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종말의 발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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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헤랴르(신을 죽인 1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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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전
2회전
3회전
4회전
5회전

중화의 최강 영웅
여포

전 인류의 아버지
아담

사상 최강의 패배자(루저
사사키 코지로
인류 사상 최악의 살인마
잭 더 리퍼

비교 불가 스모꾼
라이덴 타메에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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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전

7회전

8회전
9회전
10회전

천상천하 유아독존
석가모니☆

시작의 왕
진시황

인류 역사상 유일한 마법사
니콜라 테슬라

사상 최강의 반역자
레오니다스 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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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전

12회전

13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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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래 신측 투사의 출전을 의미.




시작의 왕
시황제
始皇帝 | Qin Shi Huang


본명
영정 (嬴政)
이명
진시황
秦始皇 / Qin Shi Huang

시작의 왕
始まりの王 / The King Where It All Began

가장 위대한 왕
最も偉大な王 / The Greatest King
출생
기원전 259년 2월 18일 (2,200세 이상)
한단 영사초 사저
종족
인간
성별
남성
신장
170~175cm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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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에인헤랴르(신을 죽인 13명 (2000 B.C)
재위
영진 6대 국왕
기원전 247년 7월 6일[1] ~ 기원전 221년
영진 초대 황제
기원전 221년 ~ 기원전 210년 9월 10일
대전 상대
하데스

벽안
머리카락
흑발
신기연성
알비트
가족
장양왕 (아버지)
조희[2]
춘연 (양어머니)
궁극기
치우검개식 - 시황승력연참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
코리 이


[ 경기 결과 ]
순서
시간
결정타
승패
7번
12분 57초
치우검개식 - 시황승력연참



1. 개요
2. 작중 행적
2.1. 과거
2.2. 현재
2.2.1. 명계의 왕 vs 진나라의 초대 황제
3. 능력
3.1. 전투력
3.2. 기의 흐름 감지
3.3. 신기
3.4. 기술
4. 기타



1. 개요[편집]



종말의 발키리 56화 - 헤임달

모든 것은 이 남자에게서 시작됐다...
전국에 할거된 6국 6왕을 눈 깜짝할 새에 금멸ー
500년간에 걸쳐 중화 최대의 전란 '춘추 전국 시대'에 이 남자는 너무 쉽게도 종지부를 지었다
길이 없는 땅에 길을 만들고 성이 없는 땅에 성을 만들어
아무도 해내지 못했던 광대한 중화 통일을 처음으로 이루어낸 남자ー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옥황상제에게 다가간 남자는 스스로를 이렇게 불렀다...
시작의 왕 즉.. 시황제!!

종말의 발키리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2.1. 과거[편집]


장평 전투에서 진나라의 장군 백기는 생포한 조나라의 45만 군사들을 모조리 생매장했고, 이듬해 진 왕조의 일원인 영이인은 조나라에 인질로 붙잡혀 있었고, 어느 무희와 눈이 맞아 진시황을 낳게 된다. 허나 영이인은 진나라로 돌아가고, 어머니는 영정을 버렸다.[1] 후에 조나라 침공 때 영정의 할아버지 격 되는 인물이 세자의 아들이 조나라에 있다는 말을 듣자 아에 모르는 자식이라고까지 한다.


온갖 멸시를 당하면서도 웃음짓는 영정
그리고 7살의 영정은 조나라 사람들에게 멸시와 차별을 당하며[2] 살아가고 있었던 중 어느 날, 영정의 새 관리인 겸 경호원인 춘연이 오게 된다. 그때 영정은 험악한 얘기를 내뱉는 춘연의 기세에도 웃고 있었다. 춘연은 영정과 함께 거리로 나와 장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 음식점 주인이 영정을 보고는 일부로 음식을 떨어트린 다음 먹으란 치욕스런 말을 내뱉음에도 불구하고, 화를 내는 춘연과는 다르게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날 밤, 저녁 식사를 마친 후 춘연은 여태까지의 영정의 반응에 이상한 것을 느끼고 상의를 벗겨 보자, 온갖 흉터가 나 있었다.

이는 다른 사람들과 감각을 시각적으로 자각하고 그것을 자신의 감각으로 느끼는 이상 현상을 진시황은 다른 사람과 달리 더욱 심하게 적용되었으며, 다른 사람이 다치면 같은 자리에 상처가 남거나, 사람들의 증오에 평생을 시달린 결과, 그를 향한 증오조차도 고통이 되었던 것이다. 영정이 항상 웃고 있었던 이유는 자신을 진정시키기 위한 방법으로써, 일곱 살 때 본능적으로 배웠다는 나레이션이 나온다. 그 이야기를 들은 춘연은 영정에게 윽박지르며 감정에 솔직해지라고 하였고, 이를 들은 영정은 처음으로 모든 감정을 쏟아내었다. 다음 날, 춘연은 영정에게 눈을 가려서 고통을 반감할 수 있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안대를 선물해 주었다.[3] 그 이후로도, 둘은 매일 즐거운 나날을 보내었다.[4][5]

2년 뒤, 영정을 버리고 달아난 아버지가 왕위에 오르자, 영정은 황태자가 되었고, 진으로 복귀할 것을 명령받았다. 춘연에게 같이 진나라로 가자는 말도 하였지만, 자신은 이미 조의 사람이라며 거절하였다. 이제 진의 왕자라며 토닥여주는 춘연의 뒤로, 갑자기 화살이 날아들었다. 조나라의 왕이 영정을 귀빈으로 대접해주었지만, 조나라의 사람들이 영정을 죽이려고 직접 온 것이었고, 같이 싸우겠다고 칼을 빼 들지만, 춘연은 영정을 기절시키고 홀로 싸우기 시작하였다. 우세를 점하고 있던 와중, 뒤에서 기습을 받아 춘연의 배가 칼로 뚫리고 말았고, 자신을 진의 쓰레기라고 하는 암살자에게 춘연은 조나라 사람이라며 반박을 하고 싸우던 도중, 또 한번 치명상을 입고 쓰러지고 만다. 영정을 죽이려는 마지막 암살자를 내 새끼한테서 떨어지라는 말을 하고는 목을 꺾어 죽이고는 체력이 다 했는지 쓰러지게 된다.


12살에 왕의 자리에 오른 영정
이후, 춘연에게는 춘우라는 아들이 있었고, 생포된 조나라의 병사들과 생매장당하게 되었다고 하고는, 그 이후로 진을 원망하게 되었다. 진의 황태자의 보모를 구한다는 소식을 듣고는, 어떤 사람인지 찾아가보고 표정이 마음에 안 들었다면 자신의 감정을 전부 털어놓았을 것이라 하였다. 허나 영정과 함께한 시간들이 쌓이며 아무 상관 없이 대하게 되었고, 타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는 영정이 왕이 된다면 이 빌어먹을 세상을 바꿀 수 있을지 모른다고 하고는 영정과 자신의 아들 춘우의 모습을 겹쳐 보고는, 영정은 그에 답하듯 엄마라는 말을 하였다. 평소 자신이 좋아하던 단어인 하오를 내뱉고는 숨을 거두었다. 영정은 그 이후에 진의 수도 함양에 안전하게 도착하였고, 겨우 12살의 나이로 왕이 되었다.[6]

2.2. 현재[편집]


인류 대표 7회전에 출전. 알비트와 신기연성을 하였다. 한눈에 보기에도 가벼워 보이는 실용적인 어의를 착용하고 있으며 손가락에는 호갑투를 끼고 있고 양눈은 비단으로 가렸으며 얼굴과 등에는 지네 모양의 문신이 있는 젊은 청년이다. 상당히 제멋대로인 마이페이스 기질의 성격인지 브륀힐드와 자신의 파트너인 알비트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제멋대로 행동한 적이 많은 듯 하며 심지어 길치라서 길을 헤매다가[7] 그리스측 VIP 관람석까지 와버리기도 했다. 마이페이스에 유쾌한 성격이다.

작중에 밝혀진 회상에 따르면 중국은 마신 치우의 입맛대로 왕이 결정된, 사실상 마신의 괴뢰국 신세였으나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통일 진나라를 세운 시황제 '영정'은 이런 치우에게 짜증을 내며 덤벼들었고 결국 7일간의 격전 끝에 치우를 토벌하고 최초로[8] 자력으로 중국의 황제가 되었다. 이 격전을 통해 반격술을 늘림과 동시에 5개의 기술을 터득하였다. 그 이름도 치우를 쓰러트려 얻어 승화한 기술이기에 기술의 이름 역시 [치우 개식]. 현 시점에서 밝혀진 것으로는 "승력천봉"라는 공격은 되돌리는 기술 뿐이나 힘을 흘려내는 도중에 다른 방향의 힘을 더하면 완전히 되돌릴 수 있는 듯 보인다.

브륀힐드가 죽음을 관장하는 신인 하데스에게 유일하게 대적할 수가 있는 카드[9][10]로 7회전 대표로 내보낸 것을 보면, 하데스에 대항할 수가 있는 능력을 지닌 것으로 보여지는데, 그렇지 않고서야 브륀힐드가 인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하데스에게 대항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할 리가 없다. 팔에 갑주를 장착하고 도술, 무술 비슷한 능력을 암시한다.

갑자기 벽을 부수면서 자기 대기실을 찾다가 신측 VIP석의 하데스의 자리에 앉았고,[11] 아레스가 손을 대려 하자 가볍게 그를 던져서 제압한 뒤 자신이 있는 곳이 왕좌라며 포스를 뿜어낸다.[12] 그렇게 안 비키다가 자신을 찾으려 온 브륀힐트에게서 7회전에 나가게 됐다는 얘기를 듣고서는 이제야 자기 차례가 되었냐며 호승심을 내보이면서 VIP석에서 벌떡 일어선다. 후대 황제들이 깔아준 비단 카펫길로 VIP석에서 경기장으로 바로 내려가서 하데스와 마주한다.

2.2.1. 명계의 왕 vs 진나라의 초대 황제[편집]


인간 측 출입구에 기다려있는 알비트가 시황제에게 투덜대자 진시황이 알비트를 안고 진정하라고 말한 뒤, 신기연성을 했다.[13] 그리고 하데스와의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어 하데스의 강공으로 진시황이 피하나 전부 피하지는 못해 스치는 공격에도 피해를 입었다. 그럼에도 하데스의 강공이 계속되자 본인이 고안한 무술인 치우 개식 승력천봉으로 하데스의 묵직한 찌르기를 흘려서 충격을 그대로 되돌려주는 반격을 성공했다. 진시황이 하데스에게 "이 세계의 왕은 짐 1명뿐이다." 라고 말하며 간지 포스를 풍긴다.

하데스가 일어나자 계속하겠냐는 말을 한다. 그 후, 하데스가 진시황에게 너에게 있어서는 왕이란 무엇이지라는 질문을 하는데, 진시황은 "현혹당하지 않고, 굽히지 않고, 의지 않으며, 항상 백성의 위에서는 자, 그것이 왕이다." 라는 대답을 했다. 하데스는 그 답을 듣고, 소리내어 웃었고, 진시황도 이어서 웃었다. 그 후, 진시황이 무엇이 우습지라고 질문하는데, 하데스는 진시황이 자신이 아는자와 너무나도 닮았다고 말하는데, 그자는 바로 자신의 동생인 바다의 왕 포세이돈이다. 하데스는 동생의 이름을 걸고 진시황과 다시 교전. 하데스는 휘두르기로 진시황을 공격하자 치우 개식으로 다가온 하데스의 휘두르기를 흘려내는 도중에, 뒤로 빼는 힘이 더해지자 막지 못하고 찍혀져 쓰러진다. 그럼에도 일어나며 안대를 벗는다.[14]


안대를 벗고 본 얼굴을 드러낸 진시황
안대를 벗고는 하데스와 싸움을 벌여가던 와중, 하데스를 향해 숨을 불어넣는데, 하데스의 공격이 일시적으로 약해졌고, 연속적으로 유효타를 먹이면서 배에 구멍까지 내면서 승기를 잡는다. 그 이유는 눈으로 인간의 몸에 흐르는 기의 흐름을 볼 수 있고, 마치 침술과 같은 원리로 기가 모이는, 이른바 '별'이라 불리는 자리에 숨을 불어넣어서 하데스를 일시적으로 약화시킨 것이었다.최애의 황제 하지만, 기술의 부작용인지 하데스에게 냈던 상처가 공유되었다.

브륀힐드가 말하길, 강력한 능력을 하나 얻으면 반대로 무엇 하나를 희생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진시황의 경우에는 고통과 상처를 공유하는 것이 반동이었던 것이었고, 이 현상을 미러 터치 공감각이라고 한다. 영정이 어렸을 적에 조나라 인간들의 증오를 받게 되면서 고통과 상처를 공유하는 그 공감각에 각성했고, 영정이 황제가 되었을 때, 아이러니하게도 그 공감각 덕에 자신의 무술을 완성시킨 셈이 되었다. 결론적으로 미러 터치 공감각의 영향으로 하데스를 공격하는 것 자체가 진시황 스스로를 공격하는 일이나 다름없던 것이었다. 진시황이 늘 쓰고다니는 비단으로 만든 안대가 그 공감각을 조금이나마 감소시켜주는 보호용 아이템이었다고 한다.


명계의 왕을 상대로 승리한 진시황
64화에서 서로 치명상을 입은 끝에 최후의 일격으로[15] 마무리짓게 되는데, 하데스가 형제들과 시황제에 대한 경의로 꺼낸 자신의 피를 머금은 마창이 신혈을 머금은 바람에 자의식이 생긴, 즉 생명이 되어버린 탓에 영정에게 기의 흐름을 읽힐 수 있게 되어버렸고 결국 그의 주특기 승력천봉으로 필살기를 파훼시키고 하데스를 베어버리는데 성공, 7회전의 승자가 되어 인류가 신들로부터 역전을 허용하게 만들어주었다. 이후 영정은 하데스를 펑요우(朋友, 친구)라 칭하며 경외의 인사를 올렸고, 이에, 브륀힐드 및 중화쪽의 인류도 하데스에게 경외의 인사를 바쳤다.

승부가 끝나고 바로 알비트와의 신기연성을 해제하고 알비트를 걱정하지만, 정신력이 고갈되어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만다. 급히 의료반으로 실려갔지만 알비트 쪽은 그렇다 쳐도 영정 쪽은 자신의 심신을 너무 혹사시켜버렸기에 할 수 있는 치료는 다한 상태에서 이젠 영정의 정신력과 생명력에 달려있다고 한다.[16]


3. 능력[편집]



3.1. 전투력[편집]


강하다... 너무 강하다... 명왕의 힘으로도 인간의 왕의 비술은 깨뜨리지 못한다!

헤임달

생전에도 마신 치우를 단신으로 물리친 전적이 있고 특유의 체술인 치우와 기를 보는 능력을 가진 비범한 강자였다. 그리고 라그나로크에서 알비트와의 신기연성을 통해 이전보다 더욱더 강한 방어력을 얻게 되어 엄청난 전투를 선보였다. 특히 상대가 명계 최강의 신이자 그리스 4형제 중 맏형인 하데스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전술과 담력으로 그를 끝내 물리치어 아담, 석가모니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강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3.2. 기의 흐름 감지[편집]



하데스의 요점을 찾아내는 진시황
진시황은 보는 대상의 몸 속에 있는 기의 흐름을 감지할 수 있으며 그 흐름 속의 힘의 요점을 별의 형태로 볼 수 있다. 이 요점을 그가 체득한 기술 파류구와 승력천봉으로 공략하면 상대의 공격을 반감시키고 받은 충격을 되돌려줄 수 있다. 적의 약점을 쉽게 파악하는 사기적인 능력이지만 안타깝게도 진시황에게는 눈으로 본 타인의 상처가 자신에게도 똑같이 생기는 미러 터치 공감각[17] 이라는 최악의 페널티를 가지고 있어 전투에서 안대를 벗고 상대의 기를 감지하며 싸워서 피해를 줄 수록 자신도 동일하게 고통을 받는다.[18]

3.3. 신기[편집]



진시황의 신기
알비트와의 볼룬드로 만들어진 신기는 팔과 어깨를 감싸는 신라갑주. 방어 특화형 신기로 체술에 극대화된 진시황을 보호한다.


신라갑주 개(改), 시황구천검
이후 하데스와의 최후의 전투를 치르기 위해 갑주의 형태에서 으로 변형된다. 모든 방어를 포기하고[19] 모조리 공격에 치중시켜서 위력은 본래 형태보다 훨씬 강하다.


3.4. 기술[편집]


치우(蚩尤) 라 불리는 체술을 활용한 기술을 사용한다. 이름의 유래는 생전에 자신이 처치한 마신 치우. 치우와의 전투에서 익힌 5가지 체계(검(劍), 극(戟), 모(矛), 노(弩), 개(鎧))에서 나오는 궁극의 무술로 여기에 자신의 고유의 능력인 기의 흐름을 감지하고 나타나는 별의 형태의 요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전투한다.

  • 치우 개식(鎧式) - 승력천봉(承力天鳳)
상대방의 공격을 흘려내고 받은 충격을 고스란히 되돌려줘 회심의 일격을 넣는 기술. 시황제의 주력기로 라그나로크 시작 전 아레스에게 처음 시전하고 대전 시작 후 하데스의 선공을 이 기술로 흘려냈다.

  • 치우 모식(矛式) - 태산용조(太山龍爪)
별에 공기탄을 불어넣어 약해진 틈을 타 손가락을 창처럼 내지르는 기술[20]

  • 치우 노식(弩式) - 파류구(波流龜)
진시황의 고유 능력인 기의 흐름 감지에서 발전한 기술. 공격을 유도하여 자신이 공격을 받아 잡아두는 사이에 별에 얕은 호흡으로 만든 공기탄을 불어넣어 기의 흐름을 순간적으로 흐트리게 하여 상대의 공격을 약화시킨다. 승력천봉과 함께 가장 주력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 치우 극식(戟式) - 백수호월(白虎弧月)
발을 들어올려 창처럼 킥을 날리는 기술.[21]

  • 치우 검식(剣式) - 시황연참(始皇燕斬)
신라갑주에서 검의 형태로 변환시킨 신기 시황구천검을 앞으로 내려찍는 기술. 하데스의 이콜 에오스와의 맞대결에서 밀렸다.

  • 치우 검개식(剣鎧式) - 시황승력연참(蓍皇昇力連斬)
시황제의 궁극기. 승력천봉과 시황연참을 합친 기술로 작중에서 하데스의 공격을 승력천봉을 이용해 받아내 시황구천검에 힘을 저장하고 파류구로 약화시킨 후 검에 담아둔 힘을 방출하여 베어버림으로써 하데스를 쓰러뜨렸다.


4. 기타[편집]


  • 종말의 발키리에서는 진시황을 성군처럼 묘사하지만, 일반인 입장에서는 폭군 이미지가 더 강한 것은 사실이다. 실제로 있지도 않은 불로초를 찾아오라고 명하며 불멸이라는 허황된 꿈을 꾸었고, 수은을 복용하기도 했으며 후계자를 잘못 골라 자신이 쌓아올린 제국이 13년만에 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춘추전국시대를 종결짓고 7개로 나누어진 나라를 하나로 통일하는 엄청난 업적을 남긴 인물이기도 하며, 현재까지도 매우 유명한 만리장성을 건축하여 흉노와 같은 북방 민족의 침입을 막아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본 작품에서 등장하는 영정은 시황제의 긍정적인 면을 강화시켰다고 보면 될 듯하다.

  • 실제의 시황제 영정은 상당한 장신의 거구였으나, 본작에서는 슬림한 근육질 미남으로 등장한다. 외모 또한 아담과 마찬가지로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1] 시황제가 장양왕과 무녀 사이에서 태어난 것은 현실 역사와 동일하지만, 영정의 부모는 자식을 버린 적이 한번도 없었다. 아버지인 영이인(장양왕)이 아내와 영정을 조나라에 놔두고 도망친 적이 있기는 한데, 그것도 조나라의 효성왕이 자신을 죽이겠다는 살해 협박을 했기 때문에 피신한 것이지, 아무 이유 없이 가족을 버리고 도망친 것은 아니었다. 또한 조나라에 남겨진 가족도 조희의 집안이 귀족이었기에 안전한 삶을 살다가 이후 진나라로 복귀했다. 물론 이유가 있다고 해도 자신만 살겠다고 도망친 것이니 좋은 아버지는 아니지만, 적어도 조희만큼은 영정을 끝까지 보호하며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다했다. 아마 현실 역사대로 간다면 영정이 부정적인 감정에 노출될 일이 없다 보니 각색한 듯하다.[2] 장평에서 죽은 병사들이 너나 할 것 없이 조나라 사람들의 가족이었을 것을 생각하면 진의 왕자인 그에게 분노를 쏟아내는 것도 어찌 보면 당연하다. 문제는 정작 영정 자신은 그 일과는 아무 연관도 없었고 어떤 책임도 없었다는 게 문제였지.[3] 이 때문에 안대를 벗자 하데스와의 상처가 공유되었던 것이였다.[4] 나레이션으로 춘연이 영정에게 유일하게 같이 있으면서 고통을 느끼지 않게 해 주는 사람이었다고 했다.[5] 자신에게 땅에 떨어진 음식을 먹으라던 장사꾼의 음식을 전부 개구리로 바꿔놓는 장난을 하는 것은 덤.[6] 원래 역사에서는 장양왕이 34세라는 젊은 나이에 별세하여 12살이었던 영정이 기원전 247년 7월 6일에 왕이 되었다.[7] 괼 曰, "잘난 듯이 말해도 그냥 길치인 것 같네요."[8] '시황제'라는 말의 유래.[9] 브륀힐드의 언급에 의하면 명계의 왕 하데스에게 대항할 수가 있는 것은 같은 왕인 이 남자(진시황)뿐이라고 한다.[10] 필멸자인 인간에게 있어서 인간의 죽음을 다루는 명계의 신은 태생적인 상성이라는 설정은 꽤 흔한 요소이며, 어떠한 변수가 발생할지 예측 불가능한 라그나로크임에도 하데스가 신측의 필승카드로 여겨졌던 것은 그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불로장생를 찾아 다녔다는 진시황의 일화가 그 부분에 내성을 가지게 만들었다 해석 할 수도 있다.[11] VIP룸으로 들어간 것도 입구를 척 보고는 여기가 자신의 침실이 틀림없다면서 멋대로 들어간 것.[12] 그 와중에 진시황에게 꿀물을 대접하는 헤르메스는 덤.[13] 하트 모양이 뜨고 알비트의 얼굴이 붉어지는 묘사로 봐서는 알비트가 진시황에게 반한 듯 하다.[14] 이때 중국 측 황제들과 인사들은 진시황이 안대를 벗자마자 뭘 하려는지 이해했는지, 아무런 말도 않고 바로 진시황을 향해 정중히 예우를 올렸다.[15] 알비트와의 신기연성을 통해 한자루의 검을 연성해내었다.[16] 경기를 보던 오키타 소지와 사사키 코지로, 곤도 이사미와 흐리스트는 진시황이 한 걸음만 잘못하였으면 먼저 죽는 쪽은 진시황이었을 것이라고 보았을 정도였다고 한다. 이사미는 동서고금을 다 뒤져도 저만큼 왕의 자질에 걸맞는 사내는 없다고 고평가를 내렸다.[17] 비단 육체적인 상처 뿐만 아니라 자신을 향한 증오마저도 아픔으로 자각한다.[18] 묘사상으로 볼 때, 이 미러 터치 공감각이 발현되고 난 이 후에, 힘의 요점을 볼 수 있는 능력으로 개화된 것으로 보인다.[19] 때문에 하데스의 이콜 에오스에 팔 하나를 잃었다.[20] 무려 하데스의 복부에 구멍을 낼 정도의 위력을 가졌다.[21] 하데스의 팔 근육을 음푹 패이게 하다못해 깎아버릴 정도의 위력을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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