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희(이름 없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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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이름 없는 여자의 등장인물로, 담당 배우는 김서라.

친딸을 두 번이나 버리는 매정한 엄마이자 모성애는 쥐뿔도 없는 악녀.


2. 작중 행적[편집]


2회에서 구도영이 씨받이 밑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구도영과 갓난쟁이 친딸 해주를 버린 장관집 딸이라고 홍지원에 의해 언급됐다. 그러므로, 구도영의 전부인이자 구해주의 친모이다.

뜬금없이 77화에서 갑툭튀하며, 본격적으로 극에 등장한다.

77화에서 나온 가야와 골수가 일치한 수수께끼의 여자가 이 분이다. 최미희도 가야 골수 기증하러 한국에 왔는데 아쉽게도 예정된 시간전에 왔지만 가야가 일찍 죽고 친손자가 죽었는데도 크게 슬퍼보이지 않는다 기증을 못해주고 돌아간다 싶더니 구도영을 찾아가 친딸을 찾겠다고 통보를 한다.

그 전에 골수 기증자가 최미희임을 예측하게 된 계기는

1. 해외에 있어서 연락이 두절됐었다. 둘이 있던 해외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어찌됐든 공통점.


2. 구도영이 비서를 통해 알아본 바로는 최미희는 가야가 수술 받기로 한 그 시점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티켓을 끊었다고 했다.


3. 78화 예고편에서 김박사가 언급한 그 여자라고 한 점. 손여리구도영이 놀란 걸로 보아 골수가 맞는 수수께끼의 여자는 최미희일 가능성이 크다.


4. 골수는 확률적으로 형제나 가족이 아니고서는 2만분의 1확률로 일치할 가능성이 낮다. 그나마 직계 가족조차도 확률이 조금 커질 뿐이지 안맞을 가능성이 더 높으며 실제로 마야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의 골수는 불일치이다. 그만큼 직계 가족중에도 일치자를 찾는게 불가능에 가까우니 최미희가 골수일치일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골수가 맞는 확률이 가족 중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해주의 친엄마라는 조건으로도 다른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일치할 확률이 조금 더 높을 뿐이지 확실하다고는 못하지만 어쨌든 가능성은 있는 편.


결국 최미희가 골수 기증자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최미희가 해주를 버리고 난 얼마 후 자신의 딸 구해주를 찾으러 왔으나, 홍지원이 최미희가 구해주를 만날시 최미희가 구도영을 버렸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최미희의 아버지의 정치 생명을 끊어놓겠다고 공갈협박했기 때문에 지난 30여년 동안 구해주를 만나지는 못했다.

미국으로 간 후, 세계적인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안젤라 최로 크게 성공하였다. 그러나 평소에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을 했기 때문에, 안젤라 최의 정체와 사생활에 대해서는 세상에 알려진 것이 거의 없고, 구도치와 손여리는 안젤라 최가 최미희라는 사실을 모른채 위드패션과 콜라보 작업을 제안하였고, 최미희는 자신의 딸을 다시 찾기 위해, 홍지원에게 복수하기 위해 구도치와 손여리의 콜라보 제안을 승낙하여 구도치와 손여리에게 접근한다.

따지고 보면 절대로 정상이라 할 수 없는, 문제가 아주 많은 여자인데, 왜냐하면 자신이 먼저 구도영과 젖도 못뗀 어린아기인 구해주를 먼저 버렸기 때문이다. 그것도 구도영이 위드그룹의 적자가 아니라 위드그룹을 물려받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놓고는 구도영이 위드그룹의 회장이 되니까 어느 날 갑자기 뜬금없이 나타나서 구해주가 자기 구해주가 받을 상처는 생각도 안한채 막 내놓으라고 억지를 부리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엄마 자격이 없다. 이제와서 구해주를 찾는 이유도, 딸을 찾으러 온게 아니라 딸을 빌미로 위드그룹을 욕심 내고 있는 것이다. 위드그룹이 보잘 것 없는 작은 회사였을 때는 구도영이 위드그룹의 적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구도영을 버렸지만, 구도영이 위드그룹을 큰 회사로 키워놓으니까 갑자기 갑툭튀 하여 위드그룹을 욕심내고 있다.

그리고 홍지원을 그저 회장님 비서라고 여기고 무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홍지원이 위드그룹 비서 시절 홍지원은 최미희 눈도 못마주쳤다고 한다. 그리고 80화에서 앉으라고 안했어?!!, 홍지원 많이 컸네 내 눈도 못 마주쳤는데 라고 대놓고 무시하고 괄시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홍지원한테 해주를 만나지 말라고 경고를 받는다. 81화에서도 홍지원한테 과거[1]를 들먹거리며 "해주가 네가 나와 해주 사이를 갈라놓고 외할아버지를 협박한 것을 알게되면 계속 네 곁에 있을까? 해주가 네가 아이를 낳은 것은 아냐?" 라고 대놓고 홍지원한테 모욕을 주며 협박한다. 이 때 갑자기 구해주가 나서면서 30년만에 딸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모르는 해주가 지원한테 두번 다시 그러지 말라고 하고 떠나자 해주를 보고 흐뭇해한다. 그 후 구도영을 만나서 구도영을 유혹한다. 그리고 술에 반쯤 취한척하면서 구도영한데 기대고 이에 마음 약해진 구도영에 의해 객실로 모셔진다. 곧바로 해주를 만나게 되고 도영이 자신의 정체를 대신 밝혀주자 해주한테 그 동안의 사정을 말할려고 했으나 해주가 충격을 먹어서 곧바로 떠나자 해주한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버려둔다. 그 후 호텔을 체크아웃하고 해주의 오피스텔의 한 집을 구매해서 살 게된다. 그리고 우연히 옆집에서 손여리와 홍지원이 말싸움하는 것을 엿듣고 홍지원손주호를 빼돌렸다는 사실을 알 게된다. 곧바로 홍지원을 만나서 비상계단에서 얘기를 하서 해주가 자신이 친모라는 것을 알게되었으며 먼저 연락이 왔다고 알려주면서 홍지원한테 두려움을 안겨주기 시작한다. 해주를 만나고 해주가 티켓을 주며 돌아가라고 하자 자신이 그 동안 못 찾아온 이유를 알려주면서[2] 사위인 김무열과 몰래 만나서 자신이 골수 기증자였으며 가야의 죽음은 홍지원 때문이라면서 홍지원을 버리고 자신에게 붙으라며 설득시킨다.

구해주한테 자신이 가야의 골수 기증자인 사실과 이 사실을 미리 알리지 못하게 한 사람이 홍지원 이었다고 말하면서 홍지원을 믿지 말고 배신하라고 계속 재촉한다. 그리고 해주로 하여금 가족들의 식사에 초대되어 홍지원의 악행을 드러내게 하였다.[3] 그러면서 해주가 최미희랑 홍지원 중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해 무조건 뜻을 존중해 주겠다고 했지만 홍지원을 이용하기 위해 해주가 외국에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라고 하면서 홍지원을 선택하자 이에 이럴 수는 없다면서 무조건 존중해주겠다고 할 때는 언제고? 믿는 도끼에 발등이 제대로 찍히면서 홍지원한테 패했다. 이에 충격을 받았지만 무열이 해주가 홍지원한테 복수하기 위해 일부러 그런 선택을 했다고 하자 오해를 풀었다.

홍지원에 비해서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거짓말을 한 것은 확인되지 않았고, 그녀의 행적 중 범죄에 해당하는 부분은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구도치, 손여리 팀과 함께 순조롭게 진행중이었던 콜라보 디자인이 87화에서 유출되는데, 88화에서 그것이 구해주의 악행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자신의 엄마 자리와 위드그룹 안주인 자리를 차지하고 싶지 않냐는 구해주의 말에 흔들린다. 결국 구해주의 명령대로 위드그룹 회장실을 찾아가 구도치, 손여리와 위드그룹을 상대로 고소하겠다고 얘기하며, 합의하러 찾아온 구도영에게는 고소하지 않는 조건으로 구도치, 손여리를 해고하라고 하면서, 후계자로 구해주를 선임하라 얘기한다.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자신의 이미지에 치명타를 입으면서까지 구해주의 악행을 넘어가고, 콜라보를 진행해온 동지들을 배신한 아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홍지원이 범인으로 밝혀지고 곧바로 홍지원의 집으로 가서 홍지원의 방에 있는 짐들을 다 빼내고 홍지원한테 다음날 부터 자신의 집이 될 거라고 폭로한다.

그리고 89화에선 주미 프랑스 대사와 약혼했다 최근에 파혼했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결국 최미희가 갑툭튀한 이유는 구도영보다 더 조건 좋은 남자를 물려다가 실패했기 때문에 구도영이라도 잡으려고 하는 것이다. 이로서 영락없는 꽃뱀으로 확정.

이후 90화부터 홍지원이 친딸을 찾는 내용 중심이 되면서 비중이 크게 줄어드는 단역 수준이었는데, 91화에선 구해주의 부탁을 받고, 또 구해주의 범행의 목적을 알고도 손주호를 숨겨주면서 구해주손주호 납치-감금 혐의의 공범이 되며 범죄자가 되었다. 93화에서는 전 시아버지의 제삿날이라서 도영의 집으로 갔지만 도영이 쫓아낼려고 한다. 하지만 해주를 보고 나가겠다며 계속 집에 머물러있었다. 해주가 오자 해주한테 자신이 친엄마인데 숨길 필요가 있냐면서 손주호를 감춰두는 이유를 묻는다. 홍지원손여리가 친모녀 관계라는 소리를 듣자 말도 안된다고 하지만 친자검사까지 했다고 하자 믿게 되면서 해주를 돕기로 한다.

그러나 막상 구해주와 공범이 되자마자 구해주의 하수인 노릇을 똑바로 못하는 쓸모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손주호의 감시를 제대로 안 하고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홍지원에게 손주호를 빼앗겼고, 홍지원을 감시하랬더니 前 약혼자 필립의 전화를 받고 자리를 비우는 바람에 홍지원이 경찰에 체포되는 현장을 놓쳤다.

그래도 94화에서는 딸인 구해주에게는 엄마로 인정 받았으나, 95화에선 구도영이 계속 자신에게 냉담하고 집에서 쫓아내자 화가 나서 오피스텔로 왔고 약혼자가 몰래 수많은 꽃다발과 편지와 목걸이를 두고 가자 감동을 받는다. 자신을 사랑해줄 사람과 살겠다면서 전 약혼자 필립을 따라 귀국하며 친 딸인 구해주를 두 번 버렸다.

특이한 점은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도 주인공 안중희의 친모로 나오고, 일일 드라마 이름 없는 여자에서도 주연 캐릭터 구해주의 친모로 나오는 더블 캐스팅이 되었다. 심지어 두 드라마의 전개상 8월 20일 일요일부터 8월 26일 토요일까지는 매일 저녁마다 KBS2에 출연했다. 심지어 헤어스타일도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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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홍지원은 부잣집남자한테 접근하다 고아라는 이유로 버림받았으며 그 당시에 홍지원은 임신했다.[2] 위에 서술되있듯이 홍지원한테 협박을 당하고 있었고 심지어 학교로 찾아갈려고 하면 조퇴까지 시켰다고 한다.[3] 이 때 입꼬리가 약간 올라가며 자신의 뜻대로 시행되는 것에 만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