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개봉 예정 일본 대만 합작 영화. 주연은 대만의 배우
쉬광한과 일본의 배우
키요하라 카야다.
파일:청춘18_공식 이미지.jpg
{{{#8d8f7a {{{+2 그 날, 마음을 전했더라면
미래는 달라졌을까.}}}}}}
{{{-1 모든 일의 시작은 18년 전 대만. 가라오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고등학생 지미(쉬광한 분)는 일본에서 온 배낭여행객 아미(키요하라 카야 분)과 만나게 된다. 천진난만한 그녀와 함께 지내는 동안 점점 연심을 품게 되는 지미. 하지만 갑자기 아미가 일본으로 귀국하게 된다. 의기소침해진 지미에게 아미는 어떤 약속을 제안한다.
시간이 흘러, 현재. 삶에 지쳐 고향으로 돌아온 지미는 예전에 아미에게서 받은 그림엽서를 다시 손에 잡는다. 첫사랑의 기억이 떠오르며, 그 날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녀가 나고 자란 일본으로 여행을 갈 것을 결심하게 되는 지미. 도쿄에서 가마쿠라, 나가노, 니가타, 그리고 아미의 고향 후쿠시마로 향한다.
둔행 열차에 몸을 싣고, 일생에 한 번뿐인 소중한 만남들을 거듭하면서 지미는 아미와 보냈던 여름의 나날들을 추억한다. 마침내 도착한 그곳에서 지미가 알게 된 18년 전 아미의 진짜 마음은...}}}
|
파일:지미_쉬광한.jpg대만인. 18년 전에는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여름방학 중 가라오케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아미와 만나게 된다. 게임회사의 대표였으나 지금은 해임된 상태이다. 실의에 빠져 고향에 돌아왔다가 옛날에 아미에게서 받은 그림엽서를 발견하고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배우 코멘트 보기
{{{#!wiki style="margin: 0 -11px"
- [ 펼치기 · 접기 ]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처음으로 국제 프로젝트 작품에 참가한다고 생각하니 매우 흥분했고 긴장도 되었습니다. 「청춘」의 쓰라림과 달콤쌉싸름함을 느낄 수 있는 각본이었지만, 일본어 대사가 있어서 조금 걱정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통역해주시는 분이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저도 가능한 한 기억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후지이 감독님의 연출은 굉장히 정확하시고, 본인이 상상하는 세계 속으로 배우를 몰입시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부분이 멋있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비록 언어는 다르지만 굉장히 죽이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이번에 일본과 대만의 다른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과 관련된 부분부터 음식 문화 등등 세세한 부분까지 굉장히 흥미롭고 배울 점이 많은 촬영이었습니다. 처음으로 경험하게 된 것이 많아서 즐거웠습니다!
여러분, 부디 극장에서 「청춘」을 느껴 보세요!
}}} ||
파일:아미_키요하라 카야.jpg
일본인. 18년 전 대만으로 배낭여행을 갔다. 지갑을 잃어버리는 바람에 지미가 일하는 가라오케에서 살며 일하게 된다. 그림을 그리며 세계 여행을 하는 것이 꿈이다.
배우 코멘트 보기
{{{#!wiki style="margin: 0 -11px"
- [ 펼치기 · 접기 ]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어떻게든 하고 싶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멋진 기획이었습니다. 예전에도 후지이 감독님과 마에다 히로코 씨와는 함께 일한 적이 있어서 국제 프로젝트라는 새로운 도전의 장에서도 힘낼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들었고 촬영 전부터 가슴이 두근거렸습니다.
이번에 연기하게 된 아미 양은 강하고, 덧없고, 굉장히 매력적인 여자아이입니다. 쉬광한 씨를 필두로 한 멋진 출연진 분들과 스태프 분들과 함께 대만, 일본에서 펼쳐지는 섬세한 나날들이 여러분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
나가노 현 이이야마 선에서 만난 18세의 배낭여행객. 지미에게서 이와이 슌지 감독의 영화 『
러브레터』에 얽힌 추억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배우 코멘트 보기
{{{#!wiki style="margin: 0 -11px"
- [ 펼치기 · 접기 ]
후지이 감독님의 작품에, 게다가 감독님의 첫 국제 프로젝트에 같이 참가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입니다. 세계진출을 염두에 둔 작품에 참가하는 것이 꿈이었기에 솔직히 굉장히 기뻤습니다.
전철에 타고 역과 역을 이동하면서 찍을 수 있는 장면을 찍고, 홈에 멈춰 있는 동안 찍을 수 있는 장면을 찍는 등, 시간이 제한되어 있는 상태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해둔다는 느낌이 저에게는 첫 도전이라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었습니다.
이 작품은 사람과 사람이 얽히면서 어떻게 성장해 나가는지, 그리고 사람의 따스함과 정을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꼭 극장에 발걸음을 하셔서 관람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지미가 잠깐 들른 니가타 현 나가오카에 있는 인터넷 카페 아르바이트생. 우연히 발견한 랜턴 축제로 지미를 안내한다.
배우 코멘트 보기
{{{#!wiki style="margin: 0 -11px"
- [ 펼치기 · 접기 ]
후지이 감독님의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제가 연기하는 유키코의 이미지가 벌써 정해져 있어서, 지금까지 별로 해 본 적이 없는 성격과 외모의 캐릭터였기 때문에 굉장히 즐거웠습니다. 촬영은 랜턴을 날리는 장면이 굉장히 아름다워서, 실제로 대만에 보러 가고 싶다고 생각이 들었을 정도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감독님과 촬영을 할 때는 항상 자극적인 만남과 경험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매우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미가 아미와 지낸 18년 전의 마음을, 현재 일본에서 여러 만남을 통해 바뀌어 가는 모습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
후쿠시마 현 타마미 마을에 살고 있는 아미의 어머니.
배우 코멘트 보기
{{{#!wiki style="margin: 0 -11px"
- [ 펼치기 · 접기 ]
처음 대본을 읽었을 때, 대만과 일본의 국경을 넘은 사랑 이야기이자, 시간의 흐름과 함께 사랑이 어떻게 아름답게 변화해 갈 수 있는지를 그린 깊은 주제라는 사실을 알고 그만 눈물을 흘렸습니다. 후지이 감독님의 작품은 굉장히 좋아해서 전부 보고 있었기 때문에, 언젠가 함께 일하고 싶었기 때문에 이번에 꿈이 이루어져 굉장히 기뻤습니다. 연출도 굉장히 섬세하고 자극적이었습니다.
지미가 사랑하는 사람이 자라난 나라, 일본 여행을 통해서, 마음의 상처가 어떤 식으로 녹아 내리는지 아름다운 일본의 풍경을 즐기면서 느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미와 아미, 두 사람의 사랑의 행방을 쓸쓸하고도 청명한 마음으로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 ||
아미를 어려서부터 잘 알고 있는 옆집 사람. 마을에 도착한 지미를 아미의 본가까지 안내해 준다.
2024년 3월 14일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2 03:38:31에 나무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