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지 2 - 인생탈환게임

1편에서는 후반에만 잠깐 나왔고, 2편에서는 주연으로 나온다.

원작의 엔도 유우지 포지션.

원작에서는 한정 가위바위보 이후 등장하지 않는데, 영화의 오리지널 게임 '공주와 노예'에 등장한다.

카이지의 원작자로, 해방된 노동자로 등장한다. 영화 끝날 즈음에 카이지와 해방된 노동자들이 고깃집에서 단체 회식을 하는데, 카이지 옆에 앉는다. 대부분이 다 카이지 또래의 어린 청년들인데 혼자만 아저씨라 눈에 띈다. 고기가 구워진 후 '고기! 먹어도 좋아!'라는 대사를 하며 나중에 일어나서는 카이지와 격한 포옹을 한다.

초반에 아주 짧게 등장한다.

영화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차지한다. 자세한 설명은 해당 문서 참고.

영화 오리지널 게임. 세 개의 버튼 중에 사자 우리를 여는 버튼들을 피해 공주와 만나는 버튼을 누르는 게임이다. 공주에게는 정답이 보이지만, 노예가 오답을 눌러 죽으면 공주에게 300만 엔이 지급되기에 공주는 거짓말을 할 수도 있다. 그것을 노예가 판별하는 것이 관건인 갬블이다. 하지만 룰이 너무 단순하고 영화상에서 별다른 심리싸움 없이 통과해버려 관객에게 허탈함을 안긴다. 한편 원작 40권 이후에 효도 카즈야가 고액채무자들을 사서 죽음의 갬블을 시키는 모습이 새로 나오는데, 이 설정을 일부 차용한 듯 영화의 죽음의 갬블(공주와 노예) 지원자는 채무자가 지하행 대신 자원한 것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