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엔·북의 영웅 아테루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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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일본어 원제: 火怨・北の英雄 アテルイ伝

1. 개요[편집]


2013년에 NHK에서 방영된 4부작 드라마. 타카하시 카츠히코(高橋克彦)[1]의 소설 <불꽃의 원한: 북방의 빛나는 별 아테루이(火怨 北の燿星アテルイ, 1999)>를 원작으로 삼았다.


2. 상세[편집]


2011년 동일본대진재(東日本大震災)[2]의 여파로 일본 동북 지방은 경제, 산업, 인명 등의 측면에서 궤멸적인 피해를 입었다. 특히 쓰나미 피해는 이듬해 2012년에도 복구되지 못한 상태였고, 이 무렵 일본에서는 행정부, 의회의 여야 정당, 시민사회 할 것 없이 도호쿠 지방의 복원과 부흥을 응원하는 광기 어린 분위기[3]에 사로잡혀 있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에서 도호쿠 소재의 기획이라면 덮어놓고 밀어주고 있었는데, 이와테현을 배경으로 하는 본작도 그 중 하나였다.[4]

8세기 말[5] 지금의 이와테현 지역에서 야마토(서일본)의 에미시(동일본, 혹은 도호쿠 지방) 침략에 맞서 싸운 에미시의 위인 아테루이를 주인공으로 하였다. 에미시 문명이 선역으로, 야마토 문명이 악역으로 나오다 보니 도호쿠(특히 아테루이의 연고지인(?) 이와테현)와 홋카이도에서 인기가 많았다. 주연 배역은 오오사와 타카오. 히로인 역할은 우치다 유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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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와테현의 소설가. 태어난 곳은 카마이시시지만 중학교 이후 모리오카시에서 살았다.[2] 동일본대지진과, 이어지는 여진 및 쓰나미 피해를 모두 합친 총체적인 재해를 의미[3] 예를 들어 도호쿠 지방의 주요 산업이었던 농수산업 부흥을 응원하는 먹어서 응원하자! 운동이 있었다.[4] 도호쿠를 소재로 2012년에 기획된 다른 작품으로 야에의 벚꽃(2013)을 예시로 들 수 있다. 원래는 2013년 NHK드라마에 대한 다른 기획이 서 있었는데, 도호쿠 지방의 부흥을 응원한다는 차원에서 아이즈번 출신 기획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한다.[5] 나라 시대 말기 및 헤이안 시대 초기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