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유행(전기뱀장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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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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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 2집
가수
전기뱀장어
발매일
2012년 3월 20일
장르
인디/락/메탈
타이틀 곡
송곳니
1. 개요
2. 수록곡
2.1. 송곳니 (EP Ver.)
2.2. 최신유행 (EP Ver.)
2.3. 퍼피
2.4. 평행사변형
2.5. 언덕
2.6. 거친 참치들 (EP Ver.)
3. 여담



1. 개요[편집]


전기뱀장어의 두 번째 EP 앨범

재기발랄한 록뮤직, 전기뱀장어, 두번째 EP앨범 [최신유행]

언제부턴가 그들은 우리 곁에 있었다. 마치 우리 중 하나인 것처럼. 일상의 얼굴을 한 채. 전기뱀장어는 원년 멤버이자 밴드의 두 축을 담당하는 김예슬(기타), 황인경(보컬/기타)과 그들의 꼬드김에 못이기는 척 넘어간 김나연(베이스), 어쩌다 보니 벌써 다섯 번째 드러머 김민혁(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이다. 2011년 첫번째 EP앨범 [충전]을 발매한 뒤 음악적 지향성의 수렴, 멤버 교체 등의 진통을 겪으면서도 착실히 인지도를 쌓아온 전기뱀장어는 그로부터 약 8개월 후인 2012년 3월, 두 번째 이피앨범 [최신유행]을 발표한다. 전기뱀장어가 가장 핫하지도, 가장 트랜디 하지도 않은 음악을 처음 들고 나왔을 때, 대중의 평가를 정리해보자면 루저들이 부르는 담백한 '록 음악' 정도라고 할 수 있겠다. 평가가 합당한가의 여부를 떠나서 전기뱀장어는 친근한 외모와 재치 있는 노랫말, 귀에 꽂히는 멜로디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밴드로서 서서히 자리매김해왔다.

전기뱀장어는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는 새 EP앨범 [최신유행]을 통해 그들의 전작 [충전]에 비해 보다 정돈되고 일관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가볍게 찰랑거리는 기타 소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송곳니"와 밴드 눈뜨고 코베인의 키보디스트인 연리목이 보컬 피쳐링으로 참여한 "최신유행"은 전기뱀장어의 음악적 지향을 잘 보여주는 중요한 트랙이다. 이외에도 귀여운 팝 넘버 "퍼피"와 속 좁은 남자의 이야기 "평행사변형", "언덕" 등이 수록되어 있고, 넓은 바다로의 항해를 연상케하는 "거친 참치들"이 마무리를 장식한다. 전기뱀장어는 현재 인디음악씬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재 진행형 록밴드이다. 그들의 새 음반 [최신유행]을 듣고 마음이 동하는 사람이 있다면 공연장을 찾아가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혹시 그들이 보통의 얼굴을 한 채 사람들 사이에 숨어있는 락스타가 아닌지를.




2. 수록곡[편집]



2.1. 송곳니 (EP Ver.)[편집]



〈송곳니 (EP Ver.)〉
너의 날카로운 송곳니가 좋아
니 붉은 혀도 좋아
하루 열세 번은 견딜 수가 없게
목이 마르잖아
니가 잘라주는 돈까스가 좋아
너의 손가락이 좋아
내가 많이 외로울땐
너만 아는 얘기들로
나지막히 속삭여줘
그거 아니 그거 아니 그거 아니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보고 싶어 너의 일기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눈부신 태양 아래 우리 함께 걸을 때
차가운 내 손을 잡아
초라한 내 모습 불안한 내 두 눈
네게 보여주고 싶어
그거 아니 그거 아니 그거 아니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알고 싶어 너의 비밀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내가 이상하다 생각하지는 말아줘
그저 너를 좋아하고 있는 것
뿐이니까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baby want you tonight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알고 싶어 너의 비밀
I'll never know I'll never know
I'll never baby want you tonight


2.2. 최신유행 (EP Ver.)[편집]



〈최신유행 (Feat. 연리목) (EP Ver.)〉
이 정도의 노출쯤이야
아무렇지 않다는 니가
자꾸 짧아지는 치마
하얗게 드러난 니 어깨가
나는 맘에 들지가 않아
너를 빼앗기는 느낌
같은 내 속좁은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나는 맘에 들지가 않아
니가 사라지는 느낌
같은 내 속좁은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오예 예아 나아
오예 예아 나아
우린 결국 패배하겠지
어떤 변명조차 할 수 없게
할 수 없는 많은 말들이
목구멍 가득히 차오르겠지
너의 작은 목소리따위
바뀌는 건 없을 거라고
섭섭한 건 알겠지만 조금
편해지는 게 어떻겠냐고
그 정도 쯤은 나도 알아
나를 빼앗기는 느낌
같은 내 철없는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그 정도 쯤은 나도 알아
내가 사라지는 느낌
같은 내 철없는 맘이
너의 맘에 전해질까
우린 결국 패배하겠지
어떤 변명조차 할 수 없게
할 수 없는 많은 말들이
목구멍 가득히 차오르겠지


2.3. 퍼피[편집]



〈퍼피〉
까맣게 타버린 핫케익
너는 던지면서 나에게 물었어
빨갛고 달콤한 입술로
제대로 하는 게 도대체 뭐냐고
날지 못하는 뚱뚱한
비둘기 나에게 다가와 물었어
그렇게 바랬던 순간에
한마디 못하고 돌아선 나에게
내 모자 속엔 아무 것도 없어
주먹을 펴도 내 손은 비어있어
구회말 풀카운트가 되어도
아마 난 휘두르지 못 할 거야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Shes walking away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Shes walking away
내 티비 속엔 아무 것도 없어
주머니 속은 조금 더 비어있어
구회말 풀카운트가 되어도
아마 난 휘두르지 못 할 거야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Shes walking away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Shes walking away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Shes walking away
Cant you see
Shes walking away


2.4. 평행사변형[편집]



〈평행사변형〉
작은 키와 작은 마음
무엇 하나 멋진 게 없니
내 이름은 더는 필요 없을거야
이젠 누구도 나를 찾지 않을테니
나만 빼고 변해가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그 자식의 멋진 미소가
난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만 기다려줄래
숨겨둔 나의 비밀을
너에게만 말해줄래 줄래
네모 모양 작은 방에
떠다니는 태양을 바라보며
담배 한 개피를 태워보지만
내 이름은 아직 필요가 없어 나를
혼자 두고 떠나가는
뒷모습 자꾸만 작아져
니가 신은 높은 구두가
난 마음에 들지 않아
조금만 기다려줄래
숨겨둔 나의 비밀을
너에게만 말해줄래 줄래
밑변 높이 나의 넓이
내가 만든 나의 노래


2.5. 언덕[편집]



〈언덕〉
난 네게 모든 것을 다 주었는데
우린 왜 서로를 믿지 못하니
어쩔 수 없는 걸 알아
그래도 이번 한번만
널 괴롭힌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어쩐지 쓸쓸했었지
내게 기회가 있다면
미안하다는 말 나는 전하고 싶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그 곳에 내가 서 있네
아무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아무도 말하지 않던
비밀을 알아버렸네


2.6. 거친 참치들 (EP Ver.)[편집]



〈거친 참치들 (EP Ver.)〉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창살처럼 쏟아지는 비에
숨조차도 쉴 수가 없네
우두커니 하늘만 올려다보다
마음까지 홀딱 젖었네
자꾸만 휘청이는 뱃머리에서
너는 숨을 쉴수가 없어
저멀리 등대의 작은 불빛마저
너는 잃어버렸어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
Mr Salinger say
영원한 형벌이야
But the Whitestone said
우리만의 나귀타고
뱀장어
say
어제를 삼켜버린
나의 목소리여 나의 세상이여
별을 보지 않아도 좋아
마음먹은대로 간다면
우리는 바다를 건널거야
저 거친 참치들처럼
어젯밤 전화기 너머 한숨소리처럼
꽉 막힌 세상 우리들은 어디쯤에
성난 파도 폭풍우가 와도
나는 헤엄치네 나의 섬을 찾아서
Mr Salinger say
영원한 형벌이야
But the Whitestone said
뱀장어
say
어제를 삼켜버린
나의 목소리여 나의 세상이여


3. 여담[편집]


7달 후 나오는 첫 정규 앨범 최고의 연애에도 수록된 곡들이 3곡이 있지만 정규 버전과 EP 버전이 미묘하게 다르다.

이 앨범의 최신유행이란 곡은 현재까지의 전기뱀장어 곡들 중 유일한 피처링 곡이다. 눈뜨고코베인의 키보디스트 연리목이 그 주인공. 정규앨범 버전의 최신유행에서는 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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