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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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2년 7월 8일부터 방영된 오리지널 TV 애니메이션. 감독은 타카마츠 신지.[1] 제작사는 신에이 동화. 일본 현지에서는 테레비 도쿄와 BS 아사히에서 방영한다.
2. 공개 정보[편집]
본디 웹 연재분으로 10분짜리 선행방송을 할 수준의 8편짜리 단편 애니메이션이었으나, 정식으로 방영이 결정되면서 분량이 23분으로 늘어나는 정규 애니메이션 편승이 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플러스가 정식 수입을 한 것 또한 이 부분이 고려되면서 수입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팬시&캐릭터계의 왕좌라 불리고 있는 San-X 처럼 간단하고 귀엽게 표현된 치미모 캐릭터들이 이 작품의 가장 큰 아이덴티티라고 볼 수 있으며, 그에 맞춰 주연 캐릭터들도 간단하게 SD화 되었다는 것이 특징. 치미모 캐릭터 제작은 피스케 & 우사기를 제작한 카나헤이가 참여했다. 게다가 성우는 베테랑인 노토 마미코와 스와베 준이치가 캐스팅 되었다.
또한 여타 논란에서 가장 자유로운 일반적인 방영 시간대를 노릴 만한 작풍이나, 골든타임을 제외하더라도 굳이 새벽 시간대에 편성되었다는 점이 조금 아이러니하다고 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면 특징.
2.1. PV[편집]
2.2. 키 비주얼[편집]
3. 줄거리[편집]
'무츠미', '하즈키', '메이' 세 자매가 살고 있는 오니가미 집안.
어느 날, 세 자매의 앞에 나타난 '지옥 씨'와 12마리의 귀여운 생물, '치미모'.
그들은 지옥의 사자였다.
그들의 목적은 무려 '인간계를 지옥으로 만드는 것'이었다!
오니가미 집안에 더부살이하는 데 성공한 지옥 씨와 치미모들.
이곳을 거점으로 해서 지옥화 계획을 실행하려고 했지만.
세 자매에게 좋을 대로 부려 먹히고 매일 휘둘리기만 하는 지옥 씨.
귀여움 받으며, 완전히 반려동물 취급을 받는 치미모.
지옥화 계획은 좀처럼 진행되지 않는다.
상상 이상으로 험난한 인간계에 악전고투하면서
지옥에서 성과 보고를 요구하는 상사의 전화에 고민하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지옥 씨.
스스로 지옥을 맛보게 되었는데.
4. 등장인물[편집]
- 주연
- 지옥 씨(地獄さん) - (성우: 스와베 준이치)
본명은 지옥 나찰 궁기 재버워크 8세. 치미모들이 소환한 존재로, 오니가미네의 식객으로 지내고 있다. 일단 인간계에 살기 위해 평범한 올백 아저씨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으나 원래 모습은 털복숭이 속성. 의외로 자유의 여신상을 이성으로서 좋아한다.
하지만 진정한 목적은...[펼치기 / 접기]
- 오니가미 무츠미(鬼神むつみ) - (성우: 노토 마미코)
오니가미 3자매 중 첫째. 회사원이다. 엄마의 부재로 인해 사실상 엄마 포지션[2] 안좋은 일이 일어날 때마다 '지옥이야'를 입에 달고 산다. 이건 동생들도 마찬가지. 몸가짐이나 행동, 느긋한 말투에 비해 이종격투기를 좋아하고, 격투기 연습을 꽤나 하는지라 빡치면 격투기로 지옥씨를 두들겨패거나 화가 풀릴때까지 샌드백에다 두들겨팬다. 요리 센스도 비범해서 참치 머리를 구워내눈알부터 꺼내 먹는다거나 닭발을 튀겨버려 지옥 씨를 벌벌 떨게 만들기도 한다. 제일 싫어하는건 상사의 아재개그. 다른 캐릭터들과는 달리 몸매가 부각되는 편.
- 오니가미 하즈키(鬼神はづき) - (성우: 카쿠마 아이)
오니가미 3자매 중 둘째. 미대생[3]이며, 예술가로 사는게 꿈인데 작품 하나 만들기 힘들다.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해바라기 상표가 붙은 맥주를 좋아해 입에 달고살며, 과음하면 꽐라가 되어버린다 그리고 살이 쉽게찌는 체질. 지옥씨에게는 대놓고 돈에 한이 맺힌 귀신 취급하는 중.
- 오니가미 메이(鬼神めい) - (성우: 코즈키 유리아)
오니가미 3자매 중 막내. 중학생. 큰언니가 SNS 하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겨서 몰래 SNS를 즐기고 있다.[4] 계정명은 에메랄. 보리차를 만들기 귀찮아해서 보리차가 한컵 좀 못될 정도로 남긴다. 지옥씨 입장에선 완력가인 무츠미나 돈귀신인 하즈키와 다르게 치유계 취급 받...는가 했는데 세 자매 중 가장 치미모를 잘 다뤄서 해결사 취급하는 중.[5] 치미모들에게 이름을 붙여준것도 메이의 작명센스.
- 치미모
지옥 씨의 하수인으로, 지옥의 이매망량이라지만, 그런거 치고 귀여움 한가득인 정체불명의 생명체. 메이가 치미모료(ちみもうりょう, 이매망량)니까 치미모가 되었다. 어디네의 케사랑파사랑 같은 존재다. 참고로 모든 치미모들을 스와베 준이치가 맡았다.(!!!)
- 아카빵(赤パン) / 빨간 바지
아랫쪽이 빨간색인 치미모. 아오빵과 사이가 좋아 늘 붙어 있다.
- 아오빵(青パン) / 파란 바지
아랫쪽이 파란색인 치미모. 아카빵과 사이가 좋고, 미끄럼틀을 좋아해 종종 오니가미네 집의 지붕에서 놀곤 한다.
- 부치(ぶち) / 얼룩이
얼룩무늬가 있는 치미모. 같은 얼룩무늬가 난 고양이와 사이좋게 지낸다.
- 치비토라(ちびトラ) / 꼬마 호랑
호랑이 줄무늬가 나있는 치미모. 다른 치미모보다 크기는 작으나 한 성깔 한다.
- 히게(ヒゲ) / 수염
콧수염이 난 치미모, 밤중에 몰래 술집에 가 술집주인[6]의 연애담을 들어주는 대신 밥을 얻어먹는다.
- 캇파(かっぱ)
- 메가네(めがね) / 안경
안경 낀 치미모. 별똥별과 꽃을 좋아한다.
- 미미(ミミ) / 귀
고양이귀가 나있는 치미모. 독서를 좋아한다.
- 오모치(おもち) / 떡
가장 디폴트의 생김새를 한 민무늬인 치미모. 가장 먼저 발견되었다.
- 샤례오츠(シャレオツ) / 멋쟁이
분홍 머리카락과 나비넥타이가 있는 치미모. 자주 거울을 들여다 보는 등 멋내기를 좋아한다.
- 츠바사(ツバサ) / 날개
악마 날개가 달린 치미모. 그래서 날아다닌다. 불을 뿜을 수 있다.
- 우메보시(うめぼし) / 매실장아찌
배에 빨간 동그라미가 있는 치미모. 하즈키의 도시락통에서 튀어나왔다. 그만큼 비좁은 곳에 끼어있기 좋아한다.
- 데드(デッド)
지옥 선배의 치미모. 오른쪽 눈에 멍이 나있고 목 부분에 꿰멘 흔적의 무늬가 있으며, 항상 무표정라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수없다. 지옥 씨를 감시하고 지옥 선배에게 보고하는 역할이라서 나타날 때마다 지옥 씨가 쩔쩔맨다.
- 장로(長老)
7화 단역으로 등장한 치미모. 짙은 회색 눈썹이 특징이어서 늙은 치미모 느낌을 준다. 장로의 눈을 바라보면 어떤 상황에도 달관하여 초연해진다. 하지만 너무 초연해져서 죄다 니트가 되어버리자 지옥 씨가 지옥으로 돌려보낸다.
- 그 외
- 후미오(ふみお) - (성우: 코바야시 유미코)
메이 또래의 중학생으로, 정체는 자신의 반려견 시부켄을 찍어 아저씨 말투의 코멘트로 업로드하는 폰스타그래머 '시부켄오야지'[7]. 100만 팔로워나 될 정도로 인기 많다. 메이와 오프에서 마주쳤을 때 현실에서도 아저씨 말투인데다, 그도 에메랄을 좋아한다고 밝혔다.[8] 해외 유학 보내려는 아버지와 갈등이 있었으나 메이의 설득으로 직접 아버지와 담판을 짓기로 한다. 하지만 메이와 만나고 지옥씨와 대화하다가 자신의 힘이 아닌 타인의 힘으로 돌아다녀봤자 의미가 없다면서 진학하기로 결심한다. 언니들은 메이와 후미오가 연인사이인걸로 오해하고 있다.
지옥 씨의 상관. 설정상으로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9화 실제로 등장한다. 어린 트윈테일 여자아이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지옥 씨보다는 연상으로 추정. 지옥 씨를 험하게 굴린다. 폰스타그래머 에메랄을 좋아하는데, 치미모를 해외로 파견시키는 수완이 좋아서라고 한다. 지옥 씨의 지옥화 계획이 진전이 없어서 상층부 평가에서 할당량을 못 채우면 처벌을 받을거라는 소식을 보내왔고 지구를 지옥으로 만들라고 닥달한다. 이후 지옥씨의 설득에 보고하러 돌아간다. 세자매는 처음에는 지옥 씨의 여친으로 오해했다.
- 대학교수 - (성우: 하시 타카야)
하즈키의 담임교수. 하즈키가 과제로 제출한 치미모 작품을 보고 만점을 주면서 박물관에 넘겼다. 결국 하즈키가 치미모를 돌려받고 대신 지옥씨를 작품으로 제출했지만 낙제당한다. 이후 하즈키와 지옥씨가 치미모 안마소를 차렸을때 다시 등장해 안마를 받지만 갑자기 튀어나와 지옥 씨를 감시중인 데드를 보고 벌벌 떠면서 지상사람에게 지옥의 고통을 보여줘야한다는 강박관념에 빠진 지옥 씨 때문에 고생만 하고 0점이라면서 가버린다.
- 큐레이터 - (성우: 미키 신이치로)
돈이 많은 중년 아저씨로 예술품 수집 취미가 있다. 하즈키가 치미모를 모델로 해서 만든 과제작을 매우 좋아하면서 거액을 주고 샀다. 뒤늦게서야 작품이 진짜 치미모로 바꿔치기 당했다는 것을 깨닫지만 오히려 더 좋아하면서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준다.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낀 하즈키가 환불할테니 돌려달라고 부탁하자 오히려 자유의 여신상 동상을 선물로 주면서 흔쾌히 보내준다. 이후의 에피소드에서는 치미모 안마소에 들려서 안마를 받고 거액의 돈을 주고 만족스럽게 돌아간다.
5. 주제가[편집]
5.1. OP[편집]
5.2. ED[편집]
6. 회차 목록[편집]
- 전화 연출: 피노 알토(ぴのあると) / 전화 작화감독: 츠츠미 마이(堤 舞)
7. 평가[편집]
타카마츠 신지표 코미디 연출이 빛을 발해 귀여움의 탈을 쓴 현실적인 일상물 코미디라는게 주류. 말랑말랑한 치미모와 더불어 귀여운 그림체로 24분 분량의 정규 분량을 뽑아내는터라
작중 나오는 오니가미 家 자매들의 캐릭터 설정이 평소 SNS를 즐긴다거나 편의점의 소소한 음식들을 즐기는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적으로 비현실적인 캐릭터들이 나오는 최근의 타 일본 애니메이션보다는 비교적 2020년대 일본 신세대의 모습을 잘 구사해낸다는 점에서 소소한 현실감을 준다는 것도 메리트이다.
8. 미디어 믹스[편집]
8.1. BD&DVD[편집]
상권은 2022년 12월 7일 출시될 예정이며 하권은 2023년 1월 18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8.2. 코믹스[편집]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서 4컷 만화를 연재중이다.
9. 기타[편집]
[1] 피노 알토(ぴのあると) 명의로 참여했으며, 방영 종료 후 직접 정체를 밝혔다. 자신의 이미지가 막장 코미디 감독으로 굳어져서 본명을 걸면 작품의 이미지까지 선입견으로 손상될까 두려워 가명을 썼다고 한다. 필명은 성씨 高い松를 구글 이탈리아어 번역으로 하면 pino alto로 나오는데서 유래했다고 한다.#[2] 작중 발언으로 보아 해외 출장으로 인한 부재로 보이나 아빠에 경우는 사진으로도 언급이 없다.[3] 친구는 그다지 많지 않았던 듯 하다.[4] 실제로도 메이의 방에는 컴퓨터가 존재하지 않는다.[5] 심지어 이걸로 지옥선배가 메이를 인정하기도 했다.[6] 성우는 이토 미키.[7] 이쪽의 성우는 오가타 켄이치.[8] 문제는 메이(에메랄)가 올리는 포스트가 해외여행하는 느낌으로 올리는, 약간 허세끼가 있는 게시글이라서 에메랄이 해외 각지로 여행하는 걸로 착각했다. 이 점 때문에 메이가 곤란해하는데, 메이는 언니들에게 자기가 폰스타 하는걸 비밀로 하기 때문.[9] 이 작품의 엔딩 아티스트.[10]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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