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꾸옥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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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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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VCS의 Team Whales 소속 바텀 라이너.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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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년생 원딜러. 다른 4개 포지션에 비해 유독 원딜 가뭄이 심각하다고 평가받는 베트남에서 역대 최초로 바텀 캐리팀[1]으로 VCS 우승컵을 들어올린 선수이다.

의외로 01년생답지 않게 리그에서 잔뼈가 굵다. 2019 스프링 Sky Gaming 소속으로 VCS에 데뷔했으며 탑 알바도 뛰었다. 2019 서머에도 팀의 또다른 원딜러 Slayder와 함께 슈퍼팀 Team Flash로 이적했고, 돌림판이 돌아간 끝에 로우키에 업셋당해 롤드컵 진출에 실패하던 그 순간에도 슬레이더와 번갈아 출전했다.

2020년은 한 살 위 슬레이더에 밀렸는지 CERBERUS Esports로 이적했다. CES에서 레전드 서포터 RonOP의 가르침 덕분인지 서서히 실력이 늘었는데, 2021 스프링 정규시즌 초반 호성적을 뽑을 때부터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했다. 서머가 연기된 2021 윈터에는 베트남 역체원으로 불릴만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리바이와 키아야의 GAM을 꺾고 리그 우승컵을 차지했다. VCS 원딜러들은 쉽게 묻어갈 수 있는 챔프나 라인전 몰빵 챔프를 선호하고 라인전을 버틴 뒤 딜각 보는 능력으로 팀을 보좌하거나 혹은 라인전 벌려놓고 산화하거나 둘 중 하나인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아르테미스는 경험이 쌓이면서 치명타 원딜 위주의 후반캐리형 챔프폭을 가지고 있는 편이라 VCS에서 크게 차별화가 된다.

다만 2022 스프링에는 팀이 다시 돌림판을 돌리면서 뭔가 이상해졌고, 아르테미스의 위상도 다소 위협받고 있다. SGB의 04년생 원딜러 쇼군이 아직 안정감은 다소 부족하지만 무서운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서 팀과 함께 흔들리는 아르테미스 입장에서는 반등이 절실한 시점.

2023년에는 시즌 도중 TW로 팀을 옮겼으며, 베트남 최고 원딜러의 모습을 보여주며 자신의 첫 아시안게임 대표팀 승선에 성공한데 이어서 팀을 월즈에 보내면서 자신의 첫 월즈 진출에 성공했다. 월즈에서도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는 등 좋은 모습이 이어지고 있다.

2023년 서머 시즌 종료 시점에 VCS 1832킬로 슬레이더에 이어서 VCS 킬 2위를 마크중이며, 아르테미스의 엄청난 킬 추세를 감안했을때 빠르면 2024 스프링 시즌에도 VCS 2000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빠르게 킬을 쌓는다면 유타폰 이후 2번째 마이너리그 2000킬을 기록할수도 있겠지만 경쟁자인 슬레이더가 1933킬로 101킬이나 앞서 있다 보니 3번째가 유력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