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게게게의 키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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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4. 여담
5.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게게게의 키타로 11화.mp4_20200111_221256.115.jpg

게게게의 키타로의 등장인물.

성우는 레이미 / 신나리[1]손정민[2]


2. 상세[편집]


게게게의 키타로 6기 애니판에서 등장하는 여성 총리이다. 인간 측 진영과 요괴 측 진영의 대규모 마찰이 있을 때마다 등장하며[3] 한 국가의 지도자인 만큼 일단은 국민과 국가의 안전을 위해 애쓰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방식이 과격한 면이 있고 에피소드를 거치면서 알게 되겠지만 유능하고 올바른 지도자로서의 그릇이 못 되는 인물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인간 측 조연 중 에서는 그래도 그나마 출연도 그럭저럭 있는 인물이다.[4] 작중에서 본명이 공개되지 않았다.


3. 작중 행적[편집]


첫 등장은 11화. 요괴수에 공격을 퍼부은 자위대가 전멸하자 다른 관료들과 같이 경악하고 이내 습격해온 808 너구리들에 붙잡혀 그들에게 투항한다.[5]

62화에선 쿠로보즈로 인해 물난리가 났을때 정화장치를 판매하던 생쥐인간과 대면하는 모습으로 잠깐 등장한다.

75화에선 타마모노마에의 계략에 A국과의 전면전을 준비하고있었으나,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나선 생쥐인간에게 그만 자국민들을 개돼지로 여기는 발언의 녹취록을 꼬투리로 잡히는 바람에 개전 명령을 못 내리게 되어 A국과의 전쟁이 무산되었다.

이후 95화에서 백베어드누라리횬이 요괴대동맹의 선포로 도시 일부가 파괴되고 시민들이 희생되자 요괴에 관한 법률, 통칭 요대법을 제정하기로 결국 제정되고 요괴와 인간들의 관계가 극도로 악화된게 된다. 그러는 도중 대화를 위해 키타로생쥐인간이 찾아오고 키타로의 생각을 먼저 말하면서 좋아하는데 이유가 없을 수도 있으니 싫어하는 이유도 없을 수 있다며 서랍에서 총을 꺼내 들어[7] 키타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생쥐인간도 쏘려고 했지만 키타로가 막자 총을 난사했고 결국 키타로는 마나와 생쥐인간 앞에서 소멸하고 만다. 현재 6기까지 나온 시점에는 키타로가 공식적으로 사망하여 소멸된 것이 최초이다.[8] 그리고 총리의 이 만행은 인간과 요괴간의 전쟁(제2차 요괴대전)의 개전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마지막화에선 관료들과 바깥 상황을 지켜보면서 검은 연기에 감싸인 채 인간의 존엄을 위해서 끝까지 싸워야 한다며 정신차리지 못한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관저 주변에 백베어드의 무차별 폭격에 휘말리는 묘사가 나오고 그 이후의 등장이 없는 걸로 봐서 백베어드의 폭격에 내각 관료 인사들과 같이 사망한 듯하다.[9]


4. 여담[편집]


일본 창작물에서 등장하는 몇 안되는 여성 총리다.[10]

서브컬쳐에 등장하는 높으신 분들 캐릭터들이 대거 그렇듯 총리도 작중에선 나올 때마다 무능하면서도 좋지 않은 행적을 자주 보였고 그로 인해 좋은 소리를 거의 못 듣는다.[11][12] 이 작품에 등장하는 조연 캐릭터치고는 상당히 많이 까인 것.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스토리 내내 메인 빌런 요괴들의 손에 놀아난 꼭두각시 인형이나 마찬가지였다. 마지막화에선 그 증오심을 버리지 못한채 퇴장했으니 결과만 본다면 '지나친 증오심이 눈 앞을 가린자' 라고 평가해도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여성 총리대신이며 빌런으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가면라이더 빌드에 등장하는 타지미 요시코와 비슷하다.[13]


5.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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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코상, 아델과 중복. 이후 먼로 역을 맡게된다.[2] 유키, 스네코스리, 스나카케바바, 아메후리코조(빗방울동자)의 역을 맡았다.[3] 예외적으로 47화~48화에서 나나시가 오메가 토크를 이용해 인간과 요괴간의 사이를 악화시켰을때는 등장하지 않았다.[4] 단독으로 출연하는 거의 경우는 없고 주로 총리 본인을 포함하여 관련 내각 인사들과 함께 등장한다.[5] 총리관저를 경호하던 기동대원들은 모두 이 너구리들에게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6] 어지간한 요괴는 모두 한 방에 즉사시키고 키타로도 십수 발을 맞자 죽을 정도의 위력이다. 이 총을 맞고 죽게 될 경우 맞은 부위를 중심으로 빨간 덩쿨 비슷한 것이 온몸을 둘러싸며 자라난다. 다만 총알이라서 그런지 돌로 변한 응애할아범이나 만리장벽은 수십 발을 맞아도 끄떡없었다. 물론 계속 난사당하자 점점 지치긴 했지만.[7] 전에 특공대가 요괴들을 사살하는데 사용한 총이다.[6] 이때 몸에서 검은 기운이 피어오르는데 이후 증오심에 불타올라 요괴대동맹에 들어가게 된 생쥐인간에게도 비슷한 기운이 피어오르는 것을 보면 백베어드나 누라리횬에게 증오심을 부추김을 받은 듯.[8] 작중 웬만한 악당 요괴들도 해내지 못한 '키타로의 사망'을 고작 인간 조연 캐릭터가 해낸 것이다. 사실상 키타로를 죽임으로서 이 작품의 빌런(서브 빌런)이 된거나 다름없는 셈.[9] 만약 사망한 것이 맞다면 제2차 요괴대전 직후 일본은 피해 복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국가 수장과 내각의 부재로 인한 행정력의 약화까지 겹쳐 사실상 조기선거 이전까진 무정부 상태나 다름없는 혼란기에 직면했을 것이다.[10] 참고로 현실의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총리직에 여성이 당선되어 직무를 수행한 적이 없다.[11] 특히 75화에서 적국과 전쟁을 벌이려한 것과 95화에서 전쟁을 막으러 온 키타로를 쏴죽이고 제2차 요괴대전의 개막을 여는 행동을보면 사실상 암군과 동시에 폭군이 되었다고 무방할 정도다.[12] 다만 작중 총리가 직면한 일들이 보통 사람이 어떻게 할 수 없는 일들이었다. 총리가 정말 무능한지 아닌지에 대해선 차치하고 작중에서 재래식 병기가 일절 통하지 않는 주제에 한 방에 광범위 파괴를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거대괴수어떤 요물에 의해 각국의 지도자들이 조종당하여 전쟁을 피하기 위해 교섭할 수도, 전쟁 지원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이었다. 거기다 마지막 제2차 요괴대전쟁은 요괴주의에 찌든 계략가에 의해 이미 인간과 요괴 사이의 골이 깊어져 일촉즉발의 상황이었다. 물론 키타로를 쏜 건 총리의 실책이지만 여태까지 요괴들이 인간들에게 끼친 피해를 생각하면 요괴를 믿지 못하고 두려워하는 것도 이해가 간다. 어떻게보면 MCU매튜 엘리스 대통령하고 처지가 어느정도 비슷한 케이스.[13] 사족으로 타지미 요시코의 대원판 성우는 본작에서 돌 요괴후사노 키라라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