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균덕

덤프버전 :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初均德
(? ~ 1946)

청나라 시기의 인물. 산동성 문등현 출신.


2. 생애[편집]


아버지 초천부와 함께 광개토대왕비 인근에 초가를 짓고 어렵게 살다가 초천부가 고용되어 광개토대왕 비석에 낀 이끼를 벗기는 일을 하면서 탁본을 뜨는 일을 30여 년간 하다가 사망했고, 초균덕이 이어받아 탁본업을 했다.

빠르면 하루에 1장, 늦으면 사흘에 1장씩 찍어내 민국 연간 돈으로 1장에 10 ~ 12원씩 받아 챙겼다고 하며, 탁본으로 이름이 나서 초균덕은 초대비(初大碑)라 불렸으며, 70살에 탁본일을 그만두고 청석진으로 이사해 살다가 1946년에 사망했다.

초천부가 광개토대왕비를 태우기 전에 글자들을 종이에 옮겨 적었고, 이렇게 만들어진 저본을 초균덕른 죽기 전에 자신의 조카딸에게 맡겼다고 하며, 50년 이상 조카딸의 다락방에 먼지를 쓴 채 방치되었다가 초균덕의 가계를 추적한 왕젠췬(王健群, 왕건군)에게 발견되어 그의 저서에 실리게 되었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24 23:52:18에 나무위키 초균덕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