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사랑을 찾았다는 이유로 혼약파기 당했으니, 이제 와 되돌리자고 해도 너무 늦었어요!

본작의 주인공.

멍청이 인간말종 1호 약혼녀 마리아벨에게 아네트라는 진실된 사랑을 찾았다며 일방적으로 파혼한다. 이후 마리아벨에게 측근 사이먼과 결혼하라는 강제결혼 압박까지 하는 무례까지 저지른다. 이후 아네트의 모자람을 직시하자 마리아벨을 정실로 아네트를 측실로 하려는 제멋대로 행동을 하려고 한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 왕족에서 폐적되며 삼족멸 당한 공작의 영지를 받게 된다. 다음 후계는 국왕의 남동생이고 에드워드에겐 사촌인 세드릭에게 넘어간다. 또 세드릭이 누군가와 결혼하여 자식을 낳을때까지 에드워드와 아네트와의 사이에서 낳은 자식을 낳을수 없으며 그 자식도 스스로의 힘으로 작위를 얻지 못한다면 평민이 된다는 처분을 받는다.

인간말종 2호에드워드의 측근이자 젖형제. 과거 어린시절 역병으로 인해 외모가 흉측해졌다. 마리아벨을 사모하여 은근슬쩍 에드워드에게 아네트와 엮은 장본인이자 흑막. 그의 의도대로 에드워드가 염치라는 개냠을 상실하고 마리아벨과 사이먼의 혼인을 주선했으나 마리아벨이 극구 거절로 무산된다. 이후 마리아벨이 레너드와 결혼한다는걸 알게된 에드워드에게 마리아벨은 결혼하기 싫은데 에드워드를 위해 레너드와 결혼하는거라고 에드워드가 버클리 후작을 납치하도록 충동질 시킨다.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 자신도 마리아벨의 시종으로 따라간다고 떙깡 부리다가 사실 마리아벨에 연심이 있었고 에드워드를 조종했다고 자백한후 투옥된다. 참고로 역병 사건은 대립하고 삼족멸로 망한 공작가의 소행.

멍청이 2호 술집의 딸로 왕비로 되기에 영 적합하지 않은 여성, 문맹율이 심해서 자기 이름도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