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령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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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의 등장인물이다.
일삼중학교 출신으로, 공주영, 이경우, 석호, 안경민, 김우리, 성예진 등과 초등학교 및 중학교 동창, 김병훈과 중학교 동창이다.

일본명은 마에노 유카리(前野ゆかり).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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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y Recipe에서 공주영과 더불어 가장 큰 피해자

일삼중 2학년 6반. 190화에서 첫 등장. 성예진이 지수령의 무릎에 앉자 성예진을 무겁다고 한다. 김슬기가 임정훈을 소개받을 거냐고 묻자 양아치는 싫다고 거부한다.

주변인들의 대사를 보면 그룹 내에서 곽보경과 지수령은 특출나게 예쁜 편에 속하는 모양이다. 이후 한 팬과 작가가 주고받은 메일에 따르면 지수령은 호불호 없는 훈녀상으로 설정되어 있었다고 한다.

191화에서는 곽보경이 공주영과 사귄다고 하자 친구들과 놀란다. 친구들, 이경우 일행과 같이 노래방에 가기도 한다. 하지만 이 회차에서 곽보경이 속으로 지수령을 깠다.[1]

192화에서는 소꿉친구인 김민승이라는 남학생과 사귀게 된 것을 성예진에게만 말했다. 그리고 곽보경에게 또 까인다. 193화에서는 남친인 김민승과 진도를 나갔다고 하고, 그날 하교할 때는 김민승과 데이트를 하러 간다.

195화에서는 생일날 김민승에게 곰인형을 선물로 받지만, 곽보경이 공주영에게 큰 곰인형을 받은 것 때문에 친구들이 같은 곰 다른느낌이라고 드립을 치자 민승이가 알면 섭섭하다고 말한다. 어째 성예진 일행 중에서 곽보경에게 견제를 제일 많이 당한다.

196화에서는 성예진 무리에게 왕따를 당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러나 197화에서 진실이 밝혀졌다. 알고보니 곽보경이 거짓말을 해서 이간질을 한 것. [2] 즉 지수령이 다른 친구들의 뒷담을 깐 것은 곽보경의 거짓말이었던 것이다. 지수령이 용기를 내어 다시 친구들과 대화를 시도했고 결국 실체가 밝혀진다. 그 직후 성예진이 단톡에 이거 다 거짓말이었다는 것을 밝히고 조유미, 김슬기와도 화해시키면서 곽보경을 까는데, 곽보경의 실체가 밝혀지기 전에도 다른 친구들처럼 곽보경을 떨떠름하게 봤었다고 한다. 곽보경이 공주영의 욕을 할 때마다 눈치가 보였다고.

201화 성예진의 회상에서 이 사건의 자세한 전말이 밝혀졌다. 성예진 무리가 자신에 꼽을 주는 것을 들으며 엎드려서 운다.[3] 곽보경이 지수령을 친구 뒷담 까고 남자를 더 소중히 여기는 나쁜 X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날 밤에는 울면서 성예진을 불러내고, 성예진이 왜 그러냐며 까칠하게 대한다. 사실 곽보경은 지수령이 성예진을 욕한 것처럼 소문을 냈지만, 사실은 곽보경이 먼저 성예진을 욕했다. 지수령이 남친이랑 너무 자주 만나는 것 같다고 욕했다고 거짓말을 한 것부터 시작해 예진이는 말을 너무 막하는 것 같다고 깐다. 지수령은 이에 대해서 "예진이가 말을 원래 직설적으로 한다"고 말하고, 위로삼아 곽보경 편을 살짝 들어주면서 예진이가 가끔 말을 끊을때 자신도 기분이 나쁘다고 자기 의견도 살짝 보탰는데, 그걸 곽보경이 과장시켜서 퍼뜨린 것. 이 진실을 성예진에게 다 알려준다.

202화에서는 친구들과 오해를 푼 후, 억울함을 호소한다. 이후에는 친구들과 잘 지낸다. 학교 수학여행 때를 보면.

곽보경이 지수령을 미워하는 이유는 195화 당편까지만 해도 댓글란에서 주로 얘기되는 떡밥 중 하나였지만, 화수가 진행될수록 곽보경이 보이는 광년이 포스에 따라 별다른 이유가 없다는 것이 중론으로 나 있다. 원래부터 중학생 시절 곽보경과 어울리던 4인방 중에서는 지수령이 특출나게 외모가 예뻤던지라 곽보경과 지수령: 예쁜 2인 / 나머지 : 평얼 3인이라는 구도가 그룹 내에 있었는데, 아무래도 곽보경은 본인과 외모가 맞먹는다는 것 만으로 지수령이 마음에 안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무리 내에서 곽보경과 지수령만이 연애 중이었는데, 곽보경은 자신이 지수령보다 겉보기에 더 예쁜 연애를 해서 성예진팸과 이경우팸에게 주목을 받고 싶었던 것으로 보인다. 193화에서는 김민승과 어제 만났냐는 성예진의 질문에 지수령이 대답하려고 하자 곽보경이 말을 끊고 '어제 공주영과 에버랜드를 다녀왔다'라고 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의 흐름이 곽보경에게 넘어가는 모습을 보아 외모 때문에 지수령을 싫어함+연애에 대한 견제가 합쳐진 것이다.

203화에서의 이주현의 언급에 의하면 '현재는 다른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며, '더 이상 성예진 무리와 같이 다니지 않고 다른 친구들과 다닌다'고 한다. 이주현의 언급을 곧이곧이대로 독해할 수밖에 없었던 203화 베스트 댓글에서도 '이번 에피소드에서 지수령이 제일 불쌍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성예진과 지수령이 각자 다른 목표를 가져 고등학교를 다른 곳으로 가면서 조용히 멀어진 것이라고 보는 것이 자연스럽다.[4]

204화에서는 백일여고[5] 친구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다가 남친인 김민승에게서 문자가 오는데, 김민승이 친구들과 있어서 못 만나냐고 묻자 미안하다고 한다. 그러자 내일 만나자는 답장을 받는다. 친구 중 하나가 남자친구 때문에 이따가 못 가냐고 묻자 나중에 만나면 된다고 하고, 친구들과 같이 잘 다니고 있다. 이로써 김민승과의 결별설은 거짓으로 밝혀졌다 볼 수 있다. 또는 재결합 했거나.. 그런데 이렇게 친구들과 만날 때 남자친구와의 만남은 뒤로 미루는 지수령의 모습은 성장이 아닌, 곽보경이 심어 놓은 트라우마에 가깝다.

여담으로 처음 등장했을 때는 거친 말도 잘 하는 활발한 성격으로 보였으나 후에 갈수록 얌전하고 순한 성격으로 나오는데, 캐릭터가 중간에 변경이 된 건지 왕따 사건 때문에 성격이 변한 것을 의도적으로 나타낸 것인 지는 불명. 다만 작가가 등장인물 서사가 모두 정해져 있다고 했던 것을 보면 후자인 듯.왕자림과 진화과정이 반대다.

이 문서가 처음에는 즙메 문서의 내용이 들어가 있었다.

상당히 이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6] 다시 출연시켜달라는 독자들이 꽤 많다. 민승아 부럽다 하지만 개인 에피소드에서 나름의 비중을 가지고 등장했던 인물임에도 고등학교 진학 이후에는 연애혁명 주조연급 등장인물들과 가장 거리가 멀어진 인물이기에[7] 이벤트성으로 지나치듯 잡아주는 구도가 아니라면 등장 가능성이 현저히 낮았고, 그대로 작품에서 퇴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