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랑

키가 작고 오동통한 몸매의 소유자. 아내와 자식들을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성격이지만 정적 앞에서는 조금도 밀리지 않는다. 본인들 부부가 집사장과 함께 왕궁으로 떠나는 날마다 집사들이 모여 노는 걸 알고 있어도 그냥 내버려둔다.

키가 크고 엄격한 인상의 소유자. 장남 리암을 엄격하게 교육시켜 여성 공포증을 만들어냈다. 과거에 첨지스 가문을 위해 검을 잡았던 기사였다. 그로 인해 훗날 가문을 이어야 하는 리암에게 더 엄격히 대했지만, 이제 그만하자는 첨지스 백작의 뜻대로 따랐다.

장남. 어머니의 엄격한 교육으로 인한 트라우마로 여성 공포증이 생겼다. 미카엘과 썸이 있다. 차남인 이든과 어린시절 다툼이 있어 어색한 사이였지만, 미카엘과 올리버의 조언을 듣고 서로 화해를 했다. 첨지스 저택에서 남자집사만을 뽑는 근본적인 이유이자 원인이기도 하다.

차남이지만 형의 트라우마로 인해 대외적으로는 장남으로 알려져 있다. 차갑고 엄격한 성격이지만 어째서인지 올리버에게는 덜 딱딱하게 군다. 올리버의 말랑한 살을 건드리곤 하는 걸 좋아하는 듯 보인다. 올리버의 여동생인 올리비아가 온다는 말을 여자친구로 착각해서 있지도 않은 답사를 간다며 협박하기도 했다.

삼남으로 직업은 소설가. 평소에는 가문의 별장에 박혀 소설을 쓰지만, 이야기가 막히면 영감을 얻는답시고 본가로 돌아와 집사들에게 이상한 미션을 준다. 지금까지 만화에 그려진 것들은 무도회에 참석시키고 연극을 하게 한 것이다. (? : 집사.. 뭘까)

늦둥이 고명딸. 5살이지만 아이답지 않은 성격으로 집사들을 당황시키고 툭하면 도망쳐서 레이와 휴를 고생시킨다. 갓난아기였을 때부터 비범한 행동을 보였다. 쓴 알약을 목에 숨겨뒀다가 나중에 뱉는 일명 백설공주 독사과 술법을 사용한다.

첨지스 가문의 집사장. 출중한 외모에 훤칠한 키, 중후한 분위기, 깔끔한 일처리로 집사들에게 촉망받는 인물. 레이의 말로는 정혼자 일로 백작에게 빚을 져서 황실에서 온 제의를 거절하면서까지 첨지스 가문에 남아있다고 한다. 그 후로는 다른 가문들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완벽하려고 자신을 몰아붙이는 아서가 예전의 자신과 너무 닮아서 자꾸 마음이 쓰인다고 했다.

집사장 후보인만큼 일처리가 철두철미하다. 꽁지머리가 특징. 막내 올리버의 약점을 잡아 엄격하게 가르치고 있으며, 그 외에는 동료, 후배 집사들의 기행에 경악한다. 유진에게 마음이 있는 듯. 다만 너무 완벽해지려고 하는 모습이 마치 강박증이 있는 모양. 유명한 집사가문 출신이며, 연애경험은 없지만 작 중 '남자' 들에게 인기있는 타입이라고 나온다. (1부 기준으로 자그마치 '3명'의 남자들과 썸 아닌 썸이 있기 때문에 아마 사실로 추정.) 작가님의 말씀 으로는, 아서는 사계절 중 봄을 좋아하며 쉬는 날에 잘 놀거나 하진 않고 집에서 애늙은이 (..) 답게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피터가 왔을때 한 공연에서 신데렐라 역을 맡아 대본을 찢는다거나,면도실력이 서툴 때 연습상대로 장고씨의 수염을 깎다가 얼굴에 상처를 내는 등의 행동으로 보아 짜증나는 감정을 숨기지않는다.

아서와 함께 집사장 후보로 여겨지고 있으며, 아서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존댓말을 사용한다. 아서와는 1살차이나는 연하남이고, 앞머리를 깐 머리 스타일과 능글맞은 성격이 큰 특징이다. 항상 일도 잘 하고, 의상도 단정하지만 아서만큼 후배들에게 깐깐하게 굴진 않는다. 로렌스의 집사들이 대청소를 도와주러 왔을때 녹스를 경계하는 장면이 다소 연출되기도 했다. 피터의 연극에서 왕자님 역할을 맡았었다.

20세의 막내 집사. 고향에 있는 어린 여동생 올리비아를 먹여살리기 위해 집사로 취직했다. 원래는 가문의 아가씨를 꼬여내어 저택을 차지할 야망(...)을 품고 있었으나, 아가씨가 나이가 많이 어리고 워낙에 비범한데다 야망을 아서에게 걸리는 바람에 부려먹히고 있다. 둘째 도련님인 이든과 커플링이며, 피터가 왔을때 연극에서 독사과 역할을 맡아 이든에게 물린적이 있다. 사과로 토끼를 깎을 수 있는 고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이름처럼 천사 급의 다정다감한 성품 소유자. 타인을 지나치게 챙기는 버릇이 있다. 리암과 썸이 있다. 매튜를 '맷씨' 라고 줄여서 부르며, 저택 안에서 아서가 그나마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다. 가끔 천사의 날개가 보이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첨지스 가문에서 가장 오래 일한 집사. 그런만큼 아서의 약점을 꽉 잡고 있다. 휴와 함께 아가씨를 돌보고 있다. 서양에서 왔으며, 멋을 갈구하는 왕자병에 가까운 성격이다. 치렁치렁한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으며, 휴와 레이 중 누가 더 멋진가에 대한 투표를 받을때 정원사 장고 씨 의 표를 받았다.

레이와 함께 아가씨를 돌보고 있다. 동양에서 왔으며, 레이와는 정 반대의 무덤덤하고 심드렁한 성격이다. 작 중 레이의 말로는 예전부터 미묘하게 남자들한테 인기가 많다고 한다. 귀에 피어싱이 있으며, 정원일을 돕던 루미 씨 에게 머리모양이 극락조 잎을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

조각상같이 생겼지만 엄연히 사람이다... 피리와 붙어다니며, 의외로 피리와 동갑인 24세이다. 피리에게 이쁜이 라고 불리곤 한다. 옛날에 조각상으로 오해받아 쓰레기 폐기장.. 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죽을 뻔 했지만, 피리의 도움으로 살았다. 몸 또한 조각처럼 완벽한 몸매 (식스팩)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연한 핑크색이 잘 받는 듯.

주역 집사들 중에서는 최단신에 어려보이지만 다비드와 동갑인 24세. 다비드를 항상 이쁜이, 예쁜이 등으로 부르곤 한다. 요정같은 체격과 외모를 가졌으나, 그것이 콤플렉스이자 스트레스 였다. 레이가 사수였던 것으로 '추정' 된다. 피리라는 이름의 유래는 '페어리' + '피그말리온' 이라고 나온 적이 있다.

첨지스 가문의 정원사로 37세. 나르시스트 기질이 있으며, 아들 테디가 비만이라 신경쓰고 있다. 정원 일을 도와준 루미에게 고맙다고 한 적이 있다. 매튜에게 미카엘에겐 고맙다는 말이면 충분할 거라고 말해주고 면도가 서툰 아서의 연습상대가 되어주기도 하는 등 집사들을 꽤나 아끼는듯 보인다.

첨지스 백작과 정치적으로 대립하는 인물. 루즈와 빅터의 아버지이다. 하루빨리 자신이 왕태자를 찾기 위해 이를 악물고 있다.

로렌스 후작의 장남. 유진을 눈독들이고 있다. 루즈의 형이자 로렌스 가의 장남이다. 유진을 전 주인 아가씨의 결혼식에 데려가 멘탈을 부숴놨었다.

동네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어 싸워서 쓰러져 있던 남성. 날카로운 눈매 탓에 호의적으로 다가오는 사람이 없는 삶을 살아와서인지 도와주려는 미카엘에게 화를 냈지만, 미카엘에게 치료를 받고 장고에게서 미카엘은 원래 그런 성격이니 고맙다는 한 마디면 충분하다는 말을 듣고는 미카엘을 다시 만나 감사 인사를 하려 했다. 그러나 빵집 주인이 잘못 그려준 약도 + 길치인 천성 탓에 실수로 로렌스 후작가에 도착, 그곳의 집사가 되어 사흘간 힘쓰는 일만 하다가 첨지스 백작저의 유진에게 편지를 전달하는 심부름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미카엘을 다시 만나 고맙다는 인사를 하는데, 작중 묘사를 보면 미카엘에게 반한 듯

로렌스 가에서 잘 나가는 집사지만, 첨지스 가 집사들의 괴물적인 모습들을 보고 자존감이 깎였었다. 하지만 그 모습에 동정심을 느낀 아서에게 위로를 받고 아서와 친하게 지내다가 라이언의 질투를 사기도 했었다. 아서가 편하게 대하는 댕댕미 스타일의 성격에, 아서가 호감을 느낄만한 것들이 다소 포함된 캐릭터라 아서의 호감도가 상당히 높았다.

현재까지 '라이언', '녹스', '톰' 과 썸 아닌 썸(?)이있다. 메인공은 라이언
'라이언 > 아서 < 톰/녹스' 가 공식.

현재까지 '리암', '매튜'와 썸이 있다. 메인공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리암 > 미카엘 < 매튜'

현재까지 나온 바로는 '이든'과 썸이 있지만,작가님의 언급으로는 이든 - 올리버 - 루즈가 삼각관계라고 밝히신 적이 있다.
'이든 > 올리버 < 루즈'

현재까지 '다비드'와 (아마도)연인정도의 관계다.
'다비드 ♡ 피리'

현재까지 '휴'와 썸이 있다.
'레이 > 휴 > 레이'

첨지스 부인과 결혼한 부부사이
'첨지스 백작 ♥ 첨지스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