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우(연애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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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우
李京宇 | ((とう (さとる
[1]

파일:연애혁명 이경우(프로필용).jpg}}}
생일
6월 22일
별자리
게자리
신체
172cm → 172.2cm(시즌1)
175.6cm (시즌2), 60kg[2], B형
가족
어머니 장수연[3]
학력
화산어린이집 (졸업)
일삼중학교 (졸업)
이삼정보고등학교 (졸업)
MBTI
ESTP[4]
퍼스널 컬러
빨간색[5]
웹드라마 담당 배우
영훈
테마곡

김경록 - Sand Castle(모래성)
1. 개요
2. 상세
2.1. 외모
2.2. 성격
3. 인간관계
4. 능력
7. 연애 노선
8. 어록
9. 기타



1. 개요[편집]



파일:이경우 프리시즌 프로필 사진.png

프리시즌 프로필 사진[6]
네이버 웹툰 연애혁명서브 주인공.


2. 상세[편집]


공주영의 10년지기 친구[7]로서 전형적인 주인공의 친구로 등장했으나, 회차를 거듭하며 제 2의 주인공 격으로 작품 내 많은 비중을 갖추게 되는 주연인물이다.

주연인물 중 현재까지 밝혀진 가족관계에서 유일한 외동이며,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해 어머니와 함께 빌라에 거주하고 있다. 한부모 가정의 영향일지는 몰라도 고등학교 남학생치고 어머니와 관계가 매우 좋으며, 주부 갱단이라는 설정까지 붙을 정도로 가사 센스가 돋보인다.

작중 많은 별명이 등장하지만 이름에서 따온 '이갱', '갱'이 주로 쓰이며, 동성친구들로부터 본명보다 자주 사용된다. 착착 감기는 어감 덕분에 다양한 바리에이션[8]이 존재한다.

2.1. 외모[편집]


작가 공인 작품 내 공식 미남이자, 전국서열 1위스러운 외모로 얼굴로는 교내 탑이다. 키는 현재까지 공개된 남자 주연인물 중에서는 가장 작지만 대한민국 남성 평균 신장 보다는 크다.[9]

중학교 3학년때 갈색 염색 머리를 지금까지 고수하고 있다. 왼쪽 눈가에 난 흉터를 가리기 위해 머리카락으로 왼쪽 눈을 완전히 뒤덮은 비대칭 헤어 스타일이 특징적이었다.[10]


파일:갱우 2화.jpg


파일:앞머리 자른 갱우.jpg

초창기 모습[11]
142화 中[12]
139화부터는 왼쪽 눈이 살짝 보이도록 왼쪽 앞머리를 조금 자른 후 눈가 밑에 항상 반창고를 붙이고 다닌다.[13] 이경우 에피소드 결말부에서 돈이 생기면 수술을 할 것이라고 하였기에 언젠가 완전히 넘기고 다닐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이경우가 흉터를 지우는 것에 대해 돈 아깝다고 생각한다고 하여 사장되었다.

파일:연애혁명 이경우 356화.jpg
356화

남자 주연인물 중 상징이었던 과도한 비대칭 헤어 스타일의 포기와 반창고의 추가로 인해 외형적인 특징이 변화한 유일한 인물이 되었다. 이와는 별개로 다시금 흑발로 돌아갈 생각은 없는 듯하다.


2022년 작가의 인스타 스토리로 진행된 QnA에서 이경우 흑발 계획 없는지에 대한 질문에 '정말 촌철살인 질문! 옛날엔 모든 캐릭터가 얼굴 분간이 안돼서 머리색이라도 다르게 했었던 건뎈ㅋㅋ 저대로 기르게 하죠 뭐.. 검은머리 될때까지' 라고 답했다. 11번 짤. 그리고 기르게 하는 것도 귀찮았는지 머리를 짧게 정리하면서 흑발이 되었다. 더 이상 눈 주위 흉터를 가리지 않는 것은 이후 졸업식에는 중학교 시절과 비슷한 기장의 흑발로 등장한다. 흉터도 지운 듯 하다.

근력 면에서는 펀치머신에서도 드러났듯 김병훈에게 밀리지만, 체육대회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를 맡거나 판치기로 학교를 쓸어담는 등 전반적인 체력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싸움 실력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두드러져, 힘을 키우고 있지 않은 지금도 여전히 또래 남학생을 일방적으로 팰 수준이긴 한데, 중학교 자퇴 후 일탈을 일삼았던 조승민 같이 작정하고 싸워대는 인물이나 압도적인 근력 차이가 나는 인물에겐 열세다.[14]

공주영과 더불어 노래를 굉장히 잘해서 먼데이경우라고 불리기도 한다. 한편, 232 작가가 라마 작가의 인스타그램 방송에 출연하여 밝힌 바로는 이경우의 목소리가 먼데이키즈 이진성과 흡사하다고 한다.

매운 음식을 굉장히 못 먹어서 조금만 매워도 바로 맵다고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2. 성격[편집]


사교적이며 털털한 성격 탓에 동네북처럼 갈굼을 당하기도 하는 한편, 가정폭력을 일삼던 아버지를 닮아 다혈질이다. 욱하는 성향으로 인해 갑작스러운 시비가 발생하고 분위기를 망치기도 하며 심화되면 폭력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 문제는 이 폭력 때문에 친구들 뿐 아니라 어머니 속을 썩히다 못해 문드러지게 하는 중. 가정폭력의 흔적인지, 본인도 본인이 잘못한 게 있으면 맞는 걸로 퉁치려는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 무슨 일이 있으면 사과나 해명보다는 "그냥 나 한 대 쳐라." or "분 풀릴 때까지 패라." 식으로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15]

그리고 극중 많은 캐릭터들이 혼자서 판단하는 경향이 짙은데, 이경우도 이 경우에 속한다.

공부를 안해서 성적은 바닥을 기어도[16], 잔머리나 순발력은 상당히 뛰어나다.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분야를 가리지 않고 '게임'이라는 그 자체를 잘 하며, 말싸움도 지지않는다.

여학생들과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거나 장난치는 과정 중에 능글 맞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여자 자체를 좋아하는 것도 딱히 관심이 있는 것도 아닌 일상적인 표현이다.[17][18]

작가는 이경우의 이상형자신의 어머니와 흡사한 분위기 + 지보다 센 여자라고 언급한 바가 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공주영에 의하면 완전 예쁜 애만 사귄다고 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작가 공인의 미인남유리방예슬이 전 애인인데다 작품 전체를 걸쳐 마음에 둔 대상조차 왕자림이다.[19] 이렇게 이경우가 여자애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은 잘생긴 얼굴 뿐만 아니라 자기도 모르게 여자에게 설레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다. 일진이던 중학생 시절에도 공주영과 일부 남자애들은 괴롭혀도 여자애들은 절대 안건드리고, 326화 공주영의 회상에서 이경우는 여자애들이 우는 것을 싫어했다고[20] 하는 것으로 보아 여자가 안 꼬일 수가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조승민이 좋아하던 여자애들은 다 이경우를 좋아하니 이경우에게 열등감이 생기게 된 것이다.

오컬트나 공포 계열에 매우 취약하다.[21] 조금이라도 분위기가 음산해지면 기겁을 하거나,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거나, 너무 놀라서 굳어버리는 등의 상황이 종종 연출된다. 김우리, 김병훈, 양민지 같은 인물들이 이걸로 놀려먹기도 한다.

3. 인간관계[편집]


과거에는 친구뿐 아니라 친한 선배들도 많고, 생일파티에 많은 인파가 모일 정도로 기본적인 인간관계는 넓고 풍족한 편에 속했으나, 왕자림에 눈이 멀어 결국 베프를 포함한 주변 친구들까지 등을 돌리고 인간관계가 매우 나빠졌었다.[22] 그나마 있다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이경우를 바라보는 김우리와 친구라면 어떤 일이든 불사하는 김병훈이 있었으나, 그마저도 김우리는 이미 짝사랑을 완전히 끝냄으로서 오리무중이고 이경우의 실체를 알면 친구로 좋아해줄지 의문이며 김병훈도 당장은 당황스럽겠지만 이경우의 만행을 모두 들으면 어찌 나올지 의문이다.[23][24] 다만 정작 왕자림이 자신에게 전혀 감정적이지 않고 무심하게 대해주면서[25]이로서 왕자림에 대한 집착은 사라지게 되었고 의도치 않게 짐을 덜어주게 되면서 심적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416화에서 병훈이가 우리랑 있을수록 더 힘들어 보인다고 언급했다. 즉, 왕자림과 공주영의 인간관계가 끝내 이경우에게 그동안 족쇄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에필로그 시점에선 대부분 관계가 회복됐다.

이경우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동문인 유일한 인물로, 알고 지낸 세월 중 절반은 이름만 아는 애, 사실 그보다 좋지 않았다. 둘이 원래는 친구는 아니고 꼬맹이들 앙숙 정도의 사이였으나, 공주영이 먼저 의도치는 않아도 큰 통수를 치며 타격을 줬고, 이경우도 이에 보복하며 혐관이 됐던 것.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여러 일들로 인해 화해한 후론 그래도 제일 가까운 사이로는 지내는, 절친이라고 여겨지는 관계로 완화되었다.
그러나, 하필이면 공주영의 애인인 왕자림을 짝사랑한 이경우는, 서로 간의 관계를 깔끔히 친구로 정리할 수 있는 공주영과 달리 그 간 해온 짓의 죄책감, 거부감 등의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있는데다가 예전부터 마음 한 구석에 있었던 열등감이 더 커져가면서 멀리하게 된다.[26] 그러나 최근 들어서 공주영도 이경우의 잦은 뇌절과 소통의 악화, 습관적인 무시와 갈굼, 이경우가 왕자림을 짝사랑한다는 기류를 눈치챘는지 점점 이경우를 멀리하고 있다. 다만 공주영이 이경우를 질투해서 그랬다고 말한 후 흑화를 풀며 예전 같지는 않지만 나름 평이하게 지냈다.
그러나 공주영이 이경우가 왕자림에게 들이대는 것을 목격하면서 공주영은 손절을 하고, 둘의 사이는 결국 파멸로 이어졌다. 하지만 그 사건 이후 공주영에게 가진 죄책감+하지만 오랜 가정폭력으로 변질된 가치관 때문에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괜히 적반하장으로 나옴+어머니의 병+가정폭력범 아버지의 재등장으로 완전히 멘탈이 나간 상태에서 결국 왕자림에게 고백하고 만다. 그런데 막상 왕자림은 어쩔티비 식으로 나온 뒤 결국 정신을 차렸고 끝내 공주영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하게 되면서 그나마 곱게 마무리되었다.[27][29]
성인이 된 후 조금 어색해하긴 하지만 서로 안부도 묻고 나름 장난도 치는 걸 보면 서서히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30]

고등학교 동문으로, 공주영의 애인으로 남친친구, 여사친으로 서로서로 편히 얘기하는 모습도 비춰진다. 왕자림 입장에서야 성격도 잘 맞고 취향도 비슷해서 그나마 편하면서도 친한 남사친이지만, 이경우 입장에서는 처음엔 공주영 여친에서 시작해 친하고 편한 여사친에서 자기도 모르게 어느 순간부터 좋아하게 된 복장이 터질 듯한 짝사랑 상대. 설상가상으로 은연중에 터져나오는 왕자림을 향한 호의와 행동이 왕자림에겐 오히려 친구로서의 존중과 도움으로 받아들여지며 이경우를 계속해서 더 좋은 친구로 생각하게 되고, 그 탓에 더더욱 이경우의 입장만 더더욱 난처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결국 의심을 불러일으킬 만큼 티나는 행동으로 공주영이 이경우를 의심하는 본인을 자책하도록 만들어 왕공 커플이 깨지게 했던 원인이고, 공주영을 그렇게 대하면서 자신을 짝사랑 했단 걸 알게 되면 이쪽도 파멸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 게다가 공주영이 그걸 말할 성격은 아니지만, 이경우가 술 취한 자신한테 들이대다 걸렸다는 걸 알게 된다면... 기어이 이경우가 고백하는 사고를 치지만 왕자림이 어쩌라고를 시전하며 떼굴멍하며 우정을 잃고 사랑을 잃게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이로서 왕자림에 대한 집착은 완전히 사라지게 허탈한 동시에 후련한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31]

이후 이경우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기고 이경우가 그걸 보며 미소도 짓는 걸 보면 왕자림에게 갖고 있던 감정을 완벽하게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어떻게 보면 의도하지는 않았지만 공주영과 함께 자신의 인생을 구한 은인이나 마찬가지다. 이경우를 해방시켜주었고 공주영에게 이경우에게 사과받으려고 권유해주는 등[32] 공주영과 이경우가 서로 화해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중학교 동창이자 편한 친구 사이다. 서로간에 디스나 드립도 자유롭고, 사회성 측면에서 부족한 이들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한명을 배척하려 들거나 약점을 잡아 공략하지 않으므로 항상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중에 석호는 미묘하게 달라, 평상시엔 그냥 같이 노는 친구지만 진지한 얘기까지 꺼낼 수도 있는 상대다. 사실상 츤츤거려도 유일하게 대놓고 진정성이 느껴지는 친구인데다가, 그래서인지 이경우 또한 석호에게만 먼저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왕자림에 대한 자신의 짝사랑 얘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워터파크 사건으로 인하여 석호와 안경민은 이경우를 손절했고 뿌린 대로 거둔다더니 친구들과도 적대관계로 변질되었다. 다만 김병훈은 분위기 상 이경우와 바로 손절하려 하지 않고 격언을 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허나 김병훈 역시 왕자림 사건을 안경민에게 모두 전해들었기에 당장은 손절을 안 할지 몰라도 소원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김병훈이 공주영에게 이경우 놔 주자.라고 언급하면서 손절했음을 알렸다. 이로써 절친이었던 공주영, 안경민, 석호, 김병훈을 모두 잃었고 정상훈 역시 이경우를 손절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머니가 쓰러졌을 때 정보고에 재학중인 4명의 친구들 모두 한 걸음에 달려왔고 걱정하고 신경썼으며 상술한 김병훈마저 이경우가 눈물을 흘리며 버리라고 하고 나서야 놔주자고 했다. 이후 공주영에게 사과를 했으니 관계가 회복될 여지를 뒀다.

안경민과 석호는 이경우에게 손절을 선언했지만 성인이 된 후 석호가 결혼식에서 이경우에게 축가를 부탁한 사실이 알려지며 사실상 관계를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33]
이경우에게 있어서 양민지는 고등학교 동문이자 친구 애인의 친구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평범한 남사친과 여사친 관계다. 양민지가 자신을 짝사랑하는 것을 알고난 뒤 이러한 상황이 여러가지 이유로 결코 달갑지 못했기에 이후 최소한의 배려만 하는 위태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양민지가 자신에게 차인 뒤 왕자림에게 다시 밀어달라고 한 것을 알고 적대하고 있다.[34]

이경우에게 있어서 이들은 고등학교 동문이자 친구 애인의 가깝게 지내는 여사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평범한 남사친과 여사친 관계다. 그래도 같이 계곡도 가고, 바다도 가고 하면서 서로 편하게 대하는 사이이다. 다만 실체를 알면 양민지 그 이상으로 혐오할 것이다. 특히, 아람이가 알게 되면 더더욱 혐오할 확률이 매우 높다.[35]

이경우와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나온 인물로, 실질적으로 친했던 시간만 따진다면 10년지기라는 공주영과 엇비슷한 수준이기에, 서로에게 있어서 가장 편하고 오래된 이성 친구다. 허나, 김우리 입장에서는 5년 동안 이경우를 짝사랑해왔고, 이경우는 김우리가 편한 만큼 서로간에 스킨십이 자유롭기만 할뿐 친구 이상으로 보지 않으며 자신을 좋아하는지도 모르는 등 전형적인 짝사랑 구도의 관계다. 이 때문인지 김우리는 이경우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본 인물답게 이경우가 가진 왕자림에 대한 감정을 가장 먼저 자력으로 눈치챈 인물이며, 이경우가 직접 터놓은 석호와 더불어 이 사실을 이경우와 공유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도 하다.[36][37]

한때는 같은 중학교를 다니며[38] 가장 친한 친구였으나, 각자 서로에게 배신과 투옥이라는 치명타를 가함으로써 원수로 거듭난다. 중학생 시절 조승민은 이경우에게 열등감과 자격지심, 불만 등의 부정적 감정이 서려있었으며, 이경우는 이를 모르고 조승민을 그저 친한 친구로만 생각했고, 당시 이경우의 애인이었던 남유리에게까지 그 여파가 이어지면서 완전히 갈라서게 되었다.[39]

이경우의 중학교 시절 전 여친, 그중에서도 이경우가 처음으로 진심을 보인 첫사랑이다. 이선미의 남유리에 대한 걸레 소문과 조승민의 이간질로 인해 연락을 끊으며 헤어지게 되었다. 이후 고등학생 신분으로 우연히 만난 남유리는 여전히 이경우에 대한 마음이 있었으나 차였다. 정작 이경우는 짝사랑 이후로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렇지 않았기에 결국 더이상의 접점이 없어진 것. 이후로 등장은 없지만 언급은 계속되며, 이윽고 왕자림에 대한 감정이 싹트는 계기가 왕자림이 남유리를 닮았기 때문인 것까지 도달해, 본의아니게 이경우의 인생 전반에 큰 전환점을 남긴 인물 중 하나가 되었다.

같은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가장 최근에 사귄 전 여친 관계다. 방예슬은 체육대회 도중 우연히 자신에게 물을 달라고 한 이경우에게 반했고, 방예슬의 부탁을 받은 양민지를 통해 소개받아 사귀게 되었다. 그러나, 끝내 이경우는 방예슬을 좋아하지 못하고 다른 곳만 봤고, 결국엔 이로 인해 방예슬과 헤어지게 된다. 헤어진 뒤에도 방예슬은 이경우에게 미련이 남아있지만, 이경우는 방예슬에게 미안한 감정이 있을뿐 미련이 남아있진 않아, 일반적인 깨진 커플처럼 어색한 관계를 유지한다.

이경우의 친모. 이경우한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가족이자 중요 순위 1위... 이긴 하나 정작 본인은 여러 가지 사고를 치며 어머니 속을 썩인다.

4. 능력[편집]


  • 지력
공부를 매우 잘하는 최한별과 매우 대조적으로 학교 성적 형편이 매우 안 좋다. 거의 공부에 손을 놓은 듯. 그러나 공부머리와 별개로 잔머리하나는 상당히 좋다. 어느 정도냐면, PC방에서 민폐부리는 초딩때문에 게임을 못하게 되자 초딩 상대로 망신시키려고 초딩이 사라진 사이에 초딩이 쓰는 컴퓨터 자리에 망신을 줬고, 롤링페이퍼에서 정상훈의 메세지에 꾀부릴 머리로 공부나 하라고 써져있을 정도다.

  • 무력
일진시절이었을 때, 싸움실력이 상당했지만 현재 일진에서 손을 뗀 이후 무력이 떨어졌다. 그렇다고 해서 약골이 아닌게 임정훈 상대로 피범벅이 날 정도로 때려눕혔고, 조승민의 첫 등장 장면에 많은 일진들이 경우라는 이름을 듣고 거의 놀라거나 시비거는 한 일진을 말렸을 정도로 강하다.

  • 가정환경
경우의 약점 1. 작중에서 경우의 집안환경이 좋지 않은 모습들을 보여줬다.

  • 인성
경우의 약점 2. 연애혁명에 등장한 캐릭터들 중 인성에 문제가 있다. 작가경우의 행동들 중 몇가지들은 이기심에서 나오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통합 이기심 이라고 하면 될 거 같다고 언급했었고, 이경우 에피소드에서도 친구들과 동네형들이 제멋대로라고, 이기적이라고, 인사 제대로 안한다고 욕했다.

  • 말빨
이경우의 최대장점. 왕자림과 동급 내지 그 이상으로 매우 좋으며 친구들과 악역들 상대로 말빨에서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대표적인게 48화인데 조승민과의 말싸움 장면에서 상당한 말빨을 보여줘 조승민 상대로 여러 타격을 주어 웃음거리로 만들게 해버렸다.



5. 작중 행적[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경우(연애혁명)/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비판[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이경우(연애혁명)/비판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연애 노선[편집]


이경우는 남유리와의 연애가 깨진 이후로 진솔한 연애를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 방예슬과 연애를 하기는 했지만 정말 작품 외적으로나 내적으로나 짧은 시간에 헤어져버렸고, 이경우도 잘 해볼 의지 정도는 있었던 것 같지만 헤어지는 모습을 보면 마음 깊이 좋아했던 것으로는 도저히 보여지지 않는다.

이러한 이경우의 심리 상태는 사실, 공주영과 사귀기 이전의 왕자림과 비슷할 정도로 냉랭한 편이고, 사실 왕자림과의 커플링이 존재하는 것 역시 이런 식으로 둘의 의식 수준이나 행동이 상당히 닮아있는 것에서 기인하기도 하며, 동시에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연애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다른 누군가를 좋아하나?' 라는 갈래의 예상이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물론 누군가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해서 반드시 거기에 응해줘야 할 이유는 없지만, 이경우는 마음을 받아들이냐 마느냐의 문제를 떠나 연애감정이나 누군가에게 호의를 사고 있는 상황 자체를 외면하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특히 이경우는 양민지나 김우리의 호의를 받으면서도 이에 응하지 않으며, 아예 눈치조차 채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이경우는 감이 상당히 좋은 캐릭터로 묘사되어 왔기에, 이경우가 정말로 둔감해서 저런 티가 확 나는 감정들을 100%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독자들은 얼마 없다.

그럼에도 이경우는 남유리 이후로는 철저하게 연애감정에 대한 묘사가 감춰지고 있으며, 방예슬과의 연애에서 간략하게나마 드러난 이경우의 심리묘사에서 미루어보면 이전의 왕자림이 타인/연애 자체에 대한 냉소로써 연애를 거부하던 것과는 달리, 이경우는 주로 상대에 대한 자기 자신에 대한 냉소로써 연애를 거부하는 듯한 심리를 많이 보여준다. 즉 '나는 상대를 행복하게 못 해준다.' 라는 인식이 전반에 깔려있는 것.

단순하게 생각해보면 이는 과거에 최악의 형태로 연애에 실패한 것에 의해 연애 자체에 큰 트라우마가 생긴 것이라 볼 수도 있지만, 문제는 이경우 에피소드에서는 연애 말고도 수많은 위기와 트라우마들이 산재해 있었기에 이를 확신하기 어렵다.[40]

결국은 이경우를 좋아하면서, 이러한 상처의 극복을 도와주는 인물이 이경우와 사귀게 될 가능성이 높다. 김우리가 이경우와 사귀게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점쳐지는 것도 이 때문인데, 이경우의 과거사나, 그로 인해 안고있는 문제에 대해 알지 못하고 평범한 연애를 시도하면 방예슬처럼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작가는 왕자림을 향한 이경우의 짝사랑과 남유리와 사귈때 느꼈던 사랑 중 어느 것이 더 크냐는 질문에 '쌍방은 익숙함, 편안함 때문에 감정이 좀 덜어지지만 일방적이 되면 커지지. 답은 왕자림' 라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본격적으로 확실히 밝혀지면서 엄청난 욕을 먹고 있는 가운데, 연혁 갤러리에서 절친 여자한테 흔들리는 클리셰는 흔한데 이경우가 왜 이렇게 욕먹는거냐는 게시글에 작가는 '순정만화보면 여주 한명 두고 남주/서브남주 (둘이 친구일 때가 많음) 나눠서 응원하고 파 갈리더라고, 난 그게 싫었던거 뿐이여ㅋㅋ 현실은 이경운데' 라고 밝혔다.#[41]


8. 어록[편집]


야. 좋아한다는 새끼가 그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겠냐?

[74화] 되새김질 中


그냥 뭘 했던 내가 보다 미안.

[131화] 제자리 中


빡치는 거 있음 그때 그때 말해 빙신아~ X나 이렇게 X랄 떨지 말고~

도 말을 해야 알 거 아냐.

[144화] 완벽한 크리스마스 (2) 中


(랑 다시 만나기엔) 좀 늦은 거 같다.

[147화] 두 사람 간의 우정에는 한 사람의 인내가 필요 하다 中


! 남친 있는 애한테 너무 자주 찾아오는 거 아니냐? 보기가 좀 X같은데 ㅋ.

[169화] 지금 필요한 건 뭐? 中


(공주영에게는) 말하지 마. 이게 알아서 좋을 얘기냐?

[197화] Boy recipe (8) 모순 中


미안한데... 진통제 좀 놔달라고 해줘...

[312화] 동상이몽 (2) 中


그냥 헤어져. 걘 이미 마음 떴으니까.

[408화] 워터파크에서 생긴 일 (3) 中[42]


이제 와서 니가 무슨 상관이냐. 헤어졌다며. 전 같지 않다며. 들이대도 상관없다고 한 건 니잖아.

때릴 수 있게 만들어줘?

[409화] 워터파크에서 생긴 일 (4) <밀물> 中


미안해, 진심으로

사과...늦게해서..미안하다

[431화] 알고 있잖아 中



9. 기타[편집]


  • 곽보경과 함께 개인 과거사 에피소드[43]의 악인형 주인공이다. 다만 곽보경 쪽은 에피소드 이후에도 악인이다.

  • 베도시절에는 앞머리가 더 길었다.#

  • 필기구 잡을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잘 나오진 않지만 롤링페이퍼에 쓴 글씨체를 보면 굉장한 악필이다. 알아보기도 힘들게 대충 휘갈겨 쓴 글씨체 때문에 이경우가 쓴 것은 확실히 알아볼 수 있을 정도. 여담으로 이경우의 글씨는 작가가 직접 쓴 것이라고 한다.[44]

  • 비중이 매우 많은 주연급 등장인물들 중 하나이지만 친구들과 달리 패션에 별 관심이 없고 거의 일년내내 추리닝 차림이다. 털털한 성격인데다 피시방이나 노래방 등을 주로 다니는 남학생이라 그런지 패션에 별 관심이 없는듯. 그래서인지 저지가 상당히 많은데, 확인된 것만 해도 4개나 되며 주로 검은색을 애용하는 듯 하다. 또한 입는 옷들의 대다수가 아디다스이다. 그럼에도 옷 자체는 잘 어울리는 편이다. 패션과는 별개로, 중학생 때부터 항상 오른쪽 팔목에 염주처럼 생긴 검은 팔찌를 하고 다니는데 중학생 시절에는 조승민, 장형배도 같은 팔찌를 착용했었다. 관련이 없는 엑스트라도 가끔 하고있는 걸 보면 별다른 의미가 없는 장식품으로 보인다. 212화에서 낀 줄도 몰랐다는게 밝혀진다.

  • 사용하는 핸드폰 기종은 이경우 에피소드 1부 중2 양아치 시절에는 갤럭시 S III을 쓰다 폰을 떨어뜨려 터치가 안됐었다.[45] 그리고 14화 가정폭력 대참변 이후 시련을 겪고 담배를 끊은 후 고1까지 갤럭시 S4 기종을 쓰다가 고2되고 아이폰 XS로 바꾼 모양.

  • 웹드라마에서 사용하고 있는 핸드폰 기종은 갤럭시 A90이다.

  • 음료수는 파워에이드피크닉을 좋아한다. 221화에서 파워에이드를 요청했고, 왕자림이 이경우 병문안을 갈 때 파워에이드를 병문안 선물로 줬다. 보통은 파워에이드보다 저렴한 피크닉을 더 많이 마신다.

  • 나루토우치하 사스케와 매우 비슷하다. 작중에서 손꼽힌 미남들이라는 점, 작품 시리즈 서브 주인공들이라는 점, 초반기에 여러가지 갈등을 겪고 친하게 지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주인공들에 대한 열등감을 품어 싸웠고 결국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점, 후반기에 주인공과 화해하여 갱생하였다는 점들을 통해 알 수 있다.작 후반, 후속작에서 머리카락으로 한 쪽 눈을 가린 사스케와 달리 이경우는 작 초반에 눈을 가렸다는 차이점이 있다.

  • 여타 등장인물들에 비해 집안이 상대적으로 가난해서 이경우의 비싼 옷과 악세서리 등을 설정 오류 내지 만화적인 연출이라 생각하거나 이경우를 등골브레이커로 칭하는 독자들이 있었고, 이에 작가가 이경우는 알바하면서 자기가 번 돈으로 사고, 형들에게 빌려입을 때도 있다고 답해 사소한 설정 논란을 종식시켰다. 반팔티는 IAB studio, 아디다스, 나이키, 파타고니아, 긴팔티나 후드티로는 비바스튜디오, 디스이즈네버댓 등을 입은 적이 있고, 트랙탑 후리스를 많이 입는다.[46] 중학생 시절에는 노스페이스 패딩 중 당시 47만원에 달하는 모델을 입기도 했는데, 당시 이경우의 집안 사정을 보면 아버지가 있던 시기기도 했거니와 친구나 형들의 것을 빌려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

  • 게임을 잘하는게 특징인 인물답게, 온라인 게임 신상 정보가 가장 많이 알려진 인물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다이아몬드 3티어[47]이며, 포지션은 올라운더라고 한다. FPS류 게임은 작중에서 공식적으로 밝혀진 그랜드마스터이며, 메이플스토리의 본캐는 듀얼블레이드고 알바로 패스파인더를 키우고 있다고 한다.#

  • 인사를 잘 안한다고 한다.# 그래도 형들과 친하게 지내는데 이에 대해서 '거 있자너 미워할수 없는새끼 어쩔 때 한번 잘하면 봐 쟤 나좋아한다니까 ㅋㅋ 나잘따른다니까?ㅋㅋ 이러게 만드는새끼 그게 이경우야' 라고 답했다.#

  • 유달리 병원에 입원을 하거나 다쳐있는 장면이 많다. 오죽하면 선건우가 이경우를 볼때마다 몸이 터져 있어 혹시 이경우가 변태가 아닌가 의아해할 정도. 그리고 이 병원 장면 자체가 그리기 힘들고, 313화에서 또 이경우가 입원하자 작가가 이경우의 링거약 문구에 '아병원 너모그리기 힘들자너 / 이경우 삽새끼야 지친다 지쳐 / 왜이렇게 줘터져가지고 / 너만 병원 다닌다. 애들 중에 너만. 그만 하자 이제. / 3일동안 3시간 잤다 / 살려죠[48]라고 통한의 절규를 새겼다. 심지어 작중에도 조승민에게 살인미수 당해서 입원하면서 수술을 받게되자 이경우 어머니가 방문하고서 이경우를 바라보며 대체 몇번째라며 일도 학교도 그만두고 검정고시를 하는게 어떠겠냐며 제발 아무탈 없이 건강하게 잘 자라주라며 너를 잃을까봐 두렵다며 통곡할 정도였다.

  • 이경우의 테마곡 '모래성'은 320화 제목 '썰물과과 깊은 연관이 있다. 이경우의 테마곡의 이름은 '모래성'이다. 모래성은 겉으로는 견고해 보여도 파도 한 번이면 무너진다. 이는 왕자림과 공주영의 관계(파도) 때문에 항상 무너질 수 밖에 없던 이경우의 마음(모래성)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것. 320화를 기점으로 왕자림과 공주영의 관계가 끝났음을 '썰물'이라는 제목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경우의 모래성이 다시 복구된 것과 동시에 어떻게 행동하냐에 따라 친구로 남을지 아니면 공주영과 철전지 원수가 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였으나 공주영이 이경우에게 사과를 받고 두 사람의 서사는 마무리되었다.

  • 다혈질적인 성격, 그로 인한 일진 과거사와 달리 친구복 하나는 타고났다는 평을 많이 받는다. 3부에서 왕자림을 사이에 두고 이래저래 미묘해지긴 했다만 공주영은 말할 것도 없는 은인. 3부에서 공주영이 점점 진로 문제로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속내를 허심탄회하게 터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대는 반면, 이경우는 조승민 같이 미친놈에게 걸린 적도 있다만 결국 그조차도 김병훈, 안경민, 석호라는 친구들로 인해 구해졌다. 특히나 뒤에 둘에게는 자신의 가장 민감한 부분을 들켰음에도 둘은 이경우를 손절하지 않고 브레이크 역할을 해주며 나중에는 꽤나 편하게 터놓고 이야기 하는 지경까지 왔다.

  • 하지만 이경우는 여복도 많고 친구복도 많지만 이러한 복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 지금까지 남유리, 방예슬, 김우리, 양민지처럼 이경우를 좋아하는 이성들은 많았지만 이경우는 왕자림에게 눈이 멀어 전부 다 차버렸고, 석호와 안경민도 친구 관계가 나빠질걸 생각해서 이경우 짝사랑을 숨기는 거지 절대로 이경우의 짝사랑을 도울 생각은 없다. 만약 이경우가 선을 넘게 되면 끝내 손절해버릴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워타파크에서 이경우가 왕자림에게 간접 고백을 한 것을 공주영에게 들킨 후 안경민과 석호는 이경우를 손절해버렸다.

  • 작중에서 가장 불행한 인물중 한 명이다. 불행한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았냐 생각이 들 정도로 아버지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하고 끝내 술병으로 머리를 얻어맞거나 조승민에게 살인미수 당해서 입원했으며 짝사랑 상대인 왕자림은 하필 자신의 절친이였던 공주영과 사귀게 되면서 줄다리기 하는 등 심리적 부담을 느끼면서 끝내 족쇄가 되었으며 막판에는 어머니가 암으로 쓰러지고 아버지가 갑자기 찾아와서 어머니에게 협박 아닌 협박하는 등 여러모로 순탄치 않은 인생을 살았다. 오죽하면 워터파크 편에서 폭언하며 손절했던 안경민조차 이경우의 처한 상황을 보고 제정신을 차릴 수 있냐며 의문을 표하며 걱정하는 동시에 죄책감을 느꼈으며 이경우를 싫어하는 독자들도 인정할 정도다. 하지만 마지막화에서 공주영과 화해하고 새 여자친구를 사귀는 등 행복한 결말을 맞이했다.

  • 초창기와 비교했을 때 외모가 가장 많이 변한 케이스다. 흑발이었다가 눈의 상처를 가리기 위해서 적발의 긴 앞머리를 유지하다가, 이후 앞머리를 자르고 최후반부에 들어서서는 빨간 염색이 빠진 투톤에 머리카락도 상당히 길어지며 울프컷에 가까워진 상태.정작 본인은 울프컷인 구진수에게 뒷머리나 자르라며 병신이라고 하였다[49] 그리고 왕자림에게 까인 뒤로는 짧은 머리를 유지하다가 그대로 머리를 길러 졸업식에도 흑발로 참여했다.

  • 이경우는 최한별안티테제에 매우 가깝다.
    • 이경우는 왕자림을 이성으로서 좋아하지만 최한별은 왕자림을 좋은 친구라고만 생각한다.
    • 이경우는 공주영이 갖고 있었던 유치원 때 최한별이 그린 왕자림 초상화를 11년이 지난 고2때 찢어버렸다.
    • 이경우는 학교폭력 가해자였지만 최한별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 둘다 중학생일 때 잠시 자살을 생각했지만 그만뒀다.
    • 이경우는 초5~중2 때까지 3년간 공주영을 괴롭힌 적이 있지만 최한별은 유치원 때 1년간 공주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 둘 다 공주영이 먼저 용서를 했고, 용서를 구했다.
    • 이경우는 특성화 고등학교에서도 전교 하위권일 정도로 공부와 담을 쌓았지만 최한별은 자사고 전교 3등이다.
    • 이경우는 홀어머니와 둘이서 오래된 빌라(주로 8~90년대에 지어진 빨간벽돌 빌라)에 거주하며 빠듯하게 살고 있지만 최한별은 집에 가정부까지 있는 작중 최고 금수저다.
    • 이경우의 아버지는 이경우와 어머니에게 가정폭력을 일삼았지만 최한별의 아버지는 어머니에게 과도하게 집착하여 어머니도 그런 아버지에게 집중하느라 최한별에게 무관심했다.
    • 넓고 얕은 인간관계를 가진 이경우와 달리 최한별은 좁고 깊은 인간관계(왕자림, 정상훈, 공주영 등)를 가졌다.

  • 이경우의 행적이 아킬레우스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 다혈질이고 자기중심적 인물이라서 온갓 문제를 일으키긴 했지만 마지막에 그런 부분을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유종의 미를 남겼고 덕분에 지금까지도 비판을 많이 받지만 인기가 많다는 점이 비슷하다

  • 완결 이후 작가의 후기에 공개된 콘티에 따르면 왕자림 주변을 맴돌다 자신의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주변인들에게 모조리 다 들켜버리는 본편의 전개가 아닌, 직접적으로 왕자림에게 대시하는 스토리가 기획되어있었다. 왕자림의 반응은 공주영한테 니 쌩까라고 말한다? 3m 이내로 다가오지 마(...)

  • 완결 이후 작가의 qna에 따르면 일삼동을 떠나 타지에 일하는 형과 술장사를 하며 새로운 시작을 했다고한다.일삼중 친구들.이삼정보고 친구들 공주영 무리들까지 대부분 연락을 안했으며 번호도 바꿨다고한다.그나마 안경민 석호와 연락을 주고받다가 석호가 결혼식 참석과 축가를 부탁했고 거기서 일삼중인 영준.규호.재길과 어색해진걸 풀었으며 피어준과 정순혁과도 연락처를 주고받았다고 한다.여담으로 안경민이 일삼중 친구들이랑 술마실때 이경우의 불참에 의문을 갖던 일삼중 친구들에게 이경우가 왕자림을 좋아했다는 비밀을 말했다고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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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독은 '이토 사토루'.[2] 그러나 작중 체격을 보면 65kg 이상은 되어보인다.[3] 이혼 가정으로 아버지 이철호는 친할머니 댁에서 살고 있으며 그 외 친척으로는 작은 이모 장미선만 등장했다. 또한 이경우는 무늬만 아버지인 이철호를 증오하기 때문에 가족이라 할 수 없다.[4] 출처는 특별편 Change Off (2).[5] 작가가 직접 앞으로는 빨강으로 통일시키겠다고 답변한 바가 있다.[6] 아날로그 고백 2에서 공개되었다.[7] 공주영과 학교를 계속 같은 곳을 다녔으니 거의 소꿉친구에 가까운 존재다.[8] '뻥갱이'(뻥쟁이), '거짓말갱이'(거짓말쟁이), '구라갱이'(구라쟁이), '주부 갱단', '여까갱'(여자한테 까인 경우), '이삼정보고 마갱포', '야갱미 라이토', '갱라에몽'(도라에몽), 갱성용(기성용), 갱칼리(아칼리) 등[9] 조연인물까지 포함하면 임동규(169cm)가 가장 작다.[10] 연재 초창기에는 아예 원피스의 상디가 떠오를 만큼 눈을 완전히 가렸다면 2부 이후 프리시즌 시점의 회상씬에서는 가릴 듯 말 듯한 기장, 혹은 시스루처럼 묘사되고 있다.[11] 앞머리 자르기 전.[12] 앞머리를 조금 자른 후.[13] 이것에 의문을 품는 독자들이 꾸준히 있었으나 어차피 눈이 문제가 아니라 눈 위를 길게 가로지르는 상처를 가리기 위한 것이여서 눈은 보여도 상관이 없다. 어쩌면 눈 전체를 덮을 정도로 철저히 가리다가 상처만 가릴 정도로 자른 것 공주영과의 남아있던 갈등을 모두 풀면서 정신적 상처가 조금 아문 것을 나타낸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진짜 이유는 왕자림이 자르라고 해서...[14] 작가는 이에 대해 조승민에겐 싸우다 상대가 죽든 말든 신경 안쓰는 마인드가 있기 때문에 이경우와 조승민이 싸우면 조승민이 이긴다고 못을 박았다.[15] 어렸을때 이경우는 아버지에게 학대 당하면서 잘못한 것이 없음에도 '잘못했어요' 라고 자주 사과를 했으나, 인간말종인 그의 아버지는 그 말에 더 자극받아 더욱 심하게 폭행하였다. 그때 경험과 기억에 말미암아 '"미안하다" 는 표현으로는 잘못을 충분히 반성할 수 없고 폭행을 통해서만 진정한 반성이 가능하다'는 잘못된 가치관이 생긴 듯하다.[16] 중학교 시절부터 이미 공부는 포기했다. 1학기 시험에서 수학 6점을 맞는다던가, 평균 20점이 간당간당한 성적 때문에 반 평균을 깎아먹는다.[17] 김우리오아람 등의 편한 친구에게는 머리를 쓰다듬거나 자연스레 어깨에 손을 올리는 등 이경우 특유의 능글맞은 모습도 같이 드러난다.[18] 사실 여기엔 양민지도 해당이 되었으나 본인한테 고백하고 나서부턴 정상훈 때문에 양민지를 전처럼 대하긴 껄끄러워졌는지 그뒤로 거리를 두고 있다.[19] 2022.11.24~25 작가의 인스타에서 무엇이든 물어보기 컨텐츠가 진행했는데 이때 '자림이와 경우 어머니가 굉장히 닮았는데 의도하신건가요?!?' 라는 질문에 작가는 '네! 남유리도요!' 라고 답했다. 즉 이경우 어머니, 왕자림, 남유리 셋 다 공식 미인에 비슷한 분위기라는 것을 작가가 공인한 것.[20] 어머니가 아버지 때문에 우는 것이랑 오버랩돼서 싫어하는 듯하다.[21]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인해 공포스러운 환경에서 자라왔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와서 취약할 수 있다. 왕자림, 공주영도 무서워하지만 이경우처럼 나온 후에도 무서워하진 않는다.[22] 정확히는 전부 무너져 내렸다[23] 하지만 김병훈정도의 성격이라면 받아줄수도 있겠지만 제아무리 김병훈이라도 공주영과 인간관계를 유지하며 이경우와 다시 관계를 회복하기에는 무리가 있다.[24] 사실 김우리가 여태 보여왔던 애정이라면 전 같이 지지해주는 느낌까진 무리더라도 평범한 사이 정도는 회복할 가능성은 있다. 그치만 정말 가능성이란 게 함정.[25] 이 시점의 왕자림은 철저하게 오직 공주영이다. 이경우를 좋은 친구로 여겼던 적이 있지만, 고백 따위가 문제는 아니었던 것. 왕자림 눈에 이경우는 '워터파크에서 공주영에게 시비를 걸고 도망친 뒤(왕자림 시점) 어머니를 걱정해서 문병까지 와준 친구에게 험악하게 말을 내뱉으며 본성을 드러낸 이상한 애'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으며, 이경우 문제로 공주영이 상처받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다.[26] 이경우가 공주영을 확실히 앞선다고 알려진 것은 외모,운동 신경,싸움, 게임, 놀기, 연애 능력 같은 것 뿐이다. 학업, 인성, 사회성, 가정 환경, 자신이 좋아하는 여자 등 공주영이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는 요소들은 죄다 앞서고 있으며 이경우가 공주영을 괴롭힌 이유가 이 열등감이 한몫했다는 것이 드러나기도 했다. (실제로 외모 역시 버프를 받아 점점 잘생겨지는 중) 이전에는 공주영에게 열등감을 가졌다는 직접적 연출은 없었으나 421화에서 사실이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이러니하게도 공주영도 역시 이경우에게 열등감을 갖고 있었음이 개인 에피소드에서 밝혀졌다.[27] 대신 헤어질 때 공주영이 "내가 연락 먼저 하기 전까진 하지 마라."라고 하긴 했다. 하지만 이경우 때문에 극단적으로 마음고생을 했음에도 또다시 기회를 준 공주영 성격상 손절 안 하고 나중에라도 연락할 가능성이 높다.[28] 2023년에는 작가의 닉네임과 관련 있는 2나 3이 들어간 날짜에 줄줄이 목요일이 끼어있어, 이 중 하루 완결이 날 것이라고 예측이 많았다. 하지만 작가의 진짜 의도는 졸업식 시즌에 맞춘 완결. 휴재 때문에 무산되었고 입학식 시즌 에필로그 제외 완결이 되었다.[29] 하지만 이런 전개도 그간 두 사람 사이 갈등으로 생긴 골의 깊이에 비해 완결 타이밍을 맞추기 위해[28] 다소 중간과정을 생략하고 급전개를 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 직면해있다. 이경우의 말 맞다나, '그 말 한마디로 퉁쳐질 일은 아니었음'에도 아 X발 친구잖아!!! 일갈 한 마디와 사과로 마무리짓는 전개는 그간 공주영이 자신을 갉아먹던 결정적 결점인 착한사람증후군을 벗어나 이성적으로 단호하게 인간관계를 맺고 끊을 줄 아는 정신적 성장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 공주영을 다시 호구로 전락시킨게 아니냐는 것이 골자.[30] 두 사람은 2번이나 손절 위기(공주영이 집안일 함부로 말하고 이경우가 그런 공주영에게 학교 폭력을 저지른 일 + 워터파크에서 생긴 일 에피)까지 갔다가 회복되는 기묘한 관계가 되었다. 다만 석호의 결혼식에서 축가 겸 데면데면하게 만났던 것일 뿐 두 사람이 앞으로 연락을 계속하게 될 가능성이 높을지는 미지수.[31] 해당 장면에서 자기 멋대로 친구들, 왕자림이 자신을 혐오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실상은 친구들은 이경우를 끝까지 믿어주고 걱정했으며 왕자림은 딱히 신경도 안 쓰는 모습으로 멋대로 판단한 자신을 자조하는 웃음도 보인다.[32] 실제 이때 공주영은 여전히 이경우에게 망설하고 있는 와중에 이경우가 공주영이 모른채 이사 갈 준비하고 있었다. 즉 왕자림의 권유가 없었다면 이경우는 공주영에게 사과할 기회조차 날아갈 뻔했다.[33] 그와중에 공주영과 함께 부탁받았다. 석호를 비롯한 친구들이 은근히 공주영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을 바라는 듯 하다.[34] 정작 이경우 본인은 양민지보다 더한 만행들을 저질렀다.[35] 그럴만도 한게, 아람이는 자림이한테 있어서 매우 소중한 친구이다. 거기다가 경우가 짝사랑 때문에 절친한테 거짓말하면서 고백하고 절친의 친구를 배신하는 행동을 저질렀으니 이 사실을 알게되면 민지를 대하듯 아예 무시를 하거나, 심하면 송가은, 조승민, 박효림한테 강력한 한 방을 날린것처럼 경우한테 강력한 한방을 먹일 확률이 높다.[36] 단 차이점이라면 김우리는 5년간 이경우를 짝사랑하고 가장 오랫동안 그를 지켜본 덕에 자력으로 알아내곤 이를 이경우한테 추궁하자 이경우는 결국 어쩔 수 없이 김우리한테 사실을 말했다면 석호는 최근 이경우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 본인한테 고민있으면 털어 놓으라 그래서 이경우가 스스로 말했다는 차이가 있다.[37] 아이러니하게도 이경우를 짝사랑하던 김우리는 이경우의 의중을 기가 막히게 알아 맞췄지만, 정작 이경우는 짝사랑하는 왕자림이 자신이 왕자림에게 고백하면 왕자림은 자신을 인간으로서 혐오하게 될 것이라고 멋대로 판단했음에도 틀렸다. 실제로 고백을 면전에서 들은 왕자림은 어쩌라고로 응수했다. 수없이 이경우가 "난 들에 대해 잘 안다" 고 자신했던 것이 무색한 수준.[38] 조승민은 중학교를 중퇴했기 때문에 같이 졸업하지 않았다. 중학교 중퇴 이후의 조승민의 행적이 불분명하므로, 이에 대한 더이상의 구체적인 서술은 불가능하다.[39] 아이러니하게도 이경우는 조승민에게 남유리를 빼앗겼는데, 후에 본인도 공주영에게서 왕자림을 빼앗으려다 실패한다. 심지어 이경우가 조승민을 친구로 생각했듯 공주영도 이경우를 친구로 생각했던 것도 똑같다.[40] 반대로 왕자림 에피소드 같은 경우에는 연애사가 가장 큰 굴레이기 때문에 알기가 쉽다.[41] 실제로 순정만화에서 이경우 같이 친구 여친을 좋아하는 포지션은 욕을 먹는 경우가 거의 없다. 대부분 남주 vs 서브 남주(공주영 vs 이경우) 노선을 탄다. 순정만화에서 욕 안 먹고 되려 동정받거나 응원받는 포지션이 연애혁명에선 욕 먹는 걸 보면 232 작가가 친구 여친을 짝사랑하면서 선 넘는 모습을 미화하지 않고 판을 상당히 잘 깔아놓은 것.[42] 술에 취해 공주영에게 차였다고 털어놓으며 시간을 돌리고 싶다고 오열하는 왕자림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그리고 이 장면이 그대로 공주영에게 목격당한다.[43] 이경우 Episode, Boy Recipe.[44] #[45] 여기서 깨진 S3의 배경화면이 조승민 패거리와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이었는데, 폰이 깨지면서 금이 간 흔적이 경우의 얼굴만 가려지는 묘사가 있다. 폰의 주인인 경우가 조승민 패거리와의 관계가 곧 완전히 파탄날 것이라는 복선.[46] 하늘색 엄브로 트랙탑, 투블럭 검흰 르꼬끄 트랙탑, 흰색 르꼬끄 트랙탑, 흰검 폴로랄프로렌 트랙탑, 아디다스 검흰삼선 트랙탑 등등.[47] 작가가 직접 알려주긴 했는데, 처음엔 '그랜드마스터 3티어'라 답했기 때문에 프로 선수/연습생들과 완전히 동격인 그랜드마스터여도 문제고 순위로 책정되는 그랜드마스터에 티어가 3단계로 나눠진 것도 문제였으나, 이후 잘못 적었다며 다이아몬드 3티어로 정정했다.[48] 맨 마지막 중 살까지는 알아볼 수 있으나 뒤에 두글자는 매우 흘겨져 있다.[49] 인간관계가 파탄나고 어머니까지 위험해진 상황이라 그만큼 정신이 피폐해져서 머리 관리를 안 한 듯하다.