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접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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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접귀

평상시 모습
거대화한 모습
크기

사건 발생장소
마을 골목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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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11세 (추정)

귀신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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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귀 (선귀, 효민)

귀신의 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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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였던 지원이가 자신과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집착과 원망.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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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

등급
A
고스트 피규어 남김
O[1]
성우
김보영[2]

1. 개요
2. 특징
3. 신비의 고스트 카드
4. 능력
5. 작중 행적
5.1. 정체
6. 이후 행적
7. MC 신비의 고스트 오디션
8. 기타
9.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998번째... 넌 어떻게 접어줄까...?”

紙摺鬼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 1화에 등장한 붉은 고스트로 분류된 원귀로 이명은 빨간 종이학의 원혼.


2. 특징[편집]



일명 종이접기 귀신으로 조용한 밤에 출몰해 길가에 떨어진 빨간 종이학을 발견한 사람들을 색종이처럼 접어 종이학으로 만들고 종이 인간으로 변한 사람들을 조종하여 주변 사람들을 위협하는 귀신이다.

3. 신비의 고스트 카드[편집]


▲공식 스테이터스||
5쌍의 팔[3]을 가진 흑장발의 여성 귀신이며 팔을 다리처럼 사용하고 있다. 옷 가운데 작은 손과 빨간 종이학 여러 개[4]가 있는 병을 들고 있고 푸른 눈동자를 갖고 있다.

4. 능력[편집]


  • 특기 : 여러 개의 긴 팔로 상대를 공격하는 능력.
  • 필살기 : 종이학을 발견한 사람들을 종이에 가두어 종이 인간으로 만들거나 자신의 종이학으로 만들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인간 종이접기 능력.[5]
  • 특수 능력 : 5쌍의 팔을 더 만들어내는 공포의 거대화 능력, 잘려도 계속 재생되는 종이 손.
  • 약점 : 아쉬운 방어력과 종이로 이루어진 본체.


5. 작중 행적[편집]



늦은 밤, 학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던 성호가 골목길에서 빨간 종이학을 발견한다. 그리고 직후 종이로 만들어진 인간과 같은 귀신이 나타나 성호를 붙잡게 되고, 성호는 간신히 종이귀신의 손을 뿌리치고 도망치게 된다.

다음 날, 현우의 퇴마사 W 카페에 성호의 종이귀신 퇴치 의뢰가 들어오고, 구하리 일행은 사건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종이귀신을 목격했다는 골목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하리, 두리, 현우가 골목길에서 종이학이 가득 담긴 병을 들고 있는 지원과 마주치고, 지원을 쫓아가려 했지만 지원은 온데간데 없이 어디론가 사라지고 수많은 종이귀신들이 나타나 하리 일행을 포위하게 된다.

그 때, 퇴마사 W 카페에 종이귀신 퇴치를 의뢰한 성호도 종이학 병을 들고 있는 지원을 목격하게 되고, 지원과 부딪힌 후 성호가 떨어트린 가방 위에 빨간 종이학이 놓여있었다.


다시 하리 일행이 사건 현장으로 돌아와서 하리와 두리가 종이귀신들을 상대하기 위해 고스트볼Z를 사용해 소환하려하지만 어째서인지 소환이 되지 않고 소환구가 깨져버렸다. 하리와 두리가 계속해서 귀신을 소환하려하지만 고스트볼Z는 말을 듣지 않았고, 종이귀신의 공격을 받기 직전 강림이 나타나 사복검으로 종이귀신들을 벤다.

그런데,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강림이 공격을 멈추고 종이귀신들을 마방진으로 구속한 뒤 종이귀신들이 귀신이 아니라 지접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사람들임을 알게 된다.


지접귀: “998번째... 넌 어떻게 접어줄까...?”

한편, 성호는 지접귀를 마주하게 되고 지접귀에게 당해 종이에 갇힌 뒤 종이학으로 접혀져 지접귀가 들고 있는 종이학 병속에 갇히게 된다.

다음 날, 신비금비가 금이 간 고스트볼을 보고 그동안 너무 무리해서 사용해 고스트볼이 부서진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금비가 하리와 두리에게 방법을 찾을때까지 절대로 고스트볼을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를 하게 된다.

그런데 그 때, 현우가 자신에게 의뢰했던 덕배가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보게 된다. 그리고 하리 일행은 골목에서 목격한 지원을 귀신으로 확신하고 지원의 행방을 쫓기로 한다.

그날 밤, 다시 골목을 찾은 하리 일행은 지원을 다시 목격하고 쫓으려 하지만 또다시 지접귀에게 조종당하는 사람들에게 붙잡히게 된다. 그 때 금비가 시간정지 요술을 사용하고, 종이로 변한 사람들을 붙잡는 동안 하리와 강림이 지원의 뒤를 쫓게된다. 그리고 드디어 지원이 막다른 골목에 들어서게 되지만...

지원: “쫓아오지 마세요! 저는 귀신이 아니란 말이에요!”

구하리: “그렇다면, 왜 도망치는거죠?”

최강림: “하리야!”

구하리: “강림아!”

지원: “안돼!”

지접귀: “999...”

그리고 그 때, 갑작스럽게 뒤에서 나타난 지접귀에 의해 강림이 종이에 갇히게 된다.

하리는 고스트볼Z로 귀신을 소환하려 하지만 금비의 경고를 다시 떠올리고는 옆에 놓여져 있던 나무 막대기를 들고 지접귀에 맞서려고 한다. 하지만 그 정도로는 귀신에게는 역부족이었고, 하리마저 종이에 갇힐 위기에 처하지만 지원이 지접귀의 앞을 가로막는다.


지접귀: “비켜!”

지원: “아니, 절대로 안 비킬거야! 사람들을 괴롭히는 걸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어!”

지접귀: “방해하면, 용서치 않을거야!”

지원: “제발... 너는 이런 애가 아니잖아, 효민아!”

지접귀: “시끄러!”

지원의 말에 자극을 받은 지접귀는 거대화하게 되고, 하리와 지원은 지접귀의 위협을 받게된다.

결국 하리는 고스트볼Z가 부서질 수 있다는 사실를 각오하고 강제로 현혹귀를 소환해 지접귀와 맞서게 된다.[6]

현혹귀를 상대로 호각을 벌이는 지접귀였지만, 현혹귀의 시계바늘 검에 의해 팔이 잘려나가게 되고, 현혹귀가 마지막 일격을 날리며 끝나는 줄 알았지만... 끝내 고스트볼Z가 완전히 부서지며 현혹귀가 소멸하게 된다. 그리고 지접귀는 잘린 팔을 다시 재생시키고 하리를 공격하려 하지만 강림이 사복검으로 지접귀의 공격을 막게 된다.

최강림: “귀도식... 큿, 귀도식, 만편분해!”

만편분해를 사용하려는 강림이었지만, 어째서인지 사복검이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잠깐 고통을 느끼지만 곧바로 다시 만편분해를 사용해 지접귀를 쓰러트리게 된다.[7]

지접귀: “이제... 거의 완성했는데...”

지원: “효민아...”

구하리: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거지?”

지접귀: “거의 다됐는데...”

지접귀가 들고 있던 종이학 병이 깨지게 되자 지접귀의 생전의 모습이 드러나게 된다.


5.1. 정체[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정체는 몸이 병약해 아이들과 같이 놀 수 없었던 효민이라는 소녀였고, 종이로 동물 모양을 접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지원이 효민에게 말을 걸어줬고, 지원이 효민에게 종이접기를 배우면서 같이 시간을 보내고 둘은 금세 친해졌다. 효민은 이번 수술만 잘 받으면 건강해 질 수 있는 몸이였고, 지원에게 종이학 1000마리를 접고 소원을 빌어 선물하면 그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하면서, 우정이 영원하길 바라는 소원으로 종이학 1000개를 선물해 주고 싶었다. 하지만 약속한 시간이 지나도 지원은 오지 않았고, 지원에게 종이학을 꼭 선물하고 싶다는 일념으로 지원을 계속 기다리다가 병이 악화되어 결국 효민은 구급차로 이송되던 도중 숨을 거두게 되었다. 결국, 지원에 대한 집착이 강한 나머지 효민의 원혼이 원귀가 되어 사람들을 위협해 종이학으로 만들어 버리는 지접귀로 변했던 것.

지접귀: “왜 그때 나랑 한 약속 안 지켰어! 너만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

지원: “미안해, 효민아...”

지접귀: “그냥 내가 싫어져서 안 온 거잖아!!”

지원 : “그게 아니야!! 아니야... 내가 늦은건...[8]

이걸 너한테 주려고... 나도 종이학 1000마리를 선물해 주고 싶었어.. 내 소원은 네가 다 낫는 거였는데... 미안해, 효민아...”

지접귀: (눈물을 흘린다.)[9]

지원 : “효민아...!”

효민 : “미안해, 지원아.. 네 마음이 그랬던 것도 모르고 다른 사람들을 괴롭혔어. 언니오빠한테도 정말 죄송해요.”

구하리: “우린 괜찮아. 그러니까 이제 그만 편히 쉬어도 돼.”

효민이 지원이 주는 종이학 유리병을 받게 된다.

효민: “이젠 아프지 않을게...!”

지원: “우리 여전히 소중한 친구 맞지?”

효민: “응...!”

효민이 하늘로 승천한다.

지원의 진심을 알게 된 효민은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고 하리 일행에게 사과하고 지원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한 뒤 자신의 억울한 원한을 풀고 하늘로 승천한다.[10]

6. 이후 행적[편집]



6.1.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ERO[편집]



3화에서 마리오네트 퀸과 함께 빨간마스크를 상대했다.


7. MC 신비의 고스트 오디션[편집]



“자, 너는 어떻게 접어줄까? 공포의 종이접기 귀신 지접귀 입니다.”

LD 모습과는 다르게 SD 모습은 고양이입이 된 표정이 많이 보인다.


8. 기타[편집]




  • 극장판 3기 쿠키영상[11]에 나온 의문의 얼굴이 악귀로 된 귀도 현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지접귀의 전체 모습이 공개되면서 의문의 얼굴은 지접귀로 밝혀졌다.

  • 질병의 사신 라미아에게 힘을 부여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귀신이다.[12]

  • 분명 팔다리가 있는데 종이로 된 팔이 몇 쌍 더 달려서 혼동하는 이들도 있다.

  • 귀면남매 이후로 나온 어린아이가 귀신이 된 사례다.

  • 어린 나이에 죽었고 자신을 찾아오지 않은 친구를 오해하며 원귀가 된 것, 그 친구의 사랑으로 오해와 원한을 풀고 승천한 귀신이라는 점에서 녹수귀와 비슷하다. [13]



9.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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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천 당시에는 고스트볼이 파괴된 상태라 고스트 피규어를 남기는 장면이 생략되었다.[2] 2기에서 르네아파트 주민 소영을 맡았으며, 3기에선 ZN엔터테인먼트 매니저를 맡은 적이 있다.[3] 거대화 이후 기준. SD 캐릭터는 3쌍이다.[4] 종이학 1000개를 접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다.[5] 종이로 만들어진 상태에서 종이가 파손되면 그 안에 갇힌 사람도 탈출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6] 지접귀가 팔을 말아 날린 공격을 현혹귀가 시계바늘 검으로 튕겨내고, 공격이 강림이 갇힌 종이에 맞고 종이가 깨지게 되며 강림이 풀려나게 된다.[7] 쓰러트린 후 사복검의 손잡이를 잡고 있는 손 근처에 흑화 된것처럼 붉게 변했다가 잠잠해졌다.[8] 종이학이 담겨있는 병을 보여주면서[9] 여기서 지접귀의 모습이 효민의 영혼으로 변화한다.[10] 그 사건 이후, 지접귀에 의해 습격을 당한 사람들도 모두 원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 후 효민은 자신에게 오지 않았던 지원을 원망했지만 사실 지원은 그 날 효민의 쾌유를 위해 선물할 종이학 1000개를 완성하려다가 늦은 것이었다. 그러나 위에서 말했듯이 수술 예정일 전날 갑자기 효민의 병세가 악화됐고, 상황을 몰랐을 지원이 도착했을 때쯤 효민은 이미 세상을 떠났을 걸로 추정된다.[11] 빨간마스크와 함께 등장했다.[12] 처음 등장할 때부터 흰자쪽이 충혈 된 것처럼 되어 있었고 998번째 사람을 종이학으로 만든 후 눈이 빛났는데 라미아에게 힘을 더 받았을 수 있다. 또한 고스트서클 완구에서도 붉은 고스트로 분류되었다.[13] 차이점은 녹수귀(정희)는 어린 나이에 죽었고, 그녀의 친구 이도은이 어른이 되어 교사가 되었음에도 계속 녹수귀(정희)를 찾아다녔고, 지접귀(효민)의 친구 지원이는 지접귀(효민)처럼 종이학 1000개를 접어 지접귀(효민)에게 주려고 계속 찾아다녔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