원리의 일부에 속하는 살아있는 영혼이며 육체를 영적으로 복사한 인간의 본질적 존재인 정령이며 인격이었다.

  • 모든 사람과 함께 존재하는 정신적 이중성(달리 생명의 이중성이기도 했다)이며 생명의 지속적이고 창조적인 힘을 위한 궁극적인 상징이자 죽을 때까지 살아있는 인간의 몸 안에 사는 사람의 이중영혼 및 일부였고 생명에너지 및 정신에너지였다.

  • 생물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구현, 즉 감정, 상상력, 생명력 그 모든 것의 근원으로 존재했다. 헤메우세트는 카를 늘 원기왕성하게 만드는 존재이며 활력을 되찾게 해주는 정부였다. 그리고 자손 및 조상 대대로 전해져 내려오는 것으로 여겼다. 분묘 안에 카의 상을 모시고 음식을 갖추면 카를 통해 저승의 선조들에게 활력이 닿는다 믿어졌다.

  • 모든 인간에게 그림자가 드리워진 것처럼 현신에는 이 카가 사람과 함께 태어나 평생 그 사람을 따른다. 인물이 죽은 뒤에도 계속 살아남아 무덤 주위에 머무르며 그 인물의 대역 역할을 한다. 달리 인간의 활력, 생명력의 상징이며 개인과 독립된 존재로 이로 미루어보면 항상 개인의 곁에 있으면서 인간의 활력과 생명력을 상징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 인간의 내면에 존재하는 영적 존재 및 인간의 의식과 관련된 영혼으로 신의 목소리를 듣고 인간의 영혼이 신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지녔다.[4] 당시 고대 이집트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카가 살아남아 영원히 존재한다고 믿었고 달리 신과 같은 정신으로 정의될 수 있었다.[5]

  • 태양신 라의 카에 붙은 이름은 카(ka)의 원리는 단순히 권력의 강화에 그치지 않고 카를 화려함, 명성, 수명, 먹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아는 것, 힘 등 여려 측면으로 나누어졌음을 뜻했고 시체 혹은 죽은 자의 조각상에 버물면서도 인간의 육체로부터 분리 빛 독립해 몸 밖에서도 마음대로 자유로이 움직이고[6] 먹고 마시는 것이 가능했고 사람에게 있어 또다른 분신과 같았다.

  • 고대 그리스인들의 프시케와 유사했고 본질적으로 내면의 삶의 역할을 한다 여겼다.

  • 생명의 신성한 힘이고 마술사의 생각과 의지가 창조 근원의 의지가 될 수 있도록 하는[7] 영적 풍요의 우주적 힘 혹은 살아있는 우주를 포괄하는 에너지였다. 창조자를 구속하고 경혐할 수 있는 세계 전반에 걸쳐 통일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고 마술사의 의지와 신의 의지를 모두 구성하고 모든 것(혹은 현재 존재하고 창조되어질 모든 것들)을 하나로 묶는 보편적 힘이었다. 마아트, 헤카, 마아(maa)[8], Sedjem[미묘한], 후, 시아와 함께 7대 원칙[9] 중 하나였다.

  • 영적 분신인 것 이외에도 삶과 죽음의 영원한 경계에 존재하는 대응자로 사람의 생명력을 반영해 사후세계로 인도한다 믿었다. 생명 에너지와 생명을 유지하며 카를 이해하고 성장시키면 물리적 존재를 넘어 지속감과 활력을 얻을 수 있었고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영혼의 가장 심오한 구현 중 하나에 해당되었다. 카를 나타내는 고대 조각상들은 카가 물질적 영역을 연결을 유지하는 역할을 했다.[10] 사후에도 지속되는 개인의 생명력 혹은 정신적 이중성을 상징했고 죽은 이가 사후세계에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 역할을 했다.

  • 바(ba)가 네흐흐와 관련되어 있다면 카(ka)는 디젯과 연관된 존재의 부분으로 디젯의 정체와 고정과 조화를 이루며 변화 없이 영원히 지속되는 존재의 부분에 해당된다. 인간 혹은 신의 영혼이고 탄생과 함께 그 사람에게 깃들어 사후에도 떠나지 않는 일종의 수호신과 같았다.

  • 육체를 영적으로 복사한 인간의 본질적 존재 즉 정령이라 할 수 있었고 물질 세계에 무한한 힘과 영향력을 부여하고 우주를 관통하고 창조했고 전체를 흐르는 에너지이고 영혼과 본질로부터 창조하는 행동의 힘이다.

  • 고대 이집트인들은 특히 사후 세계에 대한 개념에서 별을 죽은 자의 영혼과 연관시켰고 불멸하고 영원한 별은 결코 지지 않는 극지방의 별과 결합하는 영혼의 측면인 카를 나타내는 것으로 믿었다. 이는 영원한 생명에 대한 은유와 같고 거대한 피라미드는 이 별들과 정렬되어 있고 죽은 이들을 위한 천상의 관문 역할을 했다.

  • 생명력(혹은 생명 에너지)의 전달은 카와 연결되며 이것이 삶의 모든 상황에 적용되는 개념의 일반적 의미였다. 기본적인 개념은 이와 같은 중요한 생명 에너지를 인간과 신이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는 것이었다. 공동적 의미에서는 활력, 생명의 힘, 활력, 젊음의 원천, 건강 회복이었고 개인적 의미에서는 이중, 삶, 번영, 건강과 관련된 개인 특성 및 특성의 매개체에 해당된다.

  • 모든 생명체에 존재하는 신성한 자아이자 인간의 영적 자아로 이 세계를 초월해 새로운 세계에 축복을 받을 수 있게 했다.

  • 쿠(ku)[11]가 혼(魂)이라면 카(ka)는 영(靈)에 해당된다. 개인의 운명을 내세로 인도하고 내세에 거주하고 사자를 도와 신 앞에서 개인을 변호하거나 태양신 에게 인도하며 사자에게 먹을 것을 제공하고 모든 악으로부터 보호했다.[12]

  • 영원히 살아있는 본질이고 사람이 생명으로 알고 있는 바(ba)의 그림자였다.[13] 바(ba)가 천지만물에 두루 스며들어 있는 성령(聖靈)과 같은 것이라면 카는 인간 속에 내재된 참 영혼이다. 지하세계로 내려가 여행을 하며 죽은 자로써의 생명을 이어가다 여행을 마친 후에는 육체로 다시 돌아와 다시 태어난다고 믿었다.

  • 생명력이나 생명 에너지는 전적으로 카와 연관되었고 이것이야말로 인생의 모든 상황에 적용이 가능한 개념의 일반적 의미였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근본적으로 중요한 에너지라 할 수 있는 생명력을 인간이든 신이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고 생각햿다.

  • 은혜를 베푸는 것, 세계의 행운과 건강은 카에서 말하는 생명력과 연관이 있었고 행성의 영향을 받는 요기의 호흡 시트(에테르 이중)과 열정의 시트, 아스트랄체를 모두 포함했다. 가속화 및 활성화도 연관되어 있었다.

  • 의인화된 욕망의 매개체이기도 했고 이미지, 생명력, 이중, 성격, 성향, 기질, 특징과 특질, 개인, 천재[14] 그리고 때론 이름을 의미했다. 태양신 라의 카와 같은 사원 의식의 맥락에서 카는 신들의 조각상과 주변에 거주했다. 모든 신들의 카처럼 비인격적인 힘으로 기능할 수 있었고 창조의 활력이라 할 수 있는 일반적인 풀과 연관되었다.

  • 내 몸 속에 있는 카와 같이 모든 생명체가 공유하는 의인화된 생명력이었고 왕의 카처럼 원본의 미묘한 복사본이었다. 따라서 의인화된 생명력이라 할 수 있는 카는 생명체의 활력에 뿌리를 둔 영향의 총합이었고 인간의 경우 동식물의 충동에 뿌리를 두고 있었다. 달리 감정, 열정, 욕망 및 감정이 표현되는 미묘한 매개체기도 했다.

  • 생명체가 죽을 때 khat로부터 분리되고 분리된 카는 죽은 khat 아니면 시체 주위를 맴돌며 원래 요소로 다시 분해된다. 카를 행복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카가 원하는 모든 것들을 먹이는 것 밖에 없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kat가 끝난 후 카가 곧바로 죽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바가 카에게 바치는 제물로 만족한다는 점 때문에 달리 카는 바의 생명력으로 간주되었다.

  • 바(ba)가 인간의 신체적 및 정신적 능력의 총체이고 불멸에 해당되는 마음의 영혼이라면 카(ka)는 여려 하위 구성 요소의 조합과 같았다.

  • 고대 로마에서 말하는 perosnal genius와 유사한 개념에 해당된 개인의 활력과 의지의 힘으로 개인의 성취나 자기 실현 정도에 따라 힘의 세기와 강도가 달랐다.[15] 카로 가는 것은 죽음을 뜻하나 평생에 그치지 않고 그 이후에도 사람을 지탱했다. 사람들이 지닌 카는 타고난 본성이자 최선의 것이다.[16]

  • Akh, Ba와 함께 이 세계와 다음 세계 전체를 통틀어 개인의 존재를 형성하고 정의하는 기본 요소 중 하나였고 종종 신체를 반영하는 이중체이자 사람이 지닌 고유한 개성과 특징을 구현했다.

  • 사람이 살아 있는 동안 사람을 보호했고 어떤 의미에선 지적이고 영적인 힘을 전달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었다. 이론적으로 조각상, 음식과 같은 무생물에도 존재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눈에 보이지 않았고 죽는 그 순간까지 사람과 같이 있었고 그 후에는 신성과 결합되었다.

  • 카의 개념은 카(Ka)의 개념은 초기 고대 이집트 왕조에서 시작되었고 왕족과 신의 연합에서 진화하여 모든 개인을 포괄했고 영적인 쌍둥이와 같은 존재였다. 처음에는 왕과 신들의 신성한 존재와 연결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사람들의 영혼의 일부가 되었다.

  • 바가 사람의 성격과 정신이라면 카는 사람의 존재를 나타냈다. 어떤 이들은 카를 영혼의 일부가 아닌 영혼의 전체라 여겼고 카의 존재는 육체적 차원과 정신적 차원을 모두 갖춘 다면적 실체와 같았다.

  • 창조신 아툼이 우주 및 모든 생명체에게 주입한 아툼의 생명력이자 태어날 때 나타나는 모든 생명체의 본질로 큰 사람 안에 작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 것으로 묘사될 때도 있었다.

  • 사람의 중요한 본질과 영혼을 나타내고 종종 영적 쌍둥이로 묘사되었다.


3. 바[편집]


바(ba) 역시 영혼을 이루는 개념이다.

바란 육체를 움직이는 생명력으로 육체가 죽어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 초자연적인 존재 즉 혼(魂)으로, 인격 [* 달리 산 자와 상호작용하는 신들의 인격을 가리키기도 했고 인간의 성격을 구성하는 모든 비물리적 특성을 가리켰다. 혹은 자아를 가리켰다.[17] 바는 결코 소멸되지 않는 영원함의 정수였고 개인에게 뚜렷한 정체성을 부여하는 영혼의 한 측면이다. 즉, 영혼의 물리적 본질인 셈이며 달리 개인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나타냈고 개인의 성격과 명성으로 볼 수 있다.

본질적으로 움직이는 물체와 움직이지 않는 물체(혹은 생명체와 무생물) 양쪽 다 지니고 있었다. 생명체에게 바란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는 개성이며 곧 인격이었다.[18] 구성하는 사물에게 바는 사물을 독특하게 만드는 요인이다. 심지어 죽은 이에게도 바는 있는데, 산 자에게 영혼이란 육체와 영혼의 복합물, 물질적 요소와 비물질적 요소로 구성된 이중성을 지니는 반면, 죽은 이에게는 바가 모든 특성을 대표하는 것으로 간주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바는 카와 마찬가지로 삶과 죽음 모두에 존재했다. 생전에도 사후세계를 향해 날아가 보다 정신적인 영역까지 넘나든다고 한다. 사람이 죽은 후에도 계속 여행할 수 있으나 휴식 및 카와 재결합을 위해서는 미라로 돌아가야만 했다.

사람이 잠드는 동안에도 모든 세계를 자유로이 여행하고[19] 사물을 볼 수 있는 것도 바가 경험하는 것을 사람이 꿈을 통해 경험할 수 있다.

바는 원하는 어떠한 형태로든 변화할 수 있고[20]물질에 침투하며 적절하고 눈에 보이는 상상으로 만들고 언제든 움직일 수 있는 힘이다. 각 신들은 특정한 신의 특별한 힘으로 식별되는 바(ba)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일례로 황소신 아피스는 오시리스의 바가 현현된 것으로 여겼다.) 신들은 바를 통해 다른 신, 천체, 동물, 무생물의 일부가 이들과 소통하고 내부에서 현현하는 것도 가능했고 사람이 하는 모든 행위를 하는 것이 가능했다.

어떤 존재의 특징과 고유성 및 개성을 결정짓는 요소였고 초자연적인 인격을 구성한다고 믿어졌다. 비물리적이고 자유롭게 움직이는 측면에 해당되었다. 신체와 물리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다른 장소 혹은 산 자의 세계를 방문하거나 신과 대화를 하지 않을 때 khat[21]와 함께 남아 있었고 신들과 영적 세계를 방문하면서도 별들 사이에 존재하는 영혼들과 별의 연결을 유지하면서 사람이 아직 살아있을 당시 자주 찾아가던 장소로 향하는 습성이 있었다.

필멸의 영역과 영적 영역 사이를 오갈 수 있었고 케트 빛 다른 영혼의 요소를 연결하는 역할도 있었다. 이외에도 산 자의 세계에 다시 찾아와 산 자와 소통이 가능한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었다.

신적인 힘의 발현, 영혼의 개념으로 정의되고 카(ka)와 함께 고대 이집트인들이 시간을 지각하는 방식[22]과 밀접한 연관성이 있었다. 바(ba)는 고대 이집트에서 말하는 2개의 시간관 중 하나인 네흐흐에 속한 존재의 부분으로 네흐흐의 영구적인 움직임과 조화를 이루고 존재의 다른 부분들로부터 종종 떨어져 돌아다니기도 하는 존재의 확장이라 볼 수 있다.

진정한 의미로 영혼의 핵심이었고 개인을 우주에 영원히 존재하게 하는 특정한 개인 혹은 물질로 특징되었고 수면, 사후 의식, 명상과 같은 일반적이지 않은 정신 상태에서 활성화된다. 카처럼 모든 사람이 소유한 영적 실체 중 하나였고[23] 사후세계에서 이동하고 생존하기 위해 음식을 필요로 했고 사람을 구성하는 모든 특성을 지녔고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는 모든 비물질적인 것을 구성했고 영혼의 이동성과 개성을 나타냈다.

성공적인 사후세계를 위해 카와 아크와 같은 다른 영혼의 요소들과 상호작용을 했고 사후에 산 자와 죽은 자 그리고 신체와 현실, 정신 그리고 영혼 사이를 이동하고[24] 죽은 이의 여행과 다음 생의 재탄생(혹은 환생)을 위한 열쇠[25]였다. 바의 존재 의의는 영혼이 지닌 자유와 이동 능력, 육체와 영혼과의 연결성, 사람의 개성과 본질이었다. 매일 밤 사자의 몸에 돌아가는것으로 사후 세계에서 개인의 지속적인 존재와 변화를 보장했다.

고대 이집트 사상에서 바와 아크는 죽은 사람의 사후 세계 여행이 잘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팀을 이루는 영혼의 중요한 두 부분이었다. 차이점으론 아크는 올바른 의식과 도덕적 행동을 통해 도달하는 영혼의 변화되고 미화된 형태이고 바는 그 사람의 고유한 본질과 성격아고 살아있는 세계와 정신적 세계 모두와 함께 작용하고 사람의 개인적 특성과 기억을 유지하는 사람의 일부였다.


4. 여담[편집]


  • 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은자와 산자를 구분할 때 '카'가 육체에서 떠났는가 그렇지 않은가로 구분했다고 한다. 미라는 이 '카'가 죽은 자의 몸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다.
  • 아크[26]는 낙원에서 바(영혼)과 카(정신)이 결합된 것이고 제2의 탄생을 이룬 모습으로 여겨졌다.
  • 이집트 신화에서 말하는 마법인 헤카(heka)는 이 카(ka)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 데스 스트랜딩에서도 그대로 차용하여 사용한다.


5. 참고 문서[편집]



[1] 사람이 죽은 후에도 몸에 계속 유지했다.[2] 개인 수준에서 모든 인간은 스스로의 운명의 행운과 측면을 공동으로 결정하는 이중을 가지고 있었고 이 이중에는 감정,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성향도 포함되어 있었다.[3] 인간의 전체 지적 영역을 지휘 및 지시하고 해당 개체의 모든 지적 잠재력을 담고 있다. 신과 여신의 집으로 간주되는 아이루로 돌아갔고 마아트의 법칙에 따라 일하는 신들의 사자에 해당되었다. 사자(死者)의 아크는 우주 전역의 별과 동일시되었고 모든 지혜의 원천이기도 해서 살아있는 이들은 별들 혹은 조상의 아크에게 편지를 써서 무덤(고인의 동상)이 세워지는 곳에 두고 꿈에서 응답하기를 기다렸고 꿈에서 나타난 아크는 사람들에게 경고 및 도움을 주었다. 달리 별의 육체에 깃든 정령이자 하늘에서 영광을 받은 축복받은 인간의 영혼을 상징했다. 그래서 영은 모든 인간의 존재 안에 존재하는 영원한 상태와 같았고 이 상태에서는 빛나고 반투명하며 무형의 껍질이나 덮개, 즉 별의 몸체에서 머무는 신성한 불꽃이자 빛나는 것이고 그 무엇으로도 파괴할 수 없고 어떠한 활동도 그것(아크)에게 영향을 미칠 수 없는 항상 살아있는 것이었고 존재를 유지하기 위해 어떠한 제물도 필요로 하지 않았고 별로부터 힘을 공급받았다. 신격화된 영혼은 원하는대로 방문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영체를 지니고 있었고 사람의 지성, 의지, 의도를 나타내는 거였고 평소 가까이 지냈던 이들의 꿈에 나타나 그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는 영혼의 측면이기도 했다. 카와 바의 결합으로 이루어지는 영원하고 변하지 않는 존재이고 카와 함께 존재하기 위해선 보존된 시체와 무덤이 필요했다. 아크가 된 영혼(혹은 망자)들은 여전히 생자(生者)를 위해 행하거나 반대할 수가 있고 그들과 상호적인 관계로 존재할 수가 있고 생자가 이미 죽은 이를 보살피고 부양하면 고인 또한 산 사람을 보살피고 보호하는 것이 가능했다. 살아있는 이들은 조상의 아크에게 도움을 청할 수가 있으나 만약 달래지 않는다면 처벌을 받을 수 있었다. 별들 사이에서 살았으나 때때로 몸으로 돌아오기도 했는데 이는 사람의 지성과 의지, 의도를 표현한 것이었다. 사람의 끝없는 삶, 신과 살아있는 인간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고 필요에 따라 현실의 상황을 바꿀 수도 있었고 여려 방법으로 생명체가 사는 세계를 변화시킬 수 있었고 사람과 현실에 좋은 일을 일으키거니 반대로 위해 아니면 나쁜 일을 일으킬 수도 있었다. 필요에 따라서는 사람들을 보호하기도 했고 자신 혹은 가족에게 해를 끼친 이들에게 보복을 행하고 가족들끼리 일어난 논쟁을 해결하거나 비옥함과 부를 불러올 수도 있었다. 영원한 생명, 신성한 빛, 생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능력을 상징했다. 산 자의 영역과 죽은 자의 영역을 자유로이 이동할 수가 있는 불멸의 존재였고 산 자들에게서 제물을 받고 가족들과 교류할 수가 있었다. 전반적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에 있어서 죽음을 넘어서는 영혼의 여정과 변형, 그리고 신성한 영역에서의 영원한 존재에 대한 심오한 믿음을 반영했고 영성, 정체성, 불멸성에 대한 고대 이집트인들의 복잡한 이해를 강조했다.[4] 달리 창조적인 생명력과 연결된 인간과 신의 측면을 가리키기도 했다.[5] 다르게 보면 인간의 내면세계를 대표하는 '의식적 마음'과 외부 세계를 대표하는 '무의식적 마음'을 모두 포함한 양원적 정신의 상징이라 해석할 수 있다.[6] 물리적 영역에 묶어 있으나 필요에 따라서는 그 너머로 이동 및 여행하는 것이 가능했고 물리적 육체와 바깥에 존재하는 미묘한 에너지체였다.[7] 그리고 창조의 분출물로서의 과정을 나타냈다.[8] 태양신 라에 의해 수행되는 시각의 기능과 같은 것으로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지식을 얻는 관찰의 힘을 나타낸다.[미묘한] 존재의 영역에서 들을 수 있는 능력과 연관된 개념으로 소리를 통한 인식이다. 소리의 투영과 이에 따른 영적 세계에서의 수신을 통해 숨겨진 영역에 대한 지식과 인식을 제공한다.[9] 창조의 힘에 발산되는 7가지의 우주적 원리로 인간의 삶에 내재하는 영적인 힘, 즉 인간이면서 신적 힘 혹은 존재로 이해되며 네테와 동일한 창조력을 인간에게 전달하는 것으로써 마술사들은 창조 행위를 반복하고 마법으로 창조의 힘을 통제하는 것이다. 우주적 힘을 기준으로 하면 마아트, 헤카, 마아, Sedjem, 후, 시아, 카가 있고 원칙으로는 질서, 마법, 시야, 소리, 발언, 지능 및 인식, 구조 및 헌법, 인간의 힘으로는 정의, 창조적 힘, 관찰, 이해, 의지, 지식, 선호도 및 정렬이 있다.[10] 그리고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세계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했다.[11] 인간의 육체 내에 존재하나 인간이 잠들어 있는 동안 체내에 빠져나와 여기저기를 오가며 사람들을 만났다. 이러한 점으로 유체이탈하는 영혼이라 할 수 있다.[12] 관점에 따라서는 신과 함께에 등장하는 진기한과 같은 저승 변호사 역할이라 볼 수 있다.[13] 바(ba)는 참생명이라 할 수 있는 카가 인간의 육신 속에서 구현되기 전까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14] 우상 혹은 동상을 의미한다.[15] 고대 이집트에서 말하는 마법인 헤카는 이러한 카(ka)의 힘을 도구화한 것이다.[16] 헤카는 자신의 카가 지닌 잠재력을 실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17] 타인과 자신을 구별하는 인격과 개성을 의미했고 현대에서 말하는 영혼과 유사했다.[18] 사람을 독특하게 만드는 모든 요소를 구성했고 살아있는 사람의 성격과 기억을 모두 지니고 있었다. 생전의 인격(혹은 성격)과 기억을 가지고 있는 만큼 도움과 해악을 선택적으로 끼칠 수 있는 요즘 말로 현대의 귀신 아니면 영혼과 같았다.[19] 산 자와 죽은 세계를 이동하는 것이 가능했다.[20] 사물 또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있었고 물리적 대상에 다양한 에너지를 부여할 수 있었다.[21] 육체 혹은 살아 있을 때의 육체를 뜻한다. 사람이 태어날 때 영적인 존재의 거처가 되고 이러한 영적 불꽃(akh)는 다양한 밀도의 매체를 가정하고 고대 이집트에서 말하는 영혼과 관련된 개념 중에서 밀도가 가장 높았다. 지상에서 사는 동안 의식의 정체성과 초점(akh, ba, ab)와 그 매체(khab, sah, khaibit 혹은 ka)는 모두 khat에서 살며 이러한 점은 khat를 물질의 집합체 이상으로 만들고 생명력, 창의성 및 내주하는 신성 모두에 더 많은 것, 즉 상호 상대적인 미세한 물질 집합체와 함께 더 높은 의식 상태가 있음을 암시했다. 지구에 거주하고 그곳에서 육체를 입고 살아가는 인류는 khat라는 단어의 함축적 영역의 일부였다.[22] 순환의 움직임과 관련된 순환적 종류의 시간인 네흐흐와 이미 완료 및 수행된 것의 지속에 해당되는 디젯[23] 아크(죽었으나 신들과 섞인 변형된 영이자 또 다른 영적 실체로 사형수와 범죄자들은 결코 이 아크를 얻을 수 없었다. 오시리스의 심판을 통과함으로써 축복을 받아 변형된 영혼으로 생전처럼 여전히 세계의 사건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가능했다.)의 경우 마트케루를 받을 자격이 있는 선택된 소수에게만 남겨진 실체에 해당되었다.[24] 산 자와 죽은 자끼리 소통을 가능하게 했다.[25] 고대 이집트 사회에서 바는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믿었고 죽은 사람의 변화와 다음 생의 새로운 시작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바는 무덤을 떠나 필요한 영적 에너지를 얻고 몸으로 돌아와 죽은 사람이 새롭고 지속적인 형태로 변화하는 것을 돕고 왕복 여행은 매일 아침 해가 다시 떠오르는 것처럼 죽은 사람이 매일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다시 태어날 때 특별한 본질을 잡고 변화에 필요한 영적 에너지를 공급하고 죽은 자의 다음 생의 새로운 시작을 보장했다.[26] 사고와 관련이 있었으나 마음의 작용으로서가 아닌 살아있는 통일체로써의 지성에 해당되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56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56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2 22:52:28에 나무위키 카(이집트 신화)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