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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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소개[편집]
2. 작중 행적[편집]
해성이를 살리기 위해 여리의 골수를 원하는 지원과 계속 대립한다.[1] 여러가지 뒷조사로 여리가 과거에 지원이 낳자마자 버린 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어느 비오는 날 자신과 지원이 함께 자란 사랑보육원에서 지원과 만나 사실을 얘기하려 하지만, 지원은 골수이식 기증서에 싸인을 해주지 않는 사실에 분노하기만 하고 말을 들을 생각을 안한다. 결국 화가 난 지원이 차를 몰고 가버리는걸 뒤쫓다가 고라니가 갑자기 도로에 튀어나와서 차가 미끄러지는 바람에 차가 뒤집히는 사고를 당한다.
85회에서 발작을 끝내고 자고 일어나니 기억이 돌아왔다! 그러던중 오토바이를 피하려다가 머리를 다치게 되고 완전히 기억이 돌아왔다. 하지만 기억이 교통사고 당시 과거의 시간대에 머무른것으로 보이며 정상적으로 돌아온 기억을 가지고, 구도영을 찾아가 회장대접을 할려고 하지만 구도영이 사돈을 자신의 비서로 삼을 수는 없기에 거절당한다. 그리고 여리가 자신이 홍지원의 딸이 살아있다고 말했다고 하자 여리한테 홍지원의 과거를 알려준다. 하지만 기억이 완전치 않아 잃어버린 딸이 누구인지를 떠올리지 못한다. 홍지원과 단둘이 만나서 여리와 봄이의 입양의 이유를 따지고 홍지원이 어이없는 변명을 하고 해성이와 여리가 골수가 일치하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라고 하자 어떻게 그럴 수가 있냐면서 따진다. 홍지원이 반대로 뒷조사일을 왜 숨겼냐고 따지자 홍지원이 상처받을 까봐 말 안했다고 한다. 홍지원이 얘기를 다하고 떠나자 1화에서 홍지원이 무릎꿇고 자신한테 여리의 골수 이식을 부탁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홍지원한테 점점 악감정이 생기기 시작했고 홍지원이 얘기를 하자고 여리의 양부모의 집에 찾아오자 거절하려 하지만 홍지원이 자신의 아이가 살아있다고 하자 결국 얘기를 하게 된다. 홍지원이 진심 어리게 사과하며 기억을 되찾아 달라고 부탁하자 이에 고민한다. 다시 한 번 지원의 부탁으로 둘이 자랐던 사랑 보육원에 가서 지원이 아기를 버렸던 장소를
보여주자 다시 한 번 기억을 되새기면서 아기를 입양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후 홍지원이랑 같이 회사로 돌아오고 여리가 해임됐다는 것을 알게 되자[2] 자신 때문인줄 알고 곧바로 회장실로 가서 도영한테 무릎꿇고 빈다. 곧바로 회장실로 들어온 여리와 도치에 의해 다시 집에 오게 되고 범인이 홍지원이라고 밝혀지자 홍지원이 그런 행동까지 했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는다. 다시 한번 아기를 입양한 기억이 떠올리며 혹시
버려진 아기의 어깨에 화상흉터가 있었고 여리도 화상자국이 있었다고 하자 설마 여리가 홍지원이 친딸일지도 모른다는 것에 직접 확인하기 위해 홍지원을 만난다. 그리고 홍지원이 아기를 먹일 분유를 탈 물을 붓다가 실수로 흘려서 아기의 어깨에 화상을 입혔다 라는 말을 듣고
여리와 지원이 친모녀 관계라는 것을 알 게되면서 충격을 받았는지 또 다시 쓰러진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면서부정할려고 하지만 홍지원이 안고 있는 아기 사진을 보고
자신의 교통사고를 떠올리면서 15년전 모든 기억을 전부 다 되찾았다.이후 90화에서 차가 폭발하기전에 빠져나온것이 밝혀진다. 홍지원에게 진실을 알려주기 위해 회사로 뒤쫓아가지만 회장실에 있었기 때문에 만나지 못했고 홍지원의 개인 집으로 갔지만 그 때 홍지원은 반대로 여리의 양부모 집에 있었기 때문에 서로 만나지 못했다. 핸드폰을 홍지원에 집에 두고 왔기 때문에 봄이한테 홍지원의 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그런데 봄이가
빨리 해결하라고 한다. 하지만 여리가 경찰을 데리고 집 안으로 쳐들어왔고 지원이 잡히는 순간까지 말하지 말라고 눈빛을 주고 결국 연행되자 안쓰러운 표정을 한다. 여리랑 같이 경찰서로 가서 홍지원을 만나고 홍지원이 정신이 반쯤 나간 상태에서 묵비권을 행사하자 여리보고 자리를 비켜달라고 하고 나서 홍지원이 자신을 납치하지 않았다고 진술한다. 그리고 해주의 죄도 눈 감아주는 대신 해주를 막아달라고 한다. 하지만 지원이 거절하고 자신한테 행했던 죄를 자백하자 과거는 과거로 묻자라며 대인배적인 모습을 보이며 다시 한 번 홍지원의 무죄를 진술한다. 그리고 여리와 단 둘이서 있을 때 여리한테 여리가 자신의 친딸이 아님을 말해준다. 그 후 곧바로 지원한테서 작별 인사같은 전화가 오고 지원이 사고가 났다는 소식을 듣자 곧바로 병원에 간다. 입원 중인 지원을 확인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와서 여리와 친부모에 관련해서 얘기를 한다. 여리가 자신의 친부모가 누구냐고 묻자 예전의 지원과의 약속이 떠올라서 말해주지 않고 다만 언젠가는 알게 될거라고 한다. 그리고 다른 원망하지 말고 불쌍한 사람을 품어주어야 한다고 따뜻한 말을 해준다. 여리가 화재사건의 범인으로 몰린상태에서 최초신고자가 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여리랑 같이 병원에 간다. 그리고 입원실에서 홍지원이 나오자 지원이 최초신고자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여리가 홍지원을 방화범이라고 우기고 자신의 친모를 신고하려고 하자 마침내 지원이 여리의 엄마라는 것을 밝힌다.96화만에 모녀확인결국 흥분한 여리를 말리지 못하고 집으로 와서 온 가족한테 여리의 친모가 지원임을 밝힌다.
손여리의 양아버지이자 홍지원의 친오빠같은 사람으로서 얼어죽기 전 여리를 입양해서 친딸같이 키우고 자신을
10년 넘게 부려 먹은 도영을 싫어하지 않고 깍듯히 대하며 자신과 여리, 심지어 손녀인 봄이한테까지 악한 짓을 수 없이 한 지원을 용서하는 마음을 봤을 때 매우 도덕적이고 선한 인물이나 이 사람 역시 비판점이 있다. 만약 작중 초반에 교회에서 지원과 만났을 때 뜸들이지 않고 여리에 대해 말해줬더라면, 그리고 15년 후 기억을 되찾은 후에 고민하지 않고 해주를 만나기 전에 빨리 지원한테 말했더라면 두 모녀가 원수 관계가 되지 않았을 거라며 두 사람의 관계의 근원이라는 평도 있다.
여담으로 한갑수씨가 출연한 전작인 불어라 미풍아와 느낌이 굉장히 비슷하다.(...)
또한 손주호의 명대사인 밀물은 반드시 온다 라는 말은 이 드라마의 히든 복선이 되었다. 죽은 줄만 알았던 손주호가 나중에는 살아있는 상태로 가족한테 돌아왔고 바다에 빠져 죽은 줄 알았던 홍지원 역시 살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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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손주호가 골수이식을 반대하는 이유는 친딸도 아니라 본인이 몸을 물려준것도 아니고, 언제나 고생만 시켜서 미안한데 남을 위해 자기 몸 일부를 떼어주란 소리는 못하겠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결정타는 여리가 해주한테 그림을 대신 그려주거나 해주 때문에 다쳐오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었다. 소중히 키운 딸을 그 집 딸내미는 함부로 대하고 다치게까지 만들었는데, 그 집 가족들을 위해 딸의 골수를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게 이상한거다.[2] 구도영도 손여리를 해고하기는 꺼렸지만 최미희의 협박에 어쩔 수 없이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