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리나(리그 오브 레전드)/6.22 업데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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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킬
1.1. 패시브 - 탐욕(Voracity)
1.2. Q - 단검 투척(Bouncing Blade)
1.3. W - 사악한 검무(Sinister Steel)
1.4. E - 순보(Shunpo)
1.5. R - 죽음의 연꽃(Death Lotus)
2. 평가
2.1. 장점
2.2. 단점
2.3. 상성
2.4. 대응법
3. 역사
3.1. 리워크 후
3.2. 시즌 4~5 사이의 변천사
4. 아이템 트리, 룬/특성
4.1. 시작 아이템
4.2. 핵심 아이템
4.3. 공격 아이템
4.4. 방어 아이템
4.5. 비추천 아이템
5.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



1. 스킬[편집]


카타리나는 스킬 사용시 소모값이 전혀 없는 무자원 챔피언이라 모든 스킬은 쿨타임만 돌아오면 사용 가능하다.[1] 게다가 안 그래도 쿨들이 다 짧은데 패시브 쿨초기화 때문에 한타에서 스킬을 난사하고 다니는 카타를 볼 수 있다


1.1. 패시브 - 탐욕(Voracity)[편집]



카타리나가 적 챔피언에게 피해를 입힌 후 3초 안에 처치되었을 경우 카타리나의 스킬들의 재사용 시간이 15초 감소합니다.


카타리나를 함부로 버프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주범

카직스징크스처럼 하나를 잡아내기만 하면 포지션을 변경하면서 바로 다시 폭딜을 넣는 것이 가능하다. 패시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체력이 별로 없거나, 상대적으로 취약한 챔피언을 어떻게든 끊어내서 쿨을 초기화 시키는 것이 한타에서 카타리나의 주 과제가 된다.

칼바람 나락헥사킬 모드에서 카타리나가 강캐인 이유. 킬각 한 번만 나오면 간단히 멀티킬을 낼 수 있다. 기본적으로 노코스트 챔피언이라 마나가 고갈나서 스킬 연계가 끊길 일도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맵의 특성상 챔프들이 랜덤으로 걸리기에 카타리나를 멈출 CC기가 하나도 없는 조합이라면 무슨 짓을 해서도 절대 카타리나가 있는 팀을 이길 수 없다. 물론 갈리오나 아무무 같은 챔프가 있으면 바로 병풍행이지만 대부분의 칼바람 유저들이 가벼운 한판이라는 생각으로 칼바람을 가는 걸 생각하면 당한입장은 굉장히 억울하기 마련이다.

다른 챔프들은 아이템이나 룬으로 힘겹게 쿨감을 맞추거나 킬을 해도 스킬이 하나만 초기화 되는데 비해 카타리나는 킬만 하면 기본 스킬 3개가 전부 초기화에다 노코스트라 코스트가 딸릴 일도 없으므로 밸붕 패시브로 여기는 사람이 매우 많다. 챔피언의 개성으로 둔갑한 사기라며 신랄하게 까는 사람들도 있으니 뭐...

카타리나의 존재의의이지만 밸런싱에 있어서 굉장히 심각한 딜레마를 야기하는 주범이다. 이 패시브 덕분에 카타리나는 OP 아니면 고인이라는 극단적인 밸런스밖에 나오지 않기 때문.[2]



한국 카타리나의 최정점에 서 있는 alvingo의 플레이. 바쁜 사람은 18초부터 보면 좋다.
사실 kda를 보면 알 수 있지만 잘 큰 카타라서 가능한 장면. 레벨도 2 이상 차이난다

1.2. Q - 단검 투척(Bouncing Blade)[편집]



단검을 던져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은 근처의 4명의 적에게 튕기며, 적중한 적에게는 4초 동안 표식이 남습니다. 표식이 남은 대상에게 스킬이나 기본 공격을 적중시키면 표식은 사라지며,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675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0/9.5 / 9 / 8.5 / 8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60 / 85 / 110 / 135 / 160 (+0.45 주문력) (적중 시 피해)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15 / 30 / 45 / 60 / 75 (+0.2 주문력) (추가 마법 피해)


맞으면 튕기는 단검을 던져 아칼리의 카마와 비슷하게 표식을 남긴다. 표식이 붙은 적들은 카타리나의 평타나 스킬에 추가 마법 피해를 받는다. 단검은 맞은 대상과 가장 가까운 대상으로 옮겨간다. 시야 밖의 적이나 은신한 챔피언에게도 단검이 튈 수 있다.

쿨타임도 굉장히 길고 표식이 달려있지만, 이걸 터뜨리겠다고 함부로 딜교환을 시도하게 되면 카타충이다 손해만 본다(...) 노 코스트라는 장점과 타겟팅 광역기라는 점 그리고 간혹 미니언에게도 맞은 표식을 보며 파밍을 쉽게 하는 점을 잘 살려야 제 몫을 한다.

라인전에서는 표식을 새겨 둔 뒤에 상대의 주력 스킬이나 CC기가 빠지면 가까이 있는 미니언에 순보-사악한 검무 후 이동속도 버프로 유유히 빠져나올 수도 있다. 문제는 초월적으로 약하다

아이템이 갖춰지고 슬슬 스킬 렙이 상승하면 중후반에 무시 못할 위력을 발휘한다. 소규모 한타나 교전 등에서는 라인전과 달리 표식을 터트리기 훨씬 무난하므로 Q, W 혹은 Q, E로 상대의 피를 쭉쭉 빼는 카타를 볼 수 있다.

이 스킬의 단검이 튕기는 메커니즘은 표식이 없는 상대에게 무조건 튕긴다는 것이다. 10월 초에 생긴 중복픽 버그에서는 다른 카타리나로 인해 표식이 생긴 오브젝트에게는 단검이 튀지 않는다.

6.4 패치로 튕기는 대상에 대한 피해 감소가 없어지고 표식 계수가 0.05가 올랐다.

1.3. W - 사악한 검무(Sinister Steel)[편집]


파일:katarina_P2.png
카타리나가 단검을 360도 휘둘러 해당 범위에 있는 모든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적 챔피언을 맞히면 이동 속도가 증가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375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4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40 / 75 / 110 / 145 / 180 (+0.25 주문력) (+0.6 추가 공격력)
파일:롤아이콘-이동속도.png + 15 / 20 / 25 / 30 / 35%


카타리나의 주력 파밍기. 초반에는 병아리 눈물 정도밖에 안 되는 허약한 딜량과 낮은 계수 덕에 미니언이 때리는 수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게 만든다. 하지만 이 스킬 역시 슬슬 템이 뽑히기 시작하면 진가를 발휘한다. 특히 1레벨부터 짧은 쿨타임을 가져서 칼날부리나 늑대 빼먹기 등, 더티 파밍에 특화된 스킬이라 E - W로 순식간에 정글 몬스터와 미니언을 학살하며 CS를 쭉쭉 먹어 치우는 카타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다.

미니언 막타를 칠때는 평타+W를 사용하면 굉장히 깔끔하게 미니언 막타를 칠 수 있게 해준다.

Q, E만으로 부족한 딜량을 메우면서 Q의 표식을 터뜨릴 수 있어 1킬, 1어시를 따낸 카타리나가 무서운 폭딜을 퍼붓는 데 한 몫 한다. 챔피언 타격시 이속 증가라는 상당히 쓸 만한 옵션이 달려있어서 추격, 도주에 모두 쓸 만하다.

신드라의 어둠 구체처럼 이동하면서도 선딜레이 없이 사용할 수 있고, 시전속도가 거의 즉발 수준이다. 이 탓에 사악한 검무로 킬을 올릴 시 두 번이 돌아갈 수가 있기 때문에 주의하자.하지만 W로 막타를 치면 거의 항상 WW가 써진다


1.4. E - 순보(Shunpo)[편집]



대상의 위치로 순간 이동합니다. 대상이 적인 경우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한 후 1.5초 동안 적에게 받는 피해가 15% 감소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70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12 / 10.5 / 9 / 7.5 / 6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40 / 70 / 100 / 130 / 160 (+0.25 주문력)


LOL에서 단 하나뿐인 적,아군을 가리지않는 타겟팅 즉발 순간이동기

쿨타임도 이동기 치고는 매우 짧고 이동거리도 상당히 길며 사용시 딜레이까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이동하는 모션이 굉장히 깔끔하기에 라인전 초반에는 적에게 Q와 W를 이용한 딜교환 이후 이걸로 재빠르게 아군 유닛을 타고 치고 빠지는 식의 견제용도로도 쓸 수 있고. 갱킹을 당하거나 암살자 챔피언 등에게 물렸을 때 이 스킬로 재빠르게 벽 너머나 아군 포탑 쪽으로 회피하는 플레이도 기대할 수 있는 카타리나에게 굉장히 유용한 접근기 및 이동기로 쓰인다. 아군 챔피언, 적 챔피언, 적 유닛, 아군 유닛 등 사용할 수 있는 대상에 따라 적절히 사용할 수 있는 만능스킬, 순간이동 판정이라 에어본에 끊길 일도 없는 건 덤. 단, 카타리나는 절대 탱커가 아니므로 아군 탱커가 이니시에이팅을 시작해서 CC기를 다 받아내준 다음에 써야 한다. 궁 켜기 전에 자리 잡는 용도로 자주 쓰이며, 궁이 쿨이라면 이걸로 적 원딜이나 누커를 물고 늘어지게 된다. 트리스타나의 W처럼 쿨이 초기화 될 때마다 써주는 것이 좋다.

이동이 매우 빠르고 판정이 좋으며 거리도 괜찮다. 게다가 탈론이나 브라움과 달리 대상의 종류에 상관없이 쓸 수 있다.
피해량 감소효과는 한타 때 패시브를 신나게 돌리는 카타리나가 의외로 잘 안죽는 이유이다.

잭스리 신처럼 체력이 있는 아군 유닛에게도 쓸 수 있는 스킬이라 와드 점핑이 가능하다. 적절하고 간지나는 와드 점프는 카타 장인의 기본 소양 중 하나. 6.22 패치로 순보로 와드를 탈 수 없다. 이점 유의할 것. 뿐만 아니라 하이머딩거의 포탑 같은 설치물과 자르반 4세의 깃발, 쓰레쉬의 랜턴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심지어 렉사이 땅굴에도 탈 수 있다. 아군이 설치한 구조물 등에는 거의다 순보를 탈 수 있으므로 적극 활용하자. 더불어 수정의 상처의 점령지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상 추적 스킬이지만 리 신의 W처럼 대상의 마지막 위치까지만 따라가진다. 따라서 텔레포트를 타거나 귀환하는 적을 따라갈 수는 없다. 잠깐 이건 따라가면 안되는 거잖아 시즌2까지는 가능했다는게 함정

중요한 건 상대방에게 쓰면 무조건 상대방 뒤로 간다는 사실. 알고 있으면 Q 이후 미니언을 타고 W쓰는 콤보의 거리를 재기가 쉽다.

순보를 누르자마자 존야를 쓰면 멋진 조각상을 볼 수 있다

1.5. R - 죽음의 연꽃(Death Lotus)[편집]



카타리나가 칼날의 돌풍을 일으키며 근처 적 챔피언 최대 3명에게 각각 최대 10개의 단검을 던집니다. 단검은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단검에 맞은 적은 고통스러운 상처로 인해 3초 동안 치료효과가 40% 감소합니다.

파일:롤아이콘-자원.png -
파일:롤아이콘-사거리.png 550
파일:롤아이콘-쿨타임감소.png 90 / 60 / 45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35 / 55 / 75 (+0.25 주문력) (+0.375 추가 공격력) (단검 1개당 피해)
파일:롤아이콘-주문력.png 350 / 550 / 750 (+2.5 주문력) (+3.75 추가 공격력) (총 피해량)


카타리나의 상징

카타리나를 픽하는 이유이자 동시에 픽하기 꺼려지게 되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궁극기. 상당히 높은 대미지와 엄청나게 높은 계수를 가지고 있는 궁이지만 채널링 스킬이라 CC기 하나에 막힌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적의 CC기가 빠진 것을 보고 사용하는 게 좋다. 게다가 사정거리도 짧기 때문에 이동기가 있는 챔피언은 여유롭게 빠져나올 수 있고 적절한 위치를 잡지 않으면 적이 그냥 걸어나가 버린다. CC기가 없는 카타리나 입장에서는 이를 막을 수가 없다. 결국 아군의 CC기나 브루저의 도움을 받아야 진가를 발휘한다는 약점이 있다.

하지만 지속시간 동안 카타리나가 버틸 수 있고, 아군에게 적이 도망가지 못하게 발을 묶어둘 수단에 더해서 어떻게든 상대 CC기가 전부 빠진 후에 적절한 위치를 잡고 쓴다면 입롤 뼈와 살을 분리하는 높은 피해량과 계수가 광역으로 들어가면서 3명의 챔피언을 빈사 상태로 만들거나 제거할 수 있고 거기에 더해 엄청난 진영 붕괴 효과까지 가져올 수 있다. 결국 카타의 생명줄이나 다름 없으면서 동시에 약점이 너무 커서 카타를 강제적으로 충 아니면 장인으로 만드는 스킬.

패시브의 유틸리티를 잘 사용한다면, 어시와 킬을 먹고 살아난 카타리나가 계속해서 궁극기를 돌리는 충공깽스러운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후반부에 카타리나가 일점사 당하는 시점에는 어느 정도 CC기를 견디다가 죽을 것 같으면 일단 돌리고 보더라도 1초 정도 대미지를 주면 초반부에 잘 큰 카타리나는 적어도 AD캐리와 AP누커들의 피를 반피 이상, 혹은 잡고 죽을 수도 있을 정도로 성장성이 높은 스킬이다.

궁을 돌리다가 QEW로 또 지워질 딸피가 보인다면 재빨리 일반 스킬들을 돌려줄 필요가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오히려 궁을 계속 돌리는 게 기대 딜량이 더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부쉬 안에서 궁극기를 키면, 주위에 있는 상대에게 대미지와 치유감소 마크(고통스러운 상처)가 붙지만, 카타리나의 모습 자체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저랭크에서나 통할 법한 수법이지만 와드가 꼽히고 CC기가 날라오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벌 수는 있다.

또 한가지, 이 궁극기에는 은신 감지 기능이 있다. 다만 적이 보이는 건 아니고, 적이 보이던 안 보이던 사거리 안에 있으면 궁극기가 사용 가능하게 되므로 이것으로 적의 위치를 짐작하거나, 은신한 적을 잡아낼 수 있다. 특히 아칼리가 장막 깔고 그 안에 숨으면, 그냥 그 위에 올라가서 궁 돌리면 된다. 티모가 추노 중에 은신으로 버텨도 잡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 스킬은 모든 챔피언의 스킬 중 미스 포츈의 궁극기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AD 계수를 가진 스킬이다. 하지만 계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난다. 게다가 그쪽은 추가도 아닌 그냥 공격력 한 번쯤은 AD 카타리나를 생각해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AD 계열 아이템이나 AP 계열 아이템이나 카타리나에 적용되는 계수를 비율적으로 비교해보면 거기서 거기라는 점을 볼 수 있다. 게다가 지속효과 또한 AP 계열 아이템이 훨씬 좋으니 AD가 있으나 마나라 간혹 마법공학 총검을 가는 사람이 있는다. 이러면 슬로우가 달린 스킬이 하나 더 생기는거나 다름이 없어서 주력 딜러를 노려주는 데에 좋으나 현실은 시궁창. E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광역 판정이라 주문 흡혈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성비가 나쁠뿐더러 마관템을 가는것에 비해 절대적인 성능 자체도 떨어진다. 관광용으로 쓸거면 차라리 메자이를 사자.

사정거리는 점멸 수준으로 짧기 때문에 1:1 상황이 아니라면[3] 웬만한 탈출기로 쉽게 벗어날 수가 있는 데다가 킬 초기화가 된다면 순간적인 딜량을 따지자면 Q-E-W의 연계가 더 강하다. 카타리나는 빅토르처럼 적당히 자리를 잡고 무빙하면서 딜을 하는 챔피언이 아니라 여기저기 뛰어다니면서 피가 없는 적을 노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죽음의 연꽃으로 킬을 따냈다면 빠르게 다음 상대를 노리자.

만약 카타 + 모르가나 + 케일조합이라면 무적의 팽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2. 평가[편집]



2.1. 장점[편집]


  • 스킬 사용 시, 자원을 전혀 소모하지 않는 노 코스트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어떠한 자원도 소모하지 않고, 스킬 쿨 타임만 되면 자유롭게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순수 노 코스트 챔피언들은 겨우 5명이다. 가렌, 리븐, 야스오, 클레드, 그리고 카타리나. 일단 노 코스트라는 장점은 마나 코스트 챔피언들이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줄어드는 마나 때문에 이것 저것 신경 쓸 것들이 많다는 것에 비해, 노 코스트 챔피언들은 그런 거 신경 안 써도 된다는 것 자체가 큰 장점이다. 따라서 라인 유지를 관리하기 위해서 카타리나가 해야할 역할은 아주 단순하다. 체력만 신경쓰면 될 정도. 정작 그 체력 스탯이 병맛인게 함정

  • 훌륭한 기동성
비록 순보(E)가 타겟형 이동기이지만 즉발식 이동기라는 걸출한 장점이 있고, 아군 챔피언, 아군 미니언, 심지어 와드에도 순보를 사용할 수 있다. 똑같은 타겟형 이동기인 잭스의 도약 공격(Q)은 점프하는 모션이 있기 때문에 중간에 넉백이나 에어본과 같은 CC기에 걸리면 탈출이 끊기는 대형 참사가 터지는 경우가 있지만, 카타리나는 모션이 없으므로 순보 도중에 이동이 끊기는 경우가 없다. 당연히 생존기로서 부족함이 없고, 추적에도 용이하다. 게다가 카타리나는 기본 이동 속도가 높은 편에 속하고, 당연히 빠른 로밍, 빠른 합류가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 엄청난 광역딜링 능력
암살자 태그가 달린 챔피언으로 단일 딜만 강력한 대다수의 암살자 챔피언들과 다르게 스킬 초기화를 통한 광역 딜링이 장점이다. 카타리나의 궁극기는 롤 내에서도 무시무시하기로는 1~2위를 다투는 딜을 광역으로 쏟아붓는데 방해를 받지 않을 경우 적 전원을 빈사로 만들 수 있다.[4] Q와 W또한 광역스킬이다. 이로인해 초기화되는 Q와 W로인해 누적 광역딜이 어마어마해진다. 덕분에 밥상만 차려진다면 순식간에 상대 챔피언 여럿을 쓸어버리는 강력한 광역딜을 보여 준다.

2.2. 단점[편집]


  • 압도적으로 부실한 기본 스탯과 라인전 능력
위의 능력치를 보면 알겠지만, 카타리나는 AP 근거리 암살자형 챔피언에 속한다. 그러나 근거리챔프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약한 체력과 사실상 없는것이나 다름없는 체력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어적인 스킬이나 CC기가 전무하다. 이로 인해 초반 라인전에선 적이 원거리이던 근거리이던 적의 견제를 받아칠 능력이 사실상 없고 , 견제를 당하고나면 체력이 걸레짝이 되는데, 더군다나 체젠 또한 0.9밖에 되지않아 손해를 메꿀 방법이 없다. 게다가 패시브로 인해 기본 스킬의 데미지와 쿨타임이 기형적인 수준으로 낮고 길게 책정되어있다. 결국 근거리 챔피언 이면서 스킬 대미지도 굉장히 낮고, CC기나 방어적인 기술이 전무하여 적의 견제를 받아칠 수도 없는데 이후 적의 견제를 받고 나면 손해를 메꿀 수단도 없어 라인전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 손해가 누적 될 수 밖에 없는데다, 한타 도중 스킬 몇 개만 스쳐도 바로 회색화면 행이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전이나 한타나 애로사항이 상당히 꽃필 수 밖에 없다. 그 탈론조차도 스텟은 상당히 봐줄만 한 것을 보면 눈물이 난다.

  • 극단적인 하이퍼리스크 하이퍼리턴
카타리나는 성장 기대치가 아주 높기 때문에 무사히 크기만 하면 불리한 전세를 뒤집을 수도 있지만 문제는 라인전이 너무나도 약해서 잘 크기가 너무나도 힘들다! 일단 카타리나의 주 포지션은 미드인데 미드에 오는 챔피언들의 다수가 원거리형 챔피언이며, 틈만 나면 서로 견제를 하려고 눈에 불을 키고 싸우며, 설령 원거리형 챔피언이 아니더라도 카타리나보다 우월한 능력치를 지닌 암살자들이 온다. 카타리나가 여러 가지 너프와 더불어서 기본 스탯과 기본 스킬 딜량이 아주 후지기 때문에 병아리 눈물만한 딜링으로 흉악한 딜링을 자랑하는 다른 챔피언들과 싸워야 한다는 자체가 카타리나에게 버거운 일이다. 따라서 카타리나가 라인전에서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을 찾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

  • CC기에 쉽게 무력해짐
힘겨운 라인전을 잘 버티고, 로밍으로 큰 이득을 봤다고 하더라도 카타리나에게는 아주 크나큰 고민이 있다. 카타리나의 궁극기는 채널링이라는 크나큰 단점이 존재한다. 카타리나를 함부로 선픽할 수 없는 이유가 바로 궁극기 때문인데, 상대가 정신을 놓지 않고서야 카타리나의 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기절, 에어본, 제압, 넉백 등의 하드 CC기를 도배된 조합을 안 꺼낼 수가 없게 된다. 물론 하드CC에 안 무력한 챔프가 어딨겠나 싶겠지만, 딜링의 50%이상을 차지하는 궁극기가 채널링인 카타리나에겐 하드CC의 위협이 유독 크게 다가온다.

  • 팀에게 기댈 수밖에 없는 성향
카타리나가 설령 잘 컸다고 해도 적들이 작정하고 카타를 물려고 덤벼든다면 카타가 딜을 넣기가 아주 힘들기 때문에 카타리나를 지켜주기 위해서 아군들은 참 여러 가지로 신경을 써줘야만 한다. 또한 팀이 불리할때 해 줄것이 아무것도 없다는것도 큰 문제다. 라인클리어 능력도 좋지않고 CC기도 일체없고 딜링능력도 궁을 풀로 돌리는게 아닌이상 타 챔프에 비해서 굉장히 약하기때문에 한타가 열리기도전에 게임이 기울어져버렸거나 , 한타를 하긴했는데 다른팀이 카타리나가 진입하기도 전에 다죽어버리면 일체 팀에 도움을 줄 수가 없다. 이 때문에 카타리나를 선픽한다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적군들의 어그로 뿐만 아니라 아군들의 희생까지 강요 할 수밖에 없다.

  • 부실한 라인관리 능력
상술된 답도없는 라인전으로 인해 카타리나는 최대한 라인을 당겨서 CS를 챙겨먹는것이 제일 좋다. 그러나 평타로 CS를 먹자니 적의 견제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지라 대부분은 Q로 CS를 챙겨먹는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문제는 Q가 확정적인 광역스킬이라는데 있다. 데미지가 높은편도 아닌주제 광역스킬이다보니 애매하게 라인을 밀어재낀다. 즉 반강제적으로 라인을밀지만 애매하게 밀기때문에 적이 프리징을 할 위험이 언제든지 있다. 그렇다고해서 라인 푸쉬력이 막강한것도 아니라 라인을 스스로 풀 수도 없기 때문에 CS도 함부로 먹지못하는 상황이 자주 연출된다. 라인전이 끝난 이후라면, 미니언 웨이브를 빠르게 미는데에도 애로사항이 있다. 주문력이 갖춰져도 Q와 W의 계수와 기본데미지가 압도적으로 약하기때문에 미니언을 미는데 부족함이 느껴지고, 다른 AP 라이너들과는 달리 쿨타임 감소 아이템을 맞추지 않는 카타리나의 특성상 미니언에 스킬을 난사하는 것도 오래걸린다. 예를들면 미니언 웨이브가 뭉쳐있는 곳에 미니언을 클리어 하려면 Q W 평 평 W 반복을 해도 미니언을 전부 잡고 이탈하는데 정말 오래걸린다. 스플릿 푸쉬에서도 미니언을 끌고가도 라인을 클리어하는데 오래 걸려서 적이 백업 오기가 다반사다. 라인 클리어를 위해 Q를 썼는데 시야 너머에서 적이 백업하러 넘어오면 도망갈 수 밖에 없다.

2.3. 상성[편집]


이 문서는 해당 챔피언 기준으로 각 분류별 대표적인 챔피언들 위주로 상성을 서술하였으며 카운터 픽에 해당하는 경우 굵은 글씨로 표시하였다. 단 해당 특징을 가진 모든 챔프들이 반드시 해당 챔프에게 힘든 것은 아니라는 점에 주의할 것.


  • 카타리나가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
    • 하드 CC기를 가지고 있는 모든 챔피언, 뛰어난 생존기를 가지고 있는 챔피언, 강력한 포킹 및 라인 클리어가 우수한 챔피언.

  • 갈리오 : 모든 AP 챔피언들의 카운터. 카타리나의 모든 스킬을 실드로 받아내고 오히려 피회복을 하는데다가, 잘못 들어왔다가는 광역 CC기인 궁극기에 걸려서 걸레짝이 되고 300원이 될 수 있다.
  • 그라가스 : 최근 메타에서는 미드에서 잘 보이지 않지만 만약 보이면 선진입도, 후진입도 불가능하다. 선진입 했다가는 몸통 박치기로 궁극기 끊김과 동시에 카타리나는 증발, 라인전 하다가도 반응속도가 대단히 좋지 않은 한은 술통 폭발과 몸통 박치기에 궁이 끊겨버린다.
  • 다이애나 : 다이애나가 보통 1렙에 w(은빛 가호)를 찍어서 라인을 미는 플레이를 보일텐데 카타리나 입장에서 밀린 라인의 cs수급이 많이 힘들다. 카타는 다이애나의 피를 최대한 깎아서 집을 보내야 하지만 짤짤이 스킬들이 죄다 w에 막힐 뿐더러 궁조차 다이애나의 e(달빛 낙하)스킬에 막혀버린다. 로밍을 간다 해도 다이애나가 로밍에 약한 챔피언이 아니며, 맞딜을 해도 다이애나 콤보 한번에 반피이하 깎이고, 한타를 바라보려 해도 다이애나 숙련도가 낮아서 혼자서 들어가서 죽지않는한 이기기 힘들다.
  • 룰루 : 모든 암살자 챔피언들의 카운터 챔피언 중 하나. 라인전에서 카타리나는 정말 답이 없다. 우월한 쉴드와 Q 포킹 + 패시브 평타 포킹으로 딜교 자체가 성립하지 않으며, 룰루의 우월한 라인 푸쉬로 인해 타워 허깅을 하며 CS를 받아먹어야 한다. 또한 룰루는 갱에 매우 강한 면역력을 가지고 있어서 아군 정글러를 불러도 따기가 쉽지 않다. 카타리나가 근접해서 딜을 넣으려고 해도 룰루가 폴리모프 스킬인 W를 이용해서 다람쥐로 만들어 버리면 일방적으로 얻어맞게 된다. 또한 룰루는 궁극기로 에어본 시킬 수 있고 추가 체력을 획득할 수 있기에 카타리나는 룰루를 상대로 킬각을 잡는 것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카타리나의 궁은 룰루의 폴리모프 스킬인 W와 궁극기 에어본으로 끊을 수 있다.
  • 리븐 : 간혹 탑을 벗어나 미드로 오는 리븐은 카타리나에게는 재앙이다. 모든 딜을 용맹의 실드로 막아버리고, 즉발 하드 CC기인 기 폭발(W)로 오히려 맞딜을 해버리면 카타리나는 절대 이길 수 없다.[5]
  • 리산드라 : 궁 하나로 선진입을 봉쇄시킨다. 즉발 타겟팅 하드 CC기라는 특징을 가진 리산드라의 얼음 무덤은, 순간 폭딜을 내고 잽싸게 치고 빠지는 카타리나의 플레이를 원천봉쇄한다. 여의치 않으면 자신에게 궁을 써버려도 카타리나는 할 것이 없다. 그리고 그 뒤 이어질 상황은 상상에 맡긴다.
  • 말자하 : 카타리나의 하드 카운터 중 하나. 라인 푸쉬력, 침묵과 제압이라는 우수한 cc기, 높은 계수 등 마나소모가 크다는 점을 제외하면 모든 면에서 카타리나를 짓누를 수 있다. 사정거리가 짧다는 단점이 있는 궁극기도 한타 때 진입해서 딜링을 노리는 카타리나에게 쓰기엔 전혀 문제가 없는 수준.
  • 말파이트 : 미드에 잘 서지 않는 챔피언이지만, 혹시라도 맞라인을 서게 되면 지옥이 열린다. 아무리 말파가 AP상대로는 그다지 이점이 없는 챔피언이라곤 하나 카타 상대로는 이야기가 다르다. 체력스탯이 심각하게 부실한 카타에게 말파의 Q는 너무나 아프다. 물론 카타도 짤짤이로 말파이트의 보호막을 벗기는게 쉽긴 하나, 기본스펙의 차이때문에 그냥 보호막 벗기는 선에서 끝나는 카타와는 달리 말파는 여차하면 굴렁쇠만 날려도 킬을 내는것이 가능(...)하다. 맞딜? QWE의 안습한 딜량에 쥐꼬리만한 평타, 거기에 궁은 지속딜 형태인 카타와 Q와 E의 막강한 기본피해량, 거기에 w로 평타도 강화가 가능하고 여차하면 궁으로 카타의 궁을 씹어버릴 수 있는 말파를 비교하면... 보통 카타가 라인전 카운터를 만날때는 순보를 아끼는 것이 필수인데, 말파이트의 굴렁쇠는 타겟팅 원거리 견제기 인지라 순보를 아끼든 안 아끼든 무조건 카타가 100% 손해를 보게 만드는 악랄한 라인전 구도를 형성할 수 있다. 타워끼고 버틴다고 해도 굴렁쇠 2대정도 맞으면 바로 다이브 당하고 전광판에 올라가는 일도 다반사. 개중엔 굴렁쇠 사거리 안주려고 아예 cs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있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면 당연히 cs에서 심각한 격차가 나기 때문에 안 그래도 힘든 카타의 초반을 극복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말파가 기괴한 가면에 심홀이나 성배정도만 올려도 카타 입장에선 답이 없으며, 굳이 AP템을 올리지 않아도 카타는 말파를 이기기 굉장히 힘들다. 한타때도 진입각을 잡기 굉장히 까다로운데, 말파가 먼저 선궁으로 이니시를 걸었다면 모를까 궁을 아끼는 말파의 경우[6] 카타가 제대로 진입했다고 해도 카타에게 궁을 박아버리거나 여차하면 다른 아군에게 궁을 박아 카타를 잠시동안 고립시키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그나마도 자신이 말파의 이니시에 당했다면 그냥 손을 놓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로울 수도 있다.
  • 모데카이저 : 견제력부터 차이가 난다. 쥐똥같은 초반 견제력으로는 어림도 없으며 모데의 E와 카타의 Q를 교환했을때의 손해는 무지막지하다. 게다가 라일라이, 존야, 스테락을 위시로 한 체력이 붙은 딜템을 가는 모데 특성상 안 그래도 짜증나는 패시브와 어우러져 웬만한 딜로는 원콤도 안나는 단단함을 자랑한다.
  • 모르가나 : 요즘은 서포터로 더 많이 쓰이는 모르가나지만, 미드로 왔을 때는 카타리나는 벌벌 떨수밖에 없다. 모르가나의 고통의 대지(W)는 라인을 쭉쭉 밀어버리는데, 파밍력이 좋지 않은 카타리나는 타워에 cs를 다 헌납해버릴수있으며, 잘 들어갔다 해도 블랙 실드(E)로 모든 딜을 받아낸다. 거기에 하드 CC기인 Q와 궁극기의 존재는 오히려 들어온 카타리나를 역으로 300원으로 만들어버릴수 있다.
  • 블라디미르 : 보통 탑 라이너로 많이 쓰이는 블라디미르지만, 미드에 왔을 때는 카타리나는 고전할 수 밖에 없다. 카타리나가 아무리 단검으로 견제를 해 봤자 Q로 흡수를 해버리면 그만이고, 들어와서 EQW로 딜교를 시도하면 블라디미르는 QE로 반격하면 카타리나의 손해. 거기에 최고의 생존기라 불리는 W의 존재는 그것만으로도 카타리나에게 압박이다.
  • 아우렐리온 솔 : 아우렐리온 솔은 하드 CC기를 2개 씩이나 보유하고 있으며, 라인푸쉬도 최상급이라 카타리나가 상대하기 매우 어렵다. 카타리나가 순보로 잘못 들어갔다가는 아우렐리온 솔의 Q와 W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또한 카타리나의 궁극기는 아우렐리온 솔의 Q와 궁극기에 끊긴다. 거기다가 아우렐리온 솔의 로밍력은 미드 라이너 중, 최상급에 속하기 때문에 아우렐리온 솔을 상대하는 카타리나의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질 수밖에 없다. 맞라이너로 아우렐리온 솔을 만났다면, 근접해서 Q, W 콤보로 긁은 다음 순보로 빠지면서 딜교환을 하도록 하자. 절대로 아우렐리온 솔의 Q를 맞아서는 안된다. 맞을 각이 나오면 재빨리 순보로 피해주자.
  • 아리 : 뛰어난 하드 CC기인 매혹의 존재 때문에 카타리나는 잘 들어가도 오히려 역관광을 당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거기에 아리의 뛰어난 평타 모션을 이용한 평타 견제와 Q의 존재는 몸이 허약한 카타리나에겐 재앙과도 같다. 매혹을 피했다 하더라도 아리는 혼령 질주로 오히려 들어가서 맞딜을 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빠져버리면 그만.
  • 아지르 : 아지르의 죽창 딜이 너무 아프다. 타워 허깅하며 고통의 라인전을 펼칠 수밖에 없다. 또한 아지르의 궁극기인 황제의 진영이 카타리나의 궁극기를 끊을 수 있다. 다만 아지르가 암살자 챔피언들에게 약한 만큼 아지르의 궁극기가 없을 때 킬각을 잘 재도록 하자.
  • 애니 : 무시무시한 딜을 가진 꼬마 미드 라이너. 타겟팅 기술인 Q를 던져만 놔도 카타리나는 몸이 걸레짝이 되며, 6렙때 티버를 동원한 기습 스턴과 풀콤보를 맞으면 풀피라도 몸이 약한 카타리나는 그대로 300원이 돼 버린다. 애니의 스노우볼링 능력은 흉악한 편이라 카타리나의 존재감을 완전히 지워버릴수도 있다.
  • 제라스 : 원거리에서 쏴대는 포킹은 그것만으로도 압박이며, 제라스는 라인을 매우 잘 미는 챔피언에 속한다. 때문에 평타가 근거리인 카타리나는 숨도 못쉴 정도로 압박을 당한다. 유일한 위안이라면 제라스의 하드 CC기는 느려서 카타리나가 보고 피하기 쉽고, 제라스는 생존기가 없기 때문에 기회를 잘 잡으면 역관광을 낼 수 있다는 것. 문제는 하드 CC를 허공에 그냥 뿌리는 바보가 없다는 점.
  • 제이스 : 강력한 AD 포킹 챔프인 제이스는 카타리나가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가속관문을 통과한 전격 폭발 한번 맞으면 집가야하는 상황도 나온다. 카타리나가 제이스를 상대로 라인전을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설상가상으로 카타리나의 궁극기가 제이스의 해머 폼 E 스킬인 천둥 강타에 끊긴다.
  • 초가스 : 웬만해선 이길 생각하지 마라. 초가스의 패시브는 카타리나의 쥐똥만한 견제를 완전무효시키며 라인을 밀려고 하니 초가스는 Q,W,E 전부 광역스킬이라 라인을 밀수도없다. 거기다가 초가스는 광역 하드 CC기를 2개씩이나 보유하고 있는데 선딜이 큰 Q는 순보로 피하기 쉽지만 W는 모션을 보고 바로 누르지 않는한 피하기가 불가능하다. 한타때 들어갔다가 초가스의 스킬에 맞으면 순식간에 회색화면이 된다. 거기다가 궁극기로 어느정도 단단함도 있기에 순삭같은건 꿈도 못꾼다. 한타뿐만 아니라 라인전 구간도 W맞고 Q맞으면 바로 끔살 확정으로 초가스한테 골드와 포식2스택을 제공할 것이다. 궁킬각? 6렙이 되면 초가스가 생각이 있다면 Q나 W를 아껴뒀다가 카타가 칼을 돌리기 시작하는 순간 전광판으로 보내질 것이다. 사실 미드 초가스가 비주류픽이라 그렇지 카타를 잡는걸로 치면 카운터도 이런 거지같은 카운터가 없다. 그냥 숨 쉬게 해주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자
  • 카르마 : 억 소리나는 만트라 Q 포킹 때문에 상대하기 매우 까다롭다. 거기다 카르마의 우월한 쉴드 때문에 카타리나의 Q짤 견제가 통하지 않는다. 카타리나가 카르마에게 근접해서 딜을 넣는 것은 자살행위이다. 잘못했다가는 만트라 W로 역관광 당한다. 카타리나로 카르마와 딜교환을 하기 위해서는 Q를 쓴 다음 W로 긁고 순보로 빠져야 하는데, 카르마의 E 스킬로 인한 이속 증가 + 쉴드 때문에 카르마가 그 각을 내줄 리가 없다.
  • 카사딘 : 카타리나의 극 하드 카운터 챔피언. 카사딘이 궁극기를 배우기 전인 초반에 견제를 통해 최대한 성장을 방해해야 하는데, 카타리나의 눈물겨운 쥐똥만한 데미지로는 카사딘을 말리기는 커녕 오히려 카사딘이 카타리나를 잡아먹어 마음놓고 왕귀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카사딘의 패시브는 카사딘이 받는 마법피해의 15%를 감소시키며, 카사딘의 Q 스킬은 시전시 마법피해 방어막까지 제공하므로 딜교환이 전혀 성립되지 않는다. 반대로 카사딘이 쿨타임마다 던져대는 Q 때문에 카타리나는 파밍조차 하기 버겁다. 카사딘은 롤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이동기인 균열 이동이 있기 때문에 6렙 이후의 라인전은 카타리나에게 정말 답이 없다. 아이템이 서로 뜨지않은 갓 6렙 찍은 타이밍에 카타리나가 궁을 돌려도 패시브와 Q 방어막의 환상콤비로인해 카사딘의 피를 전혀 깔수가 없다. 거기에 카사딘의 주력 견제스킬인 Q에 카타리나의 궁이 끊긴다! 라인전이 말린 카타리나는 다른 라인에 로밍을 다니면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카타리나를 능가하는 카사딘의 압도적인 기동력 때문에 이것마저도 쉽지가 않다. 후반한타 때도 카타리나의 왕귀력에 카사딘은 절대로 꿀리지 않기 떄문에 모든 면에서 답이 없는 챔피언. 많은 카타리나 장인들도 카사딘을 만나면 닷지를 추천한다.
  • 케일 : 케일과의 라인전은 딜교부터 시작해서 라인 푸쉬 주도권까지 카타리나가 질 수밖에 없는 그림이다. 노 코스트인데도 기초 스탯이 꽝이라서 라인 유지력이 부실한 카타리나와 다르게 마나 코스트인데도 자체 힐 스킬을 보유한 케일의 라인 유지력은 거의 최상급에 속하기 때문. 게다가 케일의 궁극기는 무적이라서 거의 언제나 카타리나는 딜교할 때 손해를 입게 된다. 마나를 소비시키는 것에 몰두하자.
  • 판테온 : 카타리나의 하드 카운터 챔피언. 판테온이 쿨타임마다 던져대는 Q 투창은 너무 아파서 버틸 수가 없는 수준이다. 그렇다고 방어기, 회복기가 전혀 없는데다 기본 스탯도 구린 카타리나는 CS 파밍조차 버거우며 라인전이 지옥 그 자체가 된다. 라인전에서 순보는 최대한 아껴서 적절히 사용하여야 한다. 순보가 빠졌을 때는 반드시 거리를 유지하자. 순보와 점멸이 빠진 상태에서 잘못 거리를 주었다가는 판테온의 점멸 W로 시작하는 풀 콤보를 얻어맞고 회색화면을 보게 된다. 라인전에서 말린 카타리나는 필시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카타리나가 로밍을 갔다가 판테온의 궁극기인 대강하로 인해 역관광을 당하는 그림도 많이 나온다.
  • 피즈 : 카타리나의 대표적인 카운터 챔피언 중 하나. 비록 피즈는 견제기가 없는 근접 AP 챔피언이기는 하지만, 재간둥이로 카타리나의 딜을 씹을 수 있으며, 돌진기를 두 개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카타리나 입장에서 상대하기 매우 버겁다. 또한 서로 맞딜을 할 경우, 카타리나가 절대 이길 수가 없다. 거기다 카타리나는 피즈의 성장을 막을 수가 없다. 정 딜교를 하고 싶다면 미니언에 q를 박고 튕기는 것으로 피즈에게 묻힌 다음, 걸어가서 w를 쓰고 순보로 빠지면 안 맞고 딜교가 가능하긴 하다. 그래봤자 솔킬각은 안나온다(...) 피즈 입장에서 사리는 카타에게 딜을 넣을 방법이 딱히 없기 때문에, 무리하지 않고 cs만 챙기는건 힘들지 않다.
  • 빅토르 : 하드카운터 챔피언, 카타를 오체분시하는 레이저. 체력스탯이 엄청나게 부실한 카타 입장에서는 빅토르의 q든 e든 잘못맞으면 비명을 지르게 된다. 거기다 단검짤짤이는 q실드에 막히고, 오히려 단검 던지러 가다 q평e를 전부 맞아버리면 반피가 나가는건 예삿일. 선진입도, 후진입도 안된다. 선진입하면 즉시 발밀에 깔리는 w에 스턴걸리고 전광판행, 후진입해도 빅토르의 맞딜은 카타의 그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다! 궁킬각? 진입해서 궁을 돌린다는 말 자체가 빅토르의 E 후속타와 궁 틱뎀을 최대한으로 맞아주겠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그냥 자살행위다. 때문에 카타의 우수한 로밍력을 이용해야하는데, 문제는 빅토르의 푸쉬력은 SSS급이라 잘못하다간 라인전 끝나기도 전에 미드 2차가 날아가는 수가 있다! 만약 빅토르가 텔을 들었다면 맞로밍으로 카타를 박살내는 경우도 심심찮게 나온다. 한타때도 빅토르의 광역딜은 그야말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지라 한타력으로 카운터치기도 굉장히 힘들다. 여러모로 하드카운터 챔피언.

보면 알겠지만, 카운터가 상당히 많다. 기본적으로 카타리나는 미드 라인에 서는 대부분의 챔피언을 이길 수 없기 때문에, 초반에 괜히 딜교를 하지 말고 cs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다. 로밍으로 다른 라인에 개입하여 이득을 보는 플레이가 매우 중요하다. 게다가 카사딘, 초가스 같은 하드카운터가 아닌이상 로밍위주의 플레이로 잘 성장한 카타리나를 막을만한 챔피언은 없다. 그러나 카타리나는 모든 CC에 취약하다.[7] 명심하자.

  • 카타리나가 상대할만한 챔피언
    • 주요 CC기가 논타겟팅인 챔피언, 생존기가 뛰어나지 않은 챔피언[9]
      • 럭스 : 럭스의 포킹은 아픈 편이지만, 쿨타임이 꽤 긴 편이다. 거기에 럭스의 유일한 생존기라 볼 수 있는 Q는 탄속이 느려서 무빙, 혹은 순보로 피하기 쉽다. 그렇기에 럭스의 Q와 E를 다 피했다면 재빨리 들어가 치고 빠지는 식으로 이득을 볼 수 있다. 물론 잘못 Q를 얻어맞으면 럭스의 순간 누킹에 삭제될 위험이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
      • 브랜드 : 강력한 라인전을 자랑하지만, 논타겟 스킬 위주이고 스킬 쿨타임이 길다는 점을 카타리나가 노려 q나 w를 순보로 피하기 시작하면 브랜드 입장에서 상당히 껄끄러워진다. 다만 브랜드의 순간 폭딜은 강력하므로 카타가 방심한순간 삭제시켜 버릴수도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 이즈리얼 : 간혹 미드에 서는 이즈리얼은 카타리나에게는 희소식. 이즈리얼은 6렙이 되기 전까지 파밍력이 쓰레기인데다가 딜도 그렇게 강력하지는 않은 편이므로 카타리나 입장에서는 여차하면 솔킬각이 나온다. 물론 시간이 지날수록 이즈리얼의 영향력은 커지지만, 잘 큰 카타리나를 막을 수 있는 챔피언이 그리 많지 않다.
      • 카서스 : 스킬 셋부터 카타리나의 활약을 막기 어려운 챔피언.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하드CC기가 없으며, 신발+4포션으로 시작하여 카서스의 Q를 요리조리 피하며 파밍 및 견제를 해대는 카타리나를 도무지 어떻게 해볼 수가 없다. 또한 카서스는 초반 라인 푸쉬 및 파밍력이 좋지 않은 것도 문제. 카서스가 고통의 벽으로 슬로우를 묻혀도 카타리나가 순보로 도망가면 그만이다. 카타리나의 로밍이 무서워서 카서스가 텔포를 든다 해도 카서스가 텔포를 타고 로밍오는 것보다 카타리나가 걸어가서 궁쓰고 다중 킬을 내는 것이 훨씬 위력적이다. 다만 카타리나의 무빙이 안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 탈론 : 카타의 라인전이 쉼터로 바뀌는 몇 안되는 챔피언. 탈론은 카타리나와 아주 비슷한 매커니즘을 가졌다. 초반 최약체인 동시에 로밍도 강력하고 광역딜링도 강력한 성장형 암살자 챔피언들. 그러나 라인전 상성은 카타리나가 앞선다. 카타리나는 노코스트, 탈론은 마나코스트, 카타리나의 주력딜링기인 q는 타겟팅, 탈론의 주력딜링기인 w는 논타겟팅. 이동기인 e스킬은 탈론의 경우는 진입만 가능하고 카타리나는 아군 및 와드에도 탈 수 있을 뿐더러 피해량 감소효과도 달려있다. 뿐만아니라 둘다 초반 최약체 라서 서로서로 사리면서 cs먹는게 거의 법칙처럼 정해져있는데 무슨 말이 더 필요한지? 카타리나가 라인을 밀면서 탈론에게 일방적으로 q짤만 날려도 탈론입장에선 매우 머리가 아프다. 데미지는 기대하지 마라 핵심은 바로 6렙후이다. 위에서 상기했듯이 카타리나의 궁극기에는 은신 감지 기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만약 탈론이 궁을 펼쳤다면 번거롭게 핑와를 박지 말고 그냥 그 위에서 궁을 돌려 경로를 파악하면 된다. 카타리나의 궁극기 범위도 1100으로 상당하기 때문에 탈론은 무조건적으로 맞을 수밖에 없다. 거기다 카타리나가 작정하고 팔목보호대 같은걸 끼얹어 버리면 탈론 입장에서도 킬각재기 매우 힘들어진다. 그리고 목 긋기의 침묵이 사라졌기에 탈론으로선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방법이 없다. 한마디로 초반은 유리한데 중~후반도 비슷하다는것. 오죽하면 카타리나가 상대하기 편한상대는 거의 없지만 상대법만 알면 일방적으로 이길 수 있는건 탈론밖에 없단 얘기가 있을정도. 그러나 오해하면 안되는게 , 라인전이 우세하다는거지 1:1 맞다이를 이긴다는 말이 아니다!! 탈론이란 챔피언의 특성상 한방한방이 기형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딜교를 오래 끄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 초반에는 그 안 좋기로 유명한 탈론의 패시브도 강한 시기이고, AD챔피언이기 때문에 평타싸움도 카타리나가 밀리게 된다. 따라서 안정성과 유틸성이 뛰어난 카타리나여도 진입후 맞다이라는 흉칙한 짓을 했다간, 탈론의 1초짜리 콤보를 맞고 요단강을 1초만에 건너는 대기록을 세울 수 있을것이다. 가능한한 최단시간의 콤보를 넣어준뒤 얌체처럼 잽싸게 뒤로 빠지자.
      • 아칼리 : 6렙 이전에는 편하지만 6렙 이후에는 다소 주의를 요하는 상대. 아무리 초반 카타 단검의 투척데미지가 쥐똥만한 딜량을 자랑한다고 하나, 아칼리의 카마는 그 쥐똥만한 단검보다 더 안습한 투척데미지를 자랑한다. 거기다 카타의 w는 단검 표식을 터트릴 수 있으나, 아칼리의 e는 카마 표식을 터트리는 것이 불가능하다. 때문에 카타가 qw로 견제할 동안 아칼리는 q던지기 외에는 딱히 견제할만한 방법이 없으며, 직접 터트리러 온다고 해도 w의 이속증가로 따라가기도 쉽지 않으며 아칼리가 장막을 깔았다고 해도 w히트시의 이속증가는 발동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꽤나 괴롭다. 또한 아칼리가 은신상태라 하더라도 궁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칼리가 잘못 진입했을시 그대로 역관광도 가능. 6렙 이전 아칼리의 최악의 갱호응력과 카타의 순보는 아칼리가 갱을 부르기에도 애매한 상황을 만들며, 설령 진입에 성공했다 하더라도 좀 위험하다 싶으면 카타는 그냥 순보타고 도망가면 그만이라 아칼리 입장에서 꽤나 괴로워진다. 그나마 6렙 이후라면 갱호응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문제는 아칼리의 푸쉬력이 많이 좋지 않기 때문에 카타가 라인을 대충 밀고 로밍플레이로 다른 라인을 박살내고 다니는것만 반복해도 답이 없어진다. 한타때는 더 답이 없는데, 아칼리가 엄청나게 크지 않은 이상 아칼리가 돌진해서 아군 딜러라인이랑 개싸움하는동안 카타가 적당히 사리다 적진에 qwe궁만 꽃아넣어도 적군의 딜러라인은 그대로 개박살난다. 그렇다고 카타를 노리자니 존야를 코어템으로 가는 카타 특성상 불가능. 아칼리가 초반에 킬을 땄다고 하더라도 카타는 시간이 갈수록 강해지는 왕귀형이기 때문에 빨리 밀어붙이지 않는다면 갈수록 힘들어진다. 다만 1:1 맞다이를 함부로 거는 것은 곤란하다. 6렙 이전에 카타가 아칼리를 상대하기 수월한 것은 아칼리가 카마 표식을 터트리기 힘들다는 것 때문이지 카타의 맞다이가 강력해서 그런 것이 아니다. 어찌됐든 카타는 패시브가 터지느냐 안터지느냐가 매우 중요하며, 패시브를 떼어놓고 봤을 때 qwe는 자체 데미지/계수 모두 최하위권 수준에 궁은 지속딜 형태이기 때문에 1:1을 무턱대고 걸면 아칼리 반피 까기도 전에 자신의 체력이 모두 아작나는 상황을 보게 될 것이다. 6렙 이전에도 카타가 거리재기에 실패할 경우 체력이 반피이상 날아간채 골골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며, 6렙 이후에는 아칼리의 정수 갯수를 꼭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아칼리가 정수를 2개이상 들고 있을때 카타가 선진입하는것은 자살행위이며, 순보는 항상 아껴놨다 아칼리가 돌진할때 한번 도망치는 용도로 써야 한다. 아칼리가 생존템을 하나도 안가고 카타가 4코어 이상을 띄웠다면 1:1을 해볼만 하겠지만, 문제는 아칼리도 심홀/존야를 자주 가는지라 1:1을 이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즉 6렙 이후에는 어지간히 아이템/체력 차이가 나지 않는 이상 서로 얼굴을 맞대지 않는 것이 카타에게 좋다. 또한 아칼리의 로밍력은 꽤나 높은 편이기 때문에 항상 와드체크를 잘 해줘야 하고, 아칼리가 텔레포트를 들었을 경우 항상 텔레포트 쿨타임에 신경써야 한다.[8] 아칼리는 로밍이든 라인전이든 상대를 완전히 박살내는 것이 꽤나 중요한 챔피언이기 때문에, 계속 맞상대를 해주지 않고 아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면 아칼리 입장에서는 꽤나 고달파질 것이다.


2.4. 대응법[편집]


카타가 킬초기화를 하기 힘들게, 서폿까지 튼튼한 조합을 짜는게 도움이 된다. 물몸 메이지 서폿 고르지 말자. 카타 궁을 끊을 챔프가 최소 둘은 되도록 조합을 짤것.

첫째, 초반부터 적극적인 라인 푸쉬로 카타리나가 CS를 못 먹게 한다.[10] 상대팀에 카타리나가 있을 경우 가장 쉽게 경기를 풀 수 있는 해법이다. 카타리나는 코어템이 갖춰진 중후반에야 빛을 발하는 왕귀 챔프다. 평타 모션이나 경기 초반 스킬의 데미지가 미흡한아니 사실상 극초반엔 스킬데미지가 없는거나마찬가지... 카타리나로서는 초반 라인전 압박을 혼자 힘으로 이겨내기가 힘들다. 정글이 수시로 갱을 와주지 않는 한 카타리나의 성장 속도는 늦춰질 수 밖에 없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일반 저랭에서 카타리나가 봇으로 가는 경우트롤가 있는데,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카타리나는 성장이 중요한 딜러이기 때문에 CS를 먹지 않으면 어느 라인에 서든 의미가 없다. 딜러로 쓰려고 한다면 서포터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서포터로 쓰려고 한다면 차라리 다른 챔프를 권하고 싶다. 만약 자신이 마나코스트 챔피언이고 논타게팅 스킬이 주를 이룬다면, 카타리나가 순보를 통해 회피할 경우 마나가 소모되어 손해를 보게 된다. 그러니 시작 아이템을 도란의 반지나 롱소드, 도란의 검이 아닌 부패 물약 스타트를 해보자. 매우 도움이 되며 카타리나보다 포션이 많기 때문에 라인 유지력 측면에서 굉장히 좋다.

다만 다른 라인이 흥하거나 어떻게든 카타리나 본인이 킬을 따내서 격차를 벌리기 시작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카타리나의 본질은 근접폭딜이기 때문에 팀이 상승세를 탈 경우 비슷한 실력으로는 카타리나의 딜을 저지할 방법이 없다. 이렇게 초반 라인 푸쉬가 여의치 않게 될 경우에는 두번째 대응법으로 넘어간다.

둘째, 타겟팅이나 즉발 하드 CC를 가진 픽을 고르고, 카타리나를 위해 최소 한 개는 남겨둬라.[11] 초가스나 말자하를 픽하면 된다. 결론은 밴하자

물론 여타 필밴캐가 그렇듯 밴하는 게 최선이지만, 풀리면 보통 블루 1픽, 잘해야 레드 1~2픽에서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생기면 블루팀 1픽을 마음껏 욕하면 된다 그 말은 카타리나를 보고 픽밴창에서 어느정도 대응할 여지가 생긴다는 뜻.

주로 카타리나는 앞선이 어느 정도 체력을 깎아놓았을 때 후진입하는데, 그 말은 그 시점까지 카타 쪽 팀원은 4대 5로 싸운다는 것이며, 카타 쪽 팀원 역시 꽤 체력 손실을 본 상황이라는 것이다. 카타리나가 진입하기 전까지는 수적 우위를 가지고 싸우는 만큼 그때까지의 한타는 유리하게 이끌 가능성이 크며, 그때 하드 CC를 남겨두었다 진입하는 카타리나를 무력화시키면 CC 지속시간 동안 수적 우위를 가진 아군에게 한타 전개가 더욱 유리하게 돌아가기 쉽다. 즉발이 아닌 논타겟팅 CC나 상대 입장에선 즉발이더라도 선딜이 존재하는 CC는 순보나 존야로 회피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발이거나 타겟팅 CC를 고르자. 예를 들면 리산드라, 피들스틱 근데 얘도 밴 당하던데 룰루를 하면 된다, 블리츠크랭크 등등. 특히 피들스틱은 Q나 E 중 하나만 남겨둬도 되므로 하드 카운터급.

바꿔 말하면 픽밴이 꼬이면 게임 내에서 아무리 잘해봐야 카타리나를 막기는 쉽지 않다는 뜻이며 맘대로 조합을 짜기가 쉽지가 않은 솔랭에서 왜 카타리나가 필밴인지를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 바꿔 말하면 조합을 맞추거나 대응만 잘하면 아무리 잘 큰 카타리나라도 소용이 없다는 뜻도 된다. 카타리나는 상대의 실수를 먹고 크는 챔피언이라는 말이 있듯이 애초에 카타리나는 혼자서 무언가를 하는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에 진형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플레이를 한다면 카타리나가 무언가 하기도 전에 게임을 끝낼 수도 있다.

단 한 명의 포지션만 카타리나를 확실히 마킹한다면 카타리나가 힘을 발휘하기 매우 힘들어질 공산이 크다. 아군의 딜러를 보호하는 위치에 있는 서포터들이 주로 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는데, 개중 즉시 채널링을 끊기 쉬운 챔피언들인 블리츠크랭크(궁을 끊을 스킬이 3개나 존재한다.), 알리스타(Q나 W중 하나만 사용하면 된다.), 노틸러스(Q나 R만 적중시키면 된다. R은 무려 타겟팅 스킬),소라카(E를 써 침묵), 쓰레쉬(Q의 그랩이나 E의 플링을 이용), 잔나(회오리로 띄워버리거나 궁극기로 멀리 밀쳐버리면 된다.) 등은 이런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낼 수 있다.


3. 역사[편집]



3.1. 리워크 후[편집]


시즌 2(2012년 8월 중순)의 리워크 이후에는 전반적으로 궁이 약해지고, 대신에 W라는 광역 스킬이 추가돼서 파밍력이 좋아지고[12] Q, W, E로 이어지는 콤보가 상당히 쓸만해져서 궁극기 의존도가 많이 줄어들었다. 운영 방식도 어떻게든 후진입하여 킬, 어시를 확보하고 쿨을 초기화시킨 뒤 스킬 난타로 연속 킬을 노리거나 피를 빼고, 상대의 체력이나 CC기를 감안하여 궁으로 마무리하는 식으로 바뀌었다. 이 때문에 중, 후반 운영에 여유가 생겼고, 여전히 6렙 이후부터의 로밍력은 여느 챔피언 못지않다. 그러나 초반 견제력의 약화와 궁의 너프로 인해 라인전에서 과거와 같은 위상을 발휘하기 어렵고, 플레이가 많이 바뀌어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크게 샀으나 계속되는 연속 상향에 힘입어 2012년 11월 패치로 필밴&대회에서 활약하던 챔피언들이 대폭 하향을 당한 후 이블린을 밀어내고 전 구간 밴순위 1위를 미드 승률 1위를 달성하며 만인이 인정하는 최강의 미드 AP챔피언이 되었으나 라이엇이 발빠르게 시즌2 종료와 함께 Q, W 하향을 먹이곤 내려갔다.

처음 리워크 후의 평가는 외국의 tiensinoakuma 등을 포함하여 카타리나를 주로 플레이했던 유저들은 하향이라고 평가하였다. 리워크 전에는 W, Q의 연계 대미지가 강력했고 순보의 쿨 또한 짧아 지속적인 견제를 하기 좋았지만 리워크 후에는 순보의 초반 쿨이 길어졌고 패시브의 쿨 감소량이 10초라 한타에서 궁극기를 두 번 넣기가 힘들어졌으며 총 딜량 자체도 너무 내려가 라인전이 너무 약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이엇에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리워크 이후 한 번 더 상향함으로써 결국 리워크 이전보다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오게 되었다. 이후 카타리나의 승률은 지속적으로 높아졌으며 2012년 10월에는 각종 대회에서도 등장했다. 유저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대놓고 OP인 이블린, 렝가에 가려진 숨겨진 OP 정도의 평가를 듣고 있기도 한 상태였으나 2012년 11월 기준 이블린과 렝가는 뼈아픈 너프로 인해 밴률이 상당히 떨어졌으며 그 자리를 카타리나가 꿰차게 됐다. 거의 모든 구간에서 압도적 1위의 밴률을 자랑하며 숨겨진 OP라는 꼬리표를 떼고 공식적인 OP로 등극. 결국 시즌2가 종료되고 프리시즌으로 돌입하자마자 너프를 당하게 되었고 랭크 게임과 일반 게임 승률은 당연히 최상위권에서 중위권으로 급감하였다.

리워크 이후 카타리나에게 주어진 버프 대부분은 궁극기에 관한 것이었다. 모순인 것이, 애초에 카타리나의 리워크의 목적이 궁의 의존도가 너무 커서 한타 운영이 힘들다는 카타리나의 딜레마를 줄여주기 위해 한 것이었다. 결국 궁의 대미지를 줄이고 QWE의 딜량을 높인다는 쪽으로 패치가 이루어졌다가 영 반응이 별로여서 궁극기를 상향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결과물이 라인전도 좋은데 일반 기술들의 쿨타임이 초기화된다는 카타리나의 특성 때문에 한타기여도가 최상급을 달렸다. 궁극기의 의존도가 많이 약해지고 버프된 QWE의 성능 때문에 카직스같이 이리 뛰고 저리 뛰어다니는 카타리나를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래서 한타기여도는 그대로 놔두고 라인전을 너프시키는 쪽으로 QWE가 지속적으로 하향당했다.

이 패치들은 카타리나의 라인전을 엄청 약화시켜서 카타리나의 픽률과 승률 급감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초반Q는 주력기라고도 부르기 아까운 성능을 지니게 됐는데, 계수의 상향 같은 것조차도 없었다. 초반 라인전에서는 탈출기가 있지만 CC기가 없는 베이가 정도의 위치로 떨어졌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베이가는... 10월 15일 3.12패치 이후로 궁의 계수, 고정대미지 상향으로 카타리나의 궁극기의 AP계수 자체는 리워크 전으로 돌아가고 고정대미지도 예전 스펙에 근접할 정도로 무시무시해졌다. 그리고 0.25초의 시전시간이 삭제되고 채널링 시간이 2.5초로 변경됐다.[13] 실질적으로 궁 시전 시간 자체는 0.25초 증가했다고 보면 된다.

카타리나 궁 버프 이후 대미지 계산

궁의 DPS 자체는 궁 1렙 캐스팅 초반에 끊기는 경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버프. 확실한 버프라고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래봤자 궁극기 버프라고 싸늘하게 반응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상 QWE에 대한 카타리나의 버프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애초에 노 코스트 챔피언인 데다가 쿨다운이 초기화된다는 흔하지 않은, 툭 까놓고 말하면 롤에서 유일한 특성을 지닌 챔피언이 카타리나다. 노 코스트인 챔피언들만 봐도 밸런스 맞추기가 난해해서 기술의 수치를 약간만 변경해도 OP와 고인 사이를 넘나들게 되고, 거기에 카타리나는 일반 스킬이 전부 초기화되는 독보적인 쿨타임 초기화까지 보유하고 있으니 카타리나의 밸런스를 적절한 수준으로 맞추기란 결코 쉽지 않다. 라이엇의 밸런싱 능력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것은 덤.

3.2. 시즌 4~5 사이의 변천사[편집]


너프 직후에는 "너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다", "라인전에서 너무 밀린다"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고, 지금도 라인전은 굉장히 약한 챔피언이다. 하지만, 수많은 메타 변화, 카타리나의 궁극기를 끊을 CC기를 가진 챔피언의 직간접적 하향, 궁극기의 상향 등이 겹쳐서, 라인전을 망치더라도 로밍으로 어시스트나 킬을 하나씩 주워 먹기 시작하는 순간 정신나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다. 실제로 표식의 추가 데미지, 광역 폭딜, 데미지 감소[14], 치유 효과 감소, 킬/어시스트 획득시 모든 스킬들의 쿨타임 15초 감소 등...

게다가 카타리나 자체가 마나는 물론 기력, 심지어는 체력마저도 소모하지 않는 순수한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보니 굳이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공짜로 얻을 수 있는 스탯이 상당하다. 이 때문인지, 카타리나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라인전 약캐가 아니라는 이야기까지 슬금슬금 올라오고 있다. 이미 솔랭에서는 필벤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기염을 토하기 시작했고, 2013-14 롤챔스 윈터와 같은즌의 NLB에서 카타리나가 심심하면 한 번씩 나오기까지 했다. 그리고 드디어 롤드컵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 삼성 화이트의 폰 선수가 꺼내들어 케일 카직스와 함께 미쳐 날뛰며 게임을 캐리했다. 2014년 10월 기준으로 북미 카타리나의 승률 통계 구성을 보면 초반이 약하다는 편견과 반대로 초반 20분에 승률이 거의 60%급으로 가장 높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유통기한급의 챔피언은 아니지만 서서히 떨어지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미 초반 라인전 약캐라고 보기엔 어폐가 있다.[15]

더군다나 상대방 입장에서는 대개의 미드 챔피언들처럼 라인전에서 압박을 넣거나, 성장을 방해함으로서 존재감을 지워버리기 쉽지 않다는 점이 큰 압박이다. 애초에 카타리나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면 대부분 똥신 4포션, 천갑 5포션, 도란방패 1포션 처럼 라인전에서 킬을 포기하고 버티는 식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카타리나 상대로 라인전 자체는 어렵진 않지만 정작 확실하게 죽이긴 힘든 경우가 대다수이다. 보통 사정거리가 긴 스킬들은 논타겟팅인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손이 빠르다면 순보로 쉽게 회피가 가능하고, 스킬이 빗나가거나 할 시 손해 보는 건 마나 챔피언들 쪽이다.

타겟팅 스킬의 경우에는 어줍잖게 견제한다고 넣었다가는 카타리나의 노마나 짤짤이에 조금씩 이쪽도 손해를 입게 되는데, 정작 카타리나 쪽에서는 처음부터 포션을 잔뜩 싸왔기 때문에 잘 죽지를 않는다. 라인 푸쉬로 CS 손실을 유도해봐도 카타리나의 스킬이 죄다 노코스트인 만큼 최소한의 CS 챙기기엔 좋은 편이라서 CS 숫자로 밀릴지언정 최소한의 CS는 잘 챙기는 편이다. 이렇게 진행되다 보면 높은 기동력과 킬어시 획득에 용이한 광역 스킬을 다수 보여하고 있는 카타리나는 설령 라인전이 망한다 할지라도 다른 라인의 성장이나, 로밍을 통해 힘을 얻어서 부활하기 쉽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더티 파밍에 적합한 스킬 구성을 이용해 라인에서 못 먹은 CS를 다른 곳에서 채우는 플레이는 카타리나를 잘 쓰는 플레이어들에게서 자주 보이는데, 상대 정글을 터뜨리지 않고서야 이를 방해하기도 어렵다. 라인전에서 상대적으로 이득 보기가 쉽지 않은 카타리나가 높은 승률을 유지하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카타리나는 굳이 라인전에서 킬을 따내거나, CS에서 많은 이득을 챙겨야 한다는 부담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우며, 비슷비슷하게만 따라가거나, 망했다고 해도 킬딸만 로밍만 적당히 잘해주면 부활할 수 있다. 즉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아니라, 로우리스크 하이리턴이 되어버렸다는 것.[16][17]

그리고 이를 상대하는 팀 입장에서는 카타리나의 궁극기를 끊기 위한 하드 CC기가 어느 정도 강제된다는 점도 골치 아프다. 특히 상대에게 하드 CC기가 적으면 적을수록 최대의 효율을 발휘하는 것이 카타리나라는 점을 생각해볼 때, 아무 생각 없이 CC기가 없는 챔프들을 픽을 한다거나, 맞상대를 해야 하는 미드가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수 없는 경우에는 최악의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미드의 경우에는 아군이 어련히 끊어주겠거니... 하고 안이하게 생각했다가 제대로 통수를 맞는 경우도 드물지 않으며, 정작 라인전에서 이겨놓고 한타나 소규모 교전에서의 약간의 실수를 주워 먹은 카타리나가 팀을 역전시키는 모습은 상대방을 허탈하게 만든다. 보통 카타리나의 카운터가 CC기 집중이라고 말을 하는데, 애초에 CC기에 약하지 않은 암살자는 존재할 수 없으며, 다른 암살자들은 스킬 콤보를 전부 퍼부어서 한 놈 삭제하면 쿨이 도는 동안 할 게 없지만 카타리나는 그 순간에 미친 폭딜을 3명에게 퍼부을 수 있는 만큼 이걸 경계하다가 오히려 이걸 역으로 이용한 카타리나의 다른 팀원들이 미쳐 날뛸 빌미를 제공하기 때문에 이것은 또 다른 문제를 야기하기가 너무 쉽다.

언제 들어올지 가늠하기 힘든 순보, 궁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도 어느 정도 원거리 짤짤이로 딜 누적이 가능, 설사 어그로를 끌어도 어시라도 먹었을 시 존야와 그 뒤에 순보로 탈출이 가능하다는 것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보면 자르는 난이도도 마스터 이 같은 다른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챔피언 자르기보다 훨씬 어렵다.

요약해서 말하자면, 현재 시점에서 카타리나는 라인전에서는 노 코스트 견제를 계속 해대서 상대하기 짜증나고 도망도 잘 치는 라인전 준 강캐[18]이면서, 기껏 말렸나 싶더니 갑자기 킬을 주워먹고 커버리고, 어떻게든 커버리고 나면 아군들을 쿨 초기화로 하나씩 모두 순삭해버리는데 뾰족한 대책도 없는 필밴급 OP가 되었다.[19]

결국 앞서 말한 이유들 때문에 카타리나가 날뛰기 좋은 판이 만들어지자 필밴의 자리를 고수했다. 결국 궁극기 데미지와 쿨타임을 하향하고 패시브를 건드리는 매우 치명적인 너프를 먹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애들이 더 크게 너프를 먹어서 쉽사리 필밴의 자리에서 내려오지 않자 거의 모든 스킬을 변경하기로 했었지만, 변경안은 곧 취소가 발표되었다.

결국 여러 너프 끝에 승률이 48%로 뚝 떨어졌는데, 상위권을 차지하던 예전과 비교하자면 그야말로 폭삭 망했다. 체력, 체젠같은 기본 스펙부터 패시브, 순보, 궁 등 여러 부문에서 너프를 드셨고 하나같이 초반부터 확 와닿는 변경인지라 라인전이 매우 허약해졌다. 라인전이야 예전엔 그렇게 강한 것도 아니였으니 지고 들어간다 쳐도 감소된 딜량은 라인전에서만 적용되는게 아니기에 킬캐치 능력도 눈에 띄게 줄었다. 이를 종합해보자면 성장이 너무 힘들다... 일단 커야 뭘 할게 아닌가?

기본 스펙 너프로 인해 상위 티어에선 카타리나가 자취를 감췄으며, 순보 너프 시점에선 유저들의 인식까지 바뀌어 밴도 픽도 되지않는 고인으로 추락해 버렸다. 저 밑바닥에선 과거의 위세가 어느 정도 유지되는 듯 보이나 점수대가 오를수록 그 위세는 사라지는 중.

프리 시즌 들어서도 카타리나의 처지는 달라지지 않아서 너프후의 그 적은 픽률도 더더욱 우장창 떨어지며 아예 존재감이 없다. 특성과 아이템의 변경이 있었지만 그건 타 AP챔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되는고로 카타리나가 특별히 재미 볼 것도 없어 상향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프리시즌 ap아이템들의 가격상승에 가장 직격타를맞은 챔피언중 하나이다.
존야의 모래시계는 카타리나에게 무조건 1~2코어사이로 필수적으로 갖춰져야하는 아이템인데 3500원이라는 어이없는 가격으로인해서 사실상 초반에 가기가 힘들어졌고 다른 코어템들도 줄줄이 가격이 상승했다.
기본스킬 딜량이 미흡하고 계수도 궁극기를제외하면 없는것이나 마찬가지라서 아이템의존도가 극도로 높은 카타리나에게 코어템의 가격상승이라는것은 안그래도 험난한 초반단계를 더욱 늘려버렸다.

5.2 패치 후 스킬을 난사하면 Q스킬, 궁극기, 리콜키(B), 히드라 액티브 효과 등등을 쓸 수 없는 버그가 있었다. 순보나 점멸 사용 후 빠르게 여러 스킬을 난사할 때 자주 걸린다고. 확인은 되지 않았지만 버그가 걸린 뒤 한 번 죽으면 풀린다고 한다.(...)

일단 6.4 패치에서 Q스킬이 상향되어 초반 라인전이 편해지고 킬캐치 능력이 약간 올라가긴 했다. 하지만 아직은 대세로 올라가기에는 한참 멀었다는 것이 중론.

결국 리메이크 대상에 올라갔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338&l=5416 암살자 리메이크의 마지막 타겟이다.


4. 아이템 트리, 룬/특성[편집]



4.1. 시작 아이템[편집]


  • 도란의 방패 & 1포션 : 카타리나의 약한 라인전을 보강해줄 아이템이다. 체력을 80이나 올려주고, 5초당 6의 체력을 올려주는 등, 카타리나의 큰 약점인 체력과 체력 재생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준다.

  • 속도의 장화 & 4포션 : 카타가 상대하는 적 챔피언이 논타겟형 스킬샷의 비중이 컸을 때 많이 가는 아이템.

  • 천갑옷 & 4포션 : 상대 라이너가 AD 챔피언, 혹은 많은 양의 포션을 원할 때 가는 아이템 트리.

  • 암흑의 인장 & 3포션 : 주문력도 올려주면서 체력포션 힐량을 25%나 올려주어 라인전을 조금 더 쉽고 위협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킬이나 어시를 먹을 때 마다 주문력이 오른다는 것 자체가 로밍이 생명인 카타리나와 어울린다.

4.2. 핵심 아이템[편집]


  • 존야의 모래시계 : 카타리나에게 가장 중요한 아이템. 한 번 적진에 진입하면 적이 죽는 상황이 아닌 이상 빠져나올수 없는 카타리나에게 아군이 적을 죽여 패시브를 새로 돌릴 수 있는 시간을 준다. 깡 주문력도 높고, 방어력도 올려준다. 적 미드가 AD라면 존야의 가성비 좋은 하위템인 팔목보호대를 첫 템으로 산뒤, 바로 존야를 완성하는 것을 추천. 특히 상대가 제드라면 더더욱

  • 심연의 홀 : 카타리나는 대 AP상대로는 라인전에서 버티고 파밍을 하기 위해 음전자 망토를 구비하게 되는데, 이를 하위템으로 삼아 선 코어템으로 갖추면 아주 좋은 아이템. 적당한 주문력과 마법 저항력은 라인전에서 안정적인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고, 모든 스킬 사정거리가 고유 오라 안에 들어오므로 마법 저항력을 깎는 효과 또한 톡톡히 누릴 수 있다. 다만 마법 저항력 옵션을 빼면 가성비가 영 좋지 않으므로 상대 미드가 AD고 적에 AP 비중이 적다면 다른 템을 가는 걸 추천.

  • 마법사의 신발 : 스킬 계수가 전반적으로 낮은 탓에 마법 관통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카타리나에게 아주 소중한 마법 관통력 수치를 제공한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라바돈의 죽음모자 : AP 누커들에게는 필수품인 말이 필요 없는 코어템.

  • 공허의 지팡이 : 일반 스킬들의 AP계수가 낮은 카타리나에게 어울리는 듯 싶지만 초반의 마법 저항력은 마법사의 신발과 기괴한 가면으로 충분히 상쇄할 수 있기 때문에 선템으로 갈 만한 아이템은 아니지만, 모든 대미지가 마법 대미지인 카타리나에게 잘 어울린다.


4.3. 공격 아이템[편집]


  • 라일라이의 수정홀 : 적절한 주문력과 탱킹력을 올려주고, 궁극기를 광역 슬로우로 만들어준다.

  • 루덴의 메아리 : 높은 AP, Q를 쓸때마다 터지는 전류, 깨알 이속까지. AP 폭딜러에게 궁합이 잘 맞는다.


4.4. 방어 아이템[편집]


  • 밴시의 장막 : 한타시 상대가 틈을 보여서 바로 시전한 궁의 채널링을 취소하려고 할 때 간다면 괜찮다. 워윅의 제압을 풀려고 하는 것을 대비하는 거랑 비슷한 셈.

  • 수호 천사 : 우리 팀 궁의 채널링 취소를 대처할 수 있는 팀이 있을 때 간다면 좋다. 궁을 퍼붓고 쓰러진 카타리나가 살아나는 순간 패시브로 인해서 초기화 된 스킬로 반격의 기회를 노릴 수가 있다. 하지만 패치로 인해서 나머지 4명이 3초 안에 1명을 빨리 처리하지 못하면 패시브 효과를 볼 수가 없어 더욱 가기가 애매해졌다.


4.5. 비추천 아이템[편집]


  • 모든 마나 관련 아이템 : 카타리나는 노 코스트 챔피언이다. 당연히 마나 따위 안 쓴다.

  •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관련 아이템 : 킬어시를 올리면 쿨이 어느정도 초기화되는 패시브때문에 필요가 없다. 결정적으로 쿨감을 제공해주는 아이템들 중에서 쿨감을 빼고도 카타리나와 시너지가 좋은 아이템 자체가 없다. 존야의 모래시계와 심연의 홀의 옵션이 변경되면서 쿨감 20퍼센트 정도는 구매할수 있게되었다.

  • 공격 속도 관련 아이템 : 공속 아이템을 올리게 되면 카타리나를 픽하는 명분인 순간 광역 폭딜이 의미없게 된다.


5. 소환사의 협곡에서의 플레이[편집]


라인전에서는 견제보단 파밍에 집중하고 로밍 위주의 플레이를 하게 된다.

하지만 카타리나는 라인전 단계에서 매우 약하기 때문에[20] 대놓고 돌진한 뒤 딜을 넣고 빠져나오는 방식은 거의 불가능하고, 단검으로 짤을 해도 대미지가 워낙 약하고 쿨도 길기 때문에 딜교환에서 이득 보기가 힘들다. 고로 베이가를 플레이하는 마인드로 조심스레 미니언 막타만 챙기면서 6레벨까지 버텨야 한다. 근접 챔피언의 특성상 필연적으로 적에게 계속 견제 당하게 되므로 견제를 어느 정도 받는 걸 감수하면서 평타로 막타를 칠 것인지, 비교적 안정적으로 먹을 수 있지만 필연적으로 라인을 밀게 되는 Q로 먹을 것인가는 알아서 잘 판단해야 한다. 약한 초반을 견뎌내기 위해 고정 마법저항력 룬으로 세팅하거나 방어 마스터리를 활용하는 경우도 있다.

라인전에서 믿을 것이라고는 LOL 내에서도 최고급 판정인 순보 하나뿐이다. 즉발식 스킬이 아니라면 누르는 순간 피할 수가 있기 때문에 역으로 카운터를 꽂아넣고 사악한 검무의 이동속도 버프로 빠져나오는 것이 유일하면서 주된 딜교환방식.이외에도 Q짤이 있다

W스킬 덕에 더티 파밍이 좋기 때문에 라인을 밀었는데 로밍가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카서스애니비아처럼 정글을 빼먹어 CS 이득을 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대신 체력이 개판 무자원 챔피언이라 마나 부담도 없다. 정글러에게 블루를 주는 대신 늑대를 달라고 하면 된다.

궁극기를 배우고 나면 라인에 붙어있는 것보다는 로밍 위주로 플레이한다. 궁극기를 배운다고 하더라도 CC가 없는 카타리나는 여전히 웬만한 미드 챔피언과의 1:1을 이길 수 없기 때문이다. 카타리나는 한타에서 쓸어담는 킬/어시와 무지막지한 캐리력으로 승부를 보게 되기 때문에 이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팀의 킬을 뺏어먹을 쓸어담을 필요가 있다. 단, 로밍에 너무 집착하여 라인을 버리는 행위는 팀에게 매우 민폐이므로 주의하자.

한타 때는 눈치를 보며 단검 짤을 넣다가 아군이 먼저 진입하고 상대방의 CC가 어느 정도 빠진다면 순보로 후진입한다. 이후 스킬과 점화 등 모든 것을 퍼부어서(보통 E-W-점화-R) 적의 주요 딜러 하나를 삭제하고, 초기화된 Q, W로 다시 딜을 넣어준 후 순보로 후방의 아군을 지정해 빠져 나오거나 또 다른 취약한 적을 처치해 다시 쿨을 초기화시키면 된다. 궁에 모든 딜을 의존하던 옛날과는 달리 Q-E-W가 주딜이 되고 궁은 마무리용 기술로 쓰게 되었으며, W 덕분에 광역 지속딜이 가능해져 한타 기여도는 이전보다 더 높아졌다.


6. 칼바람 나락[편집]


6렙 전에는 별 활약을 못하지만 6렙을 찍고 나서는 상대 조합 유무에 따라 하드캐리를 할 수도 있다. 만약 상대 조합에 뚜렷한 하드CC기가 거의 없을 경우 궁으로 다중 킬을 먹고 무쌍하면서 스노우볼을 굴리는 강자가 되기 쉽다. 하지만 만약에 카타리나의 궁을 끊을 수 있는 챔피언이 4명 정도 되거나 상대 조합에 소라카나 소나같은 힐러가 있을 경우 카타리나의 위력은 현저히 떨어진다. 상대 조합에 따라 흥망이 결정되어지는 챔피언.카타 나와서 좋아했는데 상대가 전부 cc기를 지니고 있으면 망한다 카더라


[1] 스킬에 자원이 전혀 연관이 없는 캐릭터는 카타리나, 가렌, 리븐, 야스오 정도다. 어째 죄다 칼잡이들 뿐이다 야스오는 패시브에 의한 별도의 보호막 충전량이 있지만, 스킬 자원으로서의 영향은 없어서 넓은 의미에서 보면 노코스트 챔피언이 맞다. 럼블은 열이, 레넥톤과 트린다미어, 나르, 렉사이, 쉬바나는 분노가, 렝가는 야성이 있기 때문에 엄밀히는 노코스트가 아니라 특수 자원 챔피언이다.[2] 그놈의 패시브 때문에 QWE의 기본 데미지와 계수가 한숨 나올 수준으로 낮게 책정되어있다. 만약 안정적인 성장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거의 병아리 눈물만한 딜량이라 킬딸치기에도 딜이 모자란 수준까지 떨어진다. 반면에 지나치게 성장하게 되면 스킬들이 필요 이상으로 강력해져 대처할 수도 없이 녹여버린다.[3] 1:1 상황이라도 궁을 끝까지 돌리는 경우는 상당히 드물다. 애초에 카타리나는 특성상 피가 많은 상대에게 덤비는 챔피언이 아니기 때문. 잘 컸다면 그런 거 없다[4] 이 정도로 흉악한 광역딜을 뽑는 궁극기는 누누의 절대영도, 피들스틱의 까마귀 폭풍, 미스 포츈의 쌍권총 난사 정도를 제외하면 찾기 힘들다.[5] 리븐이 e가 없는 1~2레벨에 q를 던져놓고 리븐이 cs를 먹으면 평타로 단검을 터뜨리며 천둥군주가 들어가고, 리븐의 다음 평타가 장전되기 전에 바로 걸어서 빠지는 식으로 딜교가 가능하다. 물론 리븐이 첫 웨이브를 버리면 그런거 없다(...) 2레벨까지 딜교를 우세하게 하면 3레벨을 먼저 찍고 점화걸고 영혼의 딜교를 시도해볼만하다.[6] 보통 카타와 말파가 맞라인을 선다면 미드에서 만날텐데, 이 경우 탑이나 정글이 이니시가 가능할 경우엔 카타 입장에서 굉장히 골때리는 상황이 벌어진다.[7] 궁을 끊는 침묵이나 하드CC는 말할 것도 없고, 속박조차도 한명을 딴 뒤 순보로 도망치는 것을 막는다. 그나마 영향이 덜한건 둔화 정도.[8] 필요하다면 맞텔을 드는것도 좋은 방법이다.[9] 그나마 위의 챔프들보다는 할만한 편이다. 그러나 이또한 아차 하는순간 라인주도권이 순식간에 넘어가기때문에 필사적으로 스킬을 피하면서 딜교 하여야 한다.[10] 시즌 3부터 4 후반 전까지 카타리나가 픽도 안되고 승률 또한 저조했던 이유 중 하나이다. 옛날엔 주류 미드 챔프들이 너프된 지금과는 다르게 라인 푸쉬력이 강력하고 카타리나를 막을 수 있는 CC를 적어도 한 개씩은 갖추고 있었으며 로밍 또한 카타리나와 비슷하거나 더 우수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옛날에는 카타리나를 픽했을 때 상대의 로밍을 저지할 수 없으며 상대에게 CS까지 밀려 정식 한타를 한다 해도 도저히 딜이 나오지 않거나 정식 한타가 열리기 전에 게임이 기울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11] 단, 후반으로 가서 밴시의 장막까지 챙겨온다면 두 개를 준비해야 하거나 일부 스킬로 벗겨야 한다.[12] 리워크 이전의 W는 스킬 강화였다. 카르마의 만트라와 같은 개념으로, W-Q는 데미지증가와 치유감소 효과가, W-E는 일정 시간동안 자신이 입는 피해 감소였다. 여담으로 치유감소 효과는 궁으로, 피해 감소는 순보에 그대로 이전되었다.[13] 리워크 전에는 3초, 리워크 이후는 2초.[14] 특히 딜이 강하고 몸이 약한 암살자들에게 방어 관련 스킬을 주게 되면 준만큼 게임 밸런스가 심각하게 무너져버린다.[15] 그러나 오해하면 안되는 게 20분 승률은 대부분 게임 자체의 기울기에 따른 서렌더로 게임이 끝나는 게 대부분이다. 즉 이 중 절반 가량은 안정적인 성장에 성공한 카타리나에 지레 겁먹고 항복 선언을 한 것(...)[16] 실제로 프리시즌 막바지에는 전 티어에서 승률이 50퍼가 넘 는데다, 브실골에서는 54%까지 육박했었다. 재밌는 건 그런 챔프이면서 막상 대회에는 별로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 그리고 이에 대해서 카타리나 리메이크 글에 댓글을 단 한 유저는 손발 맞는 타이트한 운영 앞에서는 구리디 구린 챔프지만, 솔랭에서는 악몽인 챔프라고 지적한 바 있다.[17] 더욱 흥미로운 점은 카타리나 밴이 이렇게 높은 국가는 한국 서버밖에 없다는 것. 단순히 북미, 유럽 서버만 봐도 밴률이 최고로 높았을 때에도 8%에 불과하다.[18] 하지만 강캐라고 하기엔 어폐가 있다. 상성에 따라 일방적인 딜교환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황이 만들어졌을 때나 가능한 일이고 대부분의 경우에는 대놓고 딜을 넣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 상위 티어에서는 Q 한 번 잘못 날렸다가 죽는 상황도 벌어진다[19] 현재 카타리나의 너프보다는 다른 챔프들의 상향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별다른 변경이나 상향이 없었음에도 뜬 것도 있지만 뾰족하게 너프할 곳을 더 이상 찾을 수가 없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 실제로 QWE의 기본 데미지와 계수는 매우 처참한 수준이고 그나마 강력한 궁극기는 1초 이상 돌아가는 게 신기한 수준이다. 그렇다고 패시브를 변경하게 되면 카타리나라는 챔피언 자체를 변경하는 것이나 다름없다.[20] 사실 노코스트 챔피언이라는 이점과 치고 빠지기에 능하다는 점, 무엇보다 순보가 있을 시 갱에 거의 면역 수준인 점을 생각한다면 라인전 강캐는 아니지만 약캐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점이 많다. 특히 브랜드같이 논타겟 스킬의 비중이 큰 챔피언들에게는 오히려 적절한 치고 빠지기와 견제로 초반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물론 말자하처럼 지속적인 라인압박이 가능한데 맞다이에서조차 안 밀리는 챔피언 상대로는 Q로 막타만 먹는 플레이가 강요된다. 다시 말해 상성을 심하게 탄다. 체력 너프, 순보 너프, 패시브 너프, 궁극기 너프라는 4연속 너프를 먹고 이젠 상대랑 실력차가 심하게 나지 않는 이상, 누굴 만나도 라인전에서 고통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