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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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로희

파일:유괴의 날 등장인물 최로희.jpg

배우: 유나
작중 연령
11세
신체
140cm
가족
아버지 최진태
어머니 소진유
주소
경기도 영인시 영인로 291번 길 37
기억을 잃은 천재소녀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
기억을 잃은 11살 천재 소녀. 아이답지 않게 시니컬하고 기억을 잃었어도 비상한 두뇌는 그대로다. 자신을 아빠라고 주장하는 김명준이 의심스럽지만 기묘한 유대감으로 위기를 헤쳐 나간다.




1. 개요
2. 포스터
3. 특징
4. 인간 관계
5. 작중 행적
5.1. 1화
5.2. 2화
5.3. 3화
5.4. 4화
5.5. 5화
5.6. 6화
5.7. 7화
5.8. 8화
5.9. 9화
6. 주요 대사
7. 기타
7.1. 방영 전 정보



1. 개요[편집]


ENA 수목 드라마유괴의 날〉의 등장인물. 배우는 유나.


2. 포스터[편집]



파일:유괴의 날 캐릭터 포스터(3).jpg

▲ 캐릭터 포스터


3. 특징[편집]


  • 성격: 시크하고, 예의가 없는 편이다. 자신 보다 한참 어른인 명준에게 '너'라는 호칭을 하는 등 처음 보자마자 반말을 하고, 효자손으로 때리기도 한다. 잔소리도 심한 편이다. 우유부단한 면이 있는 명준이 깜짝 놀라서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게 될 정도로 당찬 결단력도 지니고 있다.

  • 효자손: 주로 삿대질 대용으로 쓴다. 2화에서 고물상에게 유괴되었을 때는 명준이 로희를 알아볼 수 있는 장치로도 쓰였다. 이후로도 들고다니는데 효자손을 가지고 있으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 알레르기: 새우 알레르기가 있다.

  • 천재소녀: 국내 최연소 멘사 회원이다. 단순한 머리 좋다 정도가 아니라 비범한 관찰력과 판단력을 자랑하며 한참 어른인 명준조차도 순식간에 머리 위에 앉아버리며 그녀의 비범함을 증명하고 있다. 외국어도 잘하기에 곧잘 외국인처럼 연기해서 주변 시선을 속이기도 한다.

  • 천재아이 프로젝트: 아버지인 최진태에게 약물 실험을 당했다. 실험 시 맞은 주사는 해마를 자극하는 약물과, 몸을 릴랙스하게 해주는 약물이다.

  • 반말: 김명준, 박상윤, 서혜은, 제이든, 최호영, 최택균 등 대부분의 주변 인물들에게 반말을 한다.

  • 영앤리치: 최진태의 자택, 병원 지분, 기업 채권, 해외 채권들, 증권과 예금 등 1200억 정도의 재산이 있다.


4. 인간 관계[편집]


  • 김명준: 자신을 납치한 납치범. 처음에는 당연히 경계하고 원망도 했지만 갈수록 사람 자체가 어수룩하고 엉성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 도리어 그녀가 신경 써줘야 하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시작은 한참 잘못되었지만 그녀가 만나본 어른 중에서 가장 거짓말을 하지 않으며 올곧은 면을 지닌 어른이었던 만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의지하게 되는데..

  • 서혜은: 어수룩한 아저씨를 자기 마음대로 이용하고 좋은 것만 취하려고 한 나쁜 아줌마 정도로 여기고 있다. 처음에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면모가 강한 만큼 가장 유력한 흑막이라고 생각해서 의심하였지만 일단 그녀에 대한 의심을 푼 상태다. 하지만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떻게 할지 모르는 만큼 경계는 여전히 하고 있는 중.


5. 작중 행적[편집]



5.1. 1화[편집]


차를 타고 이동하던 명준의 차 앞에 갑자기 달려들어 기절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1] 기절한 상태로 명준의 집에 있다가, 다음 날 깨어난다. 혜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들어온 명준에게 자신이 누구냐고 묻는다. 이후 배가 고프다며 명준에게 밥을 달라고 하고, 삼각김밥을 사온 명준에게 '담배를 끊어라', '제대로 된 밥을 해달라' 등 자신의 요구사항을 얘기한다.

이후 계란찜과 소팸 등 차려준 밥을 먹는 자신을 보며 웃는 명준에게 뭘 그렇게 웃냐고 묻는데, "먹는 게 예뻐서"라고 말하는 명준의 대답에 "됐거든"이라고 시크하게 대답하지만 살짝 웃어보이기도 한다.

명준의 요구로 '아빠'라는 녹음을 억지로 하고, 티격태격하다가 효자손으로 명준을 때렸는데 당시에는 당황해 대충 넘어갔지만 내심 미안한 마음이 있었는지 이후 명준의 폰으로 몰래 "아빠, 보고 싶어. 힘내. 그리고 아까 때려서 미안해"라는 말을 녹음해 두었다.

잠을 자는 도중 누군가 문을 부수고 집 안으로 들어오려고 하고, 크게 놀란다.


5.2. 2화[편집]


자신이 자고 있는 방으로 들어오는 고물상을 따돌리고 집 밖으로 뛰쳐나갔다. 골목을 뛰어다니며 도망치던 중 결국 고물상에게 붙잡혀 수레에 끌려가던 중 명준이 이를 발견하고 자신을 구한다. 이내 기절한 명준을 깨우며 "제정신이야? 어린애를 혼자 두고 가니까 이런 일이 벌어지잖아"라며 타박을 한다.

다음 날, 자신의 짐을 싸며 병원에 데려가려는 명준에게 자신은 너무 멀쩡하다고 하는데, 의사 선생님 말씀은 다를 수 있다는 명준의 말에 모처럼 아빠 같은 말을 한다며 명준을 '아빠'로 인정한다. 그날 저녁, 명준과 길거리 음식 '떡튀순'을 먹는 중 알레르기 반응으로 기절하고, 명준의 등에 업혀 영인병원 응급실로 가게 된다. 수액을 맞고 누워있던 중 명준을 데리고 응급실을 빠져나와 도망친다. 이후 아무도 없는 한적한 곳으로 가 명준에게 당신이 누구냐고 묻는다.


5.3. 3화[편집]


명준에게 자신의 이름이 최로희라는 답을 듣는다. 이어 본인의 부모의 생사를 물었고, 그건 자신이 아니라는 명준의 대답에 놀라 도망치는데 곧바로 따라 잡힌다. 자신을 붙잡은 명준에게 아무것도 못 보고, 못 들은 걸로 하겠으니 집에 보내달라고 애원하며 오열한다.

명준과 경찰서 앞에 도착해 본인이 혼자 경찰서에 들어가겠으니 돌아가라고 말한다. 명준의 사정[2]을 듣고 그냥 보내주려고 한 듯. 이내 혼자 들어갈 수 있겠냐는 명준에게 "누가 누굴 걱정해 주는 거야? 유괴범 주제."라고 답하는데 눈빛에 슬픔이 젖어있다. 명준을 돌려보내고 경찰서로 들어가는데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머리가 아파오며 유괴 전 기억이 일부 떠오르고, 자신에게 다가온 경찰의 도움으로 명준에게 다시 간다. 경찰이 다가오자 도망가서 숨은 명준에게 "아빠!"라고 하며 명준을 부르고, 곧바로 나온 명준의 손을 잡으며 경찰에게 둘러댄다.

놀이터로 장소를 옮겨 명준과 대화를 하던 중 경찰이 범인 같다는 자신의 말에 "어디든 안전한 곳이 있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하는 명준을 응시하는데 "나? 안돼~ 난 유괴범이야!"라는 명준에게 자신이 기억을 찾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말한다.

다음 날, 일방적인 합의서를 작성해 명준에게 사인할 것을 요구한다. 이후 식당에서 돈가스를 먹으면서 차를 불태운 사실을 고백하는 명준에게 핀잔을 한다. 이런저런 얘기를 이어가다 명준이 자신의 유괴를 희애의 엄마인 혜은에게 사주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혜은을 만날 결심을 한다.

영인역으로 갔는데 경찰들이 깔려 있었고, 잔꾀로 명준에게 허위 신고를 하게 해 경찰을 따돌리고 영인역으로 들어가 서울로 향했다. 저녁이 되어 서울역 근처 산책로를 걷던 중 자신과 명준의 신상이 담긴 뉴스를 접하게 된다. 이후 혜은의 집 근처 편의점에서 명준과 라면을 나눠먹다 혜은이 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발견하고 따라 들어간다. 혜은에게 왜 자신을 유괴하라고 지시했냐고 물었고, 학대 사실 때문에 신고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답변에 그 정도는 이유가 성립되지 않는다며 되받아친다. 근처 모텔방이라도 가서 자라고 돈을 건네는 혜은에게 "다 같이 손 잡고 경찰서 가서 자던가"라고 말하며 혜은의 집에서 묵을 의지를 드러낸다.


5.4. 4화[편집]


소파에서 자고 있는 명준을 효자손으로 깨워 식탁에 앉히고, 혜은이 차린 음식의 기미를 요구한다. 이내 명준에게 돈봉투를 주며 급한 대로 사용하라는 혜은에게 "아줌마도 공범이잖아"라고 하자 명준이 "아니야, 이건 다 내가 꾸민 거고 내가 알아서 한 거야. 둘 중의 하나는 희애를 맡아야지"라고 말하자 이마를 짚는다.

출근한 혜은의 뒤를 따라다니며 행적을 살핀다.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임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그러던 중 혜은과 마주쳐 명준과의 대화를 듣는데, 혜은이 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전에는 혜은에게도 반말로 대했지만 혜은의 사연을 듣고 난 이후부터는 존댓말을 하기 시작한다. 이후 혜은으로부터 자신이 아버지인 최진태의 천재아이 프로젝트 실험대상이었음을 듣게 된다.

명준과 포장마차에서 잔치국수를 먹다가 직원이 보고 있던 뉴스에서 명준에게 살인전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후 명준에게 자신을 죽이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 한번 받고, 가방에서 모자와 선글라스를 꺼내 명준에게 씌워준 뒤 자신도 똑같이 쓴다. 이내 아직 자수를 생각하고 있는 명준에게 자수 말고 자신을 지켜줄 것을 또다시 다짐받는다.

오늘 밤 묵을 모텔 근처 꽃집에서 꽃향기를 맡던 중 엄마와의 추억이 떠오르는데 그 순간 누군가에게 납치를 당하고, 이후 명준에게 구출된다.


5.5. 5화[편집]


MRI 검사를 받던 중 과거 아빠로부터 머리에 약물 실험을 당하던 모습 등 이전의 기억을 되찾으며 깨어난다. 이어 검사실 밖으로 나와 모은선에게 명준의 행방을 묻는다.

이후 실험실에서 이런저런 검사를 더 받고, 명준과 함께 밥을 먹는다. 명준과의 대화 중 기억이 돌아온 후 더 이상 부모를 죽인 살인범을 찾고 싶지 않아 졌다고 전한다.

거실에서 러시아어 책을 읽던 중 명준에 손에 이끌려 해변으로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서재에서 노트북으로 '영인시 병원장 부부 살인사건'을 검색하고 기억을 더듬던 중 자신의 부모를 죽인 범인이 경찰이 아닌 보안업체 직원임을 깨닫는다. 그 말을 들은 명준이 로희에게 나가자고 말한다. 이후 명준과의 회의 중 '별장에서 1.2km쯤 떨어진 곳에 부러진 391번 국도 표지판'에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명준이 별장을 나간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별장을 빠져나가 도망치던 중 제이든에게 발각된다.


5.6. 6화[편집]


제이든으로부터 도망치다가 결국 잡혀 별장으로 돌아간다. 다음 날 아침, 브런치를 먹고 있는 제이든에게 명준을 데려오라고 말한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명준을 지켜보다가 명준이 깨어나고, 짧은 대화 후 방을 나가던 중 자신을 걱정한 거냐고 묻는 명준에게 굳이 그렇게 해석하고 싶으면 하라고 시크한 멘트를 날린다.

다음 날 아침, 명준을 시켜 모은선을 따돌리고 모은선의 휴대폰으로 '영인시 유괴사건'을 검색해 본다. 이후 명준을 통해 택균에게 전화를 해 300억을 요구한다.


5.7. 7화[편집]


전화기를 넘겨받아 택균과 통화하며 자신의 작은 할아버지에게 유괴범이 몸값을 요구해 왔다고 전하라고 말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온 세상에 알리겠다고 말한다.

같은 날 저녁 명준과의 대화 중 다른 기억은 다 돌아왔으나, 마지막으로 실험을 당하던 날의 기억이 또렷하게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동안 실험을 당할 때는 해마를 자극하는 약물과, 몸을 릴랙스하게 해 주는 약물 2가지를 맞았는데 실험이 끝나도 컨디션이 변하지 않았고, 실험 전후의 기억도 또렷했다고 한다. 그날은 다른 약물이 몸속에 들어온 것 같다고.

갑자기 제이든과 호영 무리가 들이닥쳐 명준을 폭행하며 위협하고, 명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유괴를 혜은이 시킨 것이 맞다고 말한다.

이후 명준과의 대화에서 경찰 내부에 스파이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이용하려고 한다.

다음 날, 도시락을 통해 몰래 명준에게 휴대폰과 박상윤의 연락처를 전달한다.[3] 잠시 후, 작은 일을 꾸며 명준과 함께 별장을 빠져나간다.


5.8. 8화[편집]


명준, 택균과 서울 이동 중 명준의 옷을 보며 딸 보러 가는데 그러고 갈 거냐며 양복점에 들러 정작을 사 입힌다.

이후 중국집에서 대화 중 최진태의 자택, 병원 지분, 기업 채권, 해외 채권들, 증권과 예금 등 1200억 정도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자신에게 5월 20일에 대한 기억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의문을 가진다. 그러던 중 갑자기 나타난 호영에게 택균이 피습당하고, 자신은 호영에게 납치된다.


5.9. 9화[편집]


어두운 방에 감금되어 있다. 제이든이 칼에 맞아 쓰러지던 상황을 회상하며 힘들어하고, 명준을 찾으며 식음을 전폐한다.

러시아로 떠나는 날, 자신을 데리러 방으로 온 호영에게 배가 고프니 가기 전에 꼭 먹고 싶은 것이 있다며 새우 볶음밥을 요구한다. 알레르기가 있는 음식을 먹어 병원으로 빠져나갈 생각인 것.


6. 주요 대사[편집]


조심해. 효자손이 불효자 손이 될 수도 있으니까.

- 1화, 효자손으로 명준을 때리고, 살짝 당황한 자신에게 "이럴 땐 그냥 미안해라고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명준에게}}}

다시는 나 혼자 두고 어디 가지 마.

- 2화, 고물상에게서 자신을 구한 명준에게}}}

모처럼 아빠 같은 말을 하네. 아빠라고 부를 만해. 날 구해줬잖아. 물론 빈틈을 만든 것도 그쪽이지만 어쨌든 구해줬으니까. 아빠라고 부를 만하지.

- 2화, 자신을 구한 명준을 아빠로 인정하며}}}

어젯밤 골목길에서 로희라는 이름을 들었어. 궁금한 게 하나 있어. 당신 누구야?

- 2화, 병원을 빠져 나온 후 명준에게}}}

누가 누굴 걱정해 주는 거야? 유괴범 주제.

- 3화, 명준에게}}}

김명준은 내용을 모두 확인하고 이의가 없음을 확인할 것도 없이 무조건 날인한다.

- 3화, 합의서}}}

맹세해. 날 죽이지 않겠다고.

- 4화, 명준의 살인전과 사실을 알게된 후 명준에게}}}

아빠들은 저렇게 놀아주는 거야? 우리 아빠도 그랬을까...

- 4화, 공원에서 뛰어노는 아빠와 아이들을 보며}}}

그게 무슨 상관인데. 아저씨가 살인잔데 그게 뭐! 내가... 내가 지금 믿을 사람이라곤 아저씨밖에 없잖아. 날 위해서라고? 웃기자 마. 아저씨 딸 위해서잖아. 난 안중에도 없잖아. 처음 데려온 순간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날 걱정한 적 없잖아.[4]

- 4화, 자수를 생각하는 명준에게}}}

오케이! 남자가 두 말 하기 없기다? 가자, 이제.

- 4화, 명준을 확실하게 속이며}}}

내가 한 번 더 기억을 잃으면 그땐 그냥 아무것도 알려주지 마. 아저씨가 내 아빠라고 했던 것처럼 계속 거짓말해줘.

- 5화, 해변에서 명준에게 하는 부탁}}}


7. 기타[편집]


  • 굉장히 매력적이면서도 그런 만큼 굉장히 어려운 배역인데 배우 유나가 훌륭하게 해내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7.1. 방영 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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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딪히지는 않았다.[2] 희애 수술 관련.[3] 휴대폰과 박상윤의 연락처는 모은선을 통해 구했다.[4] 로희가 울면서 약속만 해달라고 하는데, 김명준이 알았다고 하는데 로희는 언제 울었냐며 약속 꼭 지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