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1905)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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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정치인, 외교관.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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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12월 12일에 태어났다. 1925년부터 중국 연길, 화전에서 공청 및 반제청년동맹사업을 하면서 항일 운동을 하였는데 북한에선 당연히 이것을 김일성의 지도를 받아서 한 것이라고 구라를 치고 있다. 1933년 반일 인민유격대에 입대하였다. 1941년, 함경북도 회령에 파견되어 국내에서의 혁명조직을 확대하는 사업을 했다고 한다. 남한 기록에 따르면 해방 전 소련에서 전문학교를 졸업했다고 하는데, 이것이 맞다면 당연히 김일성 지시가 아니라 소련군 88여단이나 극동군의 지시를 받고 국내공작을 한게 된다.

해방 이후 회령군 당위원장에 임명되었으며 1949년 중앙위원회 부부장을 거쳐 1950년 9월 19일, 주 폴란드 북한 대사로 임명되었다. 전쟁 통인지라 1951년 4월에야 겨우 폴란드로 부임하였다. 1953년 7월 2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미영제국주의 무력침범자들을 반대하여 자유와 독립을 수호한 조선인민의 정의의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를 보장함에 있어서 온갖 헌신성과 창발적 활동으로써 특출한 공훈을 세운 국가정권기관 및 당 지도일꾼"으로 선정되어 로력훈장을 받았다. 1953년 11월 5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허국봉에게 폴란드 대사 자리를 물려주고 숙청당한 권오직의 뒤를 이어 중국 대사로 이동하였다. 12월에 베이징에 도착하여 마오쩌둥에게 신임장을 봉정하였다.

1956년 4월, 3차 당대회에서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선출되었으며 1957년 5월 9일,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따라 리영호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귀국하였다. 남일은 소련 측에 최일의 소환이 병환 때문이라고 설명하였다. 이후 이력에 대해서 남한에서는 소련계로 몰려서 숙청당했다고 적혀 있고, 조선대백과사전은 그가 1964년까지 폴란드 대사를 지냈다는 구라를 치고 있다.

조선대백과사전에 따르면 1965년부터 조선혁명박물관 관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1976년 1월 2일에 조용하게 사망하였고 부고 발표는 없었다. 시신은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었다.

3. 참고문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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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